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부비 ep.107\]어쩔수가없다 "현시대의 처연한 진실"

An episode of [씨네타운 39](https://invisiblenetwork.ai/podcast/1761024959), 29 Sep 2025, 1 h 43 min.

Audio: https://anchor.fm/s/e3b10b50/podcast/play/108905341/https%3A%2F%2Fd3ctxlq1ktw2nl.cloudfront.net%2Fstaging%2F2025-8-28%2Fe1027d9a-afce-1b46-c252-cc7bbfc13e8f.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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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0:15] 안녕하세요. 삼구에 본격 저작거리, 무비토크, 무비무비 영화 어쩔 수가
[0:19] 없다 시작하겠습니다. 단철하다.
[0:27] 오보탄이 좋네요. 그렇네요.
[0:29] 안녕하세요. 부비부비 진행을 맡은 파인입니다.
[0:32] 오늘 오늘도 역시나 아무도 없고요. 대신 강력한 우리 팟캐스트의 권위자 신의원님께서
[0:40] 나와주셨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0:43] 어쩔 수가 없게 만드는 레드페퍼 나이트 진행합니다. 매운 고추죠.
[0:48] 아, 그렇죠. 네 매운 고추, 네 아, 그 저기 영화에서 극중에서 그죠.
[0:55] 화분을 들어주는데 딸랑딸랑 걸을 때 그것도. 그렇고 만드는 그 페이퍼컴퍼니 이름도 요걸 따서 이제
[1:04] 만들죠. 네, 네, 그렇습니다.
[1:07] 그래요? 뭐 지금 뭐 이주간 거의.
[1:11] 계속 자리를 찾아오겠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1:16] 늙은이들, 늙은이들 다 어디가고, 그러니까 우리 예 여러분 들으시는 분들은 믿으실 수 없겠지만 제가 막내입니다.
[1:24] 그러니까 그 이제 가실 분들은 가셔야죠. 아니 오늘 뭐 게스트로 존신임이라도 그분이 게스트가 맞는지
[1:34]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엑스라고 한다면서요?
[1:37] 여기서 모가지 모가지 모가지 모가지. 근데 저희가 웃으면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그 실제로
[1:48] 존시님이 이제 방출된 줄 아시고 우려의 우려의 목소리를 내신 분이 계셔서.
[1:55] 혹시 그분이 존신님이신 아니? 아니, 저기 씨네타운 그 톡방 거기서 어우 존신님 진짜
[2:04] 방출되셨나봐요. 이런 식으로 좀.
[2:07] 근데 거기에다가 대고 제가 상구 멤버가 아닌데 아니에요라고 얘기하기가 좀 그런 거예요.
[2:13] 그래서 오피셜로 이렇게 설명 1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제가요 아, 뭐 지금 뭐 또 휴식기를 가지.
[2:28] 왜냐면 우리가 거의 이년을 정말 쉼없이 달렸거든요. 뭐 뭐 일년에 한번.
[2:36] 뭐 이 정도 이렇게 한 주 정도 그 방학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죠.
[2:40] 그 정도만 쉬고 거의 꾸준히 달려왔었는데 뭐?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좀 로스가 나는 그런 상황도
[2:47] 발생하네요. 아마.
[2:48] 지금 건강 문제도 좀 있으시고 네. 그래서 뭐 시간이 지나면 또 돌아오실 겁니다.
[2:55] 제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삼구 처음 시작하셨을 때 제주도 여행 일정이랑 삼구 녹음일이랑 겹친 거예요.
[3:04] 조신님이 저한테 되게 진지하게. 나이트 시네마야 나 제주도 갔다가 녹음하러 잠깐 와서
[3:11] 제주도에서 서울로 와서 녹음하고 다시 제주도로 갈까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셔서 제가.
[3:19] 형님 이거 그렇게 너무 진을 빼면서 열과성을 다 해버리면은 오래 못합니다.
[3:25] 예, 그냥 그거는 흘러가는 대로 두셔야 오래 하실 수가 있습니다.
[3:29] 라고 초기에 얘기를 나눴던 게 생각이 났는데 그때 존신임은 어디 가고 좀 아프다고 해서.
[3:38] 빠져버리시네 뭐 한 주주는 그렇다 치는데 이 정도면 사실 그냥 해보죠.
[3:45] 뭐가지라고 합니다. 뭐하지 다 가는 거지 뭐?
[3:52] 아니 이제는 뭐 영화도 안보고 영화평을 별점을 쥐고 있어 말 됩니까?
[4:01] 아무튼 그러고 있습니다. 그때 그 정신은 어디로 갔나?
[4:04] 그렇죠. 초심을 찾아서 돌아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4:07] 잃어버렸습니다. 예, 그 장난이고요.
[4:09] 어, 실제로 좀 건강 문제가 있어서 쉬시는 겁니다. 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4:14] 그래요 네, 그건 이제. 또 본진의 사정은 또 따로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4:23] 저희 뭐 댓글 남겨주신 분들을 위해서 댓글 한번 읽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28] 네, 신님이랑 저희랑 저랑 또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서로 빨아주시죠.
[4:34] 번갈아 가며 요번 넘버원님의 댓글부터 한번 읽어주시죠. 요거 약간 롤린스님, 쪼로 한번 읽어볼까요?
[4:50] 콘텐츠의 대용수 시대. 이번 에피소드에 게스트로 참여한 요봄 난봄 요즘 모봄 난
[4:57] 이거 봄 진행자 롤린스입니다. 씨네타운 삼구 세분께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편한 분위기
[5:04] 속에서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씨네타운 상구만의 분위기에 최대한 잘 녹아보려고 노력해
[5:09] 봤는데 방해만 된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듭니다.
[5:14] 그거 맞냐고? 아 패치 잘못 받은거 같애.
[5:19] 언어팩이 잘못 깔렸어. 청취자분들께서 행여나 불편하셨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보듬어
[5:26] 주시기를 염치 불구하고 바라봅니다. 근데 이렇게 말씀하신 것 치고는 너무 잘하셨던데.
[5:32] 재밌게 잘하고 가셨어요. 굉장히.
[5:33] 재미있게 잘 들었거든요. 괜히 그냥 하시는 말씀 같아요.
[5:39] 팟캐스트 운영 및 청취자 소통 방식에 관해서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5:43] 그것도 이렇게 젊곤 하셨나요? 어?
[5:47] 저는 별말 아닌 것 같긴 한데 뭐 아무튼. 네, 아니 근데 저보다 사실 소통을 더 잘하신 것 같아요.
[5:52] 그러니까 예 그 청취자 조련을 확실하게 하시더라고요. 그러게 그렇습니다.
[5:58] 주신 조언 밑거름 삼아 더 발전할 수 있는 요봄 난봄 요즘 모봄 난 이거 봄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04] 게스트로 초대해 주신 신의 타운 393 분께 다시 금 감사 인사 올립니다.
[6:09] 가을바람이 찹니다. 진행자 세 분과 청취자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십시오.
[6:13] 감사합니다. 로린스 배상이라고.
[6:16] 써주셨습니다. 세상에 여기서 홍보를 한번 더.
[6:20] 하신거죠? 그렇네 큰 뜻이 있었네.
[6:24] 그렇습니다. 저 나름 저도 이제 좀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서 나름의
[6:30] 배려를 한다고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잘 저는 뭐 나름 방송 잘 나온 것 같아서 혹적한데 어
[6:37] 들으시는? 어 저희 삼국 팬분들께서도 요봄 난봉 한 번씩 가셔서 또
[6:43] 들어주시고 구독과 좋아요도 한 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47] 저는 청취자 모드로 들은 건데 재밌었습니다. 아 네, 한 번씩 다 들어보세요.
[6:52] 네, 그리고 또 저 이번에 최근에 입덕하신 그쵸 팬분입니다.
[6:58] 에미레오 님께서 글을 써주셨네요. 안녕하세요.
[7:01] 최근 삼국 입문하고 부지런히 도장깨기종인 에미레오입니다. 열심히 따라가고 있지만 그 방대한 양의 우선은 아무말
[7:09] 대잔치 먼저 듣고 있고요. 이분은 봤던 영화 위주로 듣는 편인데요.
[7:13] 이번에 일부 듣다가 블루투스를 미처 터치하지 못해 자연스레 넘어간 이부가 세분 말씀에 자꾸 끌려 계속 듣게
[7:22] 되더라고요. 이렇게 반쪽자리로 들으면 안 되겠다 싶어 중간에 잠시 끊고
[7:27] 내일 조조 영화로 급 예매했습니다. 여기 얼굴?
[7:32] 네 얼굴 편에 달으셔서? 기대는 안 하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7:37] 이미 삼점부터 죽어 들어갈 듯 해서요. 멈춘 이분은 다녀와서 다시 채우겠습니다.
[7:43] 참 삼구 티셔츠 금요일 발송이라 하셔서 어젯밤에 급주문했습니다.
[7:48] 음 아 감사합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되셨는데?
[7:52] 그 사실 저 사이즈 많이 없거든요. M 사이즈가 네 후원 계좌도 없애신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7:57] 응원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ML 사이즈 다 주문했어요. 저도 예 오피스는.
[8:04] 아 감사합니다. 제가 이거 바로 다음날 보내드렸어요.
[8:07] 와 어우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티셔츠를 적극적으로 다들 구매하고 계십니다.
[8:13] 그렇죠. 너무 좋습니다.
[8:15] 저도 회사에 입고 가거든요. 오피스룩으로 오피스룩 그건 아닌것 같긴 한데 그러라고
[8:20] 만든건 아닌데. 네.
[8:22] 네, 근데 그 재질이 진짜 좋지 않아요? 좋아요.
[8:26] 그리고 건조기 돌려도 끄떡 없습니다. 여러분 너무 좋아요 그게.
[8:29] 그 사실 그 가격보다 이 티셔츠 원단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러니까 사실 남는 거 거의 없어요.
[8:38] 그렇습니다. 자 이어서 에미레오 님이 네 발음 잘해야겠네요 에미레오가
[8:44] 아니고 에미레오 이렇게 붙여서 불러야 됩니다. 내가 이거 보낼 때 잘못 써가지고 에밀레오로 보냈어요.
[8:51] 에밀레오 님 죄송합니다. 다행히 변수없이 예매표 사서하고 잘 관람하고 왔습니다.
[8:57] 최초로 댓글 시리즈제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연재하시네요 리클라이너관 세번째 열 정가운데서 봤는데 와
[9:05] 몸이 편하니 점차 신경의 예민도가 내려가면서 금새 마음이 열리더라구요.
[9:10] 역시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더니 광고도 재밌고 비상시 대피로도 잘 보이고요.
[9:15] 이미 재밌었습니다. 야 광고부터 이미.
[9:18] 빠졌군요? 마음이 열리셔서 그렇죠.
