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플위클리 S6 11화 | 호기심

An episode of [라플위클리 TALK](https://invisiblenetwork.ai/podcast/1853454335), 17 Apr 2026, 55 min.

Audio: https://anchor.fm/s/109729b4c/podcast/play/118532972/https%3A%2F%2Fd3ctxlq1ktw2nl.cloudfront.net%2Fstaging%2F2026-3-16%2F422183957-44100-2-45bf38e58593d.mp3

왜 우리는 스포일러에 분노하고, 잔혹한 콘텐츠에 본능적으로 끌릴까? 반전 영화 \[식스 센스\]부터 리처드 파인만의 유년기 까지!

## Transcript

[0:00] 자 이제 날도 따뜻해졌고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꽃처럼 호기심도 피어나는 달입니다.
[0:06] 아 4월 이 과학의 달이네요. 궤도의 달이네요.
[0:10] 찰스 다윈이 돌아가신 글쎄. 그 날에 맞춰서 이제 과학의 날이 지정이 되면서 과학의
[0:17] 달이 됐는데 나중에 이제 우리나라 현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날짜를 좀 옮기면서 이 과학기술 정보통신으로 만들어진.
[0:26] 그 날로 옮깁니다. 과학의 날은 그럼 언제예요?
[0:29] 4월 21일 과학의 날에 딱 맞는 주제 호기심 가지고 왔는데요.
[0:34] 워낙 뭐 제가 볼 때는 우리 셋 다 호기심 천국이니까 호기심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을 것 같아요.
[0:41] 두 분은 일상생활에서 혹은 직업적으로 좀 호기심이 발동을 하는 편이세요.
[0:48] 아 저는 사실 뭐 과학을 좋아하는 과학외우가 입장으로서 호기심이야말로 과학을 하게 만드는.
[0:54] 강한 동력이죠. 내가 모른다 라는 그 사실 자체가 굉장히 즐겁습니다.
[0:58] 그래서 어, 이거 뭐지? 누가 알려줘서 시열을 얻는 게 아니라 내가 모른다는 그
[1:03] 상황이 너무 좋은 거예요. 이거 뭐지?
[1:05] 그럼 듣잖아요? 아, 이건 이거구나 그럼 이건 또 뭐지?
[1:08] 예전에 이제 제가 이제 인터뷰 이로서 인터뷰를 당할 때 기자분이 이제 저한테 삶에서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냐고
[1:15] 한번 질문한 적이 있어요. 즉석에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 덕목을 말한 적이
[1:19] 있거든요. 아무리 늙어도 세 가지는 안 잃었으면 좋겠다 라고.
[1:23] 말한 게 있어요. 세 가지가 하나는 유머구요, 하나는 품이에요 품이라는 게
[1:29] 이제 최소한의 품인데 제가 이제 품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한선은 안 떨어지겠다라는 의미에서의 품이고 나머지 하나가
[1:36] 지금 말씀드린 호기심 네 호기심입니다. 맞아요?
[1:40] 저도 사실 호기심이 없으면 그게 노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44] 그리고 또 오늘을 사는 건 지금이 처음이잖아요. 항상 뭔가 처음이라는 기분으로 저는 좀.
[1:50] 살려고 하는 편인데 과학적으로 호기심 정리해 볼까요? 카네기 멜론 대학의 조지 로엔스탄이라는 분이 정보 격차
[2:01] 이론으로 호기심을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호기심 때문에 쾌감이 생기는 게 아니라 호기심은
[2:07] 정보 격차 이론에 의해서. 내가 어떤 부분에 정보가 빠진 거죠?
[2:11] 거기에 빠졌다는 걸 인지를 딱 하면은 아 이 지식의 공백. 그거 자체가 어쩌면 불쾌한 가려움처럼 느껴지는 건데 그
[2:20] 가려움을 요렇게 긁었을 때. 요 호기심이 해소되는 그 순간의 쾌감 때문에 우리는
[2:27] 호기심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알고 났을 때도 물론 어 알았다라는 감정에 뭔가 안도감은
[2:33] 들지만 알고 싶은 그 알기 전의 감정이 전 더 좋거든요. 요거는 사실 도파민이랑 좀 비슷한데 그러니까 도파민은 사실
[2:41] 뭐가 나올 때 쾌감이 아니라 이거를 기대하는 중에 계속 나오거든요.
[2:46] 이거 호기심하고 되게 연관은 많이 되어 있는게 이따가 제가 도파민 얘기랑.
[2:50] 연결 좀 해드릴게요. 또 모를 것 같으면은 이런 호기심에 즐거움이?
[2:56] 없는데 근데? 아 조금만 더 하면 나 이거 알 것 같고 알아가는 중인 것
[3:02] 같을 때 때가 제1 즐겁죠. 오늘 제가 얘기할 내용인데 아, 그래요.
[3:07] 지금 말씀하신 그 조지 레벤스 타임의 그 정보 역차로 사실 저도 이 책에서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3:12] 예전에, 그러니까. 그게 우리는 일반적으로 호기심만 막 뭔가 막 설레기도 하고
[3:17] 그걸 알았을 때 어떤 쾌감 이런 걸 생각하는데 이걸 정반대 지점에 설명하고 있는 거예요.
[3:22] 그러니까 우리 아이의 지식 체계라는 게 기본적으로 일종의 이제 일관성에 토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3:27] 세상을 바라보는 어떤 자기만의 어떤 시각이나 과학적인 정보나 무슨 역사적인 지식이나 이런 것들인데.
[3:33] 여기에 뭔가 어긋나는 것 같은 어떤 사실을 내가 발견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한 거예요.
[3:38] 불편하니까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약간 일종의 가려움 같은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데 그럴 때 이제 호기심이
[3:43] 그것으로 인해서 다시 나의 그 일상성 뭐라 그럴까. 그러니까 일종의 일관적인 나의 지식 체계 속으로 지금 달라
[3:50] 보이는 것들을 통합시켜서 다시 일관되게 제1 조합한다는 거거든요.
[3:55] 그렇게 본다면 호기심이라는 게 그 자체의 목적인 감정이 아니라 수단인 감정이라는 거죠.
[4:00] 어떻게 본다면 호기심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감정은 반대.
[4:03] 인거예요. 그 정보격차 이론에.
[4:06] 따르면 이것도 긁었을 때 그 어떤 해방감 쾌감 이게 있으니까 계속 또 모르는 걸 찾고 싶은 거예요.
[4:17] 그러니까 예를 들어 우리 가려울 때 긁고 나면은 또 어디가 가려운가 해서 또 가려운 데가 나와야지 즐겁거든요.
[4:24] 제가 이제 딱 이 긁는 효자소를 딱 들고 있어요. 그런 느낌인.
[4:30] 거죠, 어떻게 읽을? 데 없나 이런 거예요?
[4:32] 제가 이제 연말에 이제 올해 베스트 텐 이런 걸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가장 좋았던 영화가 열
[4:38] 편이다 해서 매년 발표하거든요. 그럼 여기에 대해서 그 열 편 중에서 한 편만 본 어떤
[4:44] 영화 편이 있다고 쳐보고. 일곱편을 본 영화편이 있다고 한번 쳐보세요.
[4:48] 그러면 그 나머지 영화들을 누가 더 보고 싶어 할까? 당연히 그렇겠죠.
[4:53] 그런 측면에서 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호기심이라는 것도 일종의 사실처럼
[4:57] 이어져서 호기심이 그 자체로 습관이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일단 발동시켜서 하나를 알면 그 다음엔 알고 싶은 게 두
[5:04] 가지 그다음에 네 가지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맞아요.
[5:07] 그러니까 내가 이미 어떤 일관된 지식 체계라고 말씀하신 무언가가 있어야 그 안에 구멍도 발견되는 건데 아예 그
[5:14] 기틀이 없다면 빈 구멍. 노동조차 생기지 않겠죠?
[5:18] 그래서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이거를 제가 이제 좀 과학적으로 준비를 해왔는데 왜
[5:24] 사람들은 완전히 모를 때마다 거의 알 것 같을 때 미친 듯이 호기심이 생길까?
[5:30] 지금? 바로 그 주제.
[5:31] 근데 딱 그 주제잖아요. 재미있는 게 경제학적으로 호기심을 측정하는 기준이 있어요.
[5:36] 이 방법이 뭐냐면은 a 와 b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고통을 감수할 거냐?
[5:42] 어떤 비용을 제시할 거냐. 예를 들어 이걸 물어봐요.
[5:45] 예를 들어 너. 요 정보를 알 때 얼마를 낼 수 있냐, 어느 정도 고통까지
[5:50] 참을 수 있냐? 그럼 예를 들어 나는 100만 원 혹은 어떤 거는 1000
[5:53] 원. 그럼 사실 100만 원을 제시한 게 훨씬 더 궁금하다라는
[5:56] 거죠. 예를 들어 내일 어떤 기업의 주식정보 이거 알고 싶으시죠?
[6:03] 이건 정말 엄청 부르는 사람이 있을 거냐? 정말 호기심이 큰 거죠.
[6:06]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우리 허경환 형님 궁금하면 오백원이라는 그 유행어가 굉장히 경제학적으로 지금 호기심을
[6:14] 다루는 내용인 겁니다. 별로 안 궁금하구나 500 원이니까 500.
