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플위클리 S6 13화 | 럭셔리

An episode of [라플위클리 TALK](https://invisiblenetwork.ai/podcast/1853454335), 1 May 2026, 54 min.

Audio: https://anchor.fm/s/109729b4c/podcast/play/119267173/https%3A%2F%2Fd3ctxlq1ktw2nl.cloudfront.net%2Fstaging%2F2026-3-30%2F423183684-44100-2-5b589de405a73.mp3

럭셔리와 라플위클리의 공통점은? 바로 '명품'이라는 것^^ 명품 브랜드와 영화 컬래버의 교과서 \[티파니에서 아침을\]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과학적 상관관계까지 다~ 알려드립니다.

## Transcript

[0:03] 와 오늘은 돈 냄새가 진동을 하는 아주 블링블링한 회차가 될 것 같아요.
[0:08] 주제가 럭셔리예요. 오늘은 아예 그냥 패션 명품 브랜드 이런 거 위주로 그
[0:15] 회차를 진행해 볼까 해요. 또 얼마 전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20] 그 소편이 개봉을 했잖아요. 그래서 마침 또 미란다와 앤디가 제외를 하게 됐으니까
[0:26] 우리도 좀 패셔너블한 이야기 마음껏 나눠 봤으면 좋겠습니다.
[0:30] 두 분은 최근에 내가 좀 이거는 럭셔리한 쇼핑을 했다. 내가 좀 돈을 좀 써봤다 하는 그런 쇼핑 경험 어떤게
[0:38] 있으세요? 오늘 사실은 럭셔리라고 그래가지고 제가 이렇게 나름
[0:42] 럭셔리에 해당하는 옷을 입고 오려고 했는데 옷이 없더라구요.
[0:45] 솔직히 근데? 뺏지 이거는?
[0:48] 아, 이거 코딩이 항상 달아주는 대로 저는 그냥 오는데요. 어쨌든 이제 옷장 안에 이제 방송을 하긴 하니까 종류수는
[0:55] 좀 비교적 많은 편이거든요. 그중에 가장 럭셔리한 옷이라도 그래도 좀 해볼까 하고
[1:00] 이렇게 코디님이랑 같이 고르다가 문득 그 생각했어요. 제 생각에 100만 원 넘는 옷이 한 벌도 없는 것
[1:06] 같아요. 집에서 염색하신다던데 옷을?
[1:11] 뒤집어 입어. 아, 양면.
[1:17] 정말 무슨 얘기를 해도 되는구나 이제? 저는 사실 예전에 입던 거에 비하면 많이 럭셔리해지긴
[1:22] 했어요. 예전에는 사실 아예 아무것도 몰라서 항상 똑같은 옷을.
[1:28] 입고 방송을 했어요. 비싼 거야 몇 번이나 얼마 하는데 이러는데 그렇게 비싸지
[1:35] 않더라고요. 아니.
[1:38] 근데 진짜 저는 정말 못 입었었는데 그 예전에 어떤 일 이 있었냐면 제가 한번 들어보세요.
[1:49] 어. 그러니까 저는 여전히 못 입는데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1:52] 옷이 하나 생기면은 예를 들어 중요한 방송에만 그걸 입은 거예요.
[1:57] 예를 들어 이쁘니까 이 방송에 나가면 이걸 꼭 입어야겠다. 몇 번 중요한 방송마다 그걸 입었던 거죠.
[2:03] 근데 그 방송들이 공교롭게도 편성이 비슷한 시기에. 쫙 드는 거예요.
[2:08] 그러니까 사람들이 하루에 몇 개를 쓴 거냐고? 걱정되네요.
[2:14] 오늘 녹화가 어떻게 될지? 공부를.
[2:16] 많이 해왔습니다. 뭐 드라마와 패션은 뗄려야 뗄 수 없고 워낙 또 패션이나
[2:27] 럭셔리의 세계를 다룬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오늘 뭐 역사 속에서의 럭셔리 브랜드들의 시작을 다뤄볼까요?
[2:35] 사실 되게 다 전시에 어 생겨난 브랜드들도 많잖아요. 혹은 왕실의 물품을 대주면서 네 고급 브랜드로 성장한
[2:43] 브랜드들도. 있고요.
[2:44] 보통 이제 패션 디자이너의 원조 이렇게 해당한다고 하는 사람이 보통 찰스 워스라는 사람을 이야기해요. 19세기 한
[2:52] 중후반쯤에 어떻게 모르는 거 얘기했다. 네.
[2:55] 근데 이 사람이 이제 영국 디자이너인데요. 보통 이제 보통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라고 말을 하는
[3:00] 사람들이에요. 책들에 보면 다 그 사람에 관한 얘기들이 나와요.
[3:03] 나오는데 네 이 사람 영국 사람인데요. 활동은 프랑스 빠리에서 했습니다.
[3:08] 뭐 지금도 그렇지만 더군다나 이제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반에 빠리는 정말 패션의 중심이었던 곳이잖아요.
[3:15] 그곳에 있으면서 이제 옷을 만들 때. 그러니까 본인의 어떤 그 고급 의상실 오토티쿠르를
[3:22] 운영하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이렇게 뭐라 그럴까? 옷에 새겨 넣은 최초의 사람.
[3:27] 라벨을 붙인 거예요 아, 이전에는 그런 걸 아무도 안 붙였는데 거기다 찰스.
[3:33] 원스라는 이름을 넣었구요. 그 다음에 또 한가지 이 사람은 이제 뭐라고 할까?
[3:37] 이제 패션쇼를 일년에 한 네번 정도씩. 네, 그 당시에 그렇습니다.
[3:43] 이제 예를 들면 이제 개인고객들이 오면 그들을 위한 거죠. 보통 사람들은 이제 자기가 고급 의상실을 맞춤복 의상실을
[3:49] 만든다 하더라도 거기에 이제 그 자체를 뭐 쇼룸처럼 만들거나 이러지 않는데 그쪽 감각이 굉장히 뛰어나서
[3:56] 샹들리에 같은걸 굉장히 장식을 잘해놓고 자기가 만든 옷들을 쫙 전시를 했던 최초의 사람으로 네 이런 여러가지 방식에
[4:04] 있어서 이제 약간 선구적인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 보통 이야기를.
[4:08] 하죠? 어 저는 최초의 패션쇼를 열었다고 하시니까 사실
[4:13] 우리나라에서 그러면은 최초로 패션쇼를 연 사람은 누굴까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우리가 너무 해외 명품 브랜드들만
[4:20] 알지? 대한민국의 일호 디자이너는 잘 모르는 경우가.
[4:24] 많거든요. 아 이전에 천구백오십육년에.
[4:30] 반도 호텔에서 네 최초에 공식적으로 일호의 패션쇼를 개최하신 분이 노라노.
[4:37] 선생님이세요? 네, 근데 아직까지도 살아계세요?
[4:42] 천구백이십팔년생이셔서 곧 이제 백세가 되시거든요. 그래서 백세를 앞두고 있는 나이를 우리가 백수라고
[4:49] 하잖아요. 마침 또 백수 기념 전시를 개최를 하고 계세요?
[4:54] 병원 박물관에서 칠월까지 노라노 퍼스트 앤 포레버라는 전시를 하세요.
[5:01] 한 칠십여 점의 의상을 선보이는데 그중에는 그 최초의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의상도 있고 이분이 정말 대단한 게
[5:08] 일단은 여성의 몸으로 홀몸의 몸으로 미국을 유학을 갔다는 것 자체가 쌍발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돌아 돌아서 유학을
[5:18] 다녀오신 분인데 70 년대에는 미국으로 진출을 해요. 그래서 뉴욕 칠 번가에도 쇼룸을 열고 그때 어떤 일
[5:26] 이 일어났냐면요. 미시스 백화점에 일층에 쇼윈도가 있잖아요.
[5:29] 근데 보통은. 그 쇼인도 한 면만 차지하기도 힘든데 쇼인도의 삼 면을
[5:34] 차지한 적이 있어요. 세 개의 면을 노라노의 의상으로 쇼인도를 채운 적이 있고,
[5:40] 그 실크 웹드레스가 인기를 끄는 바람에 여성들이 너무 열광을 하니까 짝퉁까지 생긴 거예요.
[5:46] 그래서 이것이 진짜 노라노입니다. 라고 광고까지 되고 또 이제 영화 속 의상이나 가수들의
[5:53] 의상을 담당해서도 최초의 스타일리스트 역할도 하신 거예요. 예를 들면 펄시스터스의 판탈롱 벤츠.
[6:00] 예, 이렇게 나풀나풀 거리는 바지, 그리고 윤복희 선생님의 미니스커트 이런 거를 다 처음 유행시키신 분이셔서 그래서
[6:10] 저도 노라노 선생님의 옷을 입고 왔죠. 아.
[6:12] 그래요? 제가 사실 굉장히 즐겨 입는 옷이 노란 옷고 제가?
[6:17] 그러니까. 이 브랜드가 어떤 그런 라벨을 어떻게 이름을 뭐라고?
[6:22] 딱 노라노 노라노라고 붙어있고요. 지금도 전 세계로 수출을 해요.
[6:26] 굉장히 진짜 일찍 시작한 거예요. 사실 우리가 이제 명품의 역사라고 해도 그게 그렇게까지
[6:30] 오래되지. 태어났고요.
