Podcasts · 사황귀환

사황귀환 제11화 — 상관후라는 이름

· 9:12

Episode 사황귀환 제11화 — 상관후라는 이름

0:00 9:12

"상관후(上官厚)." 유모의 입에서 나온 그 이름에, 군일학은 복수의 대상과 지켜야 할 대상이 하나로 겹쳐지는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한다. 지금 무작정 찾아가면 오히려 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유모의 만류에, 그는 힘을 기르고 방법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같은 시각, 마교 총단 깊은 곳. 상관후는 최근 냉담해진 오라비 상관교(上官驕)의 태도와, 총단 뒤편에서 밤마다 들려온다는 낮은 신음 소문에 마음이 어지럽다. 결국 시녀들의 눈을 피해 소문의 근원을 찾아 나선 그녀는, 지하 깊은 곳에서 뜻밖의 광경과 마주한다.

철창 안에 갇힌 수십 명의 사람들. 눈이 검붉게 물들고 입가에 검은 거품이 말라붙은, 이미 짐승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그 충격 속에서, 가장 가까운 철창 안의 사내가 고개를 들어 그녀를 향해 또렷한 목소리로 말한다.

"…군일학을… 찾아라…"

라디오서울 무협 낭독 시리즈 사황귀환 제11화, 함께 만나보세요.

The episode on the publisher’s site (opens in a new tab)

Shows are listed from Apple Podcasts' charts and directory, and Podcast Index where it is used. Every show and episode belongs to its publisher and plays from the publisher's own feed; this site hosts none of them. Explicit shows are for adult profiles only, and children’s profiles hear only children’s shows. More about this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