[6:17] 원은 사실은 거의 쓰레기. 정도인데 또 약간 요거는 그걸 내가 알았을 때 나에게
[6:21] 주어지는 이득이 얼마냐 크냐랑도 직결되겠네요. 그쵸?
[6:25] 그것도 있겠고. 그러니까.
[6:27] 그 호기심이라는 게 결국 나한테 어떤 이득을 주니까 궁금해지는 것도 맞고 그래서 왜 그러?
[6:33] 걸까를 봤는데 호기심이 이제 도파민 회로랑 관련이 깊다 보니까 그 결국 예상치 못한 어떤 결과에 대한 격차가
[6:41] 클수록 호기심은 커진다라는 거죠. 그럼 사실은 더 없는 게 더 호기심이 큰 거 아니야?
[6:46] 완전 무지 상태. 근데 이거는 완전 무지 상태가 되면은 이 사람이.
[6:51] 이 대상이 나한테 이득인지 손해인지조차도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6:56] 그렇죠.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6:58] 사실 어떠한 판단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뇌가 아예 관심을 끄고 에너지를 아끼는 쪽으로 갑니다.
[7:05] 그래서 약간. 과도한 정보가 있으면 사실은 완전히 반대죠.
[7:09] 예상치보다 간극이 없으니까 어차피 다 아는 거를 왜 궁금해해 이렇게 돼버리니까.
[7:14] 그래서 적당히 하는 게 너무너무 중요하다. 이제 저는 대학 다닐 때 어떤 생각을 했냐면 저는 사실
[7:19] 지금 스페셜리스트로 살고 있잖아요. 영화 평론가라는 건 영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굉장히 해야
[7:25] 되는 그런 직업이니까. 근데 저는 기술적으로 제너럴리스트로 타고난거 같거든요.
[7:29] 그래서 예를 들어서 제가 잘 모르는 분야가 있는게 이렇게 너무 막 이제 막 뭐라 그럴까요 이렇게.
[7:36] 아질간질한 거죠. 쉽게 얘기하면 그래서 대학교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을 제가
[7:39] 했었냐면 저희 때는 이제 각 과목마다 이제 교양수업이 다 개론자 붙었었거든요.
[7:43] 요즘은 이제 그렇게 촌스럽게 안 붙이는데, 근데 그거를 한 학기에 20일 학점 들으니까 다 들을 필요 없잖아요.
[7:49] 그리고 다 들을 수도 없고 그 저는 대부분 도강했어요. 어머.
[7:54] 예 들었어요. 개론자 들어가는 거 다 들어갔어요.
[7:57] 다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래서 예를 들어서 법학이나. 아니요.
[8:01] 그러니까 그게 궁금해서 이제 그런 식의 어떤 기질이 타고났기 때문에.
[8:05] 지금도 예를 들면 어떤 분야에 대해서 내가 당연히 예를 들어서 괴도님 같은 전문가랑 천문학에 대해서 얘기할게 깜이
[8:11] 안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기를 들으면 너무 재밌는 거예요.
[8:17] 여러분의 콘텐츠 방황을 끝내 고감도 위클리큐레이션 매거진 지금 라이프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고 더 행복한 콘텐츠
[8:26]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아 스포일러를 하면 안된다.
[8:33] 예 왜 사람들은 스포일러를 싫어할까? 놀라고 싶어서?
[8:38] 네 근데 왜 그러냐면은 그 재밌는 영화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8:43] 언 브레이커블이라는 영화인데요. 나이트 샤말라 감독 영화입니다.
[8:47] 이미 네 스포일러가 너무 중요한 영화죠. 식스 에스를 촬영할 때부터 이미 브루스 윌리스한테 주연을
[8:54] 맡기려고 해서 이미 주연을 맡게 됐고 평가는 호불호가 갈렸어요.
[8:59] 네, 왜냐면 나이트 샤말란 영화 치고는? 충격이 좀 덜하다.
[9:04] 근데도 중박 이상의 흥행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9:07] 봐요 저는 식스센스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죠, 저 너무 재밌죠.
[9:10] 엠나이 샤말란 영화 모든 영화 통틀어서 제1 훌륭한 영화가 언브레이크업이라고 생각해요.
[9:15] 와 그래요, 저도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최악의 열차 사고가 납니다.
[9:20] 그래서 한 명을 제외한 탑승객이 전원이 사망하는 어 열차 사고가 나오는데 여기서 상처 하나 없이 유일하게 살아남은
[9:27] 생존자. 그 평범한 검수원인데 데이빗던이라는 분이 등장을 해요.
[9:31] 근데. 평생 알아본 적도 없고 다친 적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9:36] 그리고 사람과 부딪치면 그 사람이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가 보여요.
[9:41] 여기서 이제 이 브루스 윌리스를 점점 자각시키는 존재가 골동품 만화책 전문가인데 완전 유리 몸을 갖고 있는 엘리야
[9:49] 프라이스 이분이 이제 나처럼 극단적으로 유리 몸 약한 사람이 있다면 정반대로 굉장히 강력한 강한 몸이 있을
[9:58] 것이다. 요런 이제 믿음 가설에 대한 믿음으로 이제 브루실리스를
[10:03] 만나게 된거죠. 그래서 이제 처음에는 이제 아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10:08] 그러다가 점점 초인적인 힘이 나오니까 어 정말인가? 그래서 이 능력을 기반으로 해서 점점 범죄자들을 이제
[10:15] 이렇게 소탕을 하고 그런 어떤 평범한 슈퍼 히어로 영화처럼 진행이 되다가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역시나 나이티
[10:23] 샤말란 감독 역시나 나이티 샤말란 감독이다 보니까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10:28] 굉장히 기가 막힌 어떤 선구학의 대칭 구조를 만드는 굉장한 스릴러 영화인데요.
[10:35] 요것도 사실 스포를 하면 안돼요 그죠. 궁금하죠.
[10:39] 알려드려요. 스포.
[10:40] 이거를 이제 알려드려요. 시청자분들 스포일 하면 안 되니까.
[10:43] 그러니까 사실 이게 재밌는 게 궁금하잖아요. 여기까지 왔으면 사실 알고 싶거든요.
[10:49] 네, 근데 알고 싶어 하면서도 알지 않으려고 해요. 이런.
[10:53] 상황에서 체험하고 싶죠. 맞아요?
[10:56] 맞아요. 그러니까 인간은 어쨌든 이 불확실.
[10:58] 현실성을 해소하는게 뇌 입장에서 유리하단 말이죠. 재미있는게 또 반대로 의도적으로 정보 획득을 지연시키려고
[11:06] 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도파민은 시간차 보상이기 때문에 그래요.
[11:10] 네, 이게 어떤 거냐면은 도파민은 보상을 얹는 순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11:15] 보상을 딱 얻게 되면은 그때는 사실 도파민 수치는 그때 떨어지기 시작해요.
[11:19] 그럼 언제 나오느냐? 보상을 기대하는 과정에서 많이 나온다는 거죠.
[11:24] 그러니까 모르는 채 영화를 보게 되면은 그 시간 내내 범인이 누구지?
[11:30]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2시간 동안 도파민이 나옵니다.
[11:34] 어떻게 보면 무지 상태를 최대한 연장을 시켜서 도파민 파티 시간을 최대한 누리는 거죠.
[11:42] 툭 던지는 스포일러. 이거는 나에게 도파민을 얻을 권리를 빼앗아 버리는 굉장히
[11:48] 나쁜 행위인거죠. 그쵸?
[11:49] 그래서 우리는 스포일을 싫어한다. 저는 식스 센스 같은 경우는 오히려 그런 반전이 내가
[11:57] 열쇠가 뭘까? 해답이 뭘까를 막 궁금해 하면서 빌드업하는 시간이 없는
[12:01] 영화라고 생각해요. 어 저 처음 그 섹스 센스 볼 때는 뒤에 뭔가 반전이 있을
[12:06] 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봤어요. 저는 계속 생각하면서 봤어요.
[12:09] 식스 센스는 조금 달라요. 다른 영화처럼 기본적으로 어떤 미스터리나 추리물이 아니라.
[12:14] 내가 막 막 궁금해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예를 들어서 식스세스의 즐거움이라는건 우리가 심상하게
[12:20] 보았던 영화속에서 묘사가 사실은 마지막 반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다 의미가 있는 듯 내가 그것을 아 그냥
[12:26] 흘려보냈구나 라는 한탄에서 오는 그. 그쵸?
[12:30] 그쵸? 저는 근데 역사상 최고의 반전 영화라는 걸 듣고 봤어?
[12:35] 아, 그런 얘기가 다르지. 그러니까 그럼 다르지 무슨 반전인가요?
[12:38] 그러면은 계속 찾으면서 보게. 되죠.
[12:40] 정말 어떤 적당한 정보가 있는 요 상태가. 제1 재밌고 도전 욕구를 또 자극합니다.
[12:47] 내가 조금만 더 하면 저걸 더 잘 알겠다. 그래서 인제 호기심을 조금씩 뿌리면서 관객들이 관심을 계속
[12:55] 갖게 만드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사실은 그런 게 되게 많잖아요.
[12:59] 알고 싶어요? 그중에 하나 영화 평행이론.
[13:04] 도플갱어 살인이라는 영화 추천해 드립니다. 아마 보실 수 있는 채널이 많지는 않으실 거예요.
