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부비 ep.136\]기생충 "한국영화 거장특집 2탄 봉준호"

An episode of [씨네타운 39](https://invisiblenetwork.ai/podcast/1761024959), 20 Apr 2026, 1 h 34 min.

Audio: https://anchor.fm/s/e3b10b50/podcast/play/118682640/https%3A%2F%2Fd3ctxlq1ktw2nl.cloudfront.net%2Fstaging%2F2026-3-19%2F9f6633cd-4295-f8eb-fb74-d6a85e5159f0.mp3

6️⃣🤚🏻!~ 이번주는 한국영화거장특집 2탄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A 00:00:15 오프닝 B 00:04:47 늘 들어도 아름다운 육구즈의 육소리 B 00:15:30 '기생충'의 간략한 개요 C 00:22:50 '기생충'의 줄거리 D 00:29:50 삼구즈의 감상평 E 00:52:25 상징들에 대한 각자의 해석 F 01:10:33 계급우화로써의 재미 G 01:30:40 마무리 - ※ 39의 100회 기념 티셔츠와 볼펜을 판매합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지금 바로 티셔츠 신청하기 ▽▼▽▼ https://url.kr/kkyeum - e-mail: cinetown39@gmail.com instagram : 39podcast youtube : 씨네타운39 - 육구즈의 다양한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 별점은 삼구즈에게 큰 힘이 됩니다!

## Transcript

[0:15] 안녕하세요. 삼구의 본격 저자거리 무비 토크, 무비 무비, 한국 영화
[0:18] 거정 특집 투 기생충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0:26] 진행을 맡은 파인입니다.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십니까?
[0:33] 계획이 항상 없는 먹던 꽃이 중년 패스맨더입니다. 무계획의 남자 그렇죠?
[0:39] 네 무계획이 최고의 계획이죠. 그럼요.
[0:41] 네, 그래요. 안녕하세요.
[0:45] 계단을 오르고 싶은 예아입니다. 계단 계단 끝에 뭐가 있을까요?
[0:51] 그러게요, 어찌됐든 오르고 싶다. 자, 오늘 우리 다룰 영화 기생충입니다.
[0:58]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이죠? 네, 일곱 번째라고 하더라고요.
[1:05] 네, 그리고 지금 그 뒤로는 이제 미키 세븐틴을 작업하셨고, 어?
[1:11] 그것도 지금 몇 년이 흘렀네요. 하셨고.
[1:15] 그리고 이제 지금 애니메이션 뭐? 최근에 LE 라는 애니메이션 네 뭐 이렇게 디자인 뭐라
[1:22] 그러죠. 초안 같은 게 한번 나온 것 같아요.
[1:26] 그 애니메이션 하신다고 하셨는데, 캐릭터의 어떤 이미지가 살짝 공개가 된 바 있습니다.
[1:33] 그래서 열심히 그렇게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미키, 세븐틴.
[1:42] 이유 없나? 없죠.
[1:51] 그랬던 것 같아요. 2년 가까이 된 것 같긴 해요. 2년 좀 안 됐네 그런 것 같고요.
[2:00] 그렇죠. 네, 아무튼 감독 한 삼년에 하나 정도 그 정도는 꾸준히
[2:05] 내셨죠. 그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2:08] 그러니까 본인이 약간 그냥 쉼없이 이렇게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2:16] 아마 기생 그 엘리 다음에 나올 작품도 이미 구상은. 해놓고 계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
[2:23] 근데 창작하시는 분들은 끊임없이 그렇게 샘솟듯이 그러신 것 같애.
[2:27] 그러다가 때가 되면 구체화시키고 세상에 내놓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2:32] 그 뭐 다들 아티스트 막 이렇게 생각하면 뭔가 이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막 척척척 하는 것처럼.
[2:38] 하지만 사실 거의 숨쉬듯이 작업을 하는 공무원처럼 작업을 하는게 거의 더 일상에 가깝다라고 하더라구요.
[2:47] 그래서 아마. 감독님도 그때 인터뷰 하기로는 늘 자신이 자주 가는 이제
[2:53] 카페 구석에서 글을 쓴다 라고 하셨는데 그 카페가 어딘지 참 궁금하네요.
[2:59] 그러게 당시 한남동 어디 카페 간다고 했거든요. 저는 실제로 한번 본 적이 있어요.
[3:06] 한남동에서. 어떤 느낌이셨어요?
[3:11] 아우라가. 제가 그.
[3:17] 영화 옥자 보고 어 저 봉준호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 옥자 모델링이 자신있는 얼굴을.
[3:26] 약간. 이제 모델링 했다라는 생각을.
[3:29] 했어요 어 옥자 얼굴 보고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약간 커요 이렇게 약간 풍채가 생기셔 가지고 그래서 아 저
[3:37] 슈퍼대지 옥자는 본인을 저렇게 만들었구나 생각을. 했죠.
[3:44] 그런가? 키는 안 크지 않아?
[3:48] 키도 컸던 것 같아요. 네, 근데 이제 워낙 살집이 있으셔가지고.
[3:53] 그 덩치 자체가 좀 커보이는 덩치이실 것 같아요. 약간 어 홍종 피디님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3:59] 아무튼 그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나타날 때도 뭔가 만화가 저는 밤에 야근을 하고
[4:05] 늦게 이렇게 퇴근 하려고 택시 타려고 이렇게 나가는 길이었는데 그 이렇게 막다른 길, 저쪽 골목에서 이렇게.
[4:14] 옆으로 이렇게 쓱 나타나시는 거예요. 그래서 몸이 너무 크니까 한데 머리 스타일이 봉준호
[4:18] 감독님인데 봤는데. 진짜 아는 척 못했지.
[4:24] 아, 어떡해? 아, 그 나이에 그 헤어스타일 유지하는 것도 사실 쉬운 게
[4:28] 아닌데 그렇죠? 머리숱이 꾸준하신 있다라는.
[4:32] 게 없어서 하는 것일 수도 있어 많아 보이게 풍성하게 어울리셔.
[4:41] 그래, 오늘 다른 영화 기생충이고 뭐 이건 굉장히 한국 영화에서도 기념비적인 영화인데 일단 본격적인 이야기 하기
[4:49] 전에 유국주 분들의 소중한 댓글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53] 자 여행 생활자님이 오랜만에 네 이렇게 후원만 몇 번 이렇게 하시다가 그렇게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5:04] 지금 천육백만이 넘어 역대 흥행 이위인 상황에서 방송을 들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5:10] 흥행했다고 영화에 대한 평가가 더 올라가지 않는 것 또한 이 영화가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증거겠죠?
[5:17] 그렇다고요? 왕가 사는 남자 편에 달아주셨습니다.
[5:22] 근데 천육백만도 저는 사실 좀 약간 좀 오버페이스인 것 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5:27] 당연하죠? 좀 많죠?
[5:31] 그냥 분위기예요. 저는 분위기에 탈 수 있다라고 보는데.
[5:36] 그 이상은 그러게 이렇게까지? 갈 일인가?
[5:41] 그동안 천만 년 넘는 영화가 너무 없었어서? 범죄도시 폭 이후에 없죠?
[5:46] 그쵸 없어요 예, 그러니까 그동안 영화관 나들이를 우리 나 씨님이 자주 얘기하는 영화관 나들이 영화관 나들이 한 번도
[5:54] 못 해보신 어르신들이 되게 많았던 거야. 근데 그렇다고 우리처럼 영화 자주 보는 사람들은 뭐
[6:00] 웬만하면 그냥 보는데 뭐 그런 분들이 뭐 어르신들이 좋은 얘기 이런 거 볼 수 없잖아.
[6:06] 그러니까 그냥 의외로 그런 나이 드신 분들. 1년 에 영화 1번 안 가는 분들 그런 분들이 되게 많이 보신 것
[6:14] 같아요. 애들도 많이 보고.
[6:17] 그렇게. 약간 막판에 좀 이렇게.
[6:20] 더 부스톱 한 것 같아 날씨도 풀리고. 어머니, 아버지 보시고 한번 보고 아니면 애 아기들 한번
[6:28] 데리고 보고 약간 요런 그런 모양이었겠네요. 네 그리고 스포티파이 댓글로 윤영주 님께서 헤어질 결심
[6:36] 편에 해결은 작년에 접하고 오 점 줬는데 극장에서 못 봐서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6:42] 중간에 언급한 세일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네요라고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합니다.
[6:48] 감사해요 윤가님 알려주셔서. 네 다들 아니라고 하셨죠?
[6:54] 네. 그래요.
[6:57] 그리고 유튜브 댓글로 또 서재가리님께서 댓글 달아주셨습니다.
[7:02] 저한테는 헤어질 결심은 기형도의 빈집이었습니다. 라고 이렇게 달아주셨습니다.
[7:08] 참 우리 또. 보질 않아서 또 책 많이 보시는 네?
[7:13] 또 문학인 네 네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그 이 말씀 하셔가지고 저도 한번 찾아봤더니 무슨
[7:19] 말씀이신지 알겠더라구요. 그렇구나 네, 그리고 소대가리님께서 또 개인적으로 마더를
[7:27] 제1 싫어합니다라고 네 박진영 감독 영화 중에 마더. 사실 저도 그래요.
[7:33] 일반적으로 저 같은 케이스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마더를 제1 좋다고 했던.
[7:44] 아니 참 영화 좋은 영화인거 알겠는데. 그리고 심지어 나는 보고 나서 힘든 영화를 싫어하진 않는데
[7:51] 희한하게 마더는 싫더라. 아,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7:54] 네. 그랬어요?
[7:55] 네, 많이 비슷하시군요. 아, 그리고 또 이번주에도 역시 저희 또 삼국어 키우고
[8:03] 있는 우리 감독님, 강수님 교수님께서 메일 보내주셨습니다. 네.
[8:09] 안녕하세요 강수입니다. 저번 더 드라마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과정 중 엠마에 대하여
[8:16] 이야기할 때 잘못된 용어를 사용한 것에 죄송합니다. 그리고 목패님의 이름을 노패로 잘못 작성한 것 또한
[8:23] 사과드립니다. 근데 여기서도 목패 노패를 어이로 패를 어이로.
[8:29] 쓰셨어요? 패가 아입니다.
[8:31] 네 네. 쓴 메일을 여러번 읽어보며 다시 수정하더라도 항상 실수가
[8:37] 있네요. 아이 실수하셔도 되요, 괜찮아요?
[8:40] 네, 이번 작품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a 투 애니포의 공포 영화 언더터는 입니다.
[8:47] 어 저도 처음 들어보는데 이 작품은 감독 이온투어슨뿐만 아니라 에비 역의 리나키리 저스틴 역의 아담 디마르코 또한
[8:59] 모두 그리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음 아마도 이번 작품은 에이 투 애니 포가 제작사가 아닌
[9:05] 배급사로 참여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작품 줄거리 소개에 앞서 이 작품을 고르게 된 이유는
[9:12] 주인공이 팟캐스터라는 부분이 크게 차지합니다. 오, 그리고 이러한 팟캐스트라는 장치가 작품의 주된 장치가
[9:20] 됩니다. 자연스럽게 줄거리로 넘어가자면 식물인간인 엄마를 모시고
[9:25] 사는 예비는? 애비는 저스틴이라는 친구와 함께 공포 팟캐스트를 하고
[9:29] 있습니다. 어느날 그들은 열개의 음성파일을 첨부한 음성파일이 첨부된
[9:37] 한 사연을 받게 됩니다. 저희도 이번주 이번 여름에 공포 한번 해야죠.
[9:41] 공포 사요. 아, 아니요.
[9:44] 한번? 하겠습니다.
[9:46] 네. 음성의 내용물은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밤에 잠을
[9:52] 자며 뭔가 이야기하는 것 같아 여친의 허락을 받고 녹음해 온 것들이 담겨있습니다.
[9:58] 쎄한데 녹음파일을 하나하나 열어보며 그 안에 감춰진 문장들을 찾아 찾아내며 앱이 안에도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
[10:08]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일단 제가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 걸 누가 녹음한다고
[10:13] 생각하니까 전 그것만으로 이미 공포입니다. 이 작품은 내적인 부분보다 외적인 부분에서 더욱 감탄함을
[10:23] 봤던 영화입니다. 이 이 영화에서 보이는 공간은 주인공의 집 내부
[10:27] 하나뿐이며, 나오는 인물은 애비와 애비 엄마뿐이고, 저스틴은 그저 목소리로만 나올 뿐입니다.
[10:34] 어 되게. 독특하다.