[6:31] 우리가 보통 이제 지금 같은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 코코 샤넬 뭐 그다음에 크리스티앙 디올 그다음이 이제 뭐
[6:37] 지방시 뭐 아무리? 빨라야 뭐 20세기 한 전반기 정도로 이제 우리가 알고
[6:42] 있는 그런 원료에 해당하는 것들은 이제 사실은 19 세기쯤 되면 이게.
[6:47] 사실은 명품의 세계에도 이게 맞춤복이 있고 그 다음에 기성복이 있지 않습니까?
[6:51] 맞춤복을 만드는 쪽을 이제 보통 오티코들이라고 파리에서 얘기하고 그 다음에 이제 기성복을 고급으로 만드는 것은
[6:57] 이제 프레타포르떼라고 말하잖아요. 그래서 로버트 알트만 영화 중에 프레타포르떼라는 영화가
[7:02] 있어요. 굉장히 유명한 마지막이 굉장히 쇼킹한데 마지막에 패션쇼
[7:06] 장면이 이제 그 영화의 하이라이트인데 그게 사실은 한국에서는 그 당시로서는 검열을 통과할 수 없는
[7:11] 장면이라서. 당시.
[7:14] 네, 그렇죠. 네 옆에 모델들이.
[7:19] 얼마나 심하길래? 옷을 아예 안 입구나 이 말을 하면 저거잖아 스포일러라서.
[7:27] 폴로가. 언제적 영화인데요?
[7:29] 사십년전 오십년전 사십년전. 그 마지막 장면에 이제 이 사람이 어떻게 보면 약간 그것을
[7:35] 굉장히 패션 철학 혹은 거기에 대한 어떤 것으로서 이제 만든 건데 한국에서는 제목을 패션쇼라는 영화 제목으로
[7:42] 개봉을 했어요. 근데 그 당시에는 이제 공륜도 있고 그래가지고 검열도 그런
[7:46] 상황이라서 마지막에 이제 누드로 다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영화에 가장 중요한 장면인데 가이드를 할 수는 없고.
[7:53] 그래서 거기다 방어적인 방식으로 하트같은걸 띄웠거든요. 런웨이를 모델들이 걸어다니잖아요.
[8:06] 그것 자체는 좀 명화를 망쳤다고 봐야겠죠?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이제 제대로 볼 수가 있겠죠.
[8:11] 어쨌건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렇게 프레타포르테 컬렉션 같은 것이 이제 지금처럼 거대한 산업이 됐잖아요.
[8:18] 이렇게 되려면 기본적으로 기성복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되잖아요.
[8:22] 이게 가능하려면 당연히 산업혁명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1801, 20 년대쯤에 재봉틀이 발명이 돼요.
[8:28] 그다음에 또 19 세기에 백화점이라는 것이 굉장히 유행했거든요.
[8:32] 그러니까 옷을 만들 수 있는 재봉틀이 있고. 그다음에 옷을 그렇게 해서 기계적으로 만들어내고 어
[8:38] 대량으로 만들어낸 것을 팔 수 있는 그런 매장인 백화점이 있고 이렇게 되면서 19세기 그런 어떤 토대가 갖춰진
[8:44] 거구요. 그러다가 이제 20세기 초반으로 넘어오고 아까 말한 그런
[8:48] 선구자들의 그 노력이 이어져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라성 같은 그런 패션 디자이너들의 시대가 이제 그 이후로 계속
[8:55] 흘러오게 된 거죠. 지금 라이프 플러스 앱에서 콘텐츠 과몰입고사가 진행되는 거
[9:01] 알고 계시죠? 이번 주 필지는 방송인 송은이 작가 박천윤 님입니다.
[9:06] 라이프 플러스 앱에 있는 퀴즈도 풀어보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 가세요.
[9:12] 내가 생각하기에는 약간 그런 거잖아요 뭐? 정말 멋쟁이들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게 입어야 된다.
[9:19] 그러니까. 약간 럭셔리라는 게 어쩌면 굉장히 좀 불편한 옷이 좀
[9:25] 럭셔리 가까운 옷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예전에 그 불편하다라는 거는 생존 본능이 좀 거스르는
[9:31] 행동이긴 하거든요. 이거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는 게 나는 이렇게
[9:35] 불편한 옷을 입어도 될 만큼. 이런 핸디캡을 가져도 될 만큼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다라는
[9:41] 것을 과시하는 게 좀. 있대요.
[9:43] 어떻게 보면 나는 운전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걷는 게 좀 불편해도 되고.
[9:48] 버스를 잡으려고 뛸 필요 없으니 트릴을 심고.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낼 필요 없으니 팔을 못 들어도
[9:53] 되고 그. 짐을 아예 안 들기 때문에 그런 게 필요 없다.
[9:55] 이걸 과시하는 거라는 건데 일종의 어떤 나의 어떤 무언가를 보여주는 생물학적인 전광판 역할을 럭셔리가 한다라는 거죠.
[10:03] 거기다 추가로 이렇게 힘든 어떤 상황을 극복할 때. 테스토스테론 좀 분비가 된대요.
[10:10] 그러면은 도전적인 어떤 행동을 하고 굉장히 어떤 자신감이 넘친다는 느낌을 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0:16] 호르몬 호르몬 수치가 바뀌기 때문에 근데 되게 재미있는 거는 더 과거로 가보면은 목숨을 걸고 입었던 럭셔리가
[10:24] 있습니다. 예 제가 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이제 드라마를 하나
[10:29] 가져왔는데 아트플 다저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네, 이게.
[10:33] 어떤 범죄 욕망 신분 상승이 다 섞여있는 어떤 19 세기의 이야기인데 소매치기가 있습니다.
[10:41] 네, 근데 이 소매치기가 신분 상승을 하기 위해서 외과의사로 신분을 위장을 해요.
[10:47] 그 당시에 입었던 옷 중에 귀족 여성들이 많이 입었던 옷이 있어요.
[10:52] 굉장히 아름다운 녹색 드레스가 있어요. 작품에 많이 나오잖아요.
[10:57] 예 이 아트플 다저에도 이제 녹색 드레스를 입고 혹은 이제 뭐 이 아트플 다저에.
[11:03] 이제 시사회라던지 뭐 레드카펫 행사에서 녹색들에서 입고 난 분들도 계시고 그런데 이게 어쩌면 정말 극단적인 럭셔리
[11:10] 사례 예 목숨을 담보로 입었던 색깔이거든요. 쉘레 그린이라고도 하고 에메랄드 그린이라고도 해요.
[11:17] 근데 이 색이 그 당시 기독교사에서 가장 힙한 색입니다. 이제 가스 등이 보급되던 식이다 보니까 가스등 불빛 아래
[11:24] 그 쉘레그린을. 입으면?
[11:27] 정말 눈에 띄는 거예요. 불이 비소 화합물로 이색을 만들어 냈습니다.
[11:32] 이게 이제 비소 화합물이잖아요. 한 벌에 성인 거의 수백 명을 죽일 수 있는 약.
[11:38] 수백 명. 네, 굉장히 많은 양이거든요.
[11:40] 어떻게 보면 독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래서 이게 그 드레스를 입었더니 피부에 진물이 나고요.
[11:46] 머리카락도 빠집니다. 예,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지만.
[11:51] 트레스 때문인지 몰랐구나. 아니요, 아니요, 이거를 어느 정도 눈치를 채도 그
[11:55] 아름다움 때문에 감수를 했다고 해요. 물론 몰랐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예,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12:02] 이 럭셔리를 위해서 목숨을 담보로 했고. 실제로 이 쉘레그린이 나폴레옹이 이것 때문에 죽었다는
[12:09] 이야기도 있어요. 네, 나폴레옹이 그 유배를 갔는데 그때 유배를 갔을 때도
[12:16] 이 쉘레그린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벽에다가 다 이렇게 쉘레그린으로 칠을 했어요.
[12:22] 다. 칠했나봐요.
[12:24] 그러다 보니까 너무 아름다운 색상이고 어쩌면 과학이 만들어낸 굉장히 화려한 럭셔리이기 때문에.
[12:31] 우리는 그걸 목숨을 담보로 하고도 입었을 것이다. 사실은 그렇게 인류의 좀 약간 어리석은 행동들 혹은
[12:37] 무지했던 행동들 모아놓은 책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거 읽는 거 좋아하거든요.
[12:41] 항상 나오는 게 지금 말씀하셨던 녹색드레스 19세기 사례예요.
[12:45] 이게 이전까지는 사실은 뭐라 그럴까요? 자연 염료를 썼단 말이에요.
[12:49] 그러니까 18세기 19세기 쯤 되면 이제 화학염료들 같은게 인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단 말이에요.
[12:54] 그렇게 하다가 나오다가 지금 말씀하셨던 그 쨍한 엄청난 그 녹색드레스가 나와서 녹색 염료가 나와서 인기가 있었던
[13:00] 건데요. 있는.
[13:01] 사람도 위험하지만 만드는 사람이 더 위험하지 않습니까? 이걸 이제 이 녹색 염료로 사용해서 옷도 만들지만 예를
[13:08] 들어서 이제 어떤 걸 만드냐 하면 조화 같은 걸 만들었단 말이에요.
[13:11] 그 당시에 19 세기에 근데 19 세기에 조화 공장이 쥐가 없었대요.
[13:15] 지들이 다 죽어요. 살아있는 것들은 다 비소중독으로 죽어버리는 거죠.