[13:10] 네, 저도 되게 어렵게 찾아서 봤는데 요게 5만 달러로 만들었어요.
[13:15] 정말 저예산 영화고. 근데 초 저예산 영화입니다.
[13:20] 원재가 코헬런스입니다. 예 결맞음이라는 양자역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단어죠.
[13:25] 우리가 뭐 중첩이나 여러 가지 어떤 양자역학적 상태를 유지를 잘 했을 때 일종의 양자역학적인 어떤 현상들이
[13:33] 오케스트라처럼 깔끔하게 떨어지는 상황을 유지하는 걸 결맞음이라고 하거든요.
[13:37] 친구들이 한 집에 모여 저녁을 먹습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상황인데 혜성이 지나가면서 갑자기 정전이
[13:44] 일어나고 휴대폰이 깨지는 등 굉장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13:47] 그래서 어 뭐지 하는데 집 밖에 집이 하나 또 있는 거예요.
[13:51] 그 집에 몇 사람이면 가봐요. 거기서부터 이제 이상한 일 이 벌어진다고 알게 되는 거죠.
[13:56] 이 밤 이 시각에. 우리랑 똑같은 사람들이 같은 저녁식사를 그쪽에서 하고 있는
[14:02] 거예요. 여러 개 현실이 지금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이 됐고, 네,
[14:06] 그래서 이제 약간 여러 다중우주 약간 멀티버스 같은 느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건데 이제 누가 원래 있던 사람인가?
[14:15] 누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인가? 이제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러면서 결국 이제 구분하는
[14:20] 과정에서 불신과 혼란과 그러면서 상황 사람들이 더 나은 상황을 찾기 위해서 막 노력을 하는데.
[14:27] 끝까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마음이 유지된다 이거죠?
[14:32] 너무 평범한 일상인데 이상한 121 벌어져요. 그럼 뭐지?
[14:37] 근데 궁금해. 근데 이게 도대체?
[14:40]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거지? 근데 또 궁금해.
[14:43] 근데 대부분의 스릴러 영화가 그렇게 다 끝까지 궁금하지 않나요?
[14:51] 아, 근데 이 영화를 들으니까 저는 이 영화를 못 봤지만 그 어스라는 영화가 굉장히 비슷하잖아요.
[14:59] 게라웃 사단이 만든 영화 그 움직이는 것도 너무 다 기계스럽고.
[15:04] 그렇죠 뭐 복식부터 시작해서 입은 옷. 그게 이제 조던필 감독이 만들었는데 조던필 감독.
[15:10] 영화들 제가 다 좋아합니다. 제1 유명한 건 이제 게다우 씨의 유명하지만 뭐 이 다음
[15:15] 영화가 어스 그다음에 이제 녹까지 나왔는데 세 편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하고요.
[15:19] 어스라는 영화는 애초에 어떤 소녀의 호기심부터 시작해요. 천 8986년 이때쯤 그 날짜를 그 그 년도를 잡은 것이
[15:27] 이제 영화를 다 보고나면 굉장히 중요한데요. 어찌 됐건 1986년도에 이제 애들레이드라는 소녀가 있는데
[15:34] 이 소녀가 이 산타크루즈의 이제 해변가로 가족들하고 같이 놀러 간 거예요.
[15:39] 놀러 갔는데 엄마도 바쁘고 아빠도 바쁘고 혼자서 이렇게 놀다가 그냥 이제 혼자서 해변가 이렇게 궁금하니까 이것저것
[15:45] 호기심 어린 소녀니까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팻말을 딱 들고 있는데 그 팻말에 엘에미에서 11장 11절
[15:52] 이렇게 써있는 거예요. 구절은 안 써있고 저게 뭐야?
[15:55] 굉장히 이상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죠. 그 해변가에 가서 이제 바닷가를 이렇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16:00] 폭우가 몰려오고 폭풍우가 몰려와서 피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 바닷가 근처에 있는 유원지니까 놀이 시설이 있었던
[16:07] 거예요.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 약간 유령의 집 뭐 이런 거 같은 그
[16:10] 실내의 빌피아로 들어가요. 들어갔는데 일단 안에 들어가니까 어둡잖아요.
[16:14] 거기다가 또 거울의 방 같은 게 막 있단 말이에요. 소녀가 다니다 보니까 무섭죠.
[16:18] 무서우니까 무서움을 이기려고 휘파람으로 노래를 불러요. 그런데 어둠 속 저쪽 근처에서 똑같은 휘바람을 누군가가
[16:25] 부는 거예요. 너무 무섭잖아요.
[16:28] 그래서 소름 끼치고 있는데 거울을 딱 보는 순간 거울에 자기의 뒷모습이 있는 거예요.
[16:33] 그래서 소름 끼쳐서 거기 뛰쳐나오게 되죠. 거기 나오고 나서 이 소녀가 너무 쇼크를 받으니까 실어증에
[16:40] 걸려요. 한동안 집에서 얘들을.
[16:42] 언어치료 같은 걸 하기 위해서 이렇게 굉장히 애를 쓰다가 발레를 배우게 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회복이 되요.
[16:48] 그로부터 세월이 수십 년 지나서 이제 어머니가 돼서 자신의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데리고 이산타크루즈의 그 해변으로
[16:55] 다시 예 휴가로 온 거예요. 뭔가 여기서의 어렸을 때의 어떤 일도 있고 무신 적은 것도
[17:01] 있고 이래가지고 굉장히 뭔가 나쁜 일 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에 시달려요.
[17:05] 그러는 가운데 어느날 밤에 그 휴양지에 있는 숙소에서 모두 다 전부 다 불이 나가게 되고 정전이 된 상태에서 바깥을
[17:12] 보는데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네명의 가족이. 서있는거?
[17:17] 붉은색 옷을 입고 네 서로 손을 잡고 그냥 어둠속에 그대로 서있기만.
[17:22] 하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와서 뭐 얘기를 하거나 위협을 하거나
[17:26] 하면 차라리 더 무서울 텐데 가만히 서서 일정한 거리에서 아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 거죠.
[17:32] 너무 침입자들처럼 느껴져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정전이고 난리가 났으니까 오는데 시간이 걸리죠.
[17:38] 그 사이 넷이 어느 순간부터 이 집을 침입하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격투가 벌어지게 되고, 그러면서 두 가족 사이에
[17:45] 어떤 일들이 벌어지면서 사실 이게 굉장히 괴이한 공포영화처럼 보였는데 훨씬 더 엄청난 설정과 가정을 하고
[17:52] 있는 두 가지 3개 에 관한 이야기였던 거예요. 여기를 이제 들어가게 되면 스파일러가 되니까 아.
[17:59] 진짜 충격적이죠? 그 저는 이게 그때 우리 지구를 뜻하는 대목인 줄 알았는데
[18:03] 그게 우리를 뜻하는 어스고. 이게 US 에 대한 중의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고
[18:09] 하더라고요. 아, 근데 우리 왜 호기심이 주제인데 이렇게 무시무시한
[18:12] 얘기로 시작해요. 그게 아.
[18:17] 뭐 남양 특집이에요. 어디서 듣기만 해도 무서워요.
[18:22] 호기심이라는 말 자체가 기이한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뜻이잖아요.
[18:27] 그러니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호기심이 안 생겨요.
[18:32] 그렇죠. 여기는 예측 모델에 맞지 않거나.
[18:35]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르게 보이는 어떤 사실이 있거나 이래야 호기심이 생기거든요.
[18:40] 이러다 보니까 공포 영화에서는 항상 호기심이 공포심을 이기잖아요.
[18:44] 두 가지가 항상 동시 발생하잖아요. 절대 문을 열지 말라 그랬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지 말라
[18:49] 그랬는데 들어가고. 실제로 혼자 있을 때 그 무서운 이야기들이 있는 막
[18:54] 게시판이 있어요. 사실은 혼자 있으면 안 되지 보면 안 되잖아 봐야 돼.
[18:59] 근데 또 보고 싶어요. 예를 들어 내가 운전 중이야.
[19:03] 근데 앞에 사고가 났대요. 근데 쭉 가다가 사고 현장 있잖아요.
[19:08] 봐요, 안 봐요. 아, 그건 보죠.
[19:10] 무슨 사고였길래 이렇게 길을 다 막고 그러니까 그. 순간 자체는 안 보지만 당연히 이렇게 쳐다보게 되고.
[19:16] 어떤 이득이 없거든요. 근데 그 참혹한 장면을 보려고 하는게 호기심.
[19:21] 아침이에요. 그럼 왜 이런 일 이 벌어지느냐?
[19:24] 그 죽음이나 질병이나 공포나 재난 범죄, 이런 것들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이잖아요.
[19:31] 기괴하고 불쾌할 수밖에 없는 일들. 근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비정상적인 관심을 갖고 알고
[19:38] 싶어하는 것 요걸 이제 병적 호기심이라고 합니다. 스모킹 건 할 때 자료화면 봐요, 안 봐요.
[19:44] 저는 모자이크 안 된 걸 볼 수 밖에 없죠. 그죠?
[19:47] 너무. 힘들죠.
[19:50] 솔직히 보고 싶죠. 병적 호기심.