[10:37] 어 하지만 작품의 구성은 매우 촘촘합니다. 아무리 봐도 저예산이라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이는 작품이나
[10:44] 이 작품은 그러한 티를 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찍었습니다.
[10:48] 그리고 작품이 내세우는 들려주는 공포 영화라는 장치를 영화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0:54] 점프스퀘어를 최대한 자제하고 사운드 이펙트 음악. 앰비언스 등을 이용하여 작품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
[11:02] 나갑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깜짝 놀라는 것을 보기 위해 공포영화를
[11:07] 보는 관객들에게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11:12] 그리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종교적 내용, 악마숭배 내용 등이 섞여 있는데 이 또한 호불호의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11:20] 늦지 않은 밤 호주 브리즈번에서 올림 추신. 씨네타운 나인틴이 다시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튜브에서
[11:27] 영상 콘텐츠는 찾았는데 유튜브 프리미엄이 아니라서 음성 콘텐츠로 따로 나오면 들어보려고 합니다.
[11:33] 두 씨네타운 다 꼭 오래오래 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11:39] 추천하신 언더턴 좀 궁금한데요. 들려주는 그 공포 영화가 쉽지 않은데 지금 강수님 얘기
[11:50] 들으니까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내용은 조금 악마 숭배나 뭐 이런 종교적인 내용이 있으면
[11:58] 또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일단 구미가 담기긴 하네요.
[12:01] 일단 굉장히 그 스마트하게 잘 찍은 영화라고 생각이 드는게 이런 음 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뭐?
[12:12] 보여주는 것보다 사운드에 되게 집중해서 만든 공포도 좀 정말 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12:23] 진짜 시나리오의 어떤 제기로 이렇게 좀. 정말 시나리오의 힘이지.
[12:28] 그런 작품이 아닐까? 어 감사해요 강수님 이런 영화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12:36] 네 네 어. 근데 저 여기 출신에 유튜브 프리미엄 저 아닌데 저 다 볼
[12:41] 수 있는데. 아니 음성으로만 듣기를 원하신다고?
[12:45] 어, 아니, 프리미엄이 아니라서 음성 콘텐츠를 밖에 못 드른다고 생각하셔서 따로 나오면 들어본다고 쓰신 거라고
[12:52] 저는 생각해 가지고. 그 지금 따로 음성 콘텐츠를 들을 수 있는 데가 없나요?
[12:58] 그러니까 따로 음성을 따서 저희 뭐 단톡방이나 아니면 뭐 카페 이런데나 아마 올라온 올려주는 분들이 있는 걸 알고.
[13:07] 있는데. 카톡 오픈채팅방에 톡방방 뭐라고 말해야되요?
[13:15] 톡. 아니 그 길게 써야 나오지 않아요.
[13:18] 아 시네타운 나인틴이라고 검색하시면 방이 몇 개 나오는데 거기에 170명 들어있는 백육십몇 명인 방이 있어요.
[13:26] 근데 거기에서 저희가 음성파일 올려주시긴 하시는데 근데 이거 유튜브 프리미엄 아니어도 들으실 수 있어요.
[13:33] 저 프리미엄 아닌데 저 볼 수 있는데 이거? 프리미엄 아니면은 그 핸드폰을 그냥 내려놓거나 하면 소리가
[13:43] 안 나와요. 저는 약간 우애해서 다른 앱을 통해서 소리만 나오게 해서
[13:53] 그렇게 듣기는. 하는데 그래요.
[13:58] 아무튼 네 나인틴 돌아왔으니까 한번 시간 날 때 보시면 좋긴 하겠는데 네 아무튼 아 근데 나이가 어리신데 나인틴을
[14:07] 알고 계시네요. 음, 그러게요?
[14:10] 음 아니, 뭐 승민 감독도 있는데요. 뭐 예.
[14:13] 긴하죠, 뭘 자꾸 이렇게? 워낙에 영화를 좋아하시면 사실 나인틴을 아실 수밖에 없지.
[14:22] 전설의 박해니까. 그쵸 장작 십년을 했는데.
[14:27] 지웠어? 어 지웠어요.
[14:30] 타인한테 안 혼날려고? 아니, 매일 상까지 지워버렸죠 어?
[14:34] 지웠어요. 그 뒤에 뭐?
[14:36] 있었어요? 아니 뒤로 가기 하면 되잖아요 뒤로 가기.
[14:42] 그냥 가만히 계세요 지마? 어 안돼요, 뒤로 와 어 됐어요.
[14:49] 됐어요, 됐어요. 어 네.
[14:55] 아 힘드네 정말. 고마워요 나랑 같이 해줘서.
[15:00] 그래요 이렇게 매일 매일 보내주셔서 진짜 매주 감사합니다. 다음주도 또 기대할게요.
[15:05] 네 감사해요. 자 저희 이렇게 입구주 분들의 소중한 댓글과 메일 사연
[15:10] 방송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메일은 콘텐츠 상세 설명란에 있는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15:16] 되겠습니다. 많은 유구주 분들의 댓글과 좋아요 구독까지.
[15:30] 자, 오늘 다룰 영화는 기생충입니다. 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이자.
[15:34] 어 뭐? 한국 영화에서 약간 음 기념비적인 작품이죠?
[15:41] 그렇죠. 네.
[15:43] 뭐 사실상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얘기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5:50] 세계적으로도 이런 영화가 사실 없어요.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는데 뭐 그 뒤로
[15:57] 아누라가 똑같이 타긴 했는데 이만큼 다른 영화제에서도 막 그 많은 수상을 하진 못.
[16:05] 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되게 그 뭐 다들 이 영화에 대해서 얼추 익히
[16:11] 아시겠지만 이런 계급에 대한 어 이야기를 되게 이런 식으로 풀어낸 거는 이 영화밖에 없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16:22] 들어요 소위 말하는 정말 봉준호식 블랙코미디로 그렇게 너무 어렵지 않게.
[16:30] 무겁지 않게. 그래서 많지 않습니다.
[16:34] 그래서 상을 괜히 받는게 아니야. 이 영화의 어떤 그 수상 내용만 봐도 진짜 머리가 아플
[16:42] 정도로 무슨 사전 보는 것처럼 그 우린 그니까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영화제에서 다 받은 느낌이야.
[16:51] 음 아 어 크게 아는 것만 있는데 또 어떤 게 있어요? 특별한 게?
[16:54] 일단 칸에서 황금종려상 받았죠. 최고 상입니다.
[16:59] 그리고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 영화상 받았고요. 영국 아카데미 비영어 영화상 각본상 비영어 영화 최초 미국
[17:10] 배우 조합 시상식에서 앙상블상,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17:17]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어.
[17:22] 뭐 이렇게 받았어요? 이거 말고도 어마어마하게.
[17:26] 많습니다. 네, 지금 큰 상만 얘기를 한 거예요.
[17:30] 깐느하고 그냥 어스카 받은 걸로 그냥 끝났어? 그럼 끝난 거예요.
[17:34] 사실 올림픽이랑 월드컵이랑 다 일위 한거야? 네, 그런 식이죠.
[17:42] 아무튼 그래서 그 뭐? 뭐 드유노 패러 사이트 드유노 클럽의 네 일인자입니다.
[17:48] BTS 보다도 사실 예 더 유명한 예 그런 영화죠. 봉준호 감독님은 평생 이제 돈 걱정하면서 영화 찍을 일은
[17:59] 없겠지? 그렇지 않을까요?
[18:03] 글쎄요, 글쎄요. 음 하긴 또 모르는 거지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18:10]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분의 이미 역량은 뭐 뭐?
[18:14] 그래서 그 해 혹은 그 다음 해 뭐? 백상예술대상이나 청룡영화제상이나 이런 데서도 뭐 수많은
[18:21] 미미 나왔습니다. 아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는데 어?
[18:25] 다른 영화에서 받으면은 아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는데 제가 받게 됐네요.
[18:30] 왜 이런 영화 어 이런 이런 멘트들이 되게 유행처럼 님처럼 돌았었죠.
[18:37] 그럴 만큼 굉장히 유명한 영화고 대단한 영화이기도 하고요. 음.
[18:42] 봉준호 감독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까요? 사실 이거 저희가 너무 많이 다뤘어가지고.
[18:47] 감독님 이야기를. 저희가 지금 나름 뭐 한국 영화 걸작 거장대전 중에 봉준호
[18:55] 편을 하고 있는데 사실 뭐 굳이 할 얘기가 있나? 봉준호.
[18:59] 말의 모해입니다. 네 네 하나마나 한 이야기입니다.
[19:03] 네 봉입니다. 봉 예 여러분, 대통령 이름 알듯이 봉준호 감독, 남과
[19:08] 봉벌어, 봉봉 봉벌어 봉봉. 그래요, 그리고 음 배우들 한번 볼까요?
[19:15] 자 송강호 배우님 나오시구요. 음 뭐 송강호, 뭐 할게 없지만.
[19:21] 그렇죠. 그리고 지금은 이제 그리워진 이름 이선균 배우가
[19:28] 나오셨습니다. 아마 그 이선균 배우께서 이제 그 일을 그렇게 되셨을 때
[19:37] 해외에서도 그 패러 사이트의 그 배우분. 그러니까 이렇게.
[19:41] 됐다 라는 식으로 보도가 많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조여정 배우가 나옵니다.
[19:50] 조여정 배우 이 영화로 약간 조금 조금 배우로써 한단계 뭔가 이미지가 달라진 느낌이 있어요.
[19:57] 그전에는 그냥 좀 예쁜데. 적당한 연기하는 정도의 배우라고?
[20:03] 저는 약간 좀 노출 연기를 조금 영화계로 이렇게 이름을 알리려는 시도들이 있었어갖고 뭐 근데 그 와중에도 연기력이
[20:13] 나쁘지 않았다 정도의 평이 있었다가 사실 여기서 약간 좀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뭔가 그.
[20:24] 조여정 특유의 그런 약간 해맑음과 약간 모질라 보이는 부분과 그 저 여러가지 그런게 되게 아 저게 그냥 단순히
[20:36] 그냥 배우의 배우 갖고 있는 거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는구나 되게 좋았습니다.
[20:42] 여기서 연기가 그래서 사실 이 이후로는 그냥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그러니까.
[20:50] 어쨌든. 조여정이 나오면 어 저 영화 뭐지?
[20:53] 이렇게 한번은 보게 되는 그 정도의 배우가 됐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제가 넷플로 봤는데 보고 나니까 이렇게
[21:02] 그 관련 작품들이 이렇게 쭉 나오잖아요. 그래서 보니까 이렇게 후궁하고 방자전하고 이렇게 좀 뭐
[21:09] 그런 작품들이 이렇게 쭉 떠있더라고요. 밑에 그래갖고 이렇게 손이 막 말랑말랑하는 것도 강의 기운
[21:16] 때문에 기운이 없어서. 다행히 거기까지 안 갔습니다.
[21:21] 바지춤을. 다시고 아 예, 그렇죠.
[21:23] 눈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그래요 그리고 최우식 배우 나옵니다.
[21:30] 최우식 배우는 뭐? 봉준호 감독이랑은 옥자에서 같이 한번 작업한 바 있고
[21:36] 여기서는 주연으로 이렇게 나왔죠. 주연이죠?
[21:42] 그렇게 어릴 때가 아닌데 왜 이렇게 다시 봤더니 왜 이렇게 어려보이지?
[21:46] 최영식 배우, 원래도 동안이긴 한데. 너무.
[21:51] 오래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요.
[21:54] 그리고 박소담 배우가 또 나옵니다. 동생으로 나오죠.
[21:57] 네 둘이 또 약간 상이 닮아가지고 그렇게 캐스팅을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뭐 박소담 배우도 사실 연기력으로도
[22:05] 처음부터 데뷔할 때부터 연기력으로 많이 주목을. 받았죠, 화려했지.
[22:11] 그리고 중요한 역할 이 이정은 배우. 와 진짜 그 정말 이 영화에 정말 와 없어서는 안 될
[22:21] 신이지. 띵동 소리와 함께 와 지금도 심장이 쿵쾅쿵쾅거려 와.
[22:27] 그래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장예진 배우까지 이렇게 나옵니다.
[22:32] 많이 나오죠? 네, 박명훈 배우도 나오고, 네, 그 정도네요?
[22:39]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줄거리를 이게 소개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해요.
[22:47] 뭐 짤막하게 할까요? 자 이야기는 서울 어딘가 달동네 반지하에서 살고 있는 한
[23:11]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이 가족은 네 명의 구성원 있어요.