[13:19] 이럴 정도로 이게 얼마나 사실 끔찍한 건가 하는데 처음에는 이런 비소중독에 대한 이 녹색드레스와 연관 이 녹색
[13:26] 염료와의 사이에서 연관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무지해서 그랬는데 나중에는 그게 알려졌거든요.
[13:32] 그 심지어는 죽는 것이 당시 신문에 나오기도 하고 그런데도 사람들이 입었단 말이에요.
[13:37] 짧게 살더라도 짧고 아름답게 이런. 사례는 많죠?
[13:40] 중세시대에 무슨 화장품을 발랐는데 사실 독을 발른거라고 십구세기에 모자를 만들어.
[13:45] 그런데 수온을 가지고 해가지고 한다든지. 게임에도 독이 등장을 하면 도 녹색이에요.
[13:51] 그리고 독에 중독이 되면 캐릭터가 녹색으로 변하거든요. 근데.
[13:55] 그게 아마 이 구리비소 화합물 드레스? 예, 그러니까.
[14:00] 이 쉘레 그림 같은 경우가 굉장히 유독했던 그 경험 때문에 독을 녹색으로 이야기한다라는 이야기도.
[14:06] 있더라고요. 아까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이제 명품을 사는 경우에
[14:10] 적지 않은 경우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실은 이제 과시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서 사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14:15] 그 옷 자체가 좋기도 하지만 그게 누가 만든 옷이고 어떤 사회적인 의미가 있는지 사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게
[14:22] 약간 사회학의 중요한 연구 과제이기도 했어요. 대표적으로 이제 보드리아리 같은 사람이 그랬는데
[14:28] 보드리아라는 이제 현대 사회를 소비 사회로 본단 말이에요. 소비 사회에서 어떤 물건을 살 때 우리는 그 물건을 사는
[14:34] 것도 있지만 물건이 아니라 물건이 담겨져 있는 사회적 언어 어떻게 본다면 상징 같은 걸 사는.
[14:41] 거예요. 그렇죠.
[14:43] 그렇죠. 바로 그런 의미죠.
[14:44] 재벌가에 누가 입었다거나 아니면 멋진 어떤 연예인이 입었다거나 그러면 그것도 우리가 사고 싶어 하잖아요.
[14:50] 그런 마음이 있을 때 그것을 사고 싶은 건 나의 욕망이 아니고 타인의 욕망을 사는 거라는 거죠.
[14:55] 그리고 또 인간은 상관 뭔가 살 때 개별적으로 개인적으로 사는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사실은 집단적으로 산다는
[15:01] 거예요. 무슨 얘긴가 하면.
[15:03] 어떤 사람이 옷을 입는지 굉장히 멋진 아주 빨간 무슨 뭐 하일 같은 게 있다고 쳐보세요.
[15:07] 근데 발 집어넣었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가만히 있어봐. 내가 70 대인데 어떻게 하일 신어 이렇게 생각했다고
[15:12] 쳐보세요. 어떤 사람이?
[15:14] 이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얘기는 연령대에 맞는 어 옷이나 구두의 어떤 수준이나 이런 범주가 있다고 생각하는.
[15:23] 거거든요. 그렇죠.
[15:24] 그러니까 이 사람은 어떤 물건을 사거나 사지 않을 때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거예요.
[15:28] 자기가 속해 있는 연령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다는 네.
[15:31] 그 다음에 어떤 옷을 사고 싶은데 다 아껴서 모으고 그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면 살 수도 있잖아요.
[15:36] 아무리 비싸도 근데 웬만한 사람들은 그게 살려고 할 때 가만히 있어봐.
[15:40] 내가 한 달에 월급이 얼만데 이걸 사라고 생각하잖아요. 경제적인 그 신분 처지 여기에 대해서 예 그 안에서 소비를
[15:49] 하는 거란 말이에요. 이런 측면에서 인간은 항상 이제 집단적으로 산다는 건데
[15:53] 이런 부분에서 이제 사회학에서 항상 고전에 해당하는 유명한 책이 있어요.
[15:57] 그게 이제 배블렌의 유한계급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유한계급론이라는 자체가 럭셔리랑 관련이 있겠죠?
[16:03] 어, 어떤 비싼 옷, 이런 것들은 불편함의 핵심이라는 거예요.
[16:07] 그 다음에 무용함이 핵심이고 낭비가 핵심이라는 거예요. 아내가 굉장히 비쌀, 옷 낭비에 해당하는 옷을.
[16:14] 있고 불편해 보이는 아주 비싼 옷을 입고 밖에 나가게 되면 사실은 이 사람은 허영에 들떠서 바깥에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16:21] 남편 입장에서 해주면 싶은 그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거라는.
[16:24] 거예요. 왜냐하면 남편 입장에서는 내가 그 정도를 저렇게 낭비에
[16:29] 당하고 쓸모도 없고 불편한 옷을 사줄만한 재력이 있다라는 그런 것을 어떻게 본다면 아내 입장에서 대신?
[16:35] 전광판처럼 돌아다니는. 거죠.
[16:38] 그럼 가문의 영광이 되는 거죠. 그 다음에 많은 옷들이 여성 옷들이 단추가 뒤에 있어요.
[16:43] 뒤에 있다는 얘기는. 자기가 단추를 채울 수가 없잖아.
[16:46] 그러니까 반드시 하녀가 채워줘야 되거든요. 이런 식으로 옷 옷을 벗고 입기도 어렵죠.
[16:51] 소매 같은데 뭔가 이렇게 장식이 있으면 역시 음식 먹기 어렵죠.
[16:54] 이런 많은 부분들이 있어서 사실은 불편함하고 무용함하고 낭비가 되는 것이 핵심이라는 거구요.
[17:01] 이거를 배블렌이 사실 유행에 관해서도 말한 적이 있어요. 유행이라는 게 유 자가 흐를 유 자지 않습니까?
[17:07] 금방 왔다 가는 게 유행이잖아요. 어 낭비가 들고 비싼 옷에 대해서 우리가 동경하기도 하지만
[17:12] 다른 한편으로는 약간 격려를 한다거나 혹은 불쾌감을 느낀단 말이에요.
[17:16] 사회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럼 이거를 못 견디는 거잖아요.
[17:20] 그러니까 디자이너 입장이나 아니면 옷을 사서 입는 최상류층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적의감을
[17:26] 느낄 때 다른 옷으로 바꿔줘야 된다는 거예요. 심지어는 이제 젊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해서 가장.
[17:31] 일반적으로 유행이 가게 되잖아요. 젊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서 옷이든 구두든 나오게 되면
[17:38] 필연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게 돼 있어요. 그 따라 하게 되면 더 이상 젊은 대상이 아니겠죠.
[17:43] 그럼 또 다른 젊은 품이 나와야 되잖아요. 이런 측면에서 유행이 도는 사이클을 지금 말씀드렸던 이런
[17:49] 고급품이 더 이상 고급품으로 행세할 수 없고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 더 이상 젊은 사람들의 어떤 스타일이
[17:56] 아닐 때 유행이 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죠.
[18:01] 할 때 그 어떤 브랜드 로고가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은 이게 사회적 지위가 애매한 층이 오히려 이런
[18:10] 브랜드를 가장 잘 보이는 어떤 이 럭셔리 제품들을 선호를 한다고 해요.
[18:15] 예를 들어 우리가 뭐 어떤 고급차를 타던 어떤 고급 옷을 입던 이걸 보고서 보자마자 않은 경우 있잖아요.
[18:22] 야, 이 사람은 좀 부자구나 이거를 알려야 되는. 일종의 확성기 역할을 한다는 거죠.
[18:27] 근데 재밌는게 최상위계층의 럭셔리로 가면 일종의 암호 역할을 합니다.
[18:33] 아는 사람만 아는 그래서 딱 봤을 때는 재질이라던지 뭐 우리가 이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요인들이 있어요.
[18:41] 그거를 보고 어 저 사람이 알아보면 어? 너도 이 정도 레벨의 사람이구나 해서 약간의 그 같은
[18:49] 최상위계층끼리 서로를 식별하는 어떤 도구로 사용을 한다고 해요.
[18:53] 그래서 그게 정말 럭셔리의 가장 강력한 힘이기도 하고 네 굉장한 심리전쟁을 하고 있는 거죠.
[19:00] 네. 지금 라이프 플러스 앱에서 콘텐츠 과몰입고사가 진행되는 거
[19:06] 알고 계시죠? 이번 주 필지는 방송인 송은이 작가 박 천유님입니다.
[19:11] 라이프 플러스 앱에 있는 퀴즈도 풀어보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 가세요.
[19:16] 아니, 저도 이제 사실 명품이라 모르지만 크리스찬 디율은 너무 알거든요.
[19:21] 굉장히 비싼 티셔츠라는 거예요. 보니까 약간 만졌을 때 느낌도 다르고 근데 이게 실제로
[19:29] 감각기관에 대해서 우리가 느끼는게 상향식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19:34] 그러니까 우리가 뭘 닿았을 때 촉감이라는 거를 느껴서 뇌를 올려보낸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감각기관은
[19:42] 완전 하향식이에요. 예 어떤 거냐면 이 뇌에는 총감독이 있거든요.
[19:46] 이 총감독이 크리스찬 디오를 알고 있어요. 어, 그러면 쫙 올라왔는데 좀 뻣뻣한데요.
[19:52] 그럼 딱 보고 야, 이거 크리스찬. 뭔?