[9:21] 그래서 인가? 과거 임영규로 분한 박정민 배우가 시각장애인 연기를 위해
[9:26] 특수렌즈를 꼈는데요. 마치 남자 아이돌들이 컬러렌즈 낀 것 같이 자꾸 잘 생겨
[9:32] 보이는 것이 이거 애정 과몰입으로 저만 그런 걸까요? 아무튼 회상 신으로 돌아갈 때마다.
[9:38] 장발의 박정민, 자꾸 보고 싶고요 사자부이즈 그 이제 그 저승사자 분장처럼 보였다라는 얘기죠.
[9:46] 그렇게 보면 여자분이신 것 같죠? 왠지 느낌이 그렇습니다.
[9:49]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 남겨둔 삼구 에피소드를 이어 들으면서 임영규의 아름다움이 타인의 기준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에 깊이
[9:58] 공감되었습니다. 그것이 그를 결국 파멸로 이끌었지요.
[10:03] 자신의 존재를 매 순간 입증해야만 살 수밖에 없었던 임영규와 같은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요.
[10:09] 그가 보지 못한다는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때론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방법으로 익힌 것들이 무지성으로 남들이 예쁘고
[10:17] 좋다고 하는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었겠지요. 내면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갈 시간이 부족하니 아니 생존의
[10:25] 위험마저 느낀다면은 어떻게든 취해서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아름다움의 기준을 추함의 결렬로만 본다면은.
[10:32] 임연고의 살인은 우발적이 아닌 숙명적이었을 겁니다. 마치 글로 배운 사랑처럼요.
[10:39] 현실은 활자에 미치지 요거 그 금칙어 때문에 그러신 거 봅니다.
[10:44] 현실은 활자에 미치지 못하는데 내 안에 중심이 없으니 끝없이 표류하는 것이겠지요.
[10:50] 그리고 그 표류의 끝은 예상하기 어렵지 않고요. 참.
[10:55] 저도 마지막에 오열하는 임동원을 보며 정영희 사진이 평범한 외모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11:00] 제발 무난해라 차라리 예뻐라 속으로 빌었는데 세분의 의견을 듣고 나니 그 정도가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11:08] 사진 하나 고를 때도 뱃사공이 많았을 텐데 힘을 뺄 땐 빼고 줄 땐 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11:15] 저는 평소 말 맛을 좋아하다 보니 평이한 대사들이 아쉽긴 했지만 한정된 자원과 시간에 너무 다 바라는 건 양심이
[11:23] 없는 거겠죠. 이미 배우들의 연기와 일관된 분위기, 그리고 강단 있게
[11:27] 끌고 가는 연출이 다 했습니다. 영화관을 나와서도 찝찝함을 넘어 감정과 사상을 건드려 주는
[11:33] 시간이 내내 좋았습니다. 지난주에 보온 삼육칠공에 이어 이어서 이번에도 신에타운
[11:39] 삼구 추천작들의 약진이 눈부시네요. 달려간 보람에 늘 감사드립니다.
[11:44] 야 이거 거의 팬레터인데요. 이 정도면 어 너무 부럽다 이런 댓글이 남겨진다는 게.
[11:51] 가끔씩 이렇게 되게 이제 몰입하셔 가지고 어? 이렇게 긴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11:58] 특히나 이렇게 영화 보고 본인의 어떤 평을 남겨주시면은 진짜 감사하죠.
[12:03] 그리고 그렇게 좋게 평한 게 우리 방송에서 추천했던 거라면은 더더욱 더 뿌듯하죠.
[12:08]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신임도 그.
[12:13] 약간 찐 팬들? 꽤 있으시잖아요.
[12:15] 많으시죠. 뉴스 팬들.
[12:17] 그래서 늘 댓글 남겨주시고 이런 분들 꽤 있으실텐데 너무 감사하죠.
[12:20] 저희도 이렇게 남겨주신 분들은 진짜 약간 그 아이디가 계속 기억이 나요.
[12:26] 맞아요. 에미레오 에미레오 님 저희 또 야만도리님도 있으시고 그쵸?
[12:31] 네 한참 남겨주신 많은 분들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네, 진짜 감사드립니다.
[12:36] 감사합니다. 네, 그리고 스포티파이의 댓글이 또 달렸습니다.
[12:41] 백단양님, 백단양님도 굉장히 이제 최근에. 유입된 팬분이세요 유입이 팬, 그러니까 유입이 최근에
[12:48] 됐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댓글 최근부터 좀 달고 계십니다. 어쨌든 학생 때 어 그 플란다스에게 에 댓글 달아주셨고
[12:57] 학생 때 개봉했던 것 같은데 듣다 보니 재밌을 것 같아 조만간 볼 오티티로 원픽이라고.
[13:03] 요거 넷플릭스에 있다고 그때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플릭스 있습니다.
[13:06] 지금 현재 그래서 한 번씩 보시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댓글인데요.
[13:13] 어 푸파퐁 커리 님께서 오 이미지가 움직인다라고 남겨주셨네요.
[13:18] 퍼플컬입니다. 아니, 이걸 어떻게 뽑아본 걸 보시는 거예요?
[13:24] 아니, 저분 저 제 채널 유로 구독자시거든요. 저게 골뱅이 영어는 저건데 아마 저거 클릭해서 들어가면은
[13:33] 푸파 퐁커리로. 뜰겁니다 닉네임 바꾸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거든요.
[13:39] 맞습니다. 닉네임 약간 환장하신 분이에요.
[13:42] 지금은 런치가인가 그럴 거예요. 지금 쓰시는 게 어쨌든.
[13:46] 퍼플 커리님께서 오 이미지가 움직인다 라고 해주셨는데 뭐 그런거 했나요?
[13:51] 아 그 유튜브에 그러니까 제가 최근에 유튜브에 자꾸 뻥 나가지고 비공개로 바뀌니까 이게 RSS 로 끌어오다 보니까
[14:00] 뭔가 그런 게 있어서 제가 그 유튜브에 그냥 유튜브 컨텐츠로 올리고 있습니다.
[14:05] 근데 저거부터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막상 올리니까 이제 동영상을 올려야 되잖아요.
[14:12] 심심하지 그래서. 그냥 이미지 하나 띄워놓고 있는 것보다 좀 왔다갔다 하는게
[14:17] 좋겠다 싶어가지고 재미나인 좀 노동 좀 시켰습니다. 한번 봐야겠네 아, 저는 항상 운전할 때 듣다 보니까
[14:25] 사운드만 들어서 그걸 몰랐네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4:27] 별거 없어요. 네.
[14:32] 그리고 윤영준 님께서 댓글 열심히 달겠습니다. 저도 파이 님 추천을 보게 되었는데.
[14:38] 전 봉준호 감독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가 괜찮게 봤네요 라고.
[14:42] 아유 달으셨습니다. 윤관 님, 여기서 만나네요.
[14:44] 반갑습니다. 아니 방에 계시잖아요?
[14:47] 그러니까 제 방송을 통해서 또 삼구로도 유입이 되고 그죠? 그렇습니다.
[14:52] 진짜 올해 뭔가 이런 댓글을 잘 달아주시는 소통을 잘 해주시는.
[14:59] 의문들이 많이 생겨갖고 저도 뿌듯합니다. 저 윤영준님이 거의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15:05] 댓글도 열심히 남겨주시고 하루 정도 열심히 들으시고 네. 반응을 진짜 잘해주세요.
[15:10] 맞아요? 네, 감사합니다.
[15:13] 네, 감사합니다. 네, 저희 메일로 사연 보내주시면 또 메일 사연을
[15:18] 읽어드립니다. 저희 메일 주소는요.
[15:20] CIN2TOWN 숫자 삼구. 골뱅이 지메일 닷컴입니다.
[15:24] 그리고 저희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삼구 팟캐스트 숫자 39PODCAST.
[15:31] 이렇게 검색해서 어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유튜브 채널 운영하고 있습니다.
[15:37] 유튜브에서 신의 타운 삼국. 한글로시네타운 수자상 이렇게 검색해서 어 팔로우 구독해
[15:43]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아직 500명이 안 됐거든요. 500명이 되면
[15:47] 하이프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네.
[15:50] 그래서 그 좀 하이프라는 게 있습니다. 형님들 그. 500명이 되면 라이브 방송도 가능하고
[15:58] 도네이션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라이브가 가능하게 되시면 어떤 일 이 벌어질지
[16:04] 궁금하지 않습니다. 제 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막 지르겠습니다.
[16:08] 네, 뭐라도 하지 않을까요? 이분들이?
[16:10] 도와주십시오. 네 아 팝업은 천 명인데 이게 그렇지 이게 안되네요.
[16:15] 500 명도 안 되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16:17] 그리고 저희 듣고 계시는 플랫폼이 유튜브, 애플, 스포티파이시라면 별점과 댓글 좋아요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16:25] 그리고 추가로 몇 가지 좀 홍보를 더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음 추석 특집.
[16:31] 어쨌든 저희가 명절 때마다 뭔가 추가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추석 특집으로 음 제가 따로 녹음을 한 콘텐츠가
[16:40]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죠?
[16:41] 어 제목은 파이나키아입니다. 파이나키아 어우 좋다 뭐 하는 거예요?
[16:47] 아 그 콘텐츠에서는 아 일단 유튜브로만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 구독하셔야 들으실 수.
[16:53] 구독하셔야 됩니다. 네, 구독을 하셔야 돼요.
[16:56] 예 어, 지금 일단 구독자가 안되다 보니까 사실 여기서 뭐 채널에서 수익을 얻거나 이런 거는 불가능하거든요.
[17:03] 그래서. 그래서 올릴 수 있는 콘텐츠인데?
[17:06] 어차피 수익 안 날 거? 어차피 안 날 거 같이 한번 음악이나 한번 들어봅시다 네.
[17:13] 그래서 제걸로 듣는 음악의 어떤 수익은 다. 음악 저작권자에게 네, 그런 콘텐츠입니다.
[17:20] 그래서 제가 그 영화 음악을 몇 가지 어 뽑아보고 그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하는 콘텐츠를 어 일단 녹음을
[17:28] 해놨고요. 그래서 그 콘텐츠가 10월 3일, 2025년 10월
[17:32] 삼일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17:34] 네, 그래서 한번 유튜브 들어오셔서 구독도 한번 해주시고 또 콘텐츠도 한번 들어주시면은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17:42] 파인 님의 이런 행보를 봤을 때 500명을 돌파해서 라이브가 가능해진다면은 아마도 높은 확률로 음악, 음악,
[17:50] 영화, 음악, DJ 라이브를 한다든가 뭐 이런 시도를 하실 것 같지 않습니까?
[17:56] 빨리해서 500명을 넘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래요.
[18:01] 그리고 어 아까 에미레온 님께서 티셔츠를 이제 구매를 하셨다.