[19:55] 이게 무슨? 이천이십사년도 한국심리학회지에 우리나라에서 이제 과학자들이
[20:01] 연구한 논문이 하나 올라왔는데 한국판 병적 호기심 척도 타당화 연구라는 게 있었어요.
[20:07] 어, 너무 재밌게 재밌어 이것도 병적 호기심이야. 아니, 저는 병적인게 아니고 병이였어요.
[20:15] 그래서 그래서 이제 사람들이 이런 병적 호기심을 어떤 쪽에 가장 많이 갖고 있고 병적 호기심을 어떻게 분류해야
[20:22] 되는가를 논문을 쓴 거예요. 그래서 뭐 범죄자의 심리, 초자연적인 위험 신체 치매 대인
[20:29] 폭력 주술. 이렇게 다섯개의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20:33] 좀 좀 이해 안되죠. 무슨 말인지 왜 이렇게 나눠났지 싶은데 그 병적 호기심
[20:37] 척도를 분석을 한 거예요. 이 다섯개 카테고리로 그래서 각각의 카테고리 어떤 질문들이
[20:42] 있는데 예를 들어서 연쇄살인범이 인터뷰를 했어요. 예를 들어 인터뷰를 한 내용을 내가 보고 싶냐, 보기 싫냐
[20:51] 혹은 사지 절단 장면을 보고 싶어요. 두 사람이 싸우는 걸 보고 싶냐,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20:58] 해가지고 뭐 주로 이런 것들을 내가 보고. 쉽다.
[21:02] 이런 호기심에다 측정을 한거죠. 근데 이게 이렇게 어떤 기준을 세웠다 라는게 실제 우리가
[21:07] 병적 호심이 있다라는 건데 놀랍게도 청소년분들이 병적 호기심 관련한 상담 이걸 굉장히 많이 해요.
[21:15] 예. 찾고 잔인한 영상을 찾아보게 되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21:20] 혹시 내가 사이코패스가 어? 혹시 나는 잠재적인 살인자입니까?
[21:25] 이런 생각을 하지만 한 번도 누구를 죽이고 싶다라는 욕구가 있진 않아요.
[21:30] 그리고 그러니까 이런 성향이 비정상적이냐 라는 의문을 품고 있는 건데 이게 정상적인 변화의 과정일 수 있다 라는
[21:38] 거고요. 병적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보면은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21:43] 정보라는 거는 생존에 직결됩니다. 저 같은?
[21:46] 같은 경우에 예전에 샤워하는데 시골에서 이만한 바퀴벌레가 벽에 붙어있는 거야.
[21:52] 그러니까 바퀴벌레를 보면서 샤워하는 거야. 보고 싫은데 얘가 날아올까봐 어?
[21:59] 실제로 계속 계속 퍼덕퍼덕 거려요. 그래갖고 샤워하면서 날아온 피해야 되니까 이거 포식자
[22:04]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생존에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리고 뭐 질병의 양상 혹은 타인의 죽음의 원인.
[22:11] 이런 것들을 파악하는 게 생존에 유래했다라는 거고 진화론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위험을 대비한다라는 엄청난
[22:18] 이득인 거죠. 예.
[22:19] 그 특히나 이제 내가 직접 그걸 경험한다고 한다면 굉장히 큰 리스크가 있지만.
[22:25] 그게 아니라 그냥 끔찍한 것을 보기만 한다. 이때는 우리의 뇌가 편도체가 공포를 느끼는 와중에 동시에
[22:32] 전두엽 같은 경우는 이것은 실제 위협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이 전두엽이 그냥 이것에 대한 정보만을
[22:40] 수집합니다. 이때 안전한데 정보만 얻는다.
[22:43] 굉장한 쾌감이래요. 그러니까 우리 이걸 좋아하고.
[22:47] 그래서 제가 지금 영화를 하나 소개해 드릴 건데 줄거리만 들어도 되게 잘 되네요.
[22:52] 그래서 제가 이거를 줄거리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순간이 이제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23:01] 바뀌어요. 그래서 아마.
[23:04] 그걸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근데.
[23:06] 궁금하죠, 이거 봐, 바로 문대오잖아. 어떤?
[23:09] 뭐길래 이렇게 크게 우리한테 워닝을 주는지? 너무 이거를.
[23:14] 듣고 싶은 것도 호기심이거든요. 2019년 영화 아쿠아 슬래시 네.
[23:20] 저는 되게 이거 좋아하거든요. 뭐냐면 과거에 워터파크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졌는데
[23:26] 그 이후에 다시 재개장을 합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여기서 이제 파티도 하고 술도 마시고
[23:32]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가 워터파크의 워터 슬라이드
[23:39] 있잖아요. 이 통으로 된 거 중간 지점에 엑스자로 칼라를.
[23:46] 꽂아? 그래갖고 실제로 이제.
[23:50] 아니 근데 눈빛이 너무 신났어 이상해. 이제 하나에서 이제 피가 이렇게.
[23:57] 쫙 너무. 끔찍하죠?
[23:59] 아수라장이 되죠. 이 워터파크가 그 상황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도대체 범인이
[24:04] 누구냐 요게 이제 사건의 배후가 드러나면서 이 살육전이 어떻게 끝나는가 요것은 이제 영화를 통해서.
[24:11] 확인하시면 되는데 그냥 비극적인 결말이 있고 비급 고어 영화입니다.
[24:15]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까 말씀하신 그 병적 호기심이 누구나 있는 거기 때문에 이렇게 엄청 잔인하다는 거를 사전에 알고
[24:23] 있으면서도 이 영화를 찾아보게 되겠네요? 그죠.
[24:25] 지금 제 설명을 듣고 분명히 어우 잔인해. 근데 궁금해.
[24:32] 근데 이 병적인 호기심에 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제가 약간 병적인 호기심이 있어요.
[24:37] 그 이런거 읽는거 좋아하거든요.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라거나 아니면 이 병적인 호기심에 관한
[24:42] 심리학적인 책들이거나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연구가 꽤 있어요.
[24:47] 우리가 이제 아는 유명한 사람만 해도 칼륨 같은 사람이 뭐라고 그랬냐면 인간이 기본적으로 마음속에 어두운 욕망이
[24:52] 있다는 거죠. 근데 어두운 욕망을 실행할 수는 없잖아요.
[24:56] 사회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고 도덕적으로도 안되고 이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24:59] 그러니까 그것을 일종의 이런 것을 보는 것으로 인해서 긴장을 스스로가 완화시키는 방식으로 이것을 본다라는 견해가
[25:06] 있어요. 그 이제 어떤 우리가 슬픈 것들을 보고나서 카타르시스 같은
[25:10] 것을 느끼게 된다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얘기했잖아요. 마찬가지로 병적인 호기심에 대해서 이런 타인의 불운한 어떤
[25:17] 상황들을 끔찍한 고통 같은 걸 보면서 거기서 우리가 일종의 카타르시스 같은 걸 느껴서.
[25:23] 일종의 후련함 같은 걸 느낀다는 거예요. 이것은 타인의 불행을 고소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타인의
[25:28] 불행이나 끔찍한 불운을 보면서 일단 나는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을 보고 나서 자기가 후련해지는 같은 감정
[25:34] 같은 게 생긴다는 거잖아. 이런 것이 어떤 그런 끔찍한 일에서도 같이 통한다라는
[25:38] 견해가 있어요.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저한테 가장 솔깃한 거는?
[25:43] 타인의 고통을 일종의 연습하기 위한 방식이라는 거예요. 인류 자체가 타인의 고통을 보면 연미를 느끼잖아요.
[25:50] 끔찍하고 이런 일은 없애야 되고 고통을 없애고 싶어하는 마음 같은 게 생기면서 공감을 하잖아요.
[25:55] 그 공감하는 것 자체를 일종의 이런 것들, 봄으로 인해서. 어 그것을 일종의 사회적인 상호작용으로 어, 일종의
[26:02] 훈련하는 과정처럼 느낀다. 라는 거예요.
[26:05] 이런 식으로 그렇습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이 병적인 호기심에 대해 사람들이
[26:10] 느끼는 것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병적인 호기심은 병이 전혀 아니라는 거죠.
[26:14]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누구는 못 보겠지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26:18] 싶습니다. 저도 근데 비주얼한 거에 굉장히 약해서 그렇지 그거를 알고
[26:22] 듣는 거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 이런 어떤 병적인 호기심과 관련되어 있는 가장 어떻게
[26:27] 보면 이상 심리 어떻게 보면? 이상 성형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부분들이
[26:32] 레드 롬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레드 롬스라는 빨간 방이 뭔가 하면 다크 웹 같은 거
[26:37] 있잖아요. 스노 필름이라든지 아주 끔찍한 말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26:41] 그런 무시무시한 범죄들이 암암리에 범죄적으로 유통되는 자기가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데 그것을 생중계하는 거예요.
[26:49] 그것을 한정된 네트웍 속에서 거기다 이제 돈을 지불하고 포기하는 어떤?
[26:54] 콘텐츠를. 어찌 됐건.
[26:57] 그런 것에 관한 그런 영화인데 영화 자체는 그렇지 않아요. 그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아쿠아슬리시 같은 경우가 전혀.
[27:04] 아니에요. 안심하셔 보고 되고요.
[27:06]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지적인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고요.