[19:55] 소리야 다시 필터쇼 그렇게 해서 이 럭셔리인 걸 알고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일종의 어떤 그 편집실에 필터 장비를
[20:06] 더 넣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예, 그래갖고 이 필터 쇼핑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가
[20:11] 있습니다. 네.
[20:13] 쇼퍼홀릭이라는 영화인데요. 네 럭셔리에 대한 여러 관점을 보여주는 영화고요.
[20:18] 뭐 비판적인 부분도 많이 있지만 동시에 럭셔리가 주는 매력을 부정하지 않는다라는 게 이 영화의 또 굉장히 중요한
[20:25] 키워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뭐 우리가 진짜 좋은 걸 소비하기도 하지만 좋은
[20:30] 것을 소비하는 나를 소비하기 위한 게 어떤 이런 럭셔 쇼핑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전해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20:38] 그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까 사실 그 생각 좀 들어요. 제가 이제 어떤 영화를 별 한 다섯개쯤 주게 되면.
[20:43] 갑자기 이미 본 분들이 갑자기 안 보이던 철학이 보여 이렇게 얘기하시거든요.
[20:47] 약간 농담하시느라고 약간 님처럼 그런 것처럼 가만히 있어봐.
[20:51] 이게 누가 별점 5개 준 영화래 평론가가 이러고 나서 보면 예 그럼 뭔가 좀 달라보이기도 하고.
[20:59] 다른 필터인데 형님이 별 4개 해준 걸 제1 좋아해요 저는.
[21:03]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점이면은 아 요거는 꼭 봐야 되지 않는 영화구나.
[21:10] 거기에 대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별 5개 중에서도 대중적인 영화 너무 많구요.
[21:13] 제가 라라랜드, 다크나이트, 심지어는 원스 같은 영화도 있습니다.
[21:19] 이런 걸 보면. 네 개는 확실히 재밌어요.
[21:22] 아니야. 이러면서 진짜 재밌어. 4개 중에 난해하고 전혀 안 좋아할
[21:26] 것 같고 심지어 기분 더럽고 이런 영화도 한 트럭입니다. 다만 이제.
[21:30] 그런 걸 가져와서 그렇지? 라풀위클에서 소개한 영화들은 다 재미있어요.
[21:35] 바로 그럴까봐 이 모든 걸 깨는 걸 제가 하나 갖고 왔습니다.
[21:39] 난해하고. 어 라플리 글에서 제가 소개했는데 와 재밌을 것 같아서
[21:43] 봤는데 이게 뭐야? 이런 영화 팔?
[21:45] 다섯개. 그해에 제가 최고의 영화로 뽑은.
[21:48] 작품인데요. 퍼스널 쇼퍼 굉장히 좋아하고 올리비아 아사야스라는 네
[21:54] 굉장히 또 탁월한 프랑스 감독이 만든 작품인데요. 퍼스널 쇼퍼라는 말 자체가.
[21:59] 스타일리스트 어떻게 본다면 퍼스널 쇼퍼예요.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사다주는 사람 혹은 갖춰주는
[22:05] 사람입니다. 근데 퍼스널 쇼퍼 세계에서는 금기시처럼 되어 있는 게
[22:09] 있다는 거예요. 실제로도 그럴 것 같은데 그 수퍼 모델을 위해서 가져가는
[22:13] 가방이나 신발이나 옷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걸 퍼스널 셰프가 개인적으로 입어보면 안돼요.
[22:19] 신발을 신어보면 안되는 거예요. 그게 약간 금기처럼 되어있는데.
[22:23] 근데 이 주인공이 이제 모린이라는 사람이고, 심지어는 크리스티 스튜어트예요.
[22:27] 크리스티 스튜어트인데 퍼스널 쇼퍼로 일을 하는데 그녀는 사실은 이 수퍼 모델의 세계와 이런 명품들의 세계에 대해서
[22:34] 수퍼 모델이니까 얼마나 비싸고 좋은 걸 하겠어요? 두가지 양가적인 감정을 갖고 있어요.
[22:38] 하나는 약간 경멸하고 있어요. 이것은 가짜의 세계잖아.
[22:42] 겉만 번드르르 화려한 이런 거잖아 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너무 매고 싶고.
[22:47] 너무 신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죠. 이 두 가지 상충하는 감정이 있는데, 영화에선 중간부까지
[22:52] 어떤 장면들이 있냐면 예를 들어서 이제 어떤 가방을 가지러 갔는데 아 그 모델 분이라면 아마 이 평상시 갈색 가방
[22:59] 좋아하니까 이거 하나만 가져가시면 되요 라고 딱 집어서 줘요.
[23:02] 그거 하나만 갖다 주면 되는 건데 이 경우에는 이제 심부름만 하면 되는 거죠.
[23:06] 근데 그렇게 하지 않고 혹시 마음이 다를 수도 있고 다른 걸 좋아할 수도 있으니까 다른 걸 주세요 하고 여러 개의
[23:11] 가방을 챙겨서 가요. 사실은 본인의 욕망이었던 거야.
[23:14] 사실은 슈퍼모델만 생각하면 갈색 가방 하나만 가져가도 되는데요.
[23:18] 그 이후로 점점 점점 여기도 이제 치명하게 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23:25]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누가 보내는지 알 수 없는 근데 문자메시지 주인하고 점점
[23:30] 점점 깊이 있는 대화를 하다 보니까 그 문자메시지를 보낸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자꾸 누군가가 되라고 요구를 하게
[23:36] 되고, 그 누군가는 바로 수퍼 모델이고, 그러면서 수퍼 모델의 빈집에 가서 자기가 퍼스널 쇼핑해온 옷을
[23:44] 입어본다던가? 심지어는 거기에 그녀의 침대 위에 누워서 뭐 성적인 행동을
[23:49] 한다던가 이런 일들을 하게. 되는 이 영화.
[23:53] 장르가 범죄 스릴러이기도 하고, 이러다가 심지어는 살인사건까지 생기게 되고요.
[23:59]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근데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건 퍼스널 쇼프의 절반이구요.
[24:04] 나머지 절반은 공포영화적인 부분이 있어요. 아주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 모린한테는 쌍둥이 오빠가
[24:09] 있었는데 오빠가 병으로 병사에서 죽었어요. 죽기 전에 오빠가 이상한 말을 했는데 내가 만약에 죽으면.
[24:16] 사후 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사후 세계에서 내가 너한테 전화하는 인사말을 하겠다라고 약속을 해 다른 영화죠?
[24:23] 네, 그러니까 이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 루이스라는 자기 오빠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오빠가 사후에게서 의해서 언젠가
[24:30] 자기한테 말을 해줄 것이라고. 믿죠?
[24:33] 그렇죠. 근데 과연 그랬을까를 가지고 이제 굉장히 서스펜스가 생기게
[24:37] 되는데 퍼스널 쇼퍼이면서 얽매인 여성이. 이 양쪽 모두에 서로 이렇게 빠져들면서 자기 스스로
[24:44] 잃어가는 이야기. 다시 말하면 어 슈퍼모델의 세계에 자기가 경멸하면서도
[24:49] 빠져들면 어떤 일 이 벌어지겠어요. 구분 못하니까 자꾸 직업적인, 윤리적인 어 부분을 넘어서서
[24:54] 문제가 생기겠죠. 오빠에 대해서는 오빠가 반드시 나한테 죽어서 얘기할 거라고
[24:58]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유령도 보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점점점 오빠의
[25:03]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 이거 자체가 사실은 그녀가 죽음을 동경하고 있는 거예요.
[25:08]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하면 죽고 싶어하는 거죠. 이런 측면에서 수퍼 모델이 되고 싶어 하기도 하고 죽은
[25:14] 오빠가 되고 싶기도 하는 그녀의 굉장히 이상한 감정을 다룬 우리가 이제 영화에서 마음 보여주는게 너무 중요하잖아요.
[25:20] 근데 마음을 대체 시각적으로 어떻게 보여줄거야? 라고 했을 때 영화는 불가능한 승부를 하는 그런
[25:25] 예술이거든요. 보여줄 수 없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사투를 버리는 게
[25:29] 영화라는 예술이고 쓸 수 없고 언어화할 수 없는 것을 언어화하게 사투를 버리는 게 문학이라는 예술이란 말이에요.
[25:35] 이 영화를 보면 예를 들어서 누군가 보내는지 모르는 문자메시지인데 이거를 그냥 무슨 화면분할도 안하고요.
[25:41] 그냥 쓱 하고 들어오는 그 소리 있잖아요. 화면에 그냥 손만 그냥 계속 찍어요.
[25:46]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이 뭐라고 그럴까요? 서로 어 그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들이 갖고 있는
[25:52] 굉장한 스릴이 있고, 심지어는 영화 속에서 이제 특정한 장면 너무 중요한 장면에서 말을 설명할 수는 없는데
[25:58] 엘리베이터 문이 저절로 열리고 닫히고 하는 게 반복되는 어떤 장면이 있어요.
[26:03] 그 장면을 보시면 정말? 아, 정말 대단하다.
[26:06] 그 장면에 대한 연출이 시각적으로 혹은 그 담겨져 있는 함의나 이런 느낌들이 그런.
[26:12] 경우가 있긴 있죠. 소프트웨어 오류로 그럴수도.