[18:05] 행운의 주인공 그렇죠. 2개 나 구매하셨다. 사실 저희가 후원도 안 받고 있고 따로 음 뭔가 그런 걸
[18:12] 하지 않고 있는데 슈퍼차도 못 받죠. 못 받죠 네 못 받죠. 500명이 넘지 못했기 때문에
[18:17] 그리고 팟빵에서 따로 이제 후원을 요청을 하지도 않고요. 그렇게 있어서 전혀 수익이 없이.
[18:24] 어 이 콘텐츠를 제작을 하고 있는데 열정만으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또 저희가 또 적은 가격으로 뭔가 나눠드릴
[18:33] 수 있는 게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다가 티셔츠를 제작을 했습니다.
[18:38] 네, 그래서 티셔츠 프린트 저희가 삼구 어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가 있고요.
[18:44] 어 구매 링크는 각 콘텐츠마다 상세 설명란에. 링크가 있습니다.
[18:50] 근데 팥빵에서는 사실 이게 바로 가기가 안돼요. 바로 가기 버튼이 생성이 안되더라구요.
[18:55] 팥빵은 그래서 어, 그냥 그 링크를 복사를 하셔서 URL 에 써놓으셔도 되고요.
[19:02] 아니면 그게 좀 귀찮다 하신다면 유튜브라든지 아니면 애플 팟캐스트 스포티파이에서 들으시는 분들은 그 해당 링크를
[19:10] 바로 가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른 그 플랫폼에서 한번 클릭을 하셔서 어 구매까지
[19:17]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요, 저희 그러면 본격적으로 영화 이야기 한번
[19:33] 해볼까요? 좋습니다.
[19:34] 네, 오늘 다룰 영화는 어쩔 수가 없다. 입니다.
[19:38] 어쩔 수가 없네요. 어쩔 수가 없죠.
[19:40] 박찬욱 감독님의 최신작이죠, 그쵸? 박찬욱 감독님, 혹시 어떤 작품 제1 좋아하세요?
[19:47] 필모 중에. 저는 어쩔 수가 없이 헤어질 결심을.
[19:51] 헤어질 결심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 분들 너무 많으시더라고요.
[19:55] 그렇죠. 근데 그 헤어질 결심을 좋아하시는 분의 입장으로 봤을 때에
[20:01] 제 생각에는 헤어질 결심 물론 둘 다 좋은 작품이지만 결은 좀 다른 작품이라는 생각이 딱 들었거든요.
[20:07] 어떠셨어요? 아 헤어질 결심이나 다른 결인데 그것도 좋게 다가오셨나요?
[20:13] 뭔가 보실. 때 어, 그렇죠.
[20:14] 그거 자체가 뭐 영화를 보는데 방해가 되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20:19] 네, 원래 사실 그 박찬욱 감독의 예전 영화 그 뭐죠? 박쥐 금자씨 박쥐 말고 금자씨 말고 세명 복수는 나이가
[20:31] 복수는 나이가 보면 되게. 선이 굵거든요.
[20:36] 아, 그렇죠. 굉장히 상징적이고 그래서 그 좀 폭설 나이가 또 굉장히
[20:42] 좋아하는데 뭔가 좀 그쪽에 더 맞닿아있는. 어 분위기는 그런데 훨씬 소화시키기는 좀 더 편해진 그런
[20:52] 느낌이긴 했어요. 뭐 박찬욱 감독에 대해서 저희가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요?
[20:59] 이번에 그 추석 연휴간에 SBS 에서 박찬욱 감독을 주제로 뉴 올드 보이라고 해서 다큐멘터리 이 부작을 방영을 한대요
[21:10] 어 그거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니, 그것 때문에 소개를 안 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뭐 너무 많이들 사랑하고 유명하신
[21:17] 분이라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뭐 저희 뭐 지난주에는 봉준호 감독 작품 다루고
[21:24] 이번주는 박찬호도 다루고 뭐 거의 뭐 키노라이차? 파이노키야.
[21:30] 파이노키야입니다. 그래요.
[21:35] 맞습니다. 음.
[21:37] 이 어쩔 수가 없다. 이 작품이 사실 감독님의 어떤 필생의 작품이라고 그런
[21:43] 얘기가 이제 좀 이전부터 마케팅단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들렸어요.
[21:48] 한 20년 준비했다고 했나? 20.
[21:51] 네, 20년 전 그렇게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박찬욱이 어 2005년
[21:58] 그러니까 진짜 올드보이 준비할 때 그쯤부터 거의 이거를 붙들고 있었다는 거죠.
[22:03] 그러니까 판권을 이미 스토리보드를 짜놓고 판권을. 샀대 예 영업한 의지가 보이는 그런 행보네요?
[22:14]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 그러니까 이전에 박찬욱 감독 작품을 좋아하시는
[22:20] 분들은 이 정석영 작가와의 협업으로 인한 어떤 그런 정서를 좀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 맞아요.
[22:28] 사실 이번 영화는 조금 그런 그러니까 그런 결에서는 좀 다릅니다.
[22:34] 맞아요. 그래서 그 박찬욱 감독이 이전 직전에 행복까지를 좀 더
[22:39] 덕질하셨다면 조금 당황하셨을 수도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이 또.
[22:45] 드네요 4자 일단 출연배우를 볼까요? 자 유만수 역할에 이병헌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22:54] 말해 뭐합니까? 뭐 사실 국가대표죠.
[22:58] 우리 연기로는 국가대표입니다.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23:02] 너무 잘하시고 그리고 약간 박찬욱 감독이 짖궂다 라고 느꼈던 게 이병헌 배우한테 그 약간 나폴레옹이 연상되는
[23:10] 코스춤을 입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병헌 변호를 놀린 게 아닌가 키가.
[23:17] 작다. 그런 느낌도 살짝 들더라고요.
[23:22] 아니 뭐 극중에서 뭐 영국 무슨 댄스파티 댄스파티 때 무슨 영국에 뭘 한 거야라고 얘기를 하는데 근데 어쨌든 약간은
[23:30] 그게 연상이 되죠. 그 모자에서 그죠.
[23:32] 그죠. 있습니다 너무 잘하시더라고.
[23:35] 그리고 아내 역할의 이미리 역할로 손예진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23:41] 그 일부에서. 일부 여론이.
[23:44] 손예진 배우의 미스 캐스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병헌 배우와 이미지가 안 맞다.
[23:50] 부부로 안 어울린다. 부터 시작을 해서 뭐 여러 의견이 있던데 저는 전혀
[23:55] 동의하지 못하겠구요. 아마 그.
[23:59] 작품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로만 봤을 때는 아마 손예진 배우 최고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너무
[24:06] 좋았습니다. 네.
[24:07] 저는 각 배우들의 다 최고적이지 않을까? 어, 아니 연기를 진짜 미친 듯이 하더라고 미쳤어요?
[24:16] 예 진짜 미쳤습니다. 미친 연기들 다들 보여줍니다.
[24:19] 특히 또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 하나 연출하지 않습니까? 네, 그럼 인상 깊었습니다.
[24:27] 좋아합니다. 그래요.
[24:30] 그리고 어, 그다음으로는 이제 이성민 배우가 구번모라는 인물로 출연을 합니다.
[24:38] 미쳤어요? 이상민 배우도 미쳤죠?
[24:40] 진짜 작품마다 리즈를 갱신하는 것 같아요. 미쳤어요.
[24:46] 아니, 이거 그러니까 여기서 이제 구번모로 나온 이성민을 보고 내가 뭐?
[24:51] 어떻게 하다가 그 남산의 부장들, 유튜브 영상이 뜬 거예요.
[24:55] 그거 보니까 또 아니 구본무 때는 너무 연민이 드는 거야. 그러다가 남산의 부장들 보니까.
[25:04] 박정희로 나오죠? 박정희로 나오니까 박통 그 이제 역할이 박통희가 그럴거야.
[25:10] 박통희씨 야 진짜 대단한 배우야. 그 통합권 찾을라고 계단 왔다갔다 하는거 보세요.
[25:17] 그 연기도 너무 좋고. 그렇습니다.
[25:21] 그리고 어 그 구본모의 와이프 이 아라 역할로 염애란 배우가 나옵니다.
[25:27] 저는 모두 다 뛰어났지만 고트라고 봅니다. 이번 작품에 염애란 배우가 그 염애란 배우 바로 몇 달
[25:37] 전만 해도 그 뭐죠? 혼 뭐지?
[25:42] 제주도. 아 아 그.
[25:45] 혼자 왔어요가 아니고 그 뭐야? 풍문으로 들었어?
[25:48] 우리가 40 대입니다. 여러분 석사 수다만 해도 억척스러운 엄마의 억척스러운
[25:55] 엄마의 역할이잖아요. 근데 여기서 엽으로 나온단 말이지, 그 내연남도 있고,
[26:02] 그리고 그 발빠는 연기 보셨습니까? 예 그 백퍼 약간 섹슈얼 이미지 노린 거라고.
[26:09] 보거든요. 아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26:11] 와 미쳤어요. 살을 또 많이 빼신 것 같아요, 이거?
[26:14] 하실려고 어 너무 잘하셨던 것 같아요. 어, 여기서 이제 두 분은 디에이징까지도.
[26:20] 어 아. 맞어 예 디에이징하는 부분도 있어서 과거 나올 때 예 아주
[26:24] 좋습니다. 그렇게 나왔고요.
[26:28] 네, 그리고 고 시조라는 역할로 차승원 배우가 또 나옵니다.
[26:34] 개인적으로 너무 이따가 내용 얘기할 때 할 거지만 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었어요 예 근데.
[26:40] 다 너무 다 마음이 아파, 그쵸? 네, 그렇습니다.
[26:45]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제 최선출이라는 인물로 박희순 배우가 나왔습니다.
[26:52] 아 이분도 이따가 할 얘기가 많은 인물이죠. 그래요 요렇게 주요 배역 때 나왔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27:04] 자 줄거리 들어갈까요 가시죠? 자 이야기는 한 유복한 가정의 가장이자 성공한
[27:28] 펄프맨입니다. 그러니까 펄프맨이란 게 그 제지업계에서.
[27:33] 그 굉장히 유능한 그 재지업, 인물에게 부여되는 어떤 상인 것 같아요.
[27:39] 거기서 나오기로는 어 펄프맨인 이 만수 유만수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27:45] 이병헌 배우가 맡았고요. 이 사람은 가정이 되게 화목해 보이죠.
[27:52] 화목해 보이죠. 와이프가 손예진이야 씨발 다 잃은 거 아닙니까?
[27:58] 다 잃은 거 아니에요? 어 다 잃었죠.
[28:00] 그리고 게다가 주택에. 그렇죠.
[28:03] 대형견도 두 마리나 키우고 정원이 있는 정원에서 바베큐도 하고 바베큐도 하는 거의 성공한 중산층의 이미지가 굉장히
[28:10] 강하죠. 중산층에서도 좀 위에 있는 그런 취미가 분재야.
[28:14] 그 분재 웬만한 돈 가지고는 하기 힘든 취미거든요. 네, 그렇습니다.