[27:09] 켈리엔이라는 이제 모델의 주인공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보면 알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27:14] 모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 마음에는 이상 심리가 있는데
[27:18] 뭐라고 할까요? 이렇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한테 이입이 되고
[27:22] 궁금해하는 그런 이상심리가 있는 거예요. 하이브리 스토어 필리아라는 말인데 필리아는 이제?
[27:27] 이제 애호 사랑이라는 뜻이고요. 하이브리스터 필리아가 뭔가 하면 흉악범들이 저지른 그런
[27:33] 범죄에 대해서 굉장히 깊이 이입하면서 동화하면서 이렇게 느끼게는 일종의 어떻게 보면 약간 이상 심리이자 이상
[27:41] 성역을 지칭하는. 말이에요.
[27:42] 근데 이 캘리엔이라는 사람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제 슈발리에라는 십대 소녀 세명을 살해하고
[27:49] 이 과정을 다크 웹에 생중계로 올려서 체포가 되는 그런 용의자인 사람의 재판이 열리는데 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서
[27:56] 노숙까지 해요. 왜냐면 일본으로 들어가서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이런
[28:00] 상황에서 자기는 그냥 그 슈발리에라는 사람에 몰입해서 거기에 대한 이상심리 때문에 그 사람을 보려고 가는 건데
[28:07] 가다 보니까 자기 같은 사람이 또 있는 거예요. 그중에 이제 클레망테라는 여자도 나오는데 그런 여성들이 또
[28:12] 있고 다른 그런 슈발리에에게 몰입하는 여성은 사실은 슈발리에에는 죄가 없어요.
[28:17] 억울한 죄를 쓰고 있는 겁니다. 이 사람은 누명을 쓰고 있다 라고 옹호하는 입장인데 이
[28:22] 주인공이 켈리에는 그렇지도 않아요. 나쁜 놈인가 나쁜.
[28:25] 걸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다 몰입을 하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더
[28:28] 이상한 그런 시기겠죠. 이런 과정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변화를 겪는 그러면서 어떤
[28:33] 행동을 하게 되는 그런 작품이에요. 항상 뭐라 그럴까?
[28:37] 슈발리에가 이제 뭐랄까 재판을 하게 되면 재판소에 있게 되는데 방청석들이나 이제 판사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28:44] 슈발리에가 이제 유리방 같은데 되어 있는데 슈발리에에는 항상 옆모습으로 앉아 있게 돼요.
[28:49] 이런 상황에서. 어 이 캘리안 입장에서는 그 슈발리의 정면 얼굴을 꼭 봐야
[28:54] 되는 어떤 이유가 있어요. 이것과 관련된 어떤 일 이 벌어지게 되는데 그러면서 이
[28:59] 영화의 대략 한 3/4 한 오분의 사쯤 되면 정말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너무나 충격적인 근데 그 장면이 무슨?
[29:06] 시신이 나온다거나 이런 게 아니고 너무 영화를 잘 만들어서 끔찍한 장면이 아닌데도 너무 쇼킹한 어떤 장면이 나와요.
[29:13] 그러면서. 아니 근데 정말 호기심 유발하는 거는 정말 동진 쌤이
[29:17] 천재이신 것 같아요. 근데.
[29:20] 제가 좀 팝니다. 이 영화 자체가 뭐라고 할까요?
[29:24] 이제 이 영화의 초반에 되면 예를 들어서 검사라든지 변호사 측에서 앞으로 우리 법정 몇 주 동안 이 계속 이루어지게
[29:30] 되는데 어쩔 수 없이 범죄적인 장면들을 증거기 때문에 재판정 안에서 틀어야 된다 보여줘야.
[29:36] 굉장히 끔찍할 것이고 너무 힘들겠지만 당신들은 봐야 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식으로 말해요.
[29:42] 근데 이게 영화에서는 굉장히 훌륭한 어떤 방식이에요. 제가 볼 땐.
[29:45] 왜냐하면 관객 입장에서 어떨까요? 이런 얘기를 듣게 되면 끔찍하겠죠.
[29:50] 어 어떻게 봐? 뭐 이런 너무 비극이고 참극인데 근데 마음 한편으로는
[29:55] 그것을. 굉장히 이상하게 그 장면을 보고 싶어하는 병적인 호기심과
[29:59] 관심과 일종의 어떤 관음증 같은 게 있을 수. 있잖아요?
[30:02] 근데 이 영화는 그걸 안 보여? 주고 안 보여주고 앞에 대사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30:07] 그렇죠. 그러니까 관계를 어떻게 본다면 관객을 그 입장으로 초대를
[30:11] 한다고 그럴까요? 거기다가 이 켈리엔이라는 그 배역을 연기하는 배우 자체가
[30:16]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하게 연기해요. 아마 감독에 대한 디렉션을 줬을 거예요.
[30:21] 더 흥미롭게는 켈리엔이라는 극중의 인물이 전사가 없어요. 자기 이전에 빽.
[30:25] 스토리가 없어요. 그리고 가족에 관해서 전혀 묘사가 안되고 어떤 연인이라던지
[30:30] 무슨 이런거에 전혀 묘사가 안되는 친구도 없고. 그러니까 우리가 그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건 오로지
[30:36] 범인에게 매혹된다라는 것만 보면서 그녀한테 이입하는 거거든요.
[30:39] 근데 그것을 관객 입장에서 어떻게 본다면 관찰하거나 아니면 대리 체험을 하게 한다는 거죠.
[30:45] 이런 모든 어떤 지금 말씀드린 방식을 통해서 이런 측면에서 어 굉장히 자극적인 소재를 어떻게 본다면?
[30:53] 굉장히 흥미롭고도 어떻게 얘기하면 또 윤리적인 측면까지 가져오면서 관객을 그 입장에 넣어서 스스로 성찰하게
[31:01] 만드는. 그거에 해당하는 사람이 테드 번디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31:05] 재판정에 특히 여자들이 많이 왔고, 교도소로 러브레터도 많이 보내고 했다잖아요.
[31:10] 보통은 이런 뭐 끔찍한 살인마를 주제로 다룬 영화들은 그 살인마를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잖아요.
[31:16] 근데 이거는 그 살인마를 지켜보는 우리를 비판하고 성찰하게 하는 영화네요.
[31:22] 사실. 그게 영화 역사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히치콕이에요.
[31:26] 히치콕에 이제 아주 유명한 영화 중에 사이코란 영화 있잖아요.
[31:29] 사이코 안 보신 분들도 이 샤워실에서 이 난자하는 장면 아마 다 보셨을 거예요.
[31:33] 근데 난자하는 장면까지는 사람들이 기억하는데 그 바로 다음 장면을 잘 기억을 못해요.
[31:38] 그 장면이 뭔가 하면 수책 구멍이 있잖아요. 그리고 피가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핏물이 흘러들어가는게
[31:44] 영화의 그 장면이 마지막 장면인데 그 장면이 디졸브가 돼있어요.
[31:48] 그 다음 장면이. 어 이 시간이 지나서 다음날 쓰러져서 죽어있는 그녀가 눈을
[31:52] 뜬 채 죽어있는 차차한 모습인데 그 눈과 수책 구멍을 디졸브로 맞췄어요.
[31:57] 무슨 얘긴가 하면 이제 우리가 사이콜을 본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32:01] 그 상황에서 주인공이 어떤 정체불능에 귀한한테 난자를 샤워실에서 당해요.
[32:06] 너무 끔찍하고 무섭잖아요. 그러면서도 그 장면이 샤워 장면이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32:11] 폭력과 가장 나쁜 의미에서 셰프얼리티가 결합돼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떨어져 있는데 그게 피구멍이 수책구멍 속으로
[32:19] 피 물. 이렇게 들어가면 관객 입장에서 그걸 뚫어져라 보겠죠.
[32:22] 그러다가 장면이 바뀌면 그 결과로 있게 된 희생자의 눈을 무고한 눈을 쳐다보게 된다.
[32:27] 끔찍한 눈을 그럼 관객 입장에서 어떨까요? 악도가 이런 느낌이 들겠죠.
[32:32] 그러면서 철렁하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하고 요런 느낌이 들겠죠.
[32:36] 히치콕의 영화를 보면 어 어떤 범죄 이 사이코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범죄를 자기가 이제 은폐하기 위해서 범인이
[32:43] 늪속에다가 차를 빠뜨리는 장면이 있어요. 차가 이렇게 가라앉지 않겠습니까?
[32:48] 가라앉는데 중간에 한번 탁 차 걸리는 듯이 안 가라앉고 멈추는 장면이 있어요.
[32:53] 그럼 범인이 아, 뭐 잘못됐나 라고 생각해요. 그런 다음에 잠시 후에 다시 가라앉기 시작해서
[32:58] 가라앉거든요. 관객 입장에서 그 순간 공범이.
[33:00] 되는 거예요. 그 전까지는 범인의 행동을 보면서 저 나쁜 놈이라고 할
[33:06] 수도 있고 저 끔찍한 놈이라고 자기하고 완전히 분리시켜서 먹게 되는데 이것이 범죄를 저 은폐하려고 하다가 그 중간에
[33:13] 잠깐 멈추는 순간 아 쫙. 들어가야 되는데 걱정을 하게 되죠.
[33:17] 그렇죠. 이런 것들이 되거든요.