[26:15] 있구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어떤 영화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는 굉장히
[26:20]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마침 이번 주에 재개봉을 한 영화가 있어서 이 영화는 뭐
[26:25] 패션 영화로 정말 안 꼽을 수가 없는 영화에서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소개해드리고.
[26:32] 싶어요, 그러니까요. 말씀하신 오프닝 장면 너무 유명하잖아요.
[26:37] 택시에서 한 해뜰 때쯤에 어드리 햅번이 내렸는데 파티에서 입었던 그대로 지방시에 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목걸이를
[26:48] 하고. 레이벤 웨이페어러.
[26:50] 서글라스에서. 진주 목걸이.
[26:53] 근데 그 아침을 먹으면서 마치 이제 라풀비클리 시청자분들이 우리 부산에 와서 점심을 먹듯이 이분은 그 티파니 매장
[27:02] 앞에서 쇼윈도 안에 있는 반짝이는 보석을 보면서 콜라상을 뜯어먹죠.
[27:07] 그게 오프닝 장면인데 그 장면 아마 다들 기억하실 거고 그리고 또 하나 기억할 만한 게 오스카에서 주제가 상을
[27:13] 받기도 했지만 창틀에 앉아서 기타를 치면서 문 위버를 부르는 장면.
[27:19] 이라든가 정말 아이콘적인 그런 스타일링이 많이 나오는데 거기 그 장면에서 뿐만 아니라 트렌치코트 입고 나오는
[27:28] 장면에서도 머리에 약간 수건 같은 거를 스카프 두르듯이 쓰고 있거든요.
[27:33] 어떤 한 브랜드가 뭐 요즘에도 뭐 그런 엠버서더를 지정한다든가 해서 어떤 특정 셀럽하고 브랜드가 긴밀하게
[27:40] 협업을 하는 경우 많이 볼 수 있지만, 오들의 햅번과 지방시의 관계만큼 그렇게 긴밀했던.
[27:47] 관계는 참 찾아보기 힘들 것 같고, 이때 이 룩 이 업스타일 머리에다가 조그맣게 티아라 얹은 것까지 그리고 긴
[27:55] 담뱃대, 여기 팔꿈치 넘어까지 오는 장장갑이라든가 그것도 지방치 장갑이죠.
[28:01] 그런 것들은 정말 영화를 뮤지엄 피스라고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런 느낌이죠.
[28:07]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그 뉴욕에 있던 티파니의 매장이 뭐 원래도 유명한 보석산이었지만 훨씬 더 이제 명품 브랜드로
[28:15]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또 특히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사랑의 증표가 됐잖아요.
[28:20] 그 티파니의 반지가 또 이 영화에서도 극중에서 비슷한 처지의 이웃 남자랑 이제 사랑에 빠지잖아요.
[28:27] 근데 그 남자가 티파니 매장을 갔는데 티파니에서 지금 가진 돈이 십 달러인데 십 달러 안에 살 수 있는 게 있냐
[28:35] 했더니 매장 직원이 바늘이 있다. 바늘 하나 있다고 소개를 해요.
[28:40] 근데 내가 지금 끼고 있는 반지에 그럼 이름만 새겨줄 수 없냐라고 얘기를 해요.
[28:45] 근데 그 당시에는 굉장히 매장 직원이 친절한. 하게도 과자 봉지 안에 들어있던 반지 같은 거를 장난감
[28:51] 반지를 줬는데도 각인을 해줘요. 그래서 실제로 티파니 매장에서 티파니 반지가 아닌 반지를
[28:57] 가져와도 이름을 각인해주는 서비스를 이 영화 이후에 한동안 했었대요.
[29:02] 그 사람들이 영어에서는 해주는데 왜 안 해줘요라고 따질 수 있으니까.
[29:07] 그리고 실제로 아직도 뉴욕의 관광에 오는 사람들은 실제로 이제 구매를 하려고 들어가는 것보다 그 앞에서.
[29:14] 그 쇼윈도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이때를 기점으로 티파니는 인제 영화와 콜라보를 많이 하죠.
[29:23] 그래서 위대한 개츠비에서 그 데이시가 화려한 진주 다이아몬드, 세팅된 백금 목걸이 이런 거 막 하고
[29:30] 나오잖아요. 그게 다 디파니에서 제작을 한 거고 가장 최근에는
[29:35] 오스카에서 의상상 군상상 다 힙슨 프랑켄슈타인이. 티파니에서 협업을 했죠.
[29:41] 그래서 거기에 엘리자베스가 입고 오는 그 파란 드레스, 이런 거에 반짝이는 주얼리를 같이 하고 있잖아요.
[29:48] 그게 전부 다 티파니의 제품이죠. 그래서 티파니는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주얼리 브랜드로
[29:54] 이때를 기점으로. 근데 이게 굉장히 저도 유명한 얘기라서 뒷얘기 재밌는거
[29:58] 알고 있는데 지방시 지금 말씀하셨던 그 다음에. 이 오드리 햅번이라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스타 중에
[30:05] 1명 이 두 사람의 협업이 영화에서 이제 패션계와 영화계가 협업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사례예요.
[30:11] 근데 이 백스토리가 굉장히 재밌거든요. 워드리 햅번이 사실 이제 1950년대에 우리도 이전에 한번
[30:18] 소개했었던 그 로마의 휴일, 그 작품으로 스타가 됐지 않습니까?
[30:23] 근데 로마 유이를 찍고 나서 다음 작품으로 찍은 게 사브리나라는 영화예요.
[30:28] 찍는데 로마 유이를 개봉하기 전에 일단 이 영화를 촬영했단 말이에요.
[30:31] 그러니까 사람들이 아직 그 오드레폰이 누군지 잘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2번째 영화를 안됐겠네요?
[30:36] 바로 그 얘기예요. 그래서 이제 사브리나를 찍는데 워드 랩번이 이제 패션
[30:40] 감각이 워낙 뛰어나고 본인이 어떤 스타일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까 사브리나라는 영화를 보면 굉장히 부잣집이 있는데
[30:47] 그 부잣집에 운전기사의 딸이 오드리 랩번이에요. 극중에서.
[30:51] 근데 거기에 두 아들이 있어요. 그래서 같이 이렇게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어렸을 때 같이
[30:56] 자라는 그 운전기사의 딸로 볼 때는 전혀 매력을 못 느낀 거죠.
[31:00] 또 신분도 차이 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근데 그녀가 성장을 해서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 오게 돼요.
[31:06] 파리 가서 유학하고 와서 기차역 앞에서 처음 만날 때 보면 카메라가 어떻게 잡냐면 거의 이제 이 오드레퍼를 숭배하듯이
[31:13] 밑에서부터 쫙 훑어요. 푸른데 그녀의 모습이 누가 봐도 너무너무 한눈에 확
[31:18] 들어오는 패션 피플이 돼서 오거든요. 그 두 아들이 모두 다 그 여자를.
[31:21] 사용하게 돼요. 그때부터 뭐 이런 얘기가 이제 사브리나예요.
[31:25] 근데 이 영화를 지금 했는데 오드리 햅번 입장에서는 그 장면이 너무 중요하고 이런 상황에서 그 장면에서 자기가
[31:31] 입어야 되는 옷이 너무 중요한데 지금 자기한테 주어진 옷으로는 성에 안 차는 거야.
[31:36] 그래서 어 극중에서도 프랑스 파리 유학 갔다 온 걸로 돼 있으니까 자기가 지금 그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를 가서 이
[31:42] 장면에 딱 맞는 옷을 가져오겠다 라고 얘기를 해요. 그러니까 의상담당 의상담당 입장에서 기분 나쁘잖아요.
[31:48] 에디세드라는 사람인데. 얼마나 유명하죠?
[31:52] 베디세드가 로마의 휴일에서 옷을 입힌 사람이에요. 근데 어쨌건 그럼 내 마음대로 해라고 해서 어 프랑스
[31:59] 파리로 가게 되죠. 당시에 이제 프랑스 파리의 최고의 디자이너로 군림하던
[32:03] 사람이 이제 발렌시아가예요. 발렌시아가를 찾아갑니다.
[32:07] 그래서 얘기를 하려고 했더니 아직 로마의 유의를 개봉을 안 해서 발렌시아가가 오드리 래퍼를 몰라요.
[32:13] 그런 상황에서 누구, 어떤 이렇게 배우라고 왔는데 귀찮게 하니까 아 죄송하지만 나는 도저히 상황이 안되고 대신 내
[32:19] 제자를 소개시켜주겠다라고 텃스를 해줘요. 그 사람이.
[32:23] 지방시. 그 지방시를 찾아갑니다.
[32:26] 근데 지방시에는 오드리 햅번이라고 제가 알지도 못하는 배우가 왔는데 또 굉장히 보이시하고 톰보이 같고 너무
[32:33] 깡말랐고 이런 사람이 와가지고 지방시가 상대를 낮춰봐요. 그래서 오드리 래퍼는 자기한테 옷을 하나 해달라고 그랬는데
[32:40] 해줄만한 시간이 안된다 라고 얘기하니까 오드리 래퍼는? 그냥 당신 지난 시즌에 만들었던 그 옷들 주시면 그 중에서
[32:48] 기성복 중에 하나를 가져가겠다고 하죠. 입어봤는데 지방시가 봐도 자기 옷을 너무 잘 소화하는
[32:53] 거예요. 그래서 옷을 무려 세벌이나 가져가요.