[23:16] 자 아빠 기택이 있고요. 부인이 충숙이 있습니다.
[23:20] 그리고 아들 기우가 있고. 딸 기정이 있습니다.
[23:25] 근데 이 네명이 어 반지하라고 하니까 막 못 살 못 산다는 이미지였잖아요.
[23:33] 못 사는 게 많습니다. 근데 딱 보면은 그 원래부터 못 살았던 사람들은 아니야.
[23:42] 그들의 히스토리를 또 들어보면. 원래부터 힘들게 살았던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니었던
[23:49] 정도인 것. 같지만 지금 많이 음 약간 이렇게 신건이 나온거죠.
[23:54] 네. 그래서 또 근데 또 가족들이 또 되게.
[24:00] 허목해 싸우지 않아? 아니.
[24:02] 그게 화목하다기보다는 그 정도면. 화목한 거지 막 비행을 탈선을 하거나 이게 아니잖아요
[24:13] 자식들이.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24:17] 그래, 아들이 아빠, 아빠 좋아하고 그래 말하다 보니까 화목하네, 그렇습니다.
[24:27] 근데 엄마가 말끝마다 막 아빠 발로 차고 아빠 막 쌍시옷으로 시작하고 막 남편한테 그러던데.
[24:34] 나름의 이 이 가족의 화목한 방식이야. 서로 막 멱살 잡고 막 때리고 이러면서 죽을래 막
[24:42] 이러면서. 그래요.
[24:45] 그래, 그 정도 화목한 거라고 합시다 같이 합심해서 합심해서 같이 돈도 벌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니까 그
[24:51] 정도면 뭐 화목한 거지? 서로한테 소리 지르는 거 아니면은 뭐 화목한 거죠?
[24:55] 네. 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24:57] 근데 어느날 이 기우, 그러니까 아들내미죠. 아들내미 친구인 민혁이라는.
[25:04] 맞다. 여기 깜짝 저기 나오지?
[25:09] 아 아 아, 맞아. 박서준 얘기하려고 그랬어?
[25:14] 다 알고 있었지. 네 찾아옵니다.
[25:16] 자 왜 찾아왔느냐? 음 내가 너한테 부탁을 할게 있다.
[25:21] 기우야 친구야 내가 너한테 부탁을 할게 있어. 근데 이 친구는 어 대학생이에요.
[25:27] 그렇죠? 어 친구인 민혁은 대학생이고 기우는 사수생입니다.
[25:32] 군대까지 갔다 와서 또. 두번 더 수능을 쳤는데 아직도 학교를 못 간 거죠.
[25:39] 그래서 이렇게 어 부탁이 있는데 그 부탁이 뭐냐? 내가 지금 이 과외를 맡아서 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25:49] 친구의 과외를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제 교환학생으로 잠시 뭐 한 육개월 정도 외국을 나가게 됐어.
[25:57] 근데 그 시간 동안 너 그 시간 동안만 너가 좀 요 집에서.
[26:03] 그 과외를 좀 맡아주면 어떻겠니?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26:07] 부탁을 하죠. 네, 그 이유인즉슨 아, 이 친구를 내 대학교 친구들한테
[26:15] 맡기면은 아, 걔들이 좀 어떻게 할 것 같아? 직접 대거나.
[26:22] 좀 그런 쓰레기 같은 것들한테 맡길 수 없다 하면서. 쏘시거나 뭐 이런 것 같다는 우려가 있는 거예요.
[26:29] 그래서 이제 들어갑니다. 근데 얘는 사수생이잖아.
[26:33] 근데 어떻게 들어갔을까? 그 부잣집의 과외를.
[26:37] 소개니 믿는 사람 소개면 가능해? 그렇다라고 얘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걸 증명을 해야
[26:43] 되잖아요. 내가 대학생이라는.
[26:45] 그래서 그 대학 졸업 졸업장인가? 재학증, 입학증을.
[26:51] 재학증명서를 또. 위조를 해서 들어가요 어, 그래서 그 선생까지 됩니다.
[26:58] 어, 그래서 이렇게 딱 선생이 돼서 쓱 한번 봐 기후가 한번 쓱 스캐닝을 해.
[27:03] 그랬더니 아 그 내가 과외하고 있는 애 또 남동생이 있네. 근데 그 남동생의 그 미술 선생을 그 맡았으면 하는 바램이
[27:16] 보이는 거야. 그 집 어머니한테서 그래서 아 제가 지금 머리속에 쓱쓱
[27:24] 청하는 인물이 한명 있는데요. 라고 하면서 아 그 제시카 쌤이였나 라고 하면서.
[27:30] 그 자기 여동생을 아무도 모르는, 그러니까 원래 모르는 사람인 양 소개를 시켜줘요.
[27:36] 아, 그래서 뭐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주립대학교에서 이렇게 좀 공부를 하고 넘어온 친구다.
[27:42] 그래서 거기서 뭐 미술심리치료 이런 것까지 다 했다라고 했는데 사학도 기정이가 싹 잘 감습니다.
[27:50] 워낙 이 사기에 능통한. 사람이야 제1 다분한 것 같애 가족 중에.
[27:55] 그리고 중요한 게 그 부잣집 사모님이 약간 띠해. 약간보다 좀 더 띠를 한 것 같다.
[28:10] 그렇죠. 아무튼 그래서 그렇게 1명 하면 꽤 차요 자리를 원래 이
[28:14] 집에 있던 기사 자리도 아빠가 맡아버리고 이 집에 있던 그 가사도우미 상주하는 가사도우미 자리도 자기 엄마가 맡아서
[28:22] 하는 거지. 그러니까 지금 이 네 가족이.
[28:26] 이 부잣집에서 벌어들이는 한 달의 수익이 어마어마한 거예요.
[28:31] 예 그 1002 넘지. 당연히 넘지.
[28:34] 그래서 막 노놨어요. 이제 막 와 신난다 하면서 막 노났어요.
[28:38] 근데 어느날 이제 그 막내 그 집에 막내 부잣집에 막내가 생일인 거야.
[28:44] 그래서 얘가 또 인디언에 빠져있네. 그래서 캠핑을 가기로 한 거죠.
[28:48] 네 명이서 그러니까 이 집이 비는 날이 된 거예요. 그래서 옳다구나 하면서 이 네 명의 사람.
[28:55] 그 기택내 네명 네명의 사람이 그 집에서 하루종일 호화스럽게 먹고 마시고 씻고 그 즐기고 이렇게 놉니다.
[29:07] 그러다가 이제 저녁까지 왔는데 저녁에 술을 술 파티를 해요 양주 막 다 꺼내놓고 꼬냐 막 다 꺼내놓고 어 신나게 막
[29:16] 부어라 마셔 하면서. 근데 폭우가 그렇게 쏟아지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띵동 하고
[29:25] 있습니다. 자, 그러면서부터 갑자기 어떤 크나큰 사건이 발생하게
[29:32] 되는데 과연 어떤 일 이 일어날 것인지 이 네 명의 사람은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등등이 어 재밌어지는 영화
[29:41] 기생충입니다. 어 사실 이게 뭐 왕사남보다 좀 광역수가 덜 들긴 했지만
[29:56] 볼 사람은 사실 다 본 영화거든요. 안 본 사람들 내용은 다 알아 내용까지는 알 거예요.
[30:03] 그리고 원체 상 많이 받고 해가지고 많이 회자되고. 해서 네 그런 영화입니다.
[30:10] 다들 감상평 한 번씩 시작할까요 네 래원님부터 부탁드릴게요.
[30:16] 일단 저는 확실히. 저 사실 예전에 본 영화들 기억 웃지마요.
[30:25] 예전에 봐서 그런거예요. 기억이 안나요?
[30:29] 그래서 이것도 이번에 이거 다루면서 두번 봤잖아요. 아 영화는 여러번 봐야 되나봐요.
[30:37] 이번에 그렇게 엄청 집중하지 않고 기본적인 틀을 알고 보니까 디테일한 게 너무 잘 보였어.
[30:44] 그리고 약간 여유있게 보니까 더 약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더라고요.
[30:49] 그래서 일단은 저는 사점 칠점 주고 시작할게요. 음 어 얘기할 거예요.
[30:58] 일단 어 계급에 대한 얘기를 이렇게 위트있게 풀 수 있나? 근데 위트만 있는 게 아니고 순간순간 진짜 놀라는 포인트가
[31:10] 너무 많잖아요. 정말 저뿐만 아니라 그 띵동띵동 비오는 날 그 등장하는
[31:15] 시인. 근데 내용이 그렇게 흘러갈 거란 생각을 누가 하겠어?
[31:20] 그 하다못해 진짜 저 최상의 계층이 있고 거기에 그 송강호의 집 뭐 거짓말로 뭐 점철돼서 그리고 먹고사는
[31:30] 송강호 가족들이 있고 근데 그 밑에 또 지하에서 살고 있는 또 이름 모를 남자가 있는 그 구조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31:38] 난 정말 천재인 것 같아. 어 그렇게 스토리를 어쨌든 만들었다는 것 자체도 좀
[31:44] 놀래기도 했고. 어, 근데 조금 뜨악했던 건 이 영화 보면서 2번째 보면서
[31:51] 내가 가장 놀랬던 부분이 대면하게 되잖아. 이 그 지하에 있는 그 가족 두명 가족이라고 그냥 할게요.
[32:01] 가족 두명이랑 송강호 가족들이 대면했을 때 그 송강호 와이프가 되게 어 협박 비슷하게 막 뭐라고 하고 막
[32:12] 하잖아요. 나 그때.
[32:15] 너무 충격이였어. 같은 처지에 비슷한 사람들이 내가 너보다 더 위에 있는
[32:21] 상황이 됐을 때 저렇게 할 수 있구나 라는 게 어 어떻게 보면 뭐가 달라 같은 상황이잖아.
[32:29] 같은 처지고 어 누가 봐도 그냥 그럴 수 있는 위치인데. 음 이정 이정 언니보다 문광희 처음에는 언니 뭐 우리
[32:42] 비슷한 처지에 뭐 서로 돕고 살아요 막 이러면서 언니 언니 이 지랄 하다가.
[32:46] 중숙이 언니 이러다가. 아니, 아니야, 내가 말을 진짜 잘 못했구나 그게 아니고
[32:55] 그 송강호 와이프가 이름이 뭐지? 근데 그 충수기도, 충속도, 그 가족도 어 처지가 뻔하고
[33:05] 본인들도 그런 어려운 상황에 있고 잘 못살고 지금 거짓말해서 그렇게 속이면서 살고 있잖아.
[33:12] 근데 그 나머지 그리고 나서 이정은 배우 그 남편이랑 둘을 발견한 거잖아.
[33:18] 근데 거기서 그렇게 됐을 때 약간 이야기를 들어본다거나 상황을 파악하려 한다거나 이런게 아니라.
[33:27] 협박 비슷하게 먼저 하잖아. 어?
[33:29] 어떻게 뭐 이거 당장 말린다고 그러고 뭐 어쩌고 저쩌고 막 이러잖아.
[33:33] 총수기 음 용강한테? 그래서.
[33:39] 무슨 얘긴지 알아 들었어요? 충수기 누구라고?
[33:44] 자 기택이 있고 충수기 있습니다. 충수기 그 기택네 엄마, 어 기운의 엄마 음, 그리고
[33:52] 문광이 이정은 배우. 아 어 어 오케이 오케이 충수기 문강한테 처음에 막
[33:59] 협박하잖아? 어?
[34:00] 근데 그때 너무 뜨악했어? 어 어.
[34:05] 왜냐하면 본인도 이 밑에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계급적으로 근데 본인보다 더 밑에 아랫 계급이라고 생각하는 누군가를
[34:13] 마주했을 때 저렇게 처신하게 되는구나 라는게 나는 놀라웠어?
[34:18] 어 본인들도 뭐? 지금 거짓되게 하고 있는 거잖아.
[34:23] 그 아무튼 저는 이 영화 이번에 2번째 보면서 그 신에서 그 생각이 들었던 게 저한테는 약간 킥이었던 것 같아요.
[34:29] 음, 그래서 좀 자세한 건 나중에 설명할게요. 그냥 이렇게 뭉뚱그려서 얘기하니까 두 분은 뭐 이해
[34:36] 못하시. 알아들었는데 저희가 얘기했던 거는 뭐?