[33:19] 걸리면 안 되는데 왜 안 죽었어? 그런 측면에서 이런 것들이 이제 시콕이 굉장히 일종의
[33:26] 관음증을 어떻게 보면 이용한다고 볼 수도 있고. 반대로 관음증의 폐해를 경계한다고 볼 수도 있겠죠?
[33:31] 어떻게 보면 이 지금 말씀드렸던 이 레드룸스도 그런 측면에서 아주 흥미로운 장면이죠.
[33:37] 네, 정말 우리에게 영화적 호기심을 정말 잘 주무르시는 고수세요.
[33:42] 딱 정말 궁금할. 때까지 얘기하세요?
[33:49] 여러분의 콘텐츠 방황을 끝낼 고감도 위클리큐레이션 매거진 지금 라이프 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고 더 행복한 콘텐츠
[33:57]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네 우리가 이제 병적인 호기심에 관한 것들, 또 이제
[34:03] 윤리적인 측면 이런 얘기 했으니까 약간 역사적인 측면도 한번 좀 늘 짚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34:10] 생각이? 들어요.
[34:11] 사실은 호기심이라는 것이 지금처럼 이렇게 평등하게 만인들에게 이렇게 권장될만한 호기심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34:18]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잖아요. 학문이라든지 문명의 어떤 발달에 있어서.
[34:22] 이렇게 얘기하게 된 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34:25] 특히 인제 서구 역사를 본다면 예를 들어서 뭐 종교의 지도자라거나 아니면 권력을 갖고 있는 왕이나 귀족들이
[34:32] 정부를 독점해야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경전 이런데서 얘기를 생각하면 에덴동사 생각할 수 있잖아요.
[34:38] 에덴동산의 이야기, 그렇죠. 에덴동산 이야기에 그 이야기 교훈이 뭘까 하고 생각해보면,
[34:44] 교훈 중의 하나는 헛된 호기심을 가지지 말아라 일수도 있어요.
[34:48] 뱀이 와서 이 선악과라는 열매를 먹게 되면 눈이 밝아져서 신처럼 된다.
[34:53] 라고 했는데 와 정말 그렇게 될까 먹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 때문에 먹었단 말이에요.
[34:58] 그 호기심을 경계한다고 볼 수 있죠. 신화도 그렇습니다.
[35:01] 신화 생각해보면 제1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판도라의 상자인데 사실은 이게 이제 판도라의 항아리예요.
[35:07] 근데 이제.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데 판도라의 상사에서 판도라가 그걸
[35:12] 열지 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항아리를 기어이 열어서 그 안에 수많은 악덕들이 나와서 세상이 이렇게 힘들게
[35:18] 되었다라는 신화잖아요. 뒤집어서 얘기하면 세상의 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35:23] 인간의 헛된 호기심 때문에 이게 교훈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35:27] 또 한편으로는 절대 호기심을 끊어내지 못하는 게 인간의. 속성이네요, 그렇죠.
[35:31] 어떻게 보면 약간 체념어리게, 이런 이야기들 속에서 다루어지는 호기심은 기본적으로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35:37] 호기심은 굉장히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죠. 아우구스티누스 같은 사람이 뭐라고 그랬냐면.
[35:42] 신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지옥을 예비해 두었다. 이런 말도 했어요.
[35:46] 무시무시한 말이잖아요. 우리 다 지옥행인가 보다.
[35:52] 예 아 또 호기심 많은 걸 좋아하시는 또 신도 계시지 않을까?
[35:55] 어 하나님이 그러실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35:59] 게임에서도 사실 호기심은 굉장히 크리티컬하죠. 예를 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와일드 리프트라는 게임 보시면은
[36:05] 부쉬가 있어요. 숲을.
[36:07] 수풀 속에 들어가 있으면 적한테는 안 보이거든요. 수풀이 있으면은 저기 그 안에 있을 수 있잖아요.
[36:12] 가지 말아야 돼. 근데 궁금해서 갑니다.
[36:15] 거꾸로죠 뭐. 가서 딱 들어가면 거기 5명 이 모여있다가 다 같이 때리는
[36:20] 경우도 있고 그럼 깜짝 놀래서 죽어요. 그래서 호기심이 많으면 지는 게임 속담도.
[36:26] 있잖아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
[36:29] 큐리 아스트의 케어버 캣이라는 영어의 속담이 있죠. 이게 원래는 이제 걱정이고 고양이를 죽였다라고 사용됐다는
[36:36] 거죠. 그러다가 이제 어느 순간부터 19 세기부터 이제 말이
[36:39] 그렇게 바뀌었다는 건데 흥미로운 건 이제 호기심이란 말이 캐리어 쓰리라는 말이 있다면 여기에 대한 어원으로서의
[36:46] 라틴어가 있고, 이 두 말에서 파생된 단어들이 많을 거 아니에요.
[36:50] 이 단어들이 얼마나 쓰였나, 언제 쓰였나를 확인하는 거예요.
[36:53] 이런 작업을 해보면 이전에 비해서 이 지금 말씀드렸던 이케리어 쓰리라는 말 자체가 이전에도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37:00] 사용량이 열 배가 늘었대요. 17 세기에 왜 그랬을까 라고 했을 텐데.
[37:08] 네 이래야지 네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어요. 예를 들면 서양 입장에서의 신대륙 발견이라든가 탐험의
[37:15] 시대가 되었다는 거, 그리고 무엇보다도 17 세기면 과학의 시대, 과학 혁명의 시대잖습니까?
[37:20] 그리고 17세기 말이 되면 계몽주의 시대가 돼요. 이런 어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호기심이라는 것이 말
[37:26] 자체가 굉장히 긍정적인 의미로 바뀌면서 확산되었다는 거고요.
[37:30]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탐사 로버 중에 큐리오시티가 있습니다.
[37:35] 화성에서 열심히. 인사를 하는 친군데 그 친구가 진짜 귀엽거든요.
[37:40] 탐사로버의 큐리오시티라는 이름을 붙인 것 자체가 굉장히 멋진 것 같아요.
[37:45] 저는 그 17 세기부터 큐이어시티라는 단어가 많이 쓰였다고 하니까 딱 생각난 게 딱 그때부터.
[37:52]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신기한 물건들을 모으는 수집하는 취미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37:59] 그러니까 그때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 특권층이었고 과학이 많은 걸 발견하기 전이니까 뭔가를 보면
[38:06] 이게 정체가 뭔지 이거 어디다 분류를 해야 되는 건지 그 쓰임이 뭔지를 모르는 거예요.
[38:11] 그래서 그런 거를 이렇게 방에다가 하나 둘 모아두기 시작한 게 cavinet up crie a cities 거든요.
[38:19] 근데 그 캐비닛이 우리가 생각하는 사물함 같은 캐빈. 피넷이 아니라 방을 의미를 해요.
[38:25] 그러니까 옛날에는 방에다가 각종 그 잡동사니들 신기한 거를 이렇게 하나하나 모은 거예요.
[38:30] 근데 이제 그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최근에 넷플릭스에 게르모델토르에 호기심의 방이라는 시리즈가 있거든요.
[38:38] 근데 사람들이 어 캐비닛인데 이걸 왜 방으로 번역했을까라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38:44] 근데 원래 이거는 방이고 그러니까 챔벌 같은 방을 의미하는 거였고 이런 전통이 한 17 세기부터 쭉 이어져 왔던
[38:52] 거예요. 그래서 이제 유럽에 가면 박물관이 생기기 전인 거죠.
[38:57] 이게 어떻게 보면 박물관의 초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이점은 나도 이게 뭔지 모르니까 설명이 없어요.
[39:04] 캡션이 붙어있지를 않아요. 뭐 이거는 어디에서 뭐 발굴된 뭐 언제 쓰였던 무슨
[39:10] 물건입니다 하는 설명이 없이 그냥 다 모아놓은 건데 아직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39:16] 여러 군데에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 중의 하나가 코인브라 대학교라고 포르투갈 코인브라에 있는데 거기
[39:24] 가면 이 캐비닛 오브 큐리어 시티스가 그대로 남아있어요. 그래서 한 700년 넘게 된 그 물건들 수천 점을 볼 수
[39:32] 있는데 뭐 다리가 6개 달린 당나귀. 이런 것도 있고요.
[39:38] 아 그. 박제한 것들이 있거나 아니면 뼈가 있거나.
[39:41] 박재면은 좀 애매하긴 하다. 끼워 넣었을 수 있다는 거죠.
[39:45] 재미를 위해서, 그러니까 이게 정말 이런 게 존재한단 말이야 뭐 이런 생각이 드는데 말 그대로 이게 우리가 다
[39:52] 100% 이해를 했으면. 호기심의 방이 아니겠죠?
[39:56] 어 설명의 방인 거지. 근데 이 호기심이라는 거는 대상이 미지에 존재해야
[40:00] 되잖아요. 그러니까 보는 사람도 진짜 이거 맞어?
[40:04] 막 그냥 그러면서 보는 건데 굉장히 규모가 커요. 예.
[40:09] 그래서 기에르 모델 토로의 이 호기심의 방도 그런 거에서 출발을 했다라는 걸 아시면 좋을 것 같고 이게 옴니버스로
[40:16] 여덟 편의 공포물들이 이제 약간 큐베이팅 돼있는 건데 기에르 모델 토로 본인이.
[40:23] 다 각 편마다 다른 감독들을 기용을 해서 그러니까 트랜스포머같이 막 변하는 가구를 이렇게 본인이 막 열어요.