[32:56] 그 세벌의 옷을 전부 다 사브리나에서 입고 나오거든요. 그렇게 해서 이제 그 사람의 파트너십이 시작이 됐는데
[33:03] 심지어는 그 영화가 의상상까지 봤는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 사항이 처음 그 시상 본문으로
[33:09] 들어간 게 50 년대가 처음이에요. 그 정도로 50 년대는 그 의상계, 패션계랑 영화의 그
[33:15] 협업이 중요하던 시기거든요. 그다음부터 두 사람이 함께 협업해서 만든 영화가 15 편이
[33:20] 넘어요. 굉장히 너무 이제 유명한 그런 이야기인데 흥미로운 것은
[33:25] 이게 이제 패션 철학을 보여 주기도 하는 건데. 에디세드라는 사람은 이 로마의 휴일도 그렇고 사브리나도
[33:31] 그렇고 그녀가 어 이 뭐라고 그럴까요? 오십년대 스타로스 핸디캡이 있다고 본 거예요.
[33:37] 예를 들어서 어 몸매가 글래머러스 하지 않죠. 원래는 티파니에서의 아침도 그 원작자인 카푸티는 말린 먼로
[33:44] 같은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었잖아요. 카포티의 소설들을 보면은 사실은 훨씬 더 좀 파격적인.
[33:50] 인물이거든요, 그쪽. 직업도 콜걸이기도 하고 소설속에서 그러다가 이제 영화에서
[33:54] 좀 바뀌었죠. 이런 상황인데 그런 부분에.
[33:58] 그래서 이 에디세드는 이 사람도 이제 의상 최고의 전문가로서 가리기 위해서 예를 들면 로마의 휴일을 보시면
[34:05] 페어스커트 같은거 입고 나온 다음에 풍성하게 허리는 잘룩하게 이렇게 해서 사실은 약간 그 글래머러스하지 않은
[34:11] 몸을 감추는 방식으로 옷을 만들어 줬다는 말이에요. 근데 지방시는 그녀가 갖고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게
[34:17]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34:19] 그래서 깡바른 걸 드러내면서 보이시한 걸 살려내는 그런 옷을 했거든요.
[34:23] 그러니까 똑같은 최고의 패션 피플을 놓고 두 명의 사람이 정반대로 본 거죠.
[34:28] 근데 더 맞았던건. 게다가 요즘에는 또 무슨 뼈말라가 유행이고 막 이러니까
[34:34] 요즘 시선으로는 너무 에. 50년대 패션 피플이 사실상 세 사람이에요.
[34:40] 하나는 마린은 뭘로? 그러니까 굉장히 글래머러스한 그런 그 육감적인 매력을 갖고
[34:44] 있죠. 그 정반대에 있었던 게 지금 말씀드렸던 워드 리액션이고
[34:47] 가운데 있으면서 아주 귀족적이면서 우아한 어떤 패션 피플로 가장 유명했던 사람이 그레이스 켈리거든요.
[34:54] 이렇게 세명이 사실상 천하 삼분지개 같은 거였는데 어떻게 본다면 기존의 관행으로 보면 이 패션 피플이 되기에는
[35:02] 결격이라고 보이는 오드리 햅번을 사실 그녀의 어떤 특징을 가장 잘 살리는 옷으로 네 예를 들어서 이제 헐뜯는
[35:12] 사람들은 오드리 햅번이 지나치게 말랐다. 그 다음에 몸이 좀 좀 빈약하다.
[35:17] 그다음에 눈썹이 너무 짙고 곱다 이런 얘기까지. 치열히.
[35:20] 오르지 않다 이런 말까지 했는데 오디레폰 이런 걸 눈 하나 깜짝 안 했는데 딱 하나 콤플렉스가 있었대요.
[35:26] 쇄골. 어머 뭐 떡자리가?
[35:28] 너무 마른데 쇄골이 드러나는 게 좀 약간 콤플렉스였대요. 그래서 지방시가 딱 하나 그거는 들어줬대요.
[35:35] 그래서 이 라인을 보시면 쇄골이 가린은 이런 그 넥라인을 디자인을 하죠.
[35:40] 근데 이것 자체가 또 굉장히 유행하거든요. 원피스가 그런 측면에서도 굉장히 흥미로운 사례들이죠.
[35:46] 아 게다가 또 본인이 그렇게 직접 스타일리스트의 역할까지 자처하면서 프랑스까지 가서 옷을 공수해 왔다는 게 아.
[35:54] 오늘날 패션의 아이콘이 될 자격이 있었던 거네요? 드레스 얘기를 하시니까 떠오르는 영화가 사실은
[36:00] 펜텀스레드라는 네. 저는 이제 디자이너 혹은 뭐 패션 세계를 다룬 가장
[36:05] 좋아하는 영화, 가장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는 이제 올해 뭐 아카데미를 완전히 휩쓸어서 최고의
[36:12] 이제 드디어 그런 그 왕관을 쓰게 된 폴터마스 앤더슨의 작품들인데 저는 사실 원배트레프터 하나도 좋지만 저는 이
[36:20] 영화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한번 꼭 권해드리고 싶고요.
[36:23] 판탕스레드라는 일 자체가 보이지 않는 실이란 뜻일 텐데 이게 사실은 이제 의미가 있어요.
[36:29] 원래 무슨 뜻인가 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19 세기에 고급 드레스 같은 걸 만들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제 다 이렇게
[36:34] 노동력을 들여가지고 밤새워가지고 만들어야 된단 말이에요. 하루에 열몇 시간 일을 하게 되고 간신히 집에 가게 돼요.
[36:40] 그러면 잠을 자야 되는데 잠이 안 와 너무 고된 노동을 해서 그리고 허공에서 실을 이렇게 잡는 행동을 한대요.
[36:47] 보이지 않는 실. 왜냐하면 너무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서.
[36:51] 이거를 말하는 현상이 이제 펜텀스레드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주인공이 이제 그 유명한 다니엘 데이리 스위스가
[36:57] 탁월하게 연기한 레놀즈 우드콕이라는 인물이에요. 이 사람이 이제 영화에 딱 시작이 되면 어떤 장면이
[37:02] 펼쳐지게 되냐면 어, 자기가 사랑하는 연인하고 같이 살고 있는데 조에나라는 여자인데 아침식사 때 싸워요.
[37:09] 둘이 싸우고 이제 거기에 대해서 이제 이 남자인 디자이너인 굉장히 잘나가는 런던에서의 탑 디자이너 중에 한 명이죠.
[37:15] 어 레놀로지 거기에 대해서 짜증을 내요. 그러면서 이제 아침자리가 안 좋게 끝나요.
[37:19]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어떻게 보면 기업을 운영해주고 이 사람의 어떤 그 변덕이 심한 성격까지
[37:25] 맞춰주는 누나가 있단 말이에요. 실제 누나가 누나가 동생을 보자고 그래요.
[37:29] 그리고 뭐라고 얘기하냐면 조현아하고 이제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애.
[37:33] 시월드레스 그녀한테 줘서 보내버리자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리고 이제 조현아, 그 다음부터 안나와 그러니까 어떤
[37:41] 연인이 있을 때 그 연인하고 살다가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나게 되면 한 사람당 드레스 하나 줘서 보내버리는
[37:47] 거예요. 퇴직금 같이.
[37:50] 가만히 있을 땐 괜찮은데 이제 아침 먹는데 나 약간 성가시게 하고 시비 걸고 귀찮게 굴면 그때는 아웃인
[37:56] 거예요. 일하는데 방에 세니까.
[37:59] 일과 삶을 완전히 구분하는 사람이고 일할 땐 아무도 건드리면 안 되고 영화의 초방배 보면 어떻게 콧수염을
[38:05] 다듬는지, 어떻게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는지, 어떻게 옷을 입는지를 굉장히 강박적으로 보여줘요.
[38:11] 이런 사람이란 말이에요. 근데 이런 사람이 이제 자기의 어떤 고향에서의 추억도 있고
[38:16] 트라우마도 있는 시골집으로 가서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같은 데를 가요.
[38:19] 근데 가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서빙하는 웨이트리스가 너무 괜찮은 거예요.
[38:24] 그래서 이렇게 주문할 때 이렇게 받아 적잖아요. 받아 적은 그 메모지를 달라고 해요.
[38:30] 근데 그냥 그걸 주고 나서 다음에 계산서를 나중에 끝날 때 가져오는데 거기다가 자기 이름도 적고 인사말도 적고 이렇게
[38:37] 해서 전해줘요. 그러니까 굉장히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는 거죠.
[38:40] 그 두 사람이 굉장히 서로를 이제 호감을 갖게 되고 시골집에 가서 디자이너니까 자기가 만든 옷 같은 것을
[38:46] 이렇게 입혀보는 거죠. 입혀보는데 뭐라고 그러냐면 자 어 평소처럼 사보세요.
[38:53]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럼 평소처럼 써보세요 라는 얘기는 그날 처음 만났는데
[38:57] 평소처럼 써보는 게 어떤 건지를 안다는 전제를 갖고 있잖아요.
[39:01] 그러니까 이 사람이 어떻게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거구요.
[39:05] 거기에 대해서 이 알마라는 여자가 뭐라고 얘기하냐면 평소처럼 서보는 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이렇게 얘기하죠.
[39:10] 그러니까 아니 이전처럼 서보라고 했던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아니 똑바로 서보라고 했더니 아 진짜 그렇게 말씀하시지
[39:16] 이렇게 얘기한다고 말이에요. 무슨 얘긴가 하면 상대방이 그냥 하는 얘기.
