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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골수종, 완치될 수 있을까? | 한국 다발골수종 생존율, 일본보다 낮은 이유 [나는의사다 시즌5 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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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다발골수종, 완치될 수 있을까? | 한국 다발골수종 생존율, 일본보다 낮은 이유 [나는의사다 시즌5 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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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골수종 #허리통증 #폭싹속았수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연간 약 2,000여 명이 새로 진단받는 이 질환은

항체를 만드는 면역세포인 ‘형질세포’가 암성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혈액암인데요.

대다수 환자가 척추 골절이나 심한 허리 통증, 원인 불명의 빈혈 및 콩팥 기능 저하로 병원을 찾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발골수종은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혈액종양내과 전문가들은 “치료 목표를 완치에만 두기보다, 최신 약제를 활용해 암과 공존하며 균형 잡힌 일상을 유지하는 ‘투병 인생’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성수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는

한국, 일본, 대만의 치료 환경과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단순히 의료진의 역량 차이가 아닌, ‘치료제의 접근성’과 ‘급여 규제’의 차이가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되어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일본 등 선진국은 신약 승인과 동시에 급여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국내는 엄격한 급여 기준 탓에 환자들이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적기에 받기 어려운 실정인 것이죠.

의료 현장에서는 사후 평가 방식의 급여 제도 도입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우선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사후 검증을 통해 효용성을 관리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죠.

환자들은 “치료제가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라,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고통받고 있다”며 보건 당국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은 병이지만, 최근 이중항체 치료제와 CAR-T 등 획기적인 약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전문의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완치의 공포에 매몰되기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출연 의료진

박성수 교수 —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성훈 교수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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