[34:42] 그러니까 사실 같은 얘기에요. 그러니까 충수기 문광을 협박했던 거나 아니면 상황이
[34:48] 그러니까. 반전이 됐을 때 문광이 그 사진 찍고 나서 문광이 충수
[34:54] 협박했던 것도 방식이나 뭔가 그런게 달라서 그렇지 사실상 거의 그냥 그렇지 자신의 자리가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35:03] 아랫사람이 뭐 자신하고 어떻게 보면은 동등한 위치에 있는 어 하층민을 얼마나 잔인하게 짓밟을 수 있는지?
[35:13] 문강훈 충수기 먼저 그렇게 나왔으니까 그랬겠지. 가족들인 거 알고 충수기 그렇게 안 나왔으면 그렇게까지
[35:21]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 그럴 수 있겠다.
[35:25] 왜냐면 이틀에 한 번씩만 음식만 챙기면 아 이틀에 좀 그럼.
[35:29] 일주일에 할 수 있으니까. 왜냐면 자기가 그래야 될 위치니까 안그러면 자기 남편
[35:33] 죽는데 뭐 어떻게 뭐 아무튼 네. 그래서 저는 두번 봤을 때 좀 되게 음.
[35:42] 처음에 봤을 때는 솔직히 말하면 유명한 감독이고 상도 많이 받았다고 받는다고 하고 뭐 하고 하니까 봤었던 기억이
[35:49] 있는데 2번째 봤을 때는 그런 디테일한 것들이 좀 느껴져서 재밌었고 솔직히 말하면 뭐 이따가 우리가 영화 얘기
[35:57] 나누겠지만 이 영화는 정말 포스터부터 저는 너무 잘 만들었다고 생각을 해요.
[36:02] 진짜 포스터가 치랄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
[36:08] 공만 줬는데 포스터가 칠원했으면 영원한게 없다는 얘기잖아? 그래야 그럼 육점오 네?
[36:18] 포스터가 굉장히. 포스터에서 어 너무 많은 걸 얘기했어.
[36:23] 이미 끝이야 정말 그래요. 그래요?
[36:28] 음 저는 그대로 이어받아서. 사실 봉준호가 뭐 봉태일 얘기도 듣고 그런 그 전부터
[36:40] 상징을 되게 잘 쓰는 감독이란 얘기를 알고는 있었으나 저는 그렇게 뭔가 좀 뭔가 이거는 뭘 상징하고 저건 뭘 상징하고
[36:51] 뭐 이렇게 디테일하게 뭐 음 이름 하나 네이밍을 하는 것까지도 뭐 이 안에 뭐 누구와 누구의 이름 합쳐갖고 아.
[36:59] 사실 그렇게까지 막. 막 미시적으로 쪼개서 분석하고 그렇게 하면서 막 어 대단해
[37:05] 막 이렇게 하는 사람들 약간 좀 아 굳이 저렇게 아니 감독의 의도가 있었다고 쳐 알겠어.
[37:13] 근데 그걸 하나하나 막 다 해체해서 이렇게 해석하는 어 나 자신 아 나 너무 멋져 이러면서 막 그거를 막 다 하나씩
[37:23] 분해해서 해석하고 니들은 몰랐지 막 이러면서 그렇게 얘기하는 애들이 좀.
[37:29] 재수없고 짜친 느낌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러니까 그래서 사실 봉준호의 이 영화를 그래서
[37:37] 안주했다기보다 이렇게 뭔가 좀 너무 많은 걸 막 담으려고 하고 그거 자체가 저처럼 그냥 상업적인 영화 재미를
[37:48] 추구하는 거를 재미를 가장 큰 가치로 놓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 뭐 너무 좀 젠치하는 거 아닌가?
[37:57] 라는 생각을 하고 사실 그렇게까지 봉준호 영화 중에서 그렇게 높은 점수를 주고 정말 재밌다고 생각한 영화 솔직히
[38:06] 별로 없었어요. 근데 살인의 추억도 사실 그냥 재미만으로 봤을 때도 진짜
[38:11] 재밌잖아요. 재미는 있는데?
[38:13] 나는. 약간 뭐지?
[38:16] 마지막에 저 뭐 왜 저렇게 끝나 저 솔직히 살추도 영화관에서 한번 보고 안 봤는데 그냥.
[38:24] 일감으로 점수를 주라고 다시 보면 아마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재미는 있지 뭐 뭐 그 막 수사 반장 막 이런거
[38:32] 하고 막 짜장면 먹고 막 이런거 재밌게 봤어. 근데 나는 사점도 안 줄 것 같은데 주점 내 느낌에는 다시
[38:40] 한번 봐봐요. 지금 보면 다를거야 다를거야.
[38:43] 괴물도 좀. 목배님도 영화 두번 봐야겠네.
[38:46] 괴물도 좀 그랬고. 근데 형은 기억은 해 어 그건 그런거 같다.
[38:52] 어 그렇네 아, 큰 차이가 있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봉준호 영화가 저한테 뭐 그렇게까지
[38:58] 높은 점수를 받고 이렇게 막 기억에 남고 이런 영화들이 없었는데 이 영화는 보자마자 와 너무 재밌고 너무 잘
[39:09] 만들었다. 그 다음에 뭐 보고 나서 제가 못 봤던 상징이나 그
[39:14] 의미하는 바를 사람들이 막 얘기해주는 것도 내가 이 영화가 좋고 재밌으니까 그거를 들으면서 그러니까.
[39:24] 받아들이게 되는거야. 그래서 이 영화가 사실 가장 저한테 높은 점수의 영화였는데
[39:32] 다시 보니까 확실히 다시 보니까 이 상징이란 부분이 굉장히 쉽게 쓰여졌더라고 제 느낌에는.
[39:44] 처음부터 그냥 대놓고 시작해서 뭐 많이들 얘기하는 뭐 그런 세로로 버티컬로 움직이는 그런 거라든지 뭐 다양한 것들이
[39:54] 되게 잘 보여서 그리고 대놓고 물에 대한 거나 뭐 햇빛에 대한 거 이런 거 굉장히 반복적으로 보여줘서 아 이게 뭘
[40:06] 의미하겠다. 이 감독의 의도는 뭐겠구나라는 생각을 계속 할 수밖에 없.
[40:11] 있더라구요 다시 보니까 그래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면서 봤고, 전반적인 영화의 주제 의식이나 만듦새도 훌륭해서.
[40:27] 점수가? 높으시구나 어점을 생각했다가 아 어점을 뭔가 좀 아쉬움이
[40:36]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기보다 오점이 있려면은 저한테 뭔가 막?
[40:42] 우와 막 이렇게 한번 이렇게 쑥 들어오는게 있어야 되는데 뭔가 그건 없었어요.
[40:50] 그래서 사점 구점 뭔가 이렇게 막 저를 막 뒤흔들만한 뭐는 없었어서 음 사점 구점입니다.
[41:04] 높으시네요 그래도. 최고 점수.
[41:07] 그래요? 그러니까.
[41:10] 얘기하셨던 것처럼 그게 되게 이 영화가 그 해에 사랑을 많이 받았던 포인트가 그 부분인 것 같아요.
[41:18] 그러니까 뭐 소위 말하는 뭐 시네필들이 이야기하는 아니면 영화 평론가들이 이야기하는 뭐 좋은 영화를 이야기할 때
[41:26] 그냥 영화가 피상적으로 어떤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영화가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는지 그리고 뭐
[41:34] 어떤 태도로 이? 사람들을 다루고 있는지 뭐 이런 것들을 좀 통합적으로 보고
[41:42] 그 영화의 좋고 나쁨을 평가를 하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모든 면에서 너무 그러니까 잘 만들었다는게
[41:52] 일단 쉬워 그 뭐 계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를 뭐 숨기질 않아요.
[41:58] 근데 그 계급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라고 하면 뭔가 약간 지루해 하거나.
[42:04] 그러면. 뭐 어렵거나 내가 모르는 세상이라거나 뭐 이렇게 볼 수가
[42:08]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진짜 그냥 한 중학생이 봐도 다 이해할 만한 정도의 그 쉬운 구조로 영화가 돼 있단
[42:16] 말이에요. 그래서 그 뭐 사실 아카데미상 같은 경우는 좀 예술적인
[42:22] 부분보다 어떤 그 재미적인 측면 아니면 영화의 완성도 뭐 이런 것들을 더 높게 평가하는 영화제 일텐데.
[42:29] 거기서도 좋은 상을. 받고.
[42:32] 칸 같은 좀 예술면을 많이 보는 영화제에서도 상을 받았다라는 건 굉장히 독특한 측면이 있는 거죠.
[42:40] 네, 그래서 그게 그 해를 정말 뒤흔들었던 영화였던 거는 분명히 그런 점들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42:50] 음 일단 그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굉장히 예리하고.
[42:57] 통찰력이 있는데 거기에다가 유머러스하다는 게 되게 독특한 장치였던 것 같아요.
[43:03] 봉준호 특유의 이 유머가 곳곳에 이렇게 숨어있다라는 게 그래서 사실 이 이야기는 모두를 겨냥하고 있거든요.
[43:15] 그러니까 부자가 됐건 빈자가 됐건 모두가 이 이야기를 이야기를 보고 나서 어딘가 좀.
[43:25] 그 쓰린 느낌 약간 내가 한대 맞은 듯한 느낌. 다 들거란 말이에요.
[43:30] 부자가 됐던 그 빈자가 됐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를 재밌어하고 어 그 좋은 점수를 줬다라는 게 좀 독특한
[43:41] 부분이 있는 거죠. 음 굉장히 냉소적이면서도 되게 자조적인 그런 웃음이 섞인
[43:49] 그런 타격감을 주지 않았나. 그리고 이걸 또 조금 크게 봤을 때.
[43:55] 이게 한국 사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이 같은 공감을 했다는 거잖아요.
[44:02] 그게 그게 정말 크죠. 그 되게 그 지점이 재미있기도 한데 모두가 우리 지금
[44:11] 현존하는 모든 인류는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44:17] 그리고 또한 재밌었던 게 그 어떤 이런 부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44:25] 생활 수준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잖아요. 누군가는?
[44:28] 막 삶의 질이 다르지? 누군가는 집앞에서 막 오줌을 싸고 있어 근데 누군가의
[44:34] 집에는 되게 보슬보슬 아름다운 비가 내려요. 그 둘에 둘에게 내리는 비조차도 되게 다른 거야.
[44:42] 다른 양상으로 흘려. 자연은 어차피 누구한테나 다 똑같은데 그걸 누리고 있는
[44:47] 상황이 너무너무 다르지? 그쵸?
[44:49] 뭐 그 폭우가 쏟아지고 나니까 극명하게 이 기택이네 집은 완전 집이 작살이 나고.
[44:55] 난리가 나고 막 똥물이 튀어나오고. 어 이재민이 됐는데 그 다음날 음 연교는 아 어차피 많이
[45:02] 와서 미세먼지 하나도 없고 날씨 너무 좋아 이러면서 피크닉 하자 피크닉을 하면서 막 집앞에서.
[45:09] 파크닉 한다고 그러고 있고. 그러니까 정말 그게 와 이게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45:17] 자연 앞에서도 너무 다른 모습이 극명하게 보여주는 게 근데 그걸 참 불편하지 않게 근데 그걸 누구나 다 알아볼 수
[45:26] 있게 표현하는 거가 그랬다는 것 자체가 정말 그러니까 괜히.
[45:32] 이쪽 저쪽에서 다 상을 받는게 아니야. 재미만 있거나 뭐 예술성만 있거나 그러면 불가능하지?
[45:38] 그래서 그 사실 이제 그런 어떤 부와 빈, 그러니까 부자와 빈자를 나눌 때 사실 기존의 어떤 문법에서 보면 부자는
[45:47] 악한 사람 뭔가 자본주의의. 그 뭐 자본주의의 어떤 그 거대 권력이 돼가지고 빈자들을
[45:56] 착취하는 사람 뭐 이렇게 나뉘고 빈자는 그 앞에서 핍박을 받고 약하고 뭐 소수계층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
[46:08] 선하지만 그 선함으로써 그거를 극복해 내지 못한 사람이라고 표현이 됐는데.
[46:15] 여기는 그렇지가 않아요. 근데 빈자도 여기는 빈자가 나빠 사실 주인공이 되는
[46:23] 얘네들이 사기꾼 놈들이야. 그치 법정에 결국 서잖아.
[46:27] 진짜 법적으로 문제가 될 행동들을 한 사람이지. 그리고.
[46:30] 부자들은 착해요. 또 부자들은 그 나이브 합니다.