[40:31] 그래서 각 편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이제 서랍이나 이런 데서 하나를 꺼내서 이번 편은 감독은 이동진입니다.
[40:38] 이러면서 이제 그 편의 인트로 역할을 담당을 하죠. 근데 이 시리즈 자체도 재밌어요.
[40:45] 무슨 무덤가의 쥐 부검? 마녀의 집 이런 식으로 다 으스스한 제목들이에요.
[40:52] 예, 그래서 각편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재밌긴 하겠다.
[40:56] 왜냐면은 이제 가려운데 긁고 싶잖아요. 그러면 이제 아까 전에 제가 다리 여섯 개인 당나귀 얘기를
[41:02] 하듯이 보고 아, 이건 이거 같은데 뭐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재미가 또 있을 것 같아요.
[41:09] 추측하는. 재미도 있고 이런 거 본 적이 있어 너 이런 거 처음 보지
[41:12] 라고 이제 제시를 하는 거죠. 그때부터 그러면 이런 호기심을 원동력 삼아서 과학적
[41:20] 문명사적 발전을 이룬 이야기들 해볼까요? 제가 이제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하는 건 우리의 언어가
[41:25] 이렇게까지 발달하게 된 이유도 사실 호기심 때문이다 라는 견해가 있어요.
[41:29] 대표적으로 로빈던바 우리 왜 로빈던바의 책을 보면 나오는 이야기인데 로빈던바가 어떤 얘기를 했냐면 복잡한 음성언어를
[41:38] 우리가 인류가 발달시키게 된게 얼핏 생각하면 저기 늑대가 나타났다.
[41:42] 저쪽으로 가면 어마어마한 낭떠러지가 있다. 이런 걸 전하기 위해서인 것 같잖아요.
[41:46] 그래야 이제 생존에 도움이 될 테니까. 근데 그렇지 않고 상당 부분 복잡한 음성 언어의 대다수는
[41:53] 수다라는 거예요. 그렇게 밖에 없는.
[41:55] 네 수다라는 것은 이 대규모 어떤 그런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 어떤 그 설명들을 하거나 주고 받거나 하는건데
[42:02] 상당수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것 자체가 죽고 사는데 결정적인 것이 아니야.
[42:08] 이러면서 상호작용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인데. 호기심이라는 것은 결국 왜라고 어떻게라고 질문하는
[42:13] 거잖아요? 동물 입장에서도 왜나 어떻게를 묻는 짐승이 있을 수도
[42:17] 있지만 아주 초보적인 단계일 거 아니겠어요? 인간은 정말 왜라고 묻는 제대로 묻는 유일한 동물일 텐데,
[42:24] 왜라고 물으면 답변을 해야 되잖아요. 답변을 하다 보니까 초기에 언어 단계로는 안 되는 거죠.
[42:29]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언어가 예를 들어서 상징이라는 것들을 통해서 언어가 말을
[42:33] 하기도 하고 은유를 통해서 말하기도 하고 뭐 세레머니는 그러니까 의식을 통해서 말을 하기도 하고 이렇게 되겠죠.
[42:38] 그러면서 추상적인 것을 말하기도 하죠. 이러다 보니까 인간이 왜라는 어떤 호기심을 가진 것이.
[42:44] 사실상 이 언어를 굉장히 정교하게 만드는 그런 원동력이 되었다.
[42:49] 어 너무 공감이 되는 게 사실 그 동물의 호기심과 인간의 호기심은 차이가 좀 있거든요.
[42:54] 동물 같은 경우도 호기심이 있는데 특히나 이제 어린 동물들, 그들의 호기심은 뭐냐면은 이게 뭐지?
[43:02] 이 대상에 대한 궁금증은 있어요. 이게 뭐지?
[43:05] 근데 인간의 욕심이 좀 다르다는 거죠. 인간은 이게 뭐지를 넘어서 인과관계를 따지거든요.
[43:13] 이렇게 나뉘니까 아마도 이 언어의 발전도 인간이 굉장히 발달한 이유가 여기 있지 않나 드네요.
[43:19] 어린 동물들이 이게 뭘까? 처음 보는 거를 궁금해하고 막 만져보고 그런 이야기를
[43:25] 하셨으니까 제가 굉장히 어울리는 영화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리틀 아멜리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예요.
[43:31] 이번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상을 타서 상을 타진 못했지만 같은 부문의 후보로 올랐던 너무너무 아름다운 작품이죠.
[43:41] 평론가님이 멋있는 한줄평도 쓰셨더라구요. 천진한 망상과 아리탄 서정이 빚은 유년.
[43:49] 내생 이게 원작이 있어요. 작가 이름이 아멜리예요.
[43:57] 그래서 자신의 유년시절을 쓴 거를 많이 각색을 해서 이제 영화화를 한 건데 진짜로 두 살에서 세 살로 넘어가는
[44:05] 아멜리라는 아이가 주인공이고, 1살 때부터 시작을 해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은 해요.
[44:10] 근데 되게 빨리빨리 지나가요. 한두 살은 가족들, 언니 오빠, 엄마, 아빠 이렇게
[44:15] 지켜보다가 3살 때 인제 되게 폭발적인 성장을 해서. 그때 그동안 못했던 말을 다 하기 시작을 한 거예요.
[44:23] 그리고 그때 이제 할머니가 와서 이 가족이 벨기에 가족인데 일본에 지금 살고 있거든요.
[44:28] 영사 가족이라서. 근데 벨기에에서 할머니가 잠깐 오셔서.
[44:33] 초콜릿을 줘요. 벨기에에서 그 가지고 온 초콜릿을 먹고 이 아이가 완전히
[44:38] 세상이 뒤집히는 것 같은 경험을 하고 이제 그동안은 막 분노도 많고 애가 짜증도 많은 애였는데 할머니를 따르면서
[44:45] 애가 좀 밝아져요. 근데 결정적으로 할머니는 다시 벨기에로 돌아가고 누구랑
[44:50] 이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냐면 리시오라고 하는 일본인 가정부가 오게 돼요.
[44:56] 근데 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너무 다정하게 아이랑 잘 놀아주니까.
[45:00] 디시오와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경험하게 되는 거예요.
[45:06] 많은 걸 처음 겪어보고 또 중요한 게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그 아멜리에니까 일본 이름을 아메라고 짓거든요.
[45:14] 비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45:16] 비우자를 창문에다 이렇게 그려주면서 자기 이름을 또 쓸 줄 알게 돼요.
[45:21] 또 좀 하나 더 나아가면 죽음이라는 굉장히 아프고 힘든 개념에 대해서도 체험을 하게 돼요.
[45:28] 그래서 한마디로 이 큰 무슨 사건이 있는 게 아니라 딱 그 두 살에서 3살 넘어갈 때 아이가 이 세상 모든 걸
[45:35]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그 감각을 굉장히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보여주는 영화거든요.
[45:40] 마지막에 인제 메시지가 나오고 이게 세 살짜리의 머리에서 나온 것 같지는 않지만 뭐라고 말을 하냐면 사실 우리한테
[45:49] 일어나는 모든 일은. 생각해보면 다 처음이고 다 마지막이에요.
[45:53] 똑같은 걸 2번 하는 경우는 없거든요. 그래서 있는 힘껏 그거를 정말 두 눈을 크게 뜨고 있는
[46:00] 힘껏 느끼고 사랑하자라는 그런 메시지를 받게 되죠. 너무 아름답죠.
[46:06] 네 하라클라이토스가 그런 말 했잖아요. 같은 강물에 2번 들어갈 수 없다 라는 유명한 말을 했는데
[46:11] 딱 그것이 아이의 시점에서 얼마나 생동감 넘치는 경험인지를 너무 잘 보여주는 그런 애니메이션.
[46:18] 호기심이 없으면 사는 게 재미가 없잖아요. 근데 실제로 뭐 중장년층 50 대가 넘어가고 이러면은
[46:25] 호기심이 결여가 되고 그래서 뇌기능이 저하된다라고 하더라고요.
[46:29]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려고 해도 계속 그 세상 만사에 호기심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호기심을 계속 유지를 하는
[46:37] 방법 같은 것도 있을까요? 거기에 대해서 물론 솔직히 말하면 이제 예전에는 제가 한번
[46:42] 한 얘기인데 욕망을 욕망할 수 없다는 말, 제가 한 적이 있어요.
[46:46] 호기심이라는 것을 우리가 그냥 말 그대로 펌프질하듯이 만들어내는 것은 좀 불가능하고 상당 부분은 유전적인 요소가
[46:52] 있고 어떤 것이 환경의 영향인지 유전의 영향인지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일란성 쌍둥이 연구란 말이에요.
[46:59]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게 된 그렇게 했을 때 제가 결과 수치를 본 적이 있는데 호기심이라는 것이 36%
[47:05] 정도가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라는 결과가 있고. 환경적인 요인이 십퍼센트라는 거예요.
[47:12] 그렇게 따지면 얼마나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지를 알 수 있겠죠?
[47:14] 다시 말하면 호기심을 안 가지고 태어나고 난 사람이라면 사실은 그 웬만해서는 호기심이 있는 게 굉장히 어렵다는
[47:22]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을 기르는 어떤 방식이나 뭐
[47:26] 교육이나 이런 것들이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게 이제 리처드 파이먼이에요.