[28:18] 그리고 뭐 고등학생 아들이 있고 어. 그리고 첼로 천재로 여겨지는 어.
[28:26] 딸이 있습니다. 근데 뭐 딸은 약간의 이제 자폐증상이 있는 그런 느낌으로
[28:31] 보이고요. 그리고 뭐 골든 리트리버 두 마리도 키우고 장난 아니죠?
[28:35] 장난 아니죠. 그러니까 다 갖췄어.
[28:37] 그래서 처음에 그 하는 대사가 이겁니다. 다 잃었다.
[28:41] 그렇죠 이런 말을 하죠. 네 진짜 다 이런 그런 사람입니다.
[28:46] 이 사람은 음 아까도 제가 펄프맨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 특수제지사 태양이라는 곳에서.
[28:55] 이 블루칼라로 시작을 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부터 바로 일을 했다고 하거든요.
[29:00] 네, 블루칼라로 시작해서 지금 관리직이야. 그러니까 엄청난 이 점프를 해가면서 살아온 인물이에요.
[29:08] 치열하게 살았다는 반증이죠. 그렇죠.
[29:10] 네, 그러니까 업계에서 다들 인정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업계에서 정말 성공한 인물인데 갑자기 갑작스럽게
[29:19] 해고 통보를 받습니다. 삼 개월 뒤에 나가달라 이런 얘기를 합니다.
[29:25] 그래서 삼개월 동안 그 아내가 파이팅 하는 와중에 재취업을 시도를 하는데 모든 게 무산이 됐죠.
[29:32] 그렇죠. 다 떨어집니다.
[29:34] 일 년이 넘도록 삼 개월 만에 재취업하겠다. 목표를 세웠지만 일 년이 넘게 재취업을 하지 못하죠.
[29:39] 그래서 일 년이 넘는 고 시점에 모든 게 날라갈 판이야. 지금 집도 팔아야 되고 있던 차도 줄여야 되고 두 대였는데
[29:50] 한 대로 줄이고 1대 조차도. 작은 소형차로 맞아요?
[29:54] 150CC 정도 줄이고 그리고 그 아이들 학원도 거의 다 관두고 첼로 학원만 빼고 다 관두기로 하고요.
[30:04] 심지어 그 유일하게 남아있던 첼로 학원 선생님은 아이가 재능이 있으니 월 몇천씩 하는.
[30:12] 교수님한테 받아야 된다. 나는 감당 못하는 애다 이런 식으로 급기야 이야기까지
[30:17] 하죠. 그러니까 지금 뭐 엎친 데서 덮친 격으로 돈이 들어갈 때
[30:21] 많은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없어진 맞아요. 그런 상황입니다.
[30:25] 그래서 근데 아까 얘기했지만 얘는 이 다 이뤄놓은 걸. 잃지 않고 싶어해요.
[30:31] 모든 걸 다 잃었거든. 특히 그중에서도 자기 집만은.
[30:35] 어 절대 팔고 싶어 하지 않죠? 어릴 때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본인 손으로 직접 다 어 그
[30:42] 유지보수를 한 곳이기 때문에 애정이 남다릅니다. 네, 그렇습니다.
[30:47] 그래서 음 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이 파피루스라는 회사의 면접까지 봤지만 망칩니다.
[30:57] 예 이거를 뭐 보기 좋게 망쳐버리죠? 그렇죠.
[30:59] 네, 그러고 난 뒤에. 그 자기랑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의 어떤 정보나 이런 걸
[31:05] 찾아보다가 어 최선출이라는 인물이 문제지에서 음. 그러니까 자기 상대 어떤 경쟁회사라고 봐야 되겠죠.
[31:14] 문제지에서 그 자기랑 약간 비슷한 레벨로 있는 최선출이라는 인물에 대한 어떤 유튜브를 보게 돼요.
[31:22] 그래서 와이프랑 이거 보다가 아이고 와이프가 그런 얘기 합니다.
[31:26] 아이 저런 사람이. 번개나 맞아 봤으면 좋겠다.
[31:29] 어, 저 자리는 당신이 있어야 되는데 이런 말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이런 말은 뭐 이렇게 아쉬우니까 하는 소리잖아.
[31:37] 말이야 할 수 있죠? 예 말이 하죠.
[31:40] 그걸 진짜로 합니다. 이 유만수라는 사람 어 이 벼랑 끝에 서있거든요.
[31:49] 그래서 최선출을 미행을 하기 시작해요. 사실 이 문제지는 본인이 들어가고 싶어 하기도 했어요.
[31:58] 어 막 그 공장장 그니까 공장장한테 가서 그 화장실에 있는 공장장을 찾아가서 무릎 꿇고 울면서 사정할 정도로 자신이
[32:06] 들어가고 싶기도 했는데. 그때 또 최선출에게 무시를.
[32:09] 한번 당하죠. 무시하면 당하고 내쫓김을 당하고 그랬던 상황이 있었죠.
[32:13] 그래서 그 최선출의 어 자리를 뺏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최선출을 진짜로 실제로 죽이려고 합니다.
[32:23] 그 최선출이 이제 술에 취해서 막 이렇게 그 주택가에서. 자기 와이프랑 이렇게 통화를 하고 있는데 그 건물 이층으로
[32:30] 가서 화분을 확 들죠, 그쵸? 예 이 고추가 열려있는 고추나무 분제를 딱 듭니다.
[32:37] 그걸로 이제 떨어뜨리면 그럼 즉사하는 거죠. 그쵸?
[32:39] 네,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조금만 저 사람이 죽는다면 내가 그 자리를 바로 들어갈 수는 있나 이 생각이
[32:49] 드는 거야. 그러니까 자기 경쟁자들이 어쨌든 있을 거 아니야 그렇죠.
[32:54] 그러면 이 생각이 들 거예요 그때서야. 아 내가 이 경쟁자들을 다 죽이고 그다음에 저 녀석을
[33:01] 죽여서 내가 저 녀석의 자리를 뺏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33:06] 자, 과연 만수는 자신의 경쟁자인 이 범모와 시조를 모두 죽이고 선출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그리고 박찬욱
[33:18] 감독님은 과연. 천만 관객을 이룰 수 있을지 등등이 궁금해진 영화 어쩔
[33:23] 수가 없다입니다. 아 확실히 줄거리 속의 장인이세요?
[33:38] 예 아, 너무 쫀득하게 자라세요. 아 제가 생각해 보니까 내가 이 원고를 쓰다가 이탈을 한
[33:46] 거야. 밥 먹으러 갔어.
[33:47] 여기 초반만 좀 쓰다가 어? 그러고 나서 완성을 안 했네.
[33:52] 그래서 나머지 너무 훌륭하게 잘 하셨는데 그냥 프리스타일로 메꿨습니다.
[33:57] 그래요 네, 나 신님의 평 한번 들어볼까요? 어 제가 오래 본 영화들 리스트를 쭉 한번 봤거든요.
[34:05] 쭉 봤는데 어 오래 본 영화 중에 최고가 맞고요. 너무 만족스럽게 잘 봤습니다.
[34:12] 그래요 예 제가 방송에서도 늘 입버릇처럼 얘기해서 오래된 청취자분들이라면은 귀에 딱지가 않게 들었을 멘트가 내가
[34:21] 생각하는 좋은 영화란 보는 동안에 뭐 상징 해석 연출 이런 거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보여주는 대로만 편안하게만 따라가도
[34:32] 재미있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 아 그 장면은 어떤 의미였을까?
[34:36] 이런 식으로 곱씹어 봤을 때. 더 다가오는 게 많은 영화가 그게 진짜 좋은 영화다.
[34:42] 이런 식으로 늘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영화가 지금 오늘 이야기하고 있는 어쩔 수가 없다 인 것
[34:48] 같고요. 선별점은 4.5 점 드리겠습니다. 0.5 점이 빠진 이유는
[34:54] 있다가 아쉬웠던 점 얘기할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 그러면은 뭐?
[35:01] 부루털리스트보다 어 그럼요. 콩클라베보다 부루털리스 아 콩클라베도 있긴 했는데
[35:07] 콩클라베는 좀 견줄만 한데 부루털리스트는 어 좀 더 보면서 머리를 좀 써야 되는 그런 느낌이고 얘는 그 어쩔 수가
[35:17] 없다는 그냥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봐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 같아서 저는 오히려 어쩔 수가
[35:24] 없다가 오래 본 영화 중에는 최고가 아닌가? 뭐?
[35:26] 국내외 통틀어서 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네, 그래요.
[35:31] 저도 뭐 재밌게 봤습니다. 당연히 박찬욱이잖아요.
[35:35] 그쵸? 네 재밌게 볼 수밖에 없었고 약간 그런 느낌이 있어요.
[35:38] 저는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나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를 우리가 뭐 얼클벌클하면서 이거 약간 너무 더 빠른 거 아닌가?
[35:46] 뭐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과대평가 네 네 과대평가 아니냐 하는 얘기를 하시는 분도
[35:52] 있는데 저는 냉간한 해외 영화랑 견주었을 때 저는 훨씬 좋다라고.
[35:59] 매번 느낍니다. 동감합니다.
[36:01] 예 봉준호 감독님이나 박찬호 감독님, 네 미키 세븐틴 같은 경우도 뭐 많은 혹평을 들었고, 사실 제가 알기로
[36:10] 손익분기점을 못 넘긴 걸로 알고는 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그래도 저는 너무 재밌게 좋게 봤거든요.
[36:17] 저도요. 예, 네, 그래서 뭐 같은 결이 아닐까 싶네요.
[36:20]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너무 재밌게 봤고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는
[36:26] 약간 그런 느낌이 있어 약간. 미술관을 탐방하는 느낌이거든요.
[36:30] 미학적으로 예 약간 어떤 부분은 현대미술을 보는 것 같고 어떤 부분은 이제 고전 미술을 보는 것.
[36:40] 같고 근데 이번 작품에서도 뭔가 그 카메라 구도라든가 처마 밑에서 위를 뭐 올려다 찍는다든가 아니면 방의 구조라든가
[36:49] 이런 것들이 그런 미적인 것들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라는 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36:55] 그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약간 그 고딕한 음악을 깔아놓는 것.
[37:01] 그 이 주인공의 사실 그런게 그 주인공이 굉장히 행복할 때 되게 처연한 음악을 깔아놓거든요.
[37:09] 그게 뭔가를 암시하는 느낌도 들고 그것 자체가 뭔가 우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다양한 취향에 일단
[37:17] 일차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 그리고 음악도 되게 역대급으로 좋았던 것.
[37:23] 같아요. 맞아요?
[37:25] 예? 저는 이 조영욱 음악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37:28] 없는데 그분의 필모드 일단 한번 다시 같이 꼬아봤으면 좋겠습니다.
[37:33] 지금 한번 보시죠. 말로 한번 볼까요?
[37:35] 야, 수상경력도 엄청 많으시고 그렇습니다. 야, 이거 뭐 필모가 끝이 없는데요.