[39:20] 보통 일반적인 뮤즈 혹은 일반적인 모델이라면 평소처럼 써보세요.
[39:24] 그러면 아 어떻게 똑바로 서볼까요? 보통 이렇게 주눅들어서 말할텐데 전혀 안그러고 자기 주장을
[39:29] 전혀 꺾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는 이야기 아. 그게 그런 의미구나 그 대사 아무것도 아닌 대사 같은데.
[39:36] 나중을. 알고 그거 대사를 보니까 되게 중요한 거네요.
[39:40] 후반부에 가면 어떻게 되냐면 그게 두 사람의 사랑을 이제 하는 사이가 되고 같이 살게 되잖아요.
[39:44] 심지어는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어떤 얘기까지 하냐면 어 당신 먹는 것보다.
[39:48] 그러니까 그게 다 먹은 거야. 근데 뭔가 목마른 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하는데 남자가
[39:52] 거기서 삥이 나가요. 화가 나.
[39:54] 왜냐하면 내가 목이 마른지 아닌지를 당신이 어떻게 알아 라고 하는데 그게 여태까지 이 남자가 여자들을 대했던
[40:00] 방식을. 돌려주는?
[40:03] 거예요. 더 그렇게 볼 수 있어요.
[40:05]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 두 사람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호적수인가를 보여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
[40:11] 사랑하잖아요. 그러다가 여자가 상대를 통제하기 위해서 이제 독버섯 같은
[40:16] 것을 초량을 미량을 넣어 상대를 이제 자기 손하게 넣으려는 행동 같은 걸 하게 돼요.
[40:21] 그러다가 이제 후반부에 가면 독이든 어떤 음식들과 관련된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이 여자는 강하다고 믿고 영원히 살
[40:27] 것이라고 믿는 사람한테 말하자면 죽음을 선물하고 무엇보다도 약함을 선물한 거예요.
[40:33] 사랑은 사실은 약한 사람이 하는 거거든요. 그것을 상대한테 가르쳐주는 방식이 어떤 호반부 장면이
[40:39] 나오게 되는데 두 연인들 사이에서의 일종의. 예, 사랑의 역학 이런 걸 다룬 영화란 말이에요.
[40:45] 사랑에서도 권력이 개입하잖아요. 누가 누구를 통제할 것인가에 관한 부분 이런 부분에 있어서
[40:50] 이 팬텀스레드로 사실 은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40:54] 어떻게 보면은 둘 사이에 그거를 연결하는 실이기도 하지만 누가 누군가를 조정할 때도 우리가 끈을 당겨.
[41:00] 조정하니까. 네, 그런 의미도 담겨있는.
[41:03] 것 같고. 드레스를 하나를 만들려면 얼마나 사람이 강박적이고 꼼꼼하고
[41:09] 치밀해야 되는지를 그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드레스에 열광하는 그런 모습들도 볼 수.
[41:15] 있고 자체로 이제 그 패션업계 당시 천구백오십년대 런던인데 그걸 너무 잘 보여주는 아주 아름다운 장면도 있어요.
[41:22] 보면 디자이너가. 어떤 일 때문에 쓰러져요?
[41:25] 그래서 옷이 찢어지면서 만들어둔 심지어는 가져갈 사람이 벨기에 공주예요.
[41:29] 공주한테 줘야 될 초호화 드레스를 만들었는데 그걸 넘어지는 과정에서 옷을 찢어서 망가뜨려요.
[41:35] 이 상황에서 그 남은 그 수많은 그 여성 노동자들이 모여서 밤새대로 그걸 만드는 장면이 있어요.
[41:42] 그런데 이 사람들은 전부 다 하얀 옷을 입고 있고 그렇습니다.
[41:48] 이런 상황에서 어 거의 대사도 없이 바지대로 바느질하고 기뻐해가지고 드레스를 다시.
[41:53] 만드는 장면이 영화에서 굉장히 성스럽고도 그 장면 자체가 이제 있던 패션업계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영화에서 담아낸
[42:01] 굉장히 뛰어난 명장면으로. 맞아 마치 무슨 수도원 같은데서 이렇게 성스러운 어떤
[42:08] 의식을 치르듯이 옷을 만드는게 나오죠. 그리고 거기에 그 누나 역할 있잖아요.
[42:12] 씨릴이라는 여성 레슬리 맴빌이 한번 보면 굉장히 각인되는 얼굴이잖아요.
[42:19] 여길 잘하시니까. 근데 레슬리 맴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도 사실.
[42:23] 드레스에 관한 영화예요 미스 해리스 빠리에 가다 라는 이천이십이년에 나온 영화인데 레슬링 맨빌이 주인공이고요
[42:32] 청소부로 일하는 여성인데 자기가 일하는 집의 그 집주인 사모님의 방에서 우연히 크리스찬 디올의 드레스 하나를 보고
[42:41] 완전 사랑에 빠지는. 거예요.
[42:43] 그 드레스가 너무 황홀하고 아름다워서 한눈에 반했다가 나중에 전쟁에 참전했던 남편이 전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42:51] 되고, 아, 그럼 내가 평생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자 이러면서 미망인 연금으로 받은 돈 평생 일하면서
[42:58] 모은 돈을 다 합쳐서 크리스찬 디올 드레스를 사기 위해 파리를 가는 거예요.
[43:03] 영국에서 비올 하우스에서는 맞춤 제작을 해야 되니까 치수도 제야 되고 뭐 가봉도 해야 되고 그래서 며칠을 파리에
[43:09] 머무르면서 이 분이 워낙 선하고 착한 사람이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의 고민이나 어려움 이런 거를 이렇게 나서서 해결해
[43:18] 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뜻밖의 행운들도 막 벌어지게 되죠.
[43:23] 이분에게는 이게 허용적인 과시적인 사치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상징하는 거기도 하고 되게 무해하고 잔잔한 영화예요.
[43:34] 지금 라이프 플러스 앱에서 콘텐츠 과몰입고사가 진행되는 거 알고 계시죠?
[43:40] 이번 주 필드는 방송인 송은이 작가, 박천윤 님입니다. 라이프 플러스 앱에 있는 퀴즈도 풀어보고 다양한 경품도
[43:48] 받아 가세요. 그러면 궁금한 게 제가 우리가 카피 제품이라고 하는 것들이
[43:53] 있잖아요. 뭐 다 똑같애.
[43:56] 뭐 바느질도 뭐 a 급이라고 해서 너무 정교하게 흉내를 내서 겉으로 봤을 때는 거의 구분도 안 될 정도로 뭐
[44:03] 99.99% 완벽한 복제품을 만들었어요. 예를 들어 근데 그렇다 해도 우리가 절대 정품하고 같은
[44:11] 취급을 하지 않잖아요.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거든요.
[44:14] 만약 골라보라고 했을 때 뭐가 진품인지 가품인지 못 그런게 많으니까.
[44:18] 근데 여기서 어떤 심리적? 본질주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본질을 이제 과학적으로
[44:22] 보면 뇌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 효율적으로 뚫어놓은 지름길로 이해를 많이.
[44:27] 하거든요, 예, 그래서 이건. 본질이 있냐 없냐 진품 진짜 명품은 본질이 있기 때문에
[44:34] 그렇다. 이거를 예일대의 폴 블룸 교수님이 실험을 한 게 있어요.
[44:38] 그 애착 인형이 있는데 복제기가 있어서 여기다 집어 넣으면 완전히 똑같은 애착 인형이 하나 더 나오는 거죠.
[44:47] 이제 새것으로 나옵니다. 인형을 줄 테니까 기존의 애착 인형을 버릴 수 있겠느냐?
[44:54] 이거를 실험했는데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는 절대 안 된다. 네 절대 안 된다.
[44:59] 복제기에 내 차 인형을 넣는 것부터 굉장히 거부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이 인형이라는 거는 물질적으로는 똑같은 걸
[45:06] 수 있겠지만 이 내가 원래 갖고 있던 이 인형이 나를 위로해 주던 시간이나 나와 함께 했던 경험은 사실 복제가
[45:14] 안 된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뭐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뭐 어떤 그냥 어떤 명품을?
[45:19] 봤을 때 장인의 손길이나 어떤 브랜드의 역사나 이런 걸 통해서 이걸 본질이 있다라고 보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45:26] 본질은 없다. 가짜에는 본질이 빠져있다.
[45:28]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그 이력을 보는 거기 때문에 정말 99.99% 똑같은 가품이라고 해도 우리 뇌 입장에서는
[45:36] 가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호한 것. 진품은 정말 어 본질 그 자체.
[45:42] 그래서 이제 요거의 편법을 사용하는 게 그 신생 브랜드인데.
[45:47] 굉장히 오래된 것처럼 나오는 브랜드들이 있어요. 예, 저희 동네 고깃집도 고깃집이 생긴지 뭐 이주
[45:54] 됐거든요. 뭐 1997년 뭐 이런 식으로 거기다가 뭘 붙여놔요?
[46:02] 그거를 모르겠는데 아마 사장님 뭐 나이일 수도 있고 예 근데 그런 식으로 어떤 전략을 짜는 게 어쩌면 이제 본질이
[46:10] 우린 있다라는 거를 처음 보는 사람은 속일 수도 있잖아요. 시간적으로 축적된 경험을 일컬어서 본질이라고 한다는
[46:16] 얘기잖아요? 안 그런 방법도 있지 않나요?