[47:31] 아버지가 이제 숲을 데리고 다니다가 갑자기 이제 새가 옆에서 땅에 내려앉은 새가 이렇게 자기 깃털을 자기 이렇게
[47:38] 부리로 고르는 것 같은 쪼는 것 같은 행동을 자꾸 반복적으로 하는 걸 둘이 보게 된 거예요.
[47:42] 부자가 근데 아버지가 8만 한테 뭐라고 물어봤냐면 또 제 새가 왜 자기의 몸을 스스로 무리로 쪼는 것 같니?
[47:49] 라고 질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8만 어렸을 때 똑똑하니까.
[47:53] 글쎄요, 날개를 하늘에서 다니다 보니까 자기 날개가 엉클어지고 깃털이 이러니까 내려앉아서 그것을 몸치장하기
[48:00] 위해서 고르게 만들려고 쪼는 것 같은데요. 네, 그렇게 얘기를 해요.
[48:04] 아버지가 뭐라고 그러냐면 그럼 한번 우리 한번 관찰을 해보자.
[48:07] 라고 한 다음에 이 말이 만약에 맞는다면 지금 막 땅 위로 내려앉은 새가.
[48:13] 땅 위로 내려앉아서 총총총총 한참 걸어다니는 새보다 훨씬 더 불의로 자기의 몸을 많이 쪼개 쫄 거 아니겠느냐 라고
[48:20] 얘기한 거예요. 어떻게 보면 과학적인 가설이죠.
[48:23] 근데 한동안 계속 쫑쫑쫑쫑 다닌 새나 이제 막 쫑쫑쫑이 웃기죠.
[48:30] 막 내려앉은 새나 차이가 없는 거예요. 가설이 폐기가 됐잖아요.
[48:35] 그러고 나니까 아버지가 원래 알고 있던 본인이 알고도 과학적인 지시를 전달해요.
[48:40] 그러니까 몸에 있는 이를 잡기 위해서 인건데 이의 다리에는 또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어서 거기 나오는 양분을 먹고
[48:47] 진드기한테는 또 박테리아가 그 양분을 먹는다라고 말하면서 아버지는 뭐라고 얘기했냐면 그러니까 세상에 음식이 있는
[48:54] 곳에는 항상 생명이 있단다 이렇게 말을 했대요. 네, 근데 이제 사실은 이것도 일을 잡기 위한 행동만은
[49:01] 아니라고 해요. 실제로 과학적으로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고 하는데 어찌됐건
[49:05] 이 아버지 입장에서는 원래 답을 알았던 거예요. 그렇잖아요.
[49:08] 원래 아는 거잖아요. 그러면 보통 아버지 같으면 야 너 지금 쟤가 데려와서 왜
[49:12] 저러는지 알아? 이렇게?
[49:14] 거들먹거리면서 그렇게 하지 않고 지금 이것을 알려주는 과정 자체가 철저하게 과학적인 방식이었죠.
[49:20] 처음에는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감각적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거 왜 저렇게 하는 것으로 보이니 라고
[49:26] 질문한다거나 그 다음에 가설을 세워서 그것을 맞춰보는 방식을 통해서 인지적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거나 이런
[49:32] 식으로 호기심도 여러 단계를 이용했던 거예요. 그리고 약간 아빠도 같이 모르는 것처럼 얘기하니까.
[49:38] 그러니까 도전의식도 불러일으키고 내가 맞을 수도 있다는 기회가 있는 것 같은 희망을 주죠.
[49:43] 원래 타고나기를 과학자로 엄청난 재능을 갖고 타고났겠지만 또 그런 아버지한테 십 퍼센트까지 얹어지니까 사실
[49:51] 사랑이라는 것도 제가 이제 카사노바가 이제 사실 굉장히 낭만적인 사람이기도 하거든요.
[49:57] 카사노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사랑의 3/4이 호기심이란 말을 했어요.
[50:00]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것도 호기심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50:05]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그것이 이제 자연을 관찰하는 것이든 사람을 보는 것이든
[50:09] 무엇이든 간에 굉장히 어떤 그런 그 중요한 그런 자양분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50:15] 리저드 파인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너무 훌륭한 교육법이다.
[50:18] 생각한 게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같이 질문을 하면서 가설을 세워보고 그런 방식을 취했잖아요.
[50:26] 딱 생각나는 영화가 자산어보예요. 예 정약전의 이야기잖아요.
[50:30] 근데 정약전이. 천주교를 믿었다는 이유로 시누바케 때 그렇게 세상의 끝
[50:35] 흑산도로 유배를 당했는데 막 절망하면서 낙담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이분이 매일 일어나서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50:43] 이유는 호기심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이제 섬에 왔으니까 평소에 못 보던 바다 생물들이
[50:50] 너무 많이 보이니까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또 이제 창대한테 도움을 요청을 하죠.
[50:56] 그 동네 어부 출신 어부한테. 네 변요한 씨가 연기를 했죠.
[51:01] 근데 이 창대는 사실 글도 읽을 줄 모르고 지적으로는 훨씬 더 뭐 순준이 안 맞겠지만 바다에 관해서는 너무나도 훨씬
[51:11] 더 박식하고 아는 게 많으니까 창대한테 일종의 거래를 하듯이 내가 글을 가르쳐 줄 테니 너는 나한테 물고기에
[51:18] 대해서 알려다오 이래서 서로 이제 벗이 되는 거예요. 근데 딱 이 영화에서 그 정약전이 설경구 씨가 연기한
[51:25] 정약전이 이 말을 해요. 외우기만 하는 공부가 나라를 망쳤다 질문하는 것이 공부다.
[51:31] 이 말을 해요. 그래서 아 계속 질문하는 게 호기심의 열쇠구나 하는 생각이
[51:39] 들어요. 그래서 제가 설경구 씨가 얘기했다고 덧붙인 거예요.
[51:43] 왜냐면은 어 창대 얘기나 이런 게 다 어차피 자산 어보에도 거의 안 나오는 얘기인데 이제 상상력으로 덧붙여서 쓴
[51:51] 거니까. 또 사실 뭐 라플리클리 보시는 분들은 제가 볼 때는 다
[52:12] 엄청나게 호기심이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거든요. 새로운 걸 보려고 이걸 보는?
[52:17] 거잖아요? 아니, 그래도 니모때 보는 거 아니에요?
[52:20] 정신 혼미한데요. 궁금한 거는 못 참는 여러분들이시니까 오늘 저희가 나눈
[52:26] 이야기들, 어떤 콘텐츠들이 언급됐는지 더 보기란 통해서 확인해 주시고요.
[52:31] 라이프 플러스 앱을 통해서도 한번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52:36] 또 우리가 하지 말라는 거 꼭 하게 되는 게 또 호기심이니까 그게 또 칼리 굴라 효과라고 하더라고요.
[52:42] 칼리 굴라 효과를 이용해서. 좋아요 알림 설정, 구독 절대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52:50] 이러면 또 에이 한번 들어주자 이렇게 하면은. 큰일 날 거니까 예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52:57] 할지, 여러분 너무 궁금하시죠? 너무 호기심이 발동되죠.
[53:01] 다음 주에 주제. 예고편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53:06] 다음주에 뵈요. 감사합니다.
[53:12] 여러분, 라이프 플러스 앱이 개편되면서 앞으로 퀴즈가 출제되는 거 알고 계셨나요?
[53:18] 1번째 퀴즈 다 같이 한번 풀어볼까요? 범주의 스릴러 과몰입 고사 권일용 편을 시작합시다 시작.
[53:26] 아. 이거야 어미?
[53:28] 그림을. 제작진이.
[53:31] 그러셨나 나는. 왜 모르겠어?
[53:34] 나 일번부터 막혔는데. 먹어봤어 이미?
[53:36] 아 일번 일번부터 어려워. 장경철.
[53:39] 밥은 먹고 다니냐인가? 뭐 다들 진짜 아예 안 가르쳐주셨네.
[53:44] 아, 이거는? 드라마 괴물이 뭐야?
[53:49] 세점중. 그.
[53:55] 세점중 열개 열개 열개, 아니 그때 제가 모르는 게 아예 이름도 못 들어본다, 이거 다 찍었는데.
[54:06] 야, 너도 여섯 개네? 와 이 퀴즈를 풀어보니까 이게 과몰입 고사여서 그런지
[54:14] 몰랐던 게 이렇게 많고 난 걸 알면서 다시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54:19]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54:22] 아니 못 본 것도 많기도 하고 잘 만들었어. 재밌게 풀게.
[54:26] 만들었으니까 다 보기 그럴듯한. 보면은 그냥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54:31] 모르면 틀리는 문제들이에요. 정말 1번째 퀴즈는 권일용 교수님께서 필진으로 참여를
[54:37] 해주셨습니다. 또 앞으로 또 스페셜 필진으로.
[54:41] 장항준 감독님 또 배우 봉태균 님, 최강인 님, 박찬유 작가님, 또 송은희 선배님까지 참여해 주신다고 하니까요.
[54:50] 여러분 재미있게 퀴즈도 푸시고 다양한 상품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Shows are listed from Apple Podcasts' charts and directory, and Podcast Index where it is used. Every show and episode belongs to its publisher and plays from the publisher's own feed; this site hosts none of th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