[37:41] 야 접속 접속을 다루셨네요. 네.
[37:45] 그리고 조영환 가족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테미썸 테미썸씽. 해피엔드 공동경비구역 방준석과 같이 적었구나 공공이죠
[37:57] 미래. 야.
[37:59] 클래식 올드보이 올드보이 그걸 했더라고요 미도 테마. 예 하고 야 실미도 빙우 그녀를 믿지 마세요 썸 여선생
[38:20] 벌셋 여제자 발레교습소 혈의는 친절한 금자씨, 아니 박찬욱 감독님이랑 딴딴딴 비열한 거리 가을로 사이버그지만 괜찮아
[38:32] 박쥐 박쥐도 있구나. 박쥐는 공동이 아니네.
[38:37] 그렇군요. 그리고 부당거래 어 부당거래 야, 범죄와의 전쟁 범죄와
[38:43] 전쟁도 했습니다. 베를린 신세계 야 간첩, 아니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꼽히는
[38:50] 거 다 했어. 이분이 다 했어 야 신세계를 했어 야 따다다다다다다
[38:58] 전설이지 그렇죠. 아 변호인도 하셨구나 군도 야 무례한.
[39:06] 야. 아 물회원도 진짜 좋거든요.
[39:09] 뷰티 인사이드에요 야, 이거 노래 좋아요 미쳤죠? 내부자들도 있어 야 아가씨들 아가씨들 있어 필모 미쳤다
[39:17] 진짜 미쳤네요 야 이분이 한국 영화 거의 다 만들었으니까 거의 뭐 어마어마합니다.
[39:23] 네 심장경 전사 공작 마약왕 말모의 지금. 남산의 부정들, 아까 우리 얘기했었던 그러네요.
[39:34] 헤어질 결심 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39:41] 조영욱 음악감독의 음악을 하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
[39:48] 그리고 저는 이 그 배우들 쓰는 방식도 진짜 끝판왕으로 써먹었던 것 같아요.
[39:55] 연기들이 특히나 전 이병헌 연기를 이병헌이 거의 그 원톱으로 거의 영화.
[40:03] 전체를 달리는데 거의 모든 장면에 다 나오죠. 진짜 진짜 고생 많이 했겠다 싶을 정도로 그 일단 영화
[40:11] 자체가 되게 좋았고 그 뭐 주인공의 어떤 처지라든지 이런 것들은 블랙 코미디지만 되게 보는 내내 재밌어요.
[40:21] 그냥 깔깔깔 웃으면서 봐 맞아. 근데 영화가 딱 끝나고 이 좌석을 좌석에서 엉덩이를 떼는
[40:29] 순간부터 되게 차연해지는 거야 그치. 되게 슬퍼지고 그 뭔가, 그러니까 그 사람이 생각한 게
[40:38] 그거잖아. 나만 아니면 돼 그치 내가 죽임 당한 상대만 아니면 돼
[40:42] 라는 거잖아요. 맞아요.
[40:43] 예. 그래서 되게 이제 시대의 어떤 부조리를 표현하는 방식들이
[40:48] 되게 수만가지가 있을텐데, 그중에서 가장 고고하고 우아한 형식으로 표현을 한 게 아닌가.
[40:55] 극찬이시네요 네 선별점 그러면 얼마 정도? 선별점은 3.75입니다.
[41:01] 뭐야? 아니 근데 저는 좋았어요?
[41:07] 삼점 칠오면 사실 굉장히 높은 겁니다. 예, 그렇습니다.
[41:11] 그리고 뉘앙스는 거의 사점 이상이였는데 아니 사점도 생각했다가 사점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41:19] 해결을 얼마 주셨어요? 헤어질 결심 해결은 오점이죠.
[41:22] 오점 네 아 근데 삼점 754 알겠습니다. 네, 그래요 어.
[41:31] 뭐 손예진 근데 미스 캐스팅은 무슨 그런 여론이 있어요? 예 온라인에서 있더라고요.
[41:37] 이병헌이랑 부부로서 잘 안 어울린다. 둘이 안 어울린 예, 그런 얘기가 있던데 저는 잘 어울렸던
[41:44]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극중에서 손예진 배우가 연기하는 그 이름이
[41:49] 뭐였지? 미미리 어, 그러니까 약간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거든요.
[41:54] 그러니까 사실 솔직히 미리 정도면은 천사예요. 왜냐면은.
[42:00] 경제력을 잃은 가장이 1년 넘도록 그 경제력을 되찾지 못했을 때 사실 같이 사는 가족 입장에서 그 가장을 좋게
[42:10] 봐줄 수가 없거든요. 현실적으로.
[42:12] 그런데도 이 삼개월이 넘어가고 일년이 넘어가고 기억이 없는 그 상황에서도 뭐 나름 좀 너무 잘생겼잖아, 이런 얘기도
[42:20] 하고 또 어떻게든 그 상황 안에서 가정을 잘 이끌어 나가기 이끌어 나가려고 노력을 하는 어 그런.
[42:29] 면도 있지만 반면에 뭐 예를 들어서 그 아들이 친 그 범죄를 무마하러 갔을 때 없던 일로 만들어 갔을 때
[42:39] 과감하게 이렇게 노보라 어택을 행하는 어떤 약간 어떻게 보면 팜포파타르 이미지라고 해야 될까나 그런 것도 있고
[42:48] 그런 이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거를 저는 손예진 배우가 굉장히 잘 표현을 해줬다 라고 생각을 하고.
[42:55] 그 역할에 손진 배우의 어떤 이미지도 그 어떤 페이스 얼굴이나 실제 얼굴이나 이런 것들도 굉장히 잘 붙었다라고
[43:03]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너무 의외였습니다.
[43:06] 그런 반응이 있어서. 반응 반응이 의외였다.
[43:09] 네, 그렇구나 저도 네 저도 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43:15] 맞아요. 이거 뭐 이거?
[43:17] 영화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랑도 좀 붙을텐데 이제부터 스포일러 들어가시죠.
[43:23] 그 미리가 저는 이 범모의 와이프 아라 아라의 어떤 그 연장선에 있다라는 생각도 좀 들었거든요.
[43:33] 어, 그러니까. 음.
[43:37] 이게 또 어 성경에 나온 어떤 에덴동산 에덴. 그 뭐죠?
[43:45] 아담과 이브 예 그런 이제 선악과에 대한 그런 모티브도 약간 스며들어 있잖아요.
[43:51] 대놓고 있죠. 뭐 뱀이 나타난지 이런거 사과나무를 심는다던가, 근데
[43:56] 거기서 이제 여기 극중에서 나온 뱀이 딱 뱀 한마리가 계속 설치고 다니거든요.
[44:03] 하필 근데 그 뱀의 색깔을 보면 빨간색과 검은색이 같이 있어요.
[44:07] 네네, 그래서 이제 그게. 거기에 물린 만수가 그 나중에 살인하려고 입고 갔던 그
[44:16] 뭐죠? 이게 장화 무릎장화, 그것도 빨간색으로 돼있죠.
[44:20] 그러다 보니까 정장 입었던 까만 색깔 이렇게 겹쳐서. 네.
[44:25] 그게 그런 식의 뱀에 이렇게 현혹돼 버린 인간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었는데.
[44:33] 사실 이제 만수가 성미 그니까 범모를 죽이려고 할 때 아라가 뒤에서 나타나잖아요.
[44:38] 아라도 비슷한 색깔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어 저 빨간색에 약간 검은.
[44:44] 네, 그때 당시에 옷은 이렇게 빨간색에 검은 옷을 같이 겹쳐입은 느낌으로 나옵니다.
[44:51] 그래서 저는 이게 이제 그 악의 지배당해버린 인간의 모습이.
[44:56] 거기서 보인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 시퀀스, 그러니까 모든 이제 채용까지 끝나고 그 보면은 공장에 혼자 만수가
[45:05] 들어갈 때 네네, 그때쯤에 그 미리를 한번 그니까 미리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 햇빛을 뒤로 하고 미리가 그
[45:14] 빨간색과 흰색이 겹쳐져 있는 옷을 입고 있어요. 그런거 보면은 그 뭔가?
[45:22] 이후에 만수의 그 신편도 그렇게. 너무하지 않을 것 같다.
[45:29] 녹록치 않을 것 같다. 물론 뭐 제가 미리가 뭐 만수를 죽일 것이다 라는 얘기를
[45:34] 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어쨌든 만수의 미래가 그렇게 녹록지.
[45:38] 않을 것 같다. 마냥 평화롭지만 않을 것 같다.
[45:42] 그런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어, 근데 말씀하시는데 요.
[45:44] 화면에 뜬 스샷이 바로 빨검이네요. 네, 맞아요.
[45:49] 예, 그렇게 되있네요. 아, 생각해보니까 지금 저 장면 저 제가 아까 이야기
[45:54] 했었던 미리의 꼭지 플러팅 그 장면에서도 그 입고 있었던 그 꼭지가 도드라지는 니트가 약간 붉은 계열 버건디 느낌
[46:03] 어 그런 느낌이긴 했네요. 생각해보니까 어 그렇게 또 이어지겠네요.
[46:09] 그리고 저 지금 요메란 배우 아까 이야기 했었는데 요메란 배우가 연기했던 아라 예 요메란 배우.
[46:15] 이게 아까 그 박찬욱 감독이 배우들을 적시적소에 다 잘 활용했다.
[46:21]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에 너무 동감을 하면서도 어 평소에 이 배우가 안 맡았을 법한 역할들을 이.
[46:33] 배우들한테 부여를 했던 그런 흔적이 좀 보이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여메란 배우의 아라도
[46:40] 아까 이야기했듯이 보통 뭐 억척스러운 엄마, 아니면 뭐 시장의 어떤 어머니 이미지 뭐 이런 식으로 나왔는데
[46:47] 여기서는 엽으로 나오고 뭐 이따가 그 차성원 배우도 원래 다른데서 보면은 뭐?
[46:52] 전부 다 뭐? 그렇겠죠.
[47:00] 센 역할로 나오는데 사실 이 중에서 제1 불쌍하고 너무 불쌍해 제1 마음을 착하게 쓰는데도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47:09] 맞이하는 역할로 나오거든요. 그 인물들 중에 제1 풀이 죽어있다고 해야 되나?
[47:13] 그쵸? 맞아요.
[47:14] 저한테서 이걸 사주셔야 제가 실적에 반영이 됩니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뭐 되게 좀 짠하죠.
[47:20] 사실 그게 그 말이 꺼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47:24] 그치 제지 회사에서 나름 중력이었는데 이제 신발 비즈니스를 하면서 쉽지가 않죠.
[47:32] 아, 그렇더라구요. 손예진 배우도 아까 이야기했던 연장선상에서 그 평소에 맞지
[47:38] 않았을 법한 배역을 좀 맡긴 것 같아서 그것도 좀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47:43] 캐스팅. 그쵸?