[46:37] 조여정이 맡았던 연교라는 사람은 굉장히 나이브한. 사람이예요.
[46:42] 그래서 그 기존의 문법을 약간 깨부수고 그게 더 현실에 더 적용된 느낌이거든요.
[46:50] 그러니까 뭐 제가 얘기한 게 부자는 착하고 뭐 이렇게 비자는 나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
[46:59] 어려운 사람들은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이렇게 겪어야 되는 어떤 그 모진 환경들이 있잖아요.
[47:07] 그렇다 보니까 막 이것도 하고 막 닥친대로 막 하다보면. 그 환경이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있는 거고, 그리고
[47:15] 부자는 이제 돈으로서 자신들한테 닥쳐올 이 역경들을 다 막아낼 수가 있잖아요.
[47:22] 그러니까 다들 착해. 청초하고 어떻게 보면은 부자들이 똑똑하면서도 여기 보면은
[47:30] 박사장 엄청 뭐 천재에 가까운 뭐 대단한 사업가지만 또 약간 미련하고 멍청하고.
[47:38] 뭐 그게 뭐 물론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나이브암일 수도 있지만 멍청하게 계속 당하잖아요.
[47:46] 그리고 이 이 기택이네 가족들은 다들 능력들이 있어 각자 그 어 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터득한 각자의 능력과
[47:58] 수완을 발휘해서 그렇게 해서 또 부자의 부를. 일종의 뭐 갈취를 합니다.
[48:06] 근데 또 그렇다고 해서 부자가 마냥 당하고 빈자마냥 뭐 뺏는 것도 아니고.
[48:14] 그것도 아니에요. 처음에 연교가 이렇게 그 뭐 첫 월급이라 좀 더 넣었어요
[48:20] 라고 하는데 사실상 돈 빼는 먹었거든. 시급을 사실상 안맞춰준거죠.
[48:25] 전보다는. 그런데도 이제 그 속아 넘어가죠.
[48:29] 아 감사합니다 하고 봤죠. 그런거라든지 그니까 서로가 서로를 막.
[48:34] 어떤 선과 악의 구도로 되게 단순하게 나눠놓지 않았어요. 음 대사도 유명하잖아요.
[48:41] 그 기억에 남는 대사 중에 부자는 착한 게 아니라 부자라서 그냥 여유가 있는 거라고 부자이기 때문에 나오는.
[48:48] 그 돈이 다림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구김살 없이 컸다라는 뭐 뭐 그런 거죠?
[48:53] 그래서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그려내는 것들이 되게 그 복잡.
[48:58] 미묘한 이 지금의 현대 사회를 되게 찍어냈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49:05]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이렇게 구분하지 않고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그 모든 것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다 이해할 수
[49:14] 있게 잘 그려져 있어요. 맞아요.
[49:18] 어, 그래서 굉장히 어 그 디테일한 면들이 진짜 잘 살아있어요.
[49:22] 이 영화를 만들 때 그. 얘기를 들었거든요.
[49:26] 그러니까 그 예전에 잠이란 영화를 연출했던 이선균 배우 나왔던 그 그분이 윤무순 감독이었는데 아무튼 그 봉준호
[49:36] 감독 사단에 있다가 조 감독으로 있다가 이렇게 나와서 따로 연출하신 분인데 그분이 그런 그런 분들이 맡았던 역할들이
[49:43] 이런 되게 잔 스토리들, 그러니까 영화속에 나오지 않지만 이 캐릭터의 타당성 이 캐릭터를 모델링 하는데 될만한 어떤
[49:53] 백 백스토리들. 그것들을 만드는 역할을 했었대요.
[49:57] 그러니까 뭐 연교나. 그런 역할이 따로 있구나 그거.
[50:00] 그러니까 따로 준거지 감독이 따로 준거야. 원래 뭐 영화판에 늘 있다라는 게 아니라 이거는 봉준호
[50:06] 감독이 어떤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어떤 집요함인 것 같아요.
[50:09] 메인 스토리는? 뭐 봉 감독이 하는데 거기에서 각자의 인물들은 이 인물은
[50:16] 뭐 어떤 삶을 살아왔고 뭐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고 뭐 그런 것들을?
[50:23] 세밀한 거를 다 그런 것들은 그러면은 어 밑에 조 감독들이 이렇게 짜오면은 거기에 맞춰서 거기서 아 이 사람은 그런
[50:31] 이런 백그라운드가 있으니까 요런 말을 할 수 있는 거고 예를 들어서 여기 나오는 정말 단역으로 나오는 민혁이지만
[50:40] 민혁이 그 수석을 갖고 오잖아요. 그러면서 뭐 자기 할아버지가 육사 시절부터 돌을 모으기
[50:46] 시작했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그 한마디로 민혁이란 인물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집안이고.
[50:53] 이런 게 보이잖아요. 할아버지가 육사 출신이라는 거에서 말 수 있는 아 저 집은
[50:59] 그래도 부 부적인 부분이나 어떻겠다, 잘 살았겠다. 지금도 잘 산다.
[51:07] 군사정권 시절부터 잘 살았고 그전부터 잘 살았고 지금도 잘 사는구나.
[51:12] 그 한마디로 그냥 그게 설명이 되는 그런 것들. 그러니까 그런게 다 디테일이지?
[51:20] 그런 디테일들을 다 이렇게 쌓아 와서 우리는 뭐 예를 들면 이 화이트보드만한 게 이 기생충의 어떤 세계관이라면 뭐 한
[51:29] 스마트폰만큼만 딱 찍어서 보는 듯한 느낌으로 그런 디테일들이 다 잘 살아있습니다.
[51:35] 그래서 되게 생동감 있는 이 극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51:40] 네 어, 그래서 진짜 본인 내내 진짜 재밌습니다. 이 저 캐릭터 1명 1명 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51:47] 막. 팩스토리도 다 보이고 음 뭐 말 말해?
[51:52] 뭐해 하는 작품이죠? 네, 저는 4.5입니다.
[51:56] 사실 영 점 오는 이거 보면서 약간의 그 찝찝함이 나와요.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아 어떤 부분은 내 얘기인 것 같고
[52:06] 어떤 부분은 또 어 그런 것 같고 막 이런 느낌이 드는 어떤 그 찝찝함이 있잖아요.
[52:11] 그것 때문에 0.5 점에 빠진 게 아닌가, 영어적으로는 뭐?
[52:15] 네 완벽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요 뭐 영화는 나오고 나서 다들 영화 좋아하시는
[52:30] 분들이든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든 뭐 이 상징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을 막 해석도 하고 자기들끼리 또 이야기도
[52:38] 많이 나누고 막.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좀 몇 년 됐으니까 우리도
[52:44] 한번 조금 해볼까요? 포스터 얘기 먼저 해보면?
[52:48] 안돼요. 아니 근데 우리 이거 포스터 처음 봤을 때 기억해요.
[52:55] 저는 사실 이거 포스터 봤을 때 이런 식의 영화 포스터는 처음 봐가지고 그게 되게.
[53:01] 왜냐하면 배우들 눈을 가린 포스터를 본 적이 저는 없거든요.
[53:06] 뭐 일부분만 나오는 포스터들은 있는데. 의도적으로 얼굴에, 그것도 눈을 가린 포스터가 너무
[53:14] 생경했었어요. 그리고 근데 그 눈 가린게 색이 다른거 혹시 아세요?
[53:24] 어? 그거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53:27] 어, 이게 잘 사는 집. 네 기택네, 그러니까 송강호, 최우식 그리고 기정.
[53:41]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라는 글이 위에 있고요. 네 가려져 가려져 있네요.
[53:51] 그리고 연교와 박사장 박사장이 썸베드에 누워있고. 다솜이가 집안에 있는데 여기는.
[54:02] 하얀색으로 눈이 가려져 있고 그 앞에 웬 여성의 다리? 여성인과 여성으로 추측되는 다리가 허벅지부터 이제 이렇게
[54:15] 아래로만 보이죠? 그렇게 추측되죠.
[54:20] 보고나면 아무래도. 네, 아무튼 그렇습니다.
[54:23] 이 포스터도 굉장히 화제가 됐었죠. 네, 근데 이 까만색이랑 하얀색의 차이가 뭘까요?
[54:31] 그냥 내용상으로 딱 봐도 그냥 부엌에 사는 집이 하얀색으로 되어있고 지금 나머지 둘 어렵게 사는 가정인 사람들만 둘만
[54:41] 까맣게 돼있잖아요. 피해자와 피의자를 이렇게 뭐 그렇게?
[54:49] 단순 도식하긴 좀 그렇죠 어쨌든. 그냥 구분하려고 색 색으로 그냥 우리가 흑백이 가장
[54:54] 명확하게 대비되는 색이고 하니까 흑백으로 그냥 차이를 둔 것 같아요.
[54:59] 어 색깔에도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치 아무래도 어두운 거랑 밝은 거랑.
[55:10] 옷 입은 것도 이 기태의 가족 우식하고 기운은 둘 다 좀 씩씩한 색깔의 옷을 입고 있고.
[55:19] 흰색 옷을 입고. 있죠, 그쵸?
[55:21] 네 부자 백화점에는 다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있네요. 뭐 이게 예전에 찾아왔을 때는 그 얘기가 있었거든요.
[55:28] 그러니까 그 실제 미국 사회에서도 흑인과 백인을. 그 피의자로 이렇게 다룰 때 눈에다가 저렇게 마킹을 하는
[55:43] 게 흑인은 까만색으로 하고 백인은 흰색을 하고 이런 케이스가 있다라고 봤던 것 같거든요.
[55:50] 근데 그거를 여기에 넣기에는 너무 많은. 뭐 그 해석이 되면 좋은거 같지만 뭐 안돼도.
[55:59] 굳이 우리 이 영화에서 흑인과 백인의 그것까지 그게. 백인을 굳이 갖고 왔다기보다 그냥 흑백이라고 얘기하는 거에
[56:07] 있어서 그렇죠 뭐 우리 뭐 흑백 요리사도 그렇잖아요. 백 202 좀 더 좋은 거고.
[56:14]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들이고 혹은 정말 우리 흑수저도 그래서 그냥 흑수저라고 그러잖아요?
[56:20] 흑인 백인보다는 그냥 흰 흰색과 백색의 그냥. 구분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56:27] 계급으로 나눈 게 아닌가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예요. 저는 그러니까 사회적으로도 이미 나뉘어져 있는 계급을
[56:34] 저렇게 눈에 눈 가리는 걸로 저렇게 약간 낙인처럼 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56:42] 그리고 이게 수석을 들고 있잖아요. 이게 수석이 사실 그 친구가 이 극중 이름이.
[56:52] 아들, 아들한테 기우한테 민혁이 기우한테 주면서 이거 되게 행운 불러올거라고 하면서 선물로 주잖아.
[57:00] 근데 결국에는 이거 들어오고 나서 이거 주면서 했던 제안이 여기 아르바이트였고 그러고 나서 이제 결국에는 가족들이 이
[57:09] 상태가 된 거잖아요. 그것도 참 아이러니한 것 같거든요.
[57:13] 근데 나는 이게 수석을 들고 있는 거는 사실 이번에 알았어요.
[57:18] 클로즈업해서까지 보지는 않아가지고 포스터를 어? 왜냐하면 나는 이 눈을 가르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57:23] 충격이었어서 그때 당시에 눈을 어 그래서 돌을 들고 있는 건 사실 별생각이 없었거든요.
[57:30] 어 근데 수석을 기우가 들고 있어. 그래서 이 어 그래서 이 수석이 어 그래도 나름 포스터에
[57:37] 들고 있기까지 한다고 하면 그리고 이걸로 결국에는. 그 때려서 막 죽이잖아 살인 저지르잖아요.
[57:45] 그러니까 그래서. 본인 머리통에 깨지죠.
[57:51] 그래요 뭐 말 나온김에 수석은 어떤 상징일까요? 각자 뭐 생각하는 상징에 대한 해석이 있을까요?
[57:59] 전 좀 아까 좀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이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처럼 선물을 받았는데 결국에는 어 이게 오히려
[58:07] 역효과가 있었고 그리고 결국에는 이걸로 뭐? 안줘 얘가 막 마음을 먹었잖아.
[58:14] 아빠, 제가 알아서 다 처리할게요. 결국에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별일이 없어야
[58:20] 자기네들이 이걸 계속 이 삶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죽이려고 가는 거잖아.
[58:24] 진짜 살인을 마음먹고 가는 거잖아. 이걸 들고 나는 그것도 근데.
