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 떠나는 사람은 꽃을 산다, 수하물 23kg의 삶
· 40 min · S2 E34
Episode 105회 - 떠나는 사람은 꽃을 산다, 수하물 23kg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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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담(談)] 베를린에서 살고 있는 은하는 한국에서 떠날 때 수하물 23kg 안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짐을 담아왔고, 23kg로 돌아오기 위해 두고 갈 물건들을 골라내는 중입니다. 여행이 아닌 생활을 위해 찾은 장소는 나의 편이 아니고, 익숙한 언어와 알림음은 내 출신을 밝히는 족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은 어디에서도 제대로 소속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리움을 연습하는 마음으로,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확신으로 남소현 감독의 ‘떠나는 사람은 꽃을 산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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