[47:44] 대부분 이제 멜로 느낌으로 많이들 예 약간 청초한 느낌 뭐 이런거 맡았었는데 사실 여기서 맡은 거는.
[47:53] 예전에 무슨 작업의 정석 그 찍었던 영화가 있어요. 약간 그 그 이제 막 서로 막 플러팅 대결하는 그런 식의
[48:03] 이제 로맨틱 코미디 섹스 코미디의 느낌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48:06] 이제 그런데 나올 법한 역할을 했죠. 선희신 배우도 참 예쁠 때 그 찍었었거든요.
[48:13] 진짜 완전 리즈 때 아. 아내가 결혼했다.
[48:17] 여기서도 맞어 약간 비슷한 아내가 결혼했다도 어. 조금.
[48:23] 너무 예뻐서 수긍할 수 밖에 없는 대사 나 결혼하고 싶어? 맞어?
[48:28] 한편으로는 야 손예진 배우가 이 클래식에 손예진이었는데 벌써 청소년기 자녀를 둔 엄마 역할을 하는구나.
[48:37] 이 생각이 들어서 야 세월이 많이 흘렀다, 이런 생각도 좀 들었는데.
[48:40] 손예진 배우는 사실 나이가 적을 때부터 막 이혼녀 역할을 하고.
[48:45] 그랬어요? 연애시대라는 드라마가 네 그렇게 됐었죠.
[48:50] 근데 사실 그때 나이가 얼마 없었거든요. 20대 초반인가 그랬는데 그때 그런 역할을 맡았었어요.
[48:56] 그래서 그러니까 예전부터 연기에 대한 욕심이 되게 많았던 게 좀 있습니다.
[49:01] 그래서 여기서도 굉장히 그 설을 잘해요. 사실 이게 그.
[49:06] 감독님 피셜로는 이 각본을 몇 번씩 그니까 예전 한 20년 전에 쓰긴 했지만 그 계속 바뀌었다라고 하더라고요.
[49:16] 미국 버전으로도 바뀌었다가 투자를 못 받아서 이제 한국 버전으로 다시 바꿨는데 그러면서 그리고 손예진 배우가
[49:23] 캐스팅이 되면서 그 이 밀이라는 역할이 조금 더 진취적인 여성으로 많이 바뀌었다라고 하더라고요.
[49:33] 집안 경제를 꽉 휘어잡고 있는 어찌 보면 이제 실직 이후에 만수의 실직 이후에 실세죠.
[49:40] 실세죠. 그리고 이제 마지막에 그 어 만수는 이 비밀을 땅에 파묻는
[49:48] 인물인데 이 사람은 그 땅에서 그 비밀을 다시 되찾아오는 그런 인물이잖아요.
[49:54] 맞아요 네. 그래서 이제 그런 것들 그 이제 그 나서서 뭔가 땅을 다시
[49:59] 파서. 비밀을 다시 찾아오는 그런 역할.
[50:02] 하지만 그걸 공개하지는 않죠. 다시 잘 품고 있죠.
[50:08] 잘 묻어두죠. 다시.
[50:10] 그래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라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 부부의
[50:15] 이제 말로는 좋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미리가 그 만수의 어떤 악행들을 폭로할 것 같지는 않아요.
[50:25] 하지만. 뭐 이혼을 하든 뭐 어떻게든 그 부부로서의 결말은 좋지
[50:31]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50:33] 말로는. 저는 언제 그 암시를 뭐 저 나름 개인적으로 읽었냐면 그
[50:42] 일단 만수가 처음에 이 선출을. 죽이려고 하잖아요.
[50:46] 일트 하잖아요. 살의 일트 이 화분의 화분 고추화분 고추를 딱 드는데
[50:53] 고추를 드는데 그때 이제 밑에서 한번 찍어 이렇게 올려서 찍어준단 말이죠.
[50:59] 근데 이제 원래 나무라는 것이 땅에 심어져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게 그렇게 보면 땅 밑에.
[51:09] 고추나무가 있고 그 밑에 땅이 있고 땅 밑에 만수가 있고 그 밑에 선출이 있다라는 식으로 보였거든요.
[51:18] 그러면은 아 이거는 미래의 구도는 이렇게 될 거야. 결국 선출은 이제 이미 죽었겠지만 그 뒤로는 만수도 땅에
[51:26] 파묻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근데 그 땅에 파묻힌다는 이야기가 물리적으로 묻힌다는 것도
[51:32] 있겠지만 뭔가 비극 뭐 꼭 그게 아니더라도 좀 편안한 말로는 아니겠구나 요런 의미로써.
[51:39] 아. 그렇네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51:42] 그. 전혀 생각을 못했네요.
[51:43] 음. 그래서 그 그 뭐 포스트에도 나온 장면인데 그 고추만 나무
[51:49] 이 분자를 들고 있는 장면이 뭔가 본인의 그 죽음을 암시하는 그런 신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51:57] 이 번모라는 인물은 진짜 그냥 만수랑 그냥. 벚꽃 뻣뻣이잖아 어?
[52:04] 어 거의 약간, 그러니까 이게 너무 블랙코미디였어요. 그냥 계속 이제 뭐 아까도 방금도 얘기했지만 본인이 본인의
[52:12] 죽음을 암시한다라고 했는데 계속 본인이 본인을 죽여가는 느낌이에요.
[52:16] 차례차례. 예, 그래서 그 분모를 죽이기 전에 그 음악이 굉장히 크게
[52:22] 틀어져 있는 환경 속에서 이 만수가 계속 이제 분모한테 훈계를 하잖아요.
[52:27] 훈계를 막 하는데 그렇죠. 그게 곧 자기 자신한테 하는 얘기처럼 또 들리는 거예요.
[52:34] 널 그러니까 자 음악카페를 썼어야 돼? 그렇지 지도 지금 제 집에서 아니면 안 보고 있으면서 누가
[52:45] 누구한테 지금 결국 지한테 하는 소리죠? 아 근데 그 법무가 그 되게 뭐라지 뭔가 이제 낙심한
[52:52] 느낌으로. 거기 뻗어 있잖아요.
[52:55] 그러니까 자기 와이프도 젊은 남자한테 뺏겨버리고 자기는 이미 실직당한지 오래고 나를 불러준다던 레드 패퍼는 연락도
[53:03] 없고 그래서 완전히 그냥 다시 술독에 다시 빠져가지고 그렇게 했는데 그 상태에서 하는 대사가 너는 모르겠지
[53:12] 알았는데 날 사랑해 막 이렇게 했는데 어 너무 불쌍해 보이는거야.
[53:18] 그 장면에서도 만수는 본인을 봅니다. 그치 부모에게서.
[53:24] 이제 그때도 약간 와이프를 의심하고 있던 상황이었잖아요. 그 치과의사 오징어, 오징어 오징어를 하나 그 상황에서 또
[53:33] 그건 역시도 자기가 하고 싶었던 얘기가 아니었을까? 어 우리 와이프는 날 사랑해 어 바람이 아닐 거야라고 이제
[53:40] 스스로 약간 세뇌를 하는 거죠. 그러니깐요.
[53:44] 그 장면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근데 그 신이 웃기기도 하거든요.
[53:48] 그러니까 막 그 여매란 배우 이아라랑 막 이제. 그 몸격투를 아 맨몸 싸움을 막 하는데 고추잠자리 노래와
[53:57] 함께 고추잠자리 그 참 그 노래 제가 되게 좋아해가지고 한참 들었었어요.
[54:02] 예전에 아 명곡이죠. 근데 아까 이야기 하실 때 그 좀 기쁜 순간에 처연한
[54:08] 음악을 깐다 라고 하셨는데 그 장면은 반대로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은 되게 끔찍한 상황이거든요.
[54:15] 살인미수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그 그 분위기에 고추잠자리를 깔아버린단 말이죠.
[54:21] 그러니까. 예, 그게 되게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54:24] 그 이제 그 이아라 역할 이아라 역할에 이제 연매란 배우가 맡았는데 그 이 배우 마지막에 이아라가 경찰이랑 이제
[54:36] 신문하는 장면에서 보면은 그 커튼을 딱 거드니까 그 빛을 또 못 보기 시작해요.
[54:44] 그러니까 그게 이전에 만수가 계속. 태양빛을 못 보던 맨눈으로 못 보던 그 상황과 겹쳐 보이는
[54:54] 게 있죠. 그 면접 볼 때 중국인 면접 볼 때 그거 어떻게 보셨어요?
[54:59] 그거 그거는 이제 빛이 빛이 뭘 의미하는가를 부터 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보통 다른 영화들에서는 빛이
[55:09] 뭐 구원이라든가 아니면 좀 긍정적인 이미지로 쓰이고 있거든요.
[55:14] 근데 여기서는 반대로 그 어떤? 저는 그 권력으로 사용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55:23] 들었어요. 물론 뭐 다른 여러 가지 해석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55:27] 왜냐면은 처음에 만수가 그 중국인과의 면접을 볼 때 어 맞은편에서 바라보고 있는 편에서 빛이 굉장히 강력하게
[55:36] 들어오면서 눈을 제대로 못 떠서 계속 그 피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사용된 빛은 그 면접장이라는 게
[55:44] 원래 그 뭐랄까 어? 계급이 어쩔 수 없이 나뉘게 되는 공간이니까 그쵸?
[55:51] 면접자와 이제 피 면접자 이렇게 나뉘게 되는데 거기서 그 만수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그 진실을 파헤치려는 권력이
[56:01] 면접자들의 권력이 이제 그 빛으로 표현돼서 만수는 자꾸 그거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어 피하려고 한다라는 생각이
[56:08] 들었고, 뒤에 아라와 경찰 시내에서의 빛은 마찬가지로 그 공권력이 빛이 되겠죠.
[56:14] 그 공권력이 아라로부터. 뭔가 이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어 강하게
[56:22] 아라를 내리쬐는데 아라는 또 이제 그 앞에서 어 제대로 빛을 바라보지 못하고 좀 거짓말을 하게 되죠.
[56:30] 고런걸 좀 빛을 통해서 보여주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56:35] 저는 그게 이제 만수의 그 만수의 서사가. 사실 원래 있던 회사가 태양이었잖아요.
[56:44] 태양제지 예 태양제지였는데 이제 문제지로 가게 된단 말이에요.
[56:47] 태양에서 달로 가게 되는, 그러니까 빛에서 어둠으로 가게 되는 그런 서사를 이렇게 한번에 보여주는 그림이 아닌가?
[56:57] 생각을 했거든요. 설득력이 있네요.
[56:59] 다른 스스로 빛을 내는 게 아니니까요. 음 마지막 장면까지 보면 그 소등이 되는 공장에 고등 이
[57:09] 공장 내에 이제 시스템이 AI 로 돌아가다 보니까. AI 는 빛이.