[58:30] 못 느꼈었던 것 같아요. 저번에 예전에 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근데 완전 살인을
[58:34] 마음먹고 이거를 들고 가서 사람을 죽이겠다고 가져가는 것도 어.
[58:39] 그런데 결국엔 자기가 맞아 죽죠. 그 대사들이 다 근데 그런 행동들을 하기 전에나 어떤
[58:46]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다 뭔가 별거 아닌 대사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의 대사를 다 해요.
[58:55] 그 기호가 그 돌을 들고 내려갈 때 다혜가 얘기를 하잖아? 아, 그 밑에 사람들 뭐 가면은 재미도 없는데 왜 쟤들하고
[59:02] 놀려고 그러냐. 나랑 놀자.
[59:03] 그러니까 아 거기가 아니고 돌을 이렇게 싹 꺼내면서 더 밑으로 가야 돼 이러면서 내려가거든요.
[59:12] 근데 음 상징 얘기를 사실 안 할 수는 없는데. 저는 이번 영화를 보면서 사실 예전에 그렇게 많이
[59:19] 찾아보지도 않았고 그냥 남들 얘기하는 거 들으면서 뭐 움직임이 버티커리고 뭐 설국열차는 이게 어 수평인데 이거는
[59:27] 수직의 움직임이 많다 뭐 이거는 뭐 다들 많이 들어보신 거라서 뭐 굳이 또 반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저는
[59:35] 이번에 보면서는 햇빛 물이 가장 큰 상징이었던 것 같아요. 물.
[59:43] 아까도 잠깐 얘기를 했지만 그 폭우가 내리고 나서 예 그 받아들이는 방식도 그렇고 처음에 물이 나온 게 저한테는 그
[59:56] 어 노상방뇨하는 친구 그 오줌 싸고 있는 걸 보고 최우식이 아 저 새끼 가만 안둬 이러면서 페트병을 들고 가서 막
[1:00:06] 물을 뿌리려고 그래서 오줌을 싸고 있는데 거기다 페트병으로 물을 뿌리고 있는데.
[1:00:13] 그 와중에 옆집에 누가 또 와서 그 물 밖에 쓰여있는 물을 확 뿌리면서 그 새의 물줄기가 이렇게 슬로우로 이렇게
[1:00:25] 하면서 슬로우가 되면서 그 세개의 물줄기가 이렇게 하나 되는 그게 되게 어 슬로우를 걸리는데 일부러 약간 좀 힘을
[1:00:35] 줘서 그렇게 찍은 거잖아요. 그거 자체도 약간 일종의 이 물이 상징하는 바가?
[1:00:42] 그냥 이게 되게 오줌발이 가장 작고 페트병은 좀 더 크고 벗겨서 훨씬 더 그러니까 뭐 진짜 잔챙이들끼리 이렇게 막
[1:00:51] 그냥 뭐 뭐 서로 잘났다고 하는 와중에 갑자기 뭐 이렇게 뻗게에서 물에 들어오면은 다같이 그냥 젖어버리고 그러니까
[1:01:00] 이 무리한 게 일종의 일종의 폭력이라든지 아니면 자본에 대한 얘기라고 보여졌어요.
[1:01:08] 거기서 나중에 그게 폭우로 이어지는. 그래서 이 물이 뭐를 또 나름 상징을 하겠지 라고 생각을
[1:01:16] 해봤는데 그냥 물이란게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잖아요. 그런 자연의 법칙이 있는데 이것을 이게 약간 돈이나 자본의
[1:01:31] 흐름, 그렇게 의미를 한 게 아닌가. 우리 흔히 무슨 뭐 낙수효과라고 해서 뭐 그 자본가들이
[1:01:38] 하는 얘기는 아, 뭐 우리? 우리 부자들이 돈을 많이 쓰고 우리가 뭐 해야지?
[1:01:44] 낙세효과가 일어나서 저 어 밑에 사람들한테도 돈이 흘러 넘치고 그러면서 응, 뭐 우리가 돈을 많이 써야 되는 거
[1:01:53] 아니냐. 우리가 돈 많이 버는 거 나쁜 게 아니다.
[1:01:56] 어 우리가 많이 벌어야지, 사회가 전체적으로 잘 굴러간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지만 사실상 근데 그 흘러.
[1:02:06] 흘러는 가죠? 이 영화에서도 흘러는 가잖아요.
[1:02:08] 근데 그 흐르는 방식이 일종의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이 아니고 폭력일 수 있다.
[1:02:19] 그런게 그 폭우 폭우 이후에서 좀 느껴졌어요. 그러니까 연교 입장에서는 연교야말로 그야말로 사실상
[1:02:27]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잖아. 연교가 이 영화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야.
[1:02:33] 근데. 영교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들, 그런 것들이 사실
[1:02:39] 어떻게 보면은 뭐 아? 뭐 미세먼지 없고 너무 좋다 뭐 어 아 뭐 와인도 뭐 하고
[1:02:46] 뭐 다 불러갖고 뭐 신나게 놀자. 이게 어떻게 보면은 그 같이 있는 그 하층민들한테는 가장
[1:02:54] 아프게 들릴 수 있는 말이 가장 폭력적인 말일 수 있을 것 같아요.
[1:02:59] 그러니까 그 부자들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가장 큰 폭력과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것은 오히려 연교일
[1:03:10] 수 있다. 이런 생각도 들어서 이 물에 물이란 게 의미하는 게 결국은
[1:03:18] 자본, 자연의 섭리 뭐 이런 것들이 아닌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이 자연의 섭리인 거죠.
[1:03:27] 물의 흐름이라는 게 그런 걸 의미하는 것 같고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 수석 그 산수경석이라고 하는 그 수석이란 것도
[1:03:38] 저는 제가 아까 얘기했듯이 뭔가 이렇게 하나하나의 사물이나 하나하나의 말 한마디.
[1:03:44] 뭐 그거에 뭔가 대응해서 뭔가 이거는 뭘 상징하고 이게 뭘 상징하고 이거를 막 알아내고 찾아내고 아 이거 이거
[1:03:53] 아니야. 이거 아니고 하면서 막 서로 정답을 맞추겠다고 막 그런.
[1:03:57] 상징물을 이렇게 맞춰내는 거에 좀 짜친다고 생각은 들지만 이건 너무 좀 제 생각에 의미한 바가 있고.
[1:04:07] 뭐 분명하게 있으니까. 명확한 부분이 있어서 좀 얘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1:04:13] 같아요. 수석까지도 저는 생각을 좀 해봤는데.
[1:04:17] 수석이란게 기본적으로 돌이잖아요. 근데 그 물이 물이 있는데 오래 담겨져 있거나 아니면 물이
[1:04:25] 흐르는데 오래 있으면서 이렇게 깎여져 나가고 형태가 변하고 색깔이 변한 돌이 수석이지 않아요.
[1:04:34] 맞나? 저 돌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런걸로 알고
[1:04:37]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수석이란것도 그.
[1:04:41] 물의 흐름을 오랫동안 버텨내서 남은 형태잖아요. 변형되고 견뎌내고 그 물의 흐름을 에서 살아남은 그런
[1:04:53] 형태라서 이게 약간의 뭔가 의지 아니면 뭐 혁명이라고까지 얘기하긴 뭐하지만 어쨌든 그런 자본의 흐름에.
[1:05:08] 자본의 흐름이나 그런 자본주의의 이런 폭력성에 그걸 견뎌내고 반발하려는 그런 형태, 어떤 그런 걸 상징한 게
[1:05:19] 아닌가? 혁명의지 뭐 죽창 약간 요런 느낌으로 결국 그래서 이게
[1:05:26] 폭력의 도구로 쓰이잖아요. 결과적으로는 어, 그 혁명을 이룩하지 못하고 지대가릴게.
[1:05:34]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런 의미를 좀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네 네 저도 그 물에 대해서는 비슷합니다.
[1:05:45] 갖고 있는 생각이 사실 폭우가 내리는 날이라고 되기는 되어 있긴 한데 사실 당일날 그 부잣집에서 보는 비니까 딱히
[1:05:56] 폭우처럼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부잣집에선 그냥 좋아 그냥 보슬비야 아 보슬비까지 아닌데
[1:06:03] 우리 약간 포장마차에서 빗소리 주저 드리면서 야 파전이나 하나 봐 아 술맛 좋다 막 이러면서 그냥 그런 느낌이야.
[1:06:11] 근데 그게 그 뭐 계단 뭐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계단을 내려가고 또 그 달동네에까지 이렇게 쭉 내려가면서.
[1:06:20] 반지하는 뭐 난리가 난거죠? 심지아에는 막 물난리가 나고.
[1:06:23] 똥물이 막 똥물이 막 이렇게 밑에서 막 역행해가지고 막 올라오고.
[1:06:29] 막 개 난리가 납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 그냥 돈을 떠나서 그 이 계급에서 상위
[1:06:36] 계층에 있는 계급이 그냥 정말 아까 얘기한 대로 그냥 까딱한 거예요.
[1:06:43] 저쪽은 막 죽네 사네 하는 난리가 나고 이쪽에서 살짝 기분이 나빠서 저 사람을 짤라 그럼 저 사람은 생계를
[1:06:52] 이어가려고 막 내가 직장을 잃어서. 생계를 잃어갈려고 막 누굴 죽이려고 하고 막 나갔다가
[1:06:59] 사채업자한테 개울도 터져가지고 막 갈 때 올 때 갈 때 없어져가지고 막 이렇게 되는 거 그 내가 살짝 기분 나빠서
[1:07:07] 야 사람 함 바뀌어야겠다 이렇게 그냥 까딱 바꿔야겠다. 그 박 사장 사장의 회사 이름이 어나더 브릭이거든요.
[1:07:16] 그냥 브릭 하나 다른 걸로 갖다 껴야겠다라고 그냥 어 나는 하나 하나 바빠야지 했는데 저기서는 막.
[1:07:24] 중예산에서 소리가 나오는 거야. 그런 식의 어떤 상징으로 보였어요.
[1:07:28] 네네, 그리고 수석 같은 경우는 저는 그 이게 무계획, 그러니까 무계획을 계획할려 그러니까 계획을 할려고 하는게
[1:07:42] 굉장히 의미가 없는 짓이 아닌가 의미가 없다라는 얘기 아닌가?
[1:07:48] 뭐 이런 걸로? 근데.
[1:07:51] 그게 근데 그 계획에 대해서 나는 좀 패션이 있었던게 유명한 대사 있잖아.
[1:07:57]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아들한테 그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야.
[1:08:03] 근데 결국에 침수돼서 그 나라에서 잠자리 해주고 했던 그 어 뭐 무슨 수제민 뭐?
[1:08:14] 지역. 체육관 같은데서 얘기하잖아 아들한테.
[1:08:19] 계획이 필요 없는 것처럼 이 사람들이 지금 다 같이 이렇게 누워서 이 체육관 바닥에서 자고 있을 걸, 누가 계획했냐고
[1:08:26] 다 쓸데없는 것처럼 얘기를 하잖아. 상황이 그 전에는 왜 뭐 너는 계획이 있는게 되게 대단한
[1:08:33] 것처럼 계속 그 계획이란 단어를 계속 얘기한단 말이야. 그러다가 영화 후반부쯤에는 다시 계획에 대해서 다른
[1:08:40] 뉘앙스로 얘기를 한단 말이야 다 하든 쓸모없다는 듯이 그래서 나는 이게.
[1:08:46] 음, 거기서. 계획은 무계획이 가장 계획성 있는 거란 얘기를 하죠.
[1:08:53] 그치 그러면서 그 얘기도 그 얘기도 했었잖아 뭐 그 대사에서 뭐 나라 팔아먹고 뭐 그런 것도 뭐 그런 굳이
[1:09:01] 있지도 않아도 될 대사를 하는 걸 보고 나는 그럼 저 계획에 대한 얘기를 도대체 하고 싶어서 저렇게까지 대사를
[1:09:09] 계속 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러니까 그 수석이라는 게 민형네 집, 그러니까 부잣집에
[1:09:15] 있을 때는 그럴싸해 보여? 뭔가 있어 보이고, 사실 수석이 영네 집이 있을 때나
[1:09:21] 어울렸겠지. 저 반지하 방에 들어와서 수석 어디 갖다 놓는다.
[1:09:25] 한데 거기가 부잣집으로 보였겠어요. 그러니까 계획이라는 것도 돈 있는 사람들이나 계획을 했을
[1:09:32] 때 계획이 계획대로 일어나는. 거지?