[46:18] 잘 모르지만 예를 들어서 지금 막 신진 어떤 30대 디자이너가 새로 만들어서 했는데 명품 취급받고 이런 건
[46:25] 없어요. 아니, 그래서 제가 알기로 신생 브랜드 중에 몇 개는 이
[46:29] 디자이너가 어디 있었다라는 걸 강조하는. 경우도 있구요.
[46:33] 명품 브랜드의 정의가 이제 뭐냐인데 가격이 비싼 거를 명품 브랜드라고 하지는 않으니까 가격이야.
[46:39] 얼마든지 비싸게 받을 수 있겠지만 헤리키즈가 없는 브랜드를 명품 브랜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46:45] 저라면. 제 입장에서 노란노란?
[46:47] 브랜드를 몰랐는데 오늘 설명을 들으니까 역사가 어마어마한 거잖아요?
[46:51] 우리나라의 최초의 디자이너, 그러면 사실 이거는 정말 명품이라고 볼 수 있겠죠.
[46:55] 그러니까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의 문제 같아요. 뭐 헤리티지가 중요하면 기꺼이 그거에 해당하는 비용을
[47:02] 지불을 하는 거고 그게 아니라 나는 기능 뭐야? 편리성 그런 게 훨씬 중요하다 하면 사실 그런 헤리 케지는
[47:08] 무의미한 거고. 약간은 비슷한 면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하나 있는데
[47:12] 안나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47:16] 수진 님의 연기. 가 정말 깊어졌어요.
[47:19]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민이라는 인물이 있어요. 근데 이 인물은 그냥 평범하고 욕망이 있는 잘 되고 싶은,
[47:26] 그리고 환경이 되게 어렵기 때문에 뭔가 더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유미란 인물은 실제로 이제 본인을 포장해
[47:32] 가지고 안나라는 인물로 바꿔서 가짜의 삶을 사는. 인물입니다.
[47:38] 네. 네, 그래서 본질이란 무엇일까?
[47:41]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 정의되는 내가 진짜인가 뭐 이런 질문도 해볼 수 있고, 실제로 본질에 대한.
[47:47] 과연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좀 하는.
[47:51] 어쨌든 진짜와 가짜를 결정하는 되게 중요한 게 오리지널리티잖아요.
[47:55] 지금은 너무 유행을 하고 보급품이 되어서 굉장히 흔해졌지만 그게 처음 나왔을 때는 너무나 혁신적이고 새로워서 모두가
[48:03] 깜짝 놀라게 했던 그런 디자인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게 명품이 아닌가?
[48:09]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지금은 우리가 이제 뭐 이런 간절기철에 트렌치코트 너무 잘 입잖아요.
[48:15] 원래는 영국 군사들이 전쟁터에서 입던 그. 트렌치코트를.
[48:19] 남자들이 입다가 그걸 여성에게도 입힌 게 입생 노란이었고 또 여성에게 이렇게 턱시도 슈트 같은 딱 벌어진 어깨 딱
[48:27] 부러진 그런 수트를 입힌 것도 입생 노란이었는데 그거 말고도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을 처음으로 한 것도 입생
[48:34] 노란이거든요. 그러니까 원래는 오뚜꾸띠르 하이페셔?
[48:37] 만 하다가 웨디트웨어 프레타포르테를 전면으로 내세운 그런 꾸뚜리에가 일생로랑이었는데 이 생로랑이 어렸을 때부터 이미
[48:47] 십 대 때부터 어머니와 여동생들의 옷을 만들어 줄 정도로 굉장히 재주가 뛰어났고 그러다 보니까 뭐 일찌감치 어린
[48:56] 나이에. 그 어떤 공모전에 제 작품을 냈다가 그 스케치를 본 보그의
[49:01] 편집장이 어 이 스케치는 퀘시안 디올이 지금 나한테 보여준 스케치랑 굉장히 닮았네 해서 둘을 연결을 시켜주고 그
[49:09] 자리에서 디올이 고용을 하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조수로 1년 일하다가 점점 오토쿠띠르의 자기
[49:15] 스케치가 채택이 되고 21 살에 퀘시안 디올에 수석 디자이너가 돼요.
[49:20] 너무 어린 나이잖아요. 21 살에 그리고 그때. 디올은 52 살이었어요.
[49:26] 젊은 나이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인데 입생노랑이 어머니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죠.
[49:31] 내가 죽으면 나의 뒤를 이을 후계자는 당신 아들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아직 20대
[49:37] 초반이고 디올은 아직 창창한. 50대 초반인데 왜 저런 얘기를 할까 싶었어요.
[49:43] 근데 딱 그 말을 한 그해 시월달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디올이 사망을.
[49:48] 하고. 그러면서 이제 예 너무 신기하잖아요.
[49:52] 그러면서 이제 디올에서 디올의 어떤 매출 성장을 일으키고 그때만 해도 재정위기에 있었는데 디오를 다시 부활시킨
[49:59] 인물이. 입생로랑인데 요즘에 이제 이천십이년이 됐을 때 새로운
[50:04]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오면서 입생로랑에서 이불을 빼고 생로랑으로 리브랜딩을 했잖아요.
[50:09] 그래서 뭐 브랜드가 생긴 이래로 처음으로 글로벌 램버서더를 뽑았는데 그게 우리나라의 로제였구요.
[50:17] 그러다 보니까 이제 더 우리가 느끼기에 그 브랜드가 좀 친숙해졌고 근데 이런 일생의 이야기가 여러 영화와 다큐에
[50:25] 담겨있는데 그중에서 아 이거는 우리가 제작을 협조하겠습니다라고 한 작품이 2010. 4년 에
[50:31] 입생로랑이에요. 같은 해에 생로랑도 개봉을 했어요.
[50:35] 예 근데 입생로랑만이 이 파트너였던 평생의 동반자였던 삐에르베르제가 이 작품을 인정하겠다라고 했고, 그 회사에
[50:45] 있는 아카이브에 전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줘서 실제 쇼에 올렸던 작품의 그 원본을 한 80 벌에 가까운
[50:54] 의상을 영화에서 사용하게 됐죠. 그리고 사실 생로랑도 잘 됐어요.
[50:58] 그래서 남자 주인공이 그러니까 이 생로랑을 연기한 남자 주인공이 각각 다른 영화제에서 상도 받고 누가 더 연기를
[51:05] 잘했냐라고 약간 연기 대결처럼 돼버렸는데 아 이 브랜드의 역사가 이렇게 됐구나라는 거를 알 수 있는 영화구요.
[51:14] 이제 마지막에 은퇴하고 나서 생로랑이 파트너와 함께 여생을 보낸 곳이 이제 모로코의 마라케시에 있는 마조렐
[51:23] 정원이에요. 자크 마조렐이라는 그 화가가 건축가가 설계를 한 뭐
[51:28] 거주지이자 식물원 같은 곳인데 본인이 사망하고 나서 뇌종양으로 죽었는데 유골을 거기다가 뿌렸고 그 바로 옆에
[51:37] 일생물랑 유지음이 생겼죠. 그래서 가보면 마조렐 블루라고 하는 색깔을 곳곳에 써서
[51:44] 파란색 건물에 온갖 이국적인 선인장을 전부 다 수집을 해와서 이국적인 마조렐 정원이라는 걸 만들어 놨는데 그
[51:52] 일생의 이야기를 입생노랑이라는. 영화를 보면 볼 수 있어요.
[51:57] 악마는 프라다를 잇는다가 이천육년에 개봉을 했으니까 이십년이 됐어요.
[52:04] 근데 이제 그거보다 더 전에 딱 30년 전에 개봉한 영화 클로리스도 있거든요.
[52:09] 패션 영화의 바이블 같은 영화인데 이번에 악마는 프라다를 잇는다.
[52:13] 소편 개봉 기념으로 클로리스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2:17] 그 나올 당시에는 가장 반짝반짝한 십대 영화이면서 또 그런 더 블링블링한 영화였습니다.
[52:24] 패션 디자이너. 이름들이 막 마구 속출하잖아요.
[52:26] 유명한 명대사들도 많고. 자, 오늘 저희가 참 유튜브 방송이니까 자막 처리 뭐 삐
[52:47] 처리하지 않고 마음껏 브랜드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럭셔리를 주제로 블링블링한 아이템 다뤄봤는데요.
[52:54] 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럭셔리에 대한 이야기들, 댓글로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3:00] 그리고 저희가 이야기 나눈 많은 것들 깨알같이 또 더보기란에 남겨두었으니까 확인해 주시고요.
[53:06] 저희 라이프 플러스 앱도 점점점 럭셔리 해지고 있어요. 저희가 새롭게 개편을 하면서 싹 바뀌.
[53:13] 였는데 핫 앤 트렌드 들어가시면 팀 라이프 플러스라고 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께서 매주 여러 콘텐츠들을 큐레이션
[53:23] 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라플 위클에서 소개한 콘텐츠들도 핫 앤 트렌드
[53:28]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앱 많이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3:34] 라이프러스 티비도. 구독자 백만을 보유한 럭셔리한 채널이 될 수 있게끔
[53:38] 여러분, 좋아요,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도 잊지 말아주세요.
[53:44]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

Shows are listed from Apple Podcasts' charts and directory, and Podcast Index where it is used. Every show and episode belongs to its publisher and plays from the publisher's own feed; this site hosts none of th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