[57:12] 필요없다 네 빛이 필요없죠. 그래서 불이 꺼지는데 어둠이 저기서부터 몰려오는 느낌이
[57:18] 듭니다. 멀리서부터 뚱뚱뚱하면서 그러니까 그 이제 서사 전반이
[57:23] 빛에서 어둠으로 추락해버리는 그런 인물이 아닌가. 그래서 그 나락으로 빠져버리는 거죠.
[57:31] 그 마지막 장면도 진짜 너무 슬프죠. 그렇게 치열하게 죽이고 죽여가지고 그 자리에 왔는데 이제
[57:40] 그렇게 해서 차지한 자리도 면접 볼 때 뉘앙스를 보니까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자리인 거고.
[57:46] 그리고 어 그렇게 도착했더니 인간미라고는 하나도 없는 어 관리자가 자기 혼자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자동으로 돌아가고
[57:55] 있는 그런 환경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 채. 약간 그 환호는 하고 있지만 그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58:03] 환호라기보다는 좀 쥐어짜낸 환호처럼 좀 보이더라고요. 내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닌데라는 마음이 있음에도
[58:10] 아니야,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라는 자기 합리화를 시키기 위해서 그냥 되게 오버액션 하잖아요.
[58:16] 막 손으로 막 예 이러면서 어 그 미국 리액션인데 어 그렇게 보여서 야 이게 좀.
[58:24] 씁쓸하더라고요. 마지막 장면도 맞아요.
[58:27] 사실 그 처음에 우리 아까 뭐 초반에 뭐 이야기 많이 했는데 그 세명의 노동자 앞에서 막 그 얘기 연설을 하면
[58:34] 준비하잖아요. 이거 뭐가 잘 하지 않습니까?
[58:37] 막 이렇게 하는데 그거 하는데 그 원래 그 사람은 그 세명의 사람을 살리려고 했던 사람인데 서사가 이루어지면서
[58:44] 세명의 사람을 죽이게 되죠. 그렇고 그러고 나서는 결국 어둠으로 내몰리는 그런 인간이
[58:51] 되는데 그. 사실 제지 업계가 진짜 안 좋습니다.
[58:57] 실제로 실제로 진짜 안 좋아요. 그러니까 제가 10년 전에 프린트 쪽 이제 디자인을 많이
[59:05] 했을 때 디자인을 이렇게 했을 때도 그 진짜 잘 나가던 인쇄소들이 망해가는 상황이었어요.
[59:13] 그러니까 그때 당시만 해도 근데 지금은 어떻겠어요? 훨씬 더 예, 훨씬 더 이제 뭐 온라인 그러니까 뭐 일반
[59:22] 통신회사들이 보내는. 그런 영수증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그냥 온라인으로
[59:28] 데이터가 되고 있잖아요. 어.
[59:30] 그러니까 그런 작은 부분까지도 일단 다 바뀌어 가고 있었고.
[59:34] 영화에서만 보더라도 그 형사들이 올 때 서류를 안 들고 오고 태블릿 들고 오잖아요.
[59:40] 패드 들고 오잖아요. 딱 그런 거죠.
[59:43] 그러니까 종이를 군데군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진짜 많이 쓰고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다 없어져 가는 거죠.
[59:50]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뭐 만수가 마지막에 자기 취업했다고 지하철에
[59:54] 다 막 성공했다라고 좋아하고 있겠지만 속으로 비명지로 있겠지만 그 자리조차 사실 얼마 남지 않은 그 자리거든요.
[1:00:04] 네. 이건 약간 영화 외적인 얘기인데 이 어쩔 수가 없다.
[1:00:08] 개봉한 다음날인가? 그 주식에서 한솔제지가 스파크가 팍 튀었더라고요 보니까.
[1:00:16] 아 거기서 야 역시 국장이라고 해서 좀 되게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00:21] 웃기네요, 아이러니하네요. 진짜 내가 뭐?
[1:00:27] 그 국내 업계 중에 그 두성종이라든지 두성페이퍼 뭐 이런데가 유명합니다.
[1:00:31] 삼원제지라든지 이런 것들이. 종이는 더블에이 아닙니까?
[1:00:38] 그렇죠. 에이포 용지 가장 많이 쓰죠?
[1:00:57] 그래요 뭐 혹시 아쉬웠던 점이 또 있나요? 아 아쉬웠던 거는 제가 영점 오점을 뺀 이유이긴 한데 한번
[1:01:07] 보다가 아까 이야기 자체로도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씀드렸는데 딱 한번 턱 걸린 게 있어요.
[1:01:13] 보다가 뭐냐면은. 이 번모의 집에서 번모를 어쨌든 살해 하려고 하다가
[1:01:20] 살인미수에 그친 거고 그래서 이제 살인미수에 그친 상태로 도망가려다가 아라가 번모를 본인의 자기 총으로 살해하는
[1:01:29] 장면을 목격하게 된 거잖아요. 근데 일반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을 때 그러면은 정신이
[1:01:38] 나갈 것 같거든요. 게다가 그 현장을 빠져나오는 그 상황 자체도.
[1:01:43] 순탄하게 그냥 도망 나왔다기 보다는 뒤에서 알아가 막 총 어 총 쏘고 있고 그 와중에 이제 탈출을 했으면은 정신이
[1:01:51]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그 와중에 다음 신이 댄스파티에 가는 신이에요.
[1:01:58] 저라면은 댄스파티 아무리 뭐 옛날에 약속이 돼있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도 저는 못 갈 것 같거든요.
[1:02:05] 근데 거기서 댄스파티에 가가지고 심지어 춤도 춰. 춤도 추면서 이렇게 그 손예진이랑 아까 그 오진호 그
[1:02:13] 선생이랑 같이 하고 있는 걸 보면서 막 질투심도 좀 느끼고 한단 말이에요.
[1:02:17] 너는 그 정신에 저게 되나? 여기서 한번 방지턱 걸리듯이 덜컥 한번 했고 그리고 감정의
[1:02:24] 이입이 안됐구나. 감정의 연결이 안된거죠.
[1:02:28] 저기서 어떻게 저런 행동이 나오지 이런게. 그리고 아라의 내연남이 법모의 시신을 땅에 파묻는 걸
[1:02:35] 도와주고 있단 말이죠. 근데 보통 내연남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은 자기가 어떤
[1:02:41] 사모님이란 바람을 피고 있어. 근데 사모님이 자기 남편을 죽였다고 땅에 묻어 달라.
[1:02:45] 같이 묻재 쟤가 내연남이면은 빤스런 할 것 같거든요. 뭔 소리야 이러면서 막 나한테 지금 어 살인에 가담하라고
[1:02:52] 이러면서 빤스런 할 것 같은데 순순히 같이 이제 땅에 파묻어 준단 말이죠.
[1:02:58] 그것도 뭔가 전후 설명이 너무 없어서 예를 들어서 뭐? 많은 내연남이었지만 진짜로 뭔가 둘이 깊은 어떤 게
[1:03:05] 있었다던가 이런 설명이 없었던 것 같아서 거기서도 한번 약간 방지턱이 덜컹하더라구요.
[1:03:11] 그래서 뭐 다른 뭔가가 크게 아쉬웠다기 보다는 그런 감정의 연결이 한번쯤 오라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어 영점 오점을
[1:03:21] 뺀 것 같습니다. 네, 그래요.
[1:03:24] 음. 저는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이유가 뭐냐면 사점 아까
[1:03:29] 얘기했던 대로 사점이 넘었어야 될 것 같은 느낌에서 사점을 못 넘은 이유는 뭐냐면 저는 블랙 코미디라는 게 이런 거
[1:03:37] 같거든요. 막 그.
[1:03:40] 물론 주인공의 어떤 그 실행 발상 이런 것들이 어처구니가 없잖아요.
[1:03:46] 없지 예.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일 이 진행이 된단
[1:03:50] 말이에요. 근데.
[1:03:52] 일 이 약간 엉뚱하게 잘 되거나 아니면 나 말고도 이런 놈이 또 있거나 막 이런 약간 예측하지 못한 이런 변수들이
[1:04:02] 좀 튀어나오는, 그러니까 정말 블랙코미디적인 면에서 보는 거죠.
[1:04:08] 그런 것들이 좀 변수들이 일어났을 때 더 천연해진 느낌도 있잖아요.
[1:04:12] 약간 핸섬가이제 느낌으로 그러니까 뭐 뭐 이런 거죠? 내가 나 취업 존나 하고 싶어서 내 경쟁이 나 죽여야지
[1:04:21] 생각했어. 근데 알고 보니까 다른 경쟁자도 그 생각을 한거야.
[1:04:26] 그 똑같이 죽이려고 해 막 이런 거면은 되게 또 엉뚱하고 약간 또 처연하잖아요.
[1:04:33] 내가 내가 살린 자가 될 용기를 갖고 왔는데 다른 놈이 와서 막 죽여버려.
[1:04:38] 아니면은 내가 죽이려고 했던 애도 사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날 죽이려고.
[1:04:41] 어, 그래, 그래서 내가 정당방위가 됐어. 그러면 말이 되잖아.
[1:04:46] 근데 그러면서 막 웃기기도 한데 그게 또 천연해 보이잖아요.
[1:04:50] 그러니까 너무 주인공의 어떤 계획이 너무 순탄하게 잘 풀려 버리니까 조금.
[1:04:57] 그니까 예상치 못한 나의 예상을 좀 깨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안된게 조금 아쉬웠달까?
[1:05:04] 블랙코미디 장르로서의 어떤 아쉬움, 그건 또 그렇네 그런게 좀 있었던 것.
[1:05:11] 같아요. 웃음을 이제 유발하는 방식이 사실 말씀하신 그런 예상치
[1:05:15] 못한 변수라기 보다는. 뭐 중간중간 나오는 말장난이라든가 아니면 그냥 이병헌의
[1:05:21] 정말 원맨쇼에서 나온 코미디 그런 위주라서 그렇네 좀 아쉬울 수 있겠네요.
[1:05:26] 그런 면에서는. 그래서 그런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정말 이게 아예 그냥
[1:05:32] 블랙 코미디입니다 라고 이렇게 내세웠던 이 장르인데 그런. 그럼 이 장르적인 재미가 정말 100%, 120 프로가
[1:05:42] 나왔나라고 따져보니까 아 그렇지는 또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서 좀 점수가 깎인 것.
[1:05:47] 같아요 좀 일리가 있네요. 네, 그 언제 제1 많이 웃으셨어요?
[1:05:52] 저는 정말 뜬금없는 부분이긴 한데 그 만수가 이 범모를 죽이려고 갈 때 그 오늘은 진짜 죽였지라고 생각하고 이
[1:06:02] 장화, 무릎장화 같은 거 갖고 가다가. 그.
[1:06:05] 뱀 있는거 아 맞어 지팡이로 아 맞어 맞어 한번 물려봐가지고 아 생각난다.
[1:06:19] 아 거기서 진짜 엄청 웃겼던 게 왜냐면 그 빌드업이 잘 됐어.
[1:06:22] 연기를 너무 잘해 연기를 너무 잘 살렸어. 아 근데 이것도 사실 말씀하셨던 이병헌 원맨쇼잖아요.
[1:06:30] 사실 네. 그렇긴 하네.
[1:06:33] 저는 그때 그 아라가 뱀에 물린 만수를 응급처치를 해줬는데 씨발 다 틀렸어 하지 말라는 것만 다 해놨으니까.
[1:06:44] 심장보다 위에 올려야 돼요 그랬는데 심장보다. 아래니까 상처 부위를 절대 절개하지 말라고 칼로 다
[1:06:53] 짤랐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병헌.
[1:06:57] 이거 안돼? 그거 떠올리니까 바로 아, 그때 겁나 웃었네 아.
[1:07:03] 진짜 엄청 웃었어, 진짜 거기서. 아 근데 이런 거 보고 또 웃긴 게 또 웃긴데 엄청
[1:07:10] 웃었어. 나 진짜 근데 이제 타인님이 아쉬웠던 거는 그런 장르적인
[1:07:14] 특성을 살린 코미디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요런.
[1:07:17] 거죠? 네 제가 웃기긴 웃겼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근데 그게 사실
[1:07:22] 봉준호 감독 영화에서는 그런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되게 잘 살거든요.
[1:07:26] 아 그치 내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막 갑자기 막 나타나는 그런 변수들이 많아요.
[1:07:33] 근데 이번 이거 어쩔 수가 없다에서는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1:07:38] 예를 들어서 괴물에서 화염병을 던져야 되는데 삑사리가 나서 뒤로 날라가 버리죠.
[1:07:44] 그런게 이제 제가 생각하는 블랙코미디 인거죠. 절대 웃어서는 안되는 상황인데 어이없어서 아이구 참.
[1:07:52]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 예 그런 예. 그러니까 제가 말한 건 이런 겁니다.
[1:07:56] 별러코메디 이런 게 뭐냐면 그 괴물에서 그 박해일이 그 노숙자한테 어 막 이거 병 아 병 좀 씁시다 하면서 막 뭐
[1:08:06] 돈 얼마 딱 주고 가져가려고 그래. 근데 그 그 노숙자가 알고 보니까 그 뭐지?
[1:08:12] 노동운동 하던 사람이었던 거야 그래가지고 화염병 던지는 것도 알고 그 투쟁을 할 줄 알아?
[1:08:18] 그래가지고 병으로 머리 팡 깨더니 야 씨발 오랜만에 한번 가자 그랬더니 갑자기 난데없이 그 사람이 껴들어가지고
[1:08:25] 갑자기 그 막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막 그런 것들 진짜 그 생각지도 못했는데 근데 그 사람의
[1:08:33] 서사가 그 씬 하나로 그냥 다 읽히면은 다 읽혀요. 어,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진짜 재밌었거든요.
[1:08:41] 근데 여기에서는 그런 변수가 별로 없어요. 오히려 약간 뭐 상징이라든지 뭐 이런 것들은 되게 잘
[1:08:48] 쌓여져 있기는 한데, 어 그렇습니다. 그래서 볼 때는 되게 재밌게 봤는데 나중에 그냥 코미디면
[1:08:56] 오케이인데 블랙 코미디 아 조금 아쉽다. 그런 생각이 좀 들었던 것 같아요.
[1:09:04] 그래요. 그리고 또 저는 인상 깊었던 시인 중에서도 이 그 만수가
[1:09:10] 바위 뒤에 숨어갔고 범모랑 아라의 그 이야기를 숨어서 듣는 엿드는 장면이 있거든요.
[1:09:16] 웃기죠, 웃기죠. 그것도 진짜 웃긴데, 사실 저는 여기서 범무아라의 과거이긴
[1:09:22] 한데 이게 그냥 만수랑 미리의 과거인 것 같기도 했어요. 이들이 약간 뭐 이런 식으로 만나.
[1:09:31] 만났고, 왜냐면 그 처음 댄스 요거 때 만났다고 하니까. 어 아 그렇게 사랑에 빠졌겠구나.
[1:09:38] 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1:09:40] 그러니까 얘는 100% 그러니까 그 만수는 100% 이 범무한테 너무나 감정이입을 해버렸어요.
[1:09:47] 근데 자기가 죽여야 되는 상태인데 사실 그러면 안 되잖아요.
[1:09:51] 제1 해서는 안 될 거잖아요. 너무 빠져들어서.
[1:09:55] 그리고 영화에 나오지 않았지만 어 아까 엿들 때 나오는 엿들을 때 나오는 대화 중에 하나가.
[1:10:01] 우리 아빠가 뭐 카페 차를 준다던데 할래 라고 하는데 법모는 아유 내가 그래도 평생 종이밥 먹고 살았는데.
[1:10:07] 내가 25년 종이밥 먹어? 그런 얘기 하는데 왠지 영화에는 묘사가 되지 않았지만 이
[1:10:12] 만수와 미리도 비슷한 이야기를 좀 하지 않았을까? 뭐 장인이 뭘 차려준다.
[1:10:17] 이것까지 아니더라도 여보 꼭 제지여야 돼. 아니면 다른 쪽으로도 한번 이렇게 해볼 생각은 없어 이런
[1:10:23] 대화를 한번 나눠보지 않았을까? 왠지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1:10:27] 예 복붓이라는 그런 면에서 보면은. 근데 장인이 차려준다고 하면은 저 같으면은 아이고
[1:10:33]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장인이 아니라 아버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1:10:38] 그럴 것 같은데 아 쉽지 않나 봐요. 저는 인상 깊었던 게 또 이제 계속 이 아라 이야기가
[1:10:46] 나오는데 그만큼 너무 좋았어요. 이 캐릭터 너무 좋았어요.
[1:10:50] 아라가 범모를 죽이기 전에 내뱉는 대사가 있습니다. 실직이 문제가 아니야 실직 후에 당신이 대처하는 방식이
[1:10:58] 문제라고 정확히 이 대사인지 모르겠지만 요런 맥락의 대사였어요.
[1:11:02] 야 이 대사가 딱 그 염연한 배우의 입에서 나오는 순간 제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1:11:09] 왜냐면은 제가 이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 역시도 이제 회삿밥을 먹고 있는 월급쟁이 인거고 사실 뭐
[1:11:18] 공기업이나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이 극중에 나오는 만수처럼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도
[1:11:24]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란 말이죠. 그래서 더더욱이 만수의 입장에 좀 이 감정이입을 해서 보고
[1:11:31]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만약에 그런 상황이 생겼다면은 하루아침에 실직하는 상황이 생겼더라면은 저 이야기가 제1
[1:11:41] 제 뼈를 때릴 것 같은 거예요. 실직이 문제가 아니라.
[1:11:44] 실제 후에 당신이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가 이제 문제야 라는 이야기가 가장 저한테 가슴 아플 이야기일 것 같은 거예요.
[1:11:52] 어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떤 노력을 하고 근데 사실 이 만수도 그렇고 아무 노력도 안 한 건 또 아니거든요.
[1:11:59] 그렇죠. 무릎도 꿇어보고 뭐 열심히 이제 문도 두드려보고 이제 뭐
[1:12:04] 나름 본인은 또 노력을 했어요. 근데 다 본인 뜻대로 안 풀리잖아요.
[1:12:08] 근데 나라고 안 그럴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아 저 대사가. 너무 가슴을 후벼파서 아마 여기 나왔던 장면들 중에서 물론
[1:12:18] 굉장히 많은 좋은 장면들이 있지만 그 장면이 제 뇌리에는 제1 오래 남게 될 것 같아요.
[1:12:24] 너무 가슴이 아파서. 맞아요.
[1:12:25] 너무 범모만 보면 너무 짠해 범모랑 알아를 보면 너무 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1:12:32] 이제 끝까지 범어는 그 아라를 진짜 사랑했잖아요. 어?
[1:12:36] 사랑하는 건 나야. 이러면서 어우 너무 귀엽다.
[1:12:39] 귀여운데 너무 너무 불쌍해. 그렇습니다.
[1:12:45] 시조 얘기를 좀 해볼까요? 제1 불 제 기준 제1 불쌍한 너무 불쌍해 어 이혼 어
[1:12:52] 실제 후에 이혼도 당한 것 같고 예 그리고 찾아온 딸에게 없는 돈 지어 짜내서 용돈도 좀 지어주고 그리고 구두
[1:13:01] 맞추러 온 손님들한테 무시당하면서 굽신거리기도 하고 심지어 죽기 직전에도 도와주려다가 당한 거잖아요.
[1:13:09] 트랩에 걸린 거잖아요. 아, 그것도 너무 가슴 아프고 그리고 죽는 방식도 어떻게
[1:13:15] 보면 제1 잔인했던 게 그 뭐야? 분재 고정하는 그 철사 같은 걸로 이제 구겨놓잖아요.
[1:13:22] 구겨버리잖아요. 예 묶기 쉬운 사이즈로 그거를 또 카메라가 정면으로
[1:13:26] 보여주잖아요. 그래서 거기서 한번 아 이거 박찬욱 감독 작품이었지, 이게
[1:13:31] 한번 확 관계가 되더라고요. 어쨌든 그 방식도 너무 잔인하고 이 모든 것들이 그리고
[1:13:37] 나중에 돼지 취급까지 받잖아요. 그렇죠.
[1:13:40] 사람이 아니라 사실 돼지야라고 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이 시조가 너무 좀 제1 불쌍하더라고요.
[1:13:46] 보는 내내. 맞습니다.
[1:13:49] 그러니까 저 이게 제가 계속 그 얘기를 했잖아요. 이게 만수의 어떤 현재나 과거나 미래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1:13:59] 했는데 이게 사실 시조의 모습이 만수의 미래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1:14:06] 저렇게? 땅에 묻히게 되지 않을까?
[1:14:10] 심지어 시조는 이 만수랑 누구야? 번모 번모는 난 재지 아니면 안돼 이 생각으로 계속 고집
[1:14:17] 피우고 있지만 시조는 재지 아니더라도 지금 저 아르바이트인지 뭐 성과인지 모르겠지만 뭐든 하고 있는 또
[1:14:25] 입장이에요. 그러니까 이 셋 물론 셋의 입장은 다 비슷하지만 그나마
[1:14:30] 시조가 이제 이들 중에서는 제1. 그 펄프맨이었던 자기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고 어떻게든
[1:14:37] 발버둥 쳤던 인물 중에 한 명이란 말이죠. 아, 근데 이 인물이 그렇게 죽어버리니까 네 그렇더라구요.
[1:14:44] 짜냈어요. 그 만수가 극중에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1:14:49] 그 아버지가 그 돼지들을 다 묻어버리고, 그리고 창고에서 스스로 목을 맸다.
[1:14:58] 그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1:14:59] 이 시조는 묻히고 나서 돼지 취급을 당했죠. 그러니까 돼지를 붓고 그 다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5:06] 만수의