[1:09:35] 그렇게 힘든 사람들은 계획을 짜도 계획대로 안되는거야. 수석이라는게 무계획적으로, 그러니까 자연상태에서.
[1:09:45] 그. 만들어진 만들어진 걸 굳이 짤라서.
[1:09:49] 뭔가 이렇게 갖다 놓은 거잖아요. 그러니까 무계획을 아무리 계획해 봤자 계획이 되지 않는다
[1:09:56] 라는 어떤 그런 것의 상징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늘 이걸 들고 다니거든요.
[1:10:01] 아, 이거 굉장히 상징적인데요. 하면서 들고 다니면서 이걸로 그 사실 이제 근세 머리통
[1:10:07] 깨부수려고 들어갔다가 그 계획을 갖고 들어갔다가 오히려 그걸로 한대 처음 왔잖아요.
[1:10:14] 그렇네 수석이 가지는 의미가 참 중의적인 의미가 많네요. 그래서 아무튼 그런 식의 어떤 메타포였지 않았을까 뭐 이런
[1:10:25] 생각을 했습니다. 참 끔찍하죠.
[1:10:34] 이 그. 둘 다 모두에게 똑같이 내린 비이지만 둘이 느껴야 되는 이
[1:10:42] 상황들은 전혀 다르다 라는 것이. 감내해야 될 상황이 너무 다른 거지 정말?
[1:10:49] 그렇죠. 그 수석이 그 물에서 쓱 떠오르잖아요.
[1:10:55] 떠오르는 듯한 장면으로 나오면서 그걸 끌어안고 자고 있는데 송강호한테 아.
[1:11:03] 얘가 자꾸 날 따라와요. 그래, 그 부분도 참 약간 맛이 간 사람처럼 정말 정신줄
[1:11:10] 놓은 사람처럼. 그래서 마지막엔 그 돌을 놓아줍니다.
[1:11:15] 그 맞아요. 에필로그 나올 때는 돌을 다시 감가에 놓아줘요.
[1:11:19] 아 맞어 맞어 네, 다시 있어야 할 것으로 돌려보내는. 그리고 나서 말도 안되는 또 계획을 하죠.
[1:11:28] 그렇지? 아버지를 구해내.
[1:11:32] 그 계획이 지금 살겠습니다. 처음에 영화 볼 때는 그냥 이렇게 그게 되게 스무스하게
[1:11:37] 이렇게 가서 어 언제 돈 벌었지? 그러면서 어 언제 돈을 번거야?
[1:11:43] 이러면서 저게 야. 씨.
[1:11:45] 말이 되나 약간 뭐 좀 얼굴에 수염이라도 붙이고 나오든가 어우 이러다가 그냥 그러고 말았거든.
[1:11:52] 처음에는 결국 상상이였어 어. 근데 다시 보니까 명확하게 좀 그것도 그게 마지막 장면도
[1:12:00] 아니고 그러고 나서. 그 상승장면이 나오고 나서 그 뒤에 또 다시 어 다시
[1:12:05] 반지하가 있더라고. 그래갖고 어 왜 저런 장면을 넣었나?
[1:12:10]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1:12:13] 그 장면이 너무. 아니 결국엔 희망을 주고 싶은거야, 어?
[1:12:19] 그러니까. 근데 그 장면은 비꼬듯이 그렇게 넣은게 참.
[1:12:24] 너무 잔인하지 너무 잔인했어. 진짜 그 장면 던져주는게 그 당시에 최소 시급으로 이
[1:12:34] 기후가 일을 해서 그에 해당하는 100억 정도를 번다 라고 치면 오백년이 걸린다.
[1:12:43] 그랬나? 500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1:12:47] 근데 그것도 사실 지금 얘기를 나누면서 든 순간 생각도. 어렵겠지 쉽진 않을 거야.
[1:12:55] 근데 당연히 기우는 그럴 수 없을 거라는 것도 우리도 이미 너무 알고 있는 것도 참 좀 그래 뭐 뭐 뭐 어쩌다가
[1:13:06] 미치죠? 성공할 수도 있잖아.
[1:13:10] 그래서 그 집 살 수도 있지 뭘 십 년이 걸리든 20 년이 걸리든 그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뭐 그럴 수도 있지
[1:13:18] 않을까 어 한 20년 걸려서 뭐? 지금처럼 주식이 뭐래도 그럴 수 있을지도 몰라.
[1:13:29] 정상적인 방법으로 안되지 뭐 전세사기를 하던지 진짜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는 거지?
[1:13:40] 왜 이십대였잖아. 그 이 여기서 이제 근세라는 역할에 어떤 중요성이 굉장히
[1:13:49] 있었는데 상황을 완전 딱 한번. 틀어주는 역할을 하잖아요, 그쵸 음?
[1:13:55] 그건. 어땠나요?
[1:13:56] 근세 그 밑에 살고 있는. 반지아가 아니고 지아.
[1:14:01] 아니 근데 그거 약간 그렇게 자기를 이 생 자기 본인의 생활에 되게 만족하잖아요.
[1:14:08] 그리고 감사하다고 맨날 혼자 아무 어 아무도 모르지만 리스펙을 막 날리잖아.
[1:14:15] 근데 아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도 그냥 익숙해져서 그렇게 저렇게 살아갈 수
[1:14:23] 있는 동물인 거잖아. 아, 너무 끔찍했어 그 근데?
[1:14:29] 그 나는 그게 음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이 또 거기에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열강을 하는게 이제는 그런 것
[1:14:40] 같아요. 그 어?
[1:14:46] 이제 자본주의 역사가 되게 굉장히 오래되고 음 이 신자유주의로 넘어오면서 부와 부자와 빈민층의 양극화도
[1:14:58] 엄청나게 심각하게 갈렸잖아요. 근데 이게 심각하게 갈린 것도 갈린 건데 이제 고착화가
[1:15:04] 돼버렸어. 그러니까 고성 그러니까 고속성장의 시대는 이제 끝나고
[1:15:09] 저속성장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계층 간의 그 이동이라고 해야 되나?
[1:15:15] 이게 거의 사실상 이제 불가능한 상황이 온 거고, 그거를 그거에 대해서 막 성토하거나 이런 목소리도 이미 다 힘이
[1:15:25] 빠져버렸었어. 그래서.
[1:15:27] 자본주의는 그게 그냥 당연한 한 부분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제는 그거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거예요.
[1:15:34] 나는 뭐 씨발 그냥. 그래서 그냥 삼포시대 이런 거 옛날 얘기 그런 거 그때부터
[1:15:40] 다 같은 맥락인 거예요.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게 아 내가 여기 있다 보니까 그냥
[1:15:45] 여기서 그냥 평생 산 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 태어난 것 같기도.
[1:15:48] 하고 음 애는 뭐 뭐 연금은 뭐 이미 미만. 포기했지, 근데 너무 웃겼어.
[1:15:58] 그 콘돔을 이렇게 하나하나 이렇게 끼워 놨잖아. 사용한거를.
[1:16:04] 근데 그 신을 넣은 것도 참 그래 저렇게 살아도 사람의 본능은 거스를 수 없지, 그 깨알 같은 그런 한신한신을
[1:16:11] 진짜 참 봉태일이 봉태일이구나. 괜히 봉태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1:16:18] 그러니까 그 성장의욕 자체를 다 앗아가 버린 시스템 자체가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이제는 돼버렸고 그거를 이제
[1:16:30] 그걸 열광하는 거야? 사실 여기서 이걸 본 이 영화를 본 사람 중에서 내가
[1:16:37] 박사장 층에 더 가깝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그 나머지 가족이랑 가깝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을까?
[1:16:46] 훨씬 적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당연히 당연히 뭐 기택 아니면은 막 근태까지는 아니더라도
[1:16:53] 뭐 기택에 더 가깝겠지 어. 근데 그거를 보면서 하하.
[1:16:58] 재밌네. 저거 내 얘긴데 그걸 보면서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거야.
[1:17:04] 그러면서 아 좋은 영화다. 다들 받아들이고 있는 거지 이 되게 냉혹한 현실을.
[1:17:10]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영점오로 거기서 뺐구만. 저는 이번에 다시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가 그 이
[1:17:22] 영화가 사실 그냥 뭐? 구조적으로 안 그렇지만 약간 파트 원투로 나뉘잖아요.
[1:17:27] 그 문광희 띵동 띵동 하면서 찾아오기 전과 후로 다니는데 문광희 아 제가 뭐 두고 한 게 있어서요, 뭐요?
[1:17:37] 이러면서 이렇게 이렇게 하다가 쓱 돌아보면서 충숙한테 하는 얘기가 있어 같이 내려가 보시겠어요?
[1:17:47] 어 씩 웃으면서 어? 지하로 나랑 같이 한번 지하로 같이 내려가 보시겠어요.
[1:17:56] 그러니까 이 대사가 난 이번에 되게 세게 오더라고 어? 그러니까 이게 사실 지금까지 그래, 지금까지 니들 이렇게
[1:18:03] 어 어 재밌게 봤지. 지금까지 재밌게 봤지 자 지금부터 지아야 지금부터 진짜
[1:18:10] 지아가 어떤지 보여줄게 같이 내려가 보시겠어요? 이러면서 관객들을 데리고 지하로 내려가잖아.
[1:18:19] 지금까지 니네가 봤던 기택이의 가족에 반지하는 지금까지 그냥 동화 버전이야 어 재밌었지 지금까지 그러면서 그
[1:18:30] 지하로 싹 끌고 내려가서 근세 보여주고 그 다음부터 막 칼부림 나고 막.
[1:18:35] 아 좀 깎아야겠다, 기분 나빠지고 있어.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조차 몰라.
[1:18:42]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진짜 막 막 생활고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그냥.
[1:18:49] 진짜 기생충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조차 몰라. 그렇죠.
[1:18:57] 진짜 그 저 끝 지하까지 가야 있는지는 알고 그리고 음 그래서 또 이제 냄새가 굉장히 중요한데.
[1:19:05] 안 그런 냄새 얘기 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냄새 냄새죠.
[1:19:10] 네, 그 참 사실 처음에 보면서 는 송강호가 왜 저기서? 이성균을 칼로 찔러 죽일 정도의 분노가 처음에 약간,
[1:19:21] 아니, 그러니까 영화 흐름상 이해는 갔어. 근데 누가 다시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하면은 약간
[1:19:31] 음 약간 좀 애매했거든. 근데 이번에 처음부터 쭉 보니까 그 냄새에 대한 얘기가
[1:19:37] 처음부터 계속 나오잖아요. 그래서 확실히 그 감정선이나 그 논리적 아니, 그러니까.
[1:19:45] 물론 욱하는 감정 때문에 막 도저히 못 참고 찌른 거긴 한데 이해가 되더라고.
[1:19:52] 그래서 냄새라는 부분. 아 근데 그것도 진짜 너무 슬펐어.
[1:19:57] 이게 사람이 냄새가 체취가 몸에 배는 걸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잖아.
[1:20:03] 옷차림이나 이런 외적인 거야. 옷을 입으면 되고 좋은 걸 어떻게 신어보면 되고 머리를
[1:20:08] 어떻게 해보면 되고 하는데. 진짜 이 냄새는 본인이 어떻게 하려고 할 수 없는 거니까.
[1:20:14] 냄새라는 건 사실 그 사람의 그니까 본질인 것 같애. 정체성 여기서 나오잖아요.
[1:20:22]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들 냄새 왜 다들 지하철 타고 다니니까 솔직히 그러니까 저도 여름 같은데 지하철 타면은.
[1:20:35] 좀 유독 좀. 힘들 때가 있어 근데 이게 예를 들어 뭐 지하철에서 미친
[1:20:42] 짓을 하거나 남한테 피해를 주거나 뭐 빌런들 이런 사람들은 어쨌든 안 좋은 행동을 하는 건데.
[1:20:54] 냄새는 그런 것도? 아니잖아.
[1:20:56] 그것도 아니야. 근데 내가 몇 번 그런 경험이 있거든 그냥 지하철에 그냥
[1:21:00] 자리가 있길래 그냥 띄어 앉았어. 근데 너무 냄새가 심한 거야.
[1:21:05] 옆에 옆에 보니까 누가 봐도 하루 종일 이렇게 뭐 배달하시고 어 그런 분이야 지금도 뭐 이렇게 뭐 들고
[1:21:14] 있어? 지하철 통해서 이렇게 그런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은
[1:21:21] 어르신도 아니였어. 젊은 사람인데 어쨌든 요즘 은근히 많거든요.
[1:21:26] 그 지하철 택배는 어르신들이 많이 하지만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꽤 있어요.
[1:21:31] 근데 어, 그때 한번 좀 흠칫했다가 근데 사실 이게 이분이 이분 잘못이 아니잖아요.
[1:21:38] 어, 그래서 그냥 좀 약간 힘들었지만 그냥 견뎠습니다. 자리를 뜨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1:21:46] 음. 근데 사실 아, 여기 이 영화에서 그걸 조금 더 세게
[1:21:53] 보여주죠. 성균이 형은 처음부터 냄새를.
[1:21:58] 그러니까 기택은 자신이 자신을 박사장과 조금 더 동일시 하고 있었다고 생각을.
[1:22:08] 하거든요. 기택이 네 그 중간에 한번 대사가 나옵니다.
[1:22:15] 뭐 저는 뭐 뭐 일종의 뭐 고독한 남자 고독한. 남자.
[1:22:19] 동행이라고나 할까? 뭐 이러면서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1:22:24] 한 사람과 가장과 가장이 함께 동행을 하는 거다. 뭐 그런 게 아닐까요?
[1:22:29] 내가 빌어온 니 밑에서 널 위해 일하지만 일종의 파트너다. 우리는 어 그런 느낌으로 얘기를 해요.
[1:22:35] 그리고 나는. 가족을 사랑해 그래서 사모님 사랑하시죠?
[1:22:42] 너도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지. 가족을.
[1:22:44] 사랑하는 사람이야 우리 다 가장이고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야.
[1:22:49] 너랑 나랑 같은 목표를 갖고 있고 같은 동행을 하는 사람이니까 너랑 나랑 어쩌면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1:22:58] 이렇게 동질감을 느끼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 뭐 우리나라가 뭐 흔히.
[1:23:03] 인터넷에서 많이 보는 뭐? 제드래곤 제드래곤 하면서 막 그 제드래곤을 약간 숭상하는
[1:23:08] 느낌 뭐? 정영진도 그렇게 하는 느낌이 있죠.
[1:23:11] 그러니까 그런 부자에 대해서 굉장히 막 형형거리면서 친숙하게 느끼하고 자기랑 조금 더 근접해하게 있는 사람처럼
[1:23:21] 그렇게 표현이 되는게 뭔가 민처럼 이렇게 하는게 어 그 약간 같은 심리라고 보거든요.
[1:23:27] 내가 저 사람만큼 돈은 없고 뭐 없지만 저 사람의. 뭔가 친근해지고 싶은 느낌, 그런거 있잖아요.
[1:23:36] 그런 느낌을 기택이 계속 바랍니다. 요구를 해요.
[1:23:41] 그래도 사모님 사랑하시죠 하면서 근데 그게 마지막에 아. 사실 그 박사장이 기택 한테 품고 있던 생각은 아무 생각
[1:23:53] 없고 아, 뭐 아저씨. 엄청 잘하시는데 가끔 냄새나네?
[1:23:57] 가끔 좀 선을 넘을랑 말랑한데 그 선을 넘지 않아 하지만 냄새가 선을 넘지 냄새가 이 얘기를 하는데 이걸 또 듣잖아
[1:24:08] 그치? 아 진짜 생각해보니 그 신도 참 잔인한.
[1:24:11] 신인군 근데 과연 박사장이 잘못한. 잘못하면 어떻게 냄새가?
[1:24:17] 그리고 근세라는 사람은 사실 기택보다 냄새가 더 많이 났겠죠.
[1:24:22] 씻지도 못하고 그. 그.
[1:24:26] 반지하 특유의. 코를 막을 정도로.
[1:24:30] 지하에서 그렇게 있었던 사람이니까 햇빛도 못 보고. 그러니까 옷을 세탁을 해도 그 반지 안에서 해가 안
[1:24:37] 뜨는데서 그 안에서 옷을 말리기 때문에 약간 그 곰팡이 냄새가 꿉꿉한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1:24:44] 예. 그래서 박사장 입장에서는 그 특유의 그 약간 꿉꿉한
[1:24:49] 냄새가. 나는데 그것조차도 박사장은 싫은 거지?
[1:24:53] 이 사람은 너무 너무 심하니까. 아니, 너무 위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곧 작은 어 미세한
[1:25:00] 냄새도 못. 참는.
[1:25:03] 거지 그래서? 좀 박사 그 박 이선균 이 박사장이 좀 냄새에
[1:25:10] 민감하더라고. 처음에 이 제시카 샘 팬티 이렇게 딱 이렇게 이렇게 집었을
[1:25:14] 때도 이렇게 쓱 가까이 가다가 이렇게 하면서. 그거를 아.
[1:25:21] 근데 그것도 웃기지 그걸 누가 냄새를 맡아 아니. 그러니까 이 사람이 맡으려고 맡은 게 아니고 그냥.
[1:25:27] 뭔가 어 좀. 유독 호색이 발달하고 좀 그쪽인 사람입니다.
[1:25:32] 예민한 사람입니다. 뭐 아무튼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그 냄새의 코를 남는
[1:25:38] 장면을 보고. 그것 때문에 결국 그 마지막에 그 찾기 찾기 던지고 뭐?
[1:25:47] 기정이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아 자키 되더라고 던져 이랬는데 그 그 던졌는데 그 근세하고 충숙하고 이렇게
[1:25:55] 엉키는 과정에서. 그.
[1:25:57] 근세 밑에 깔려있는데 거기서 이렇게 근세를 들쳐 내면서 그 키를 꺼내는 순간에 그 순간에 그 근새는 또 냄새가 오죽
[1:26:09] 났겠어? 몇 년 동안 거의 제대로 씻지 못했을 테니까 거기서 막 으
[1:26:13] 막 이러면서 막. 냄새에 기겁을 하는 장면을 보고 거기서 기태에게 그동안
[1:26:20] 참았던 스위치가. 버튼이.
[1:26:22] 눌린 거죠. 그래서 사례를 하게 된거죠.
[1:26:27] 참 슬픈 일이고 안되는 거지만 사실 이해가. 그 영화를 보고 이해가 안가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치.
[1:26:38] 안가지도 않는 근데 다 이건 처음부터 어 처음부터 근데 처음부터 대놓고 얘기해서 참 신박했어.
[1:26:47] 그 박서준이. 다른 친구들이 막 저거 할 것 같고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1:26:56] 뭐 너라면 내 친구니까 안 건들 것 같다는 거지만 솔직히 그거 아니잖아.
[1:27:01] 어. 그래, 너라면 어떻게 잘 될 일 어차피 없으니까 맘 편하게
[1:27:05] 내 맘에 편하니까 너한테 준건거잖아. 결국엔.
[1:27:09] 이 새끼가 가장 젤 떨어지기 때문에 급도 젤 떨어지고 그러니까 얘는 좀 내가 맘 놓고 맡겨도 되지 않을까?
[1:27:17] 그래, 근데 친군데 그렇게 얘기하는 그 씬. 처음부터 그 씬을 보고 아 이게 처음부터 이렇게 대놓고
[1:27:24] 얘기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참 재미 근데 이게 파인 얘기한
[1:27:33] 것처럼 찝찝하고 기분 나쁜데도. 순간순간 또 재밌는 요소들도 있고 그걸 되게 쫄깃하게 너무
[1:27:40] 잘 가져가. 어, 그러니까 재밌어요.
[1:27:42] 일단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서 그 기분 나쁜 대상이 내가 됨에도 불구하고 그냥 재밌게 볼 수 있어요.
[1:27:50] 아,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맞아요. 네 좀 복잡해 어.
[1:27:54] 근데 그 등장인물도 다 살아있어요. 네, 그건.
[1:27:57] 맞아요, 많지 않은데. 다들 야, 나는 그 다혜 있잖아.
[1:28:02] 정지수 배우 야 이 문동훈이더라. 알았네, 아니 근데.
[1:28:16] 문동호는 가슴 미드가 이렇게 쫙 이렇게 어 묵직한데 여기서는 모르겠는데 글쎄 좀 몇년새 발육이.
[1:28:29] 뭐? 넘어가겠습니다 아, 그리고 또 그.
[1:28:34] 피자시대 사장으로 나온 정의섭의 아니, 아니 등장인물들 하는거 아닙니까?
[1:28:43] 기자시대 사장의 정의섭 배우가 어 왜요? 괜찮네 하면서 찾아보니까 우리 지난주에 나룬 헤어질 결심에
[1:28:52] 헤어질 결심에 나왔더라고요. 경찰.
[1:28:53] 미지 어 일하는 경찰 미지 앞부분에 나왔던 거기서 일부에 나왔던 영상.
[1:29:00] 아마 이분이 그 살인자. 거길 나온 것 같더라고 살인.
[1:29:07] 살인자 이영남광 재밌는데 나도. 봤는데 좀 저는 약간 등장인물이 너무 많고 좀 얘기가 너무
[1:29:15] 좀 너무 펼친 게 아닌가? 그러니까 뭐 그 봉감독이 하고 싶은 얘기는 다 이해가 되고
[1:29:23] 다 너무 좋고 다 알겠어. 근데 뭔가 조금 더 밀도 있게.
[1:29:33] 그래서 하나의 주제 의식을 좀 좀 묵직하게 더 때려줬으면은 내가 조금만 더 약간만 더 아프게 맞았으면은 아니면
[1:29:42] 묵직하게 뭐 들어오거나 했으면은 오점이 갔을 것 같은데 뭔가 좀 아 이게 약간 약간 뭔가.
[1:29:52] 그래서 굳이 단점을 찾자면은 너무 얘기를 많이. 걸린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등장인물도 다 필요한 인물이고
[1:30:03] 잘 돌아가는데 뭔가 좀 영화도 사실 짧지 않잖아. 그래갖고 약간은 좀 산만하지 않았나 산만했다기보다 그냥
[1:30:14] 조금 더 밀도있게 갔으면은 더 주제의식이 더 좋게 나오지 않았을까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저는 여전히 그냥 4.9
[1:30:23] 점으로 가야 될 것 같아요. 그래요?
[1:30:40] 젖 젖은 그 얘기 많던데, 민혁하고 연교하고. 네 그 얘기는 뭐 약간 공공연히 하는 얘기가 돼버렸어요.
[1:30:48] 이제는 네, 나는 뭐 좋았어? 민혁 쌤 너무 좋았어.
[1:30:54] 너무 불리언트 하잖아요. 아.
[1:30:57] 그러면은 우리 민혁이는 모자덮밥을. 컸다.
[1:31:04] 사실 다혜랑 자혜를 볼려고 했던게 과외가 끝나도. 계속 그 집을 드나들면서 연결을.
[1:31:14] 글쎄요, 그게 연결가 말한 믿음의 벨트. 그런 거였겠죠.
[1:31:19] 미드의 벨트가 결국은 벨트로 들어왔고 그 벨트가 어 저는 가죽 벨트로 들어왔네요.
[1:31:30] 그래요, 저희 뭐 오늘 방송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희 다음주는 예정대로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 네
[1:31:38] 다루는 걸로 하고요. 그 다음주는 악마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31:42] 투 투. 네, 그거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31:45] 네 한국 감독 걸작 선을 일단 박봉으로 하고 이주 동안은 또 개봉작 하고 나서. 3번째 감독 걸작서는 뭐 나중에
[1:31:59] 악플 다음 주에 다음. 주에 한번 얘기하고 그다음 주부터 그 투표를 마칠
[1:32:06] 예정입니다. 어차피 뭐 누군지 뻔하죠?
[1:32:09] 네. 3번째, 4번째 한 가지는 대충 원하니까. 사실상 정주영 감독도 한국영화 거상 특집입니다.
[1:32:18] 네, 삼 편은 정주영 감독이라고 보고 네 사 편을 아마 그 주에 하지 않을까?
[1:32:25] 싶습니다. 그래요.
[1:32:27] 다들 고생 많으셨고, 방송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1:32:30] 즐겁게 들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별정과 댓글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1:32:35] 저희 다음주는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1:32:39] 다들. 다음주에 만나요.
[1:32:52] 안녕. 최근에.
[1:33:03] 나 티비에서 해줄래 봤는데? 티비에서 해줄래 봤는데?
[1:33:24] 마이클이어서 근데 마이클 안일지도. 몰라요?
[1:33:28] 네. 마이클 말고 그 여자애 나와서 여자애 벌을 수여 꼬마
[1:33:34] 남자애 죽 죽은. 그거는 전혀 그게 아닌데 마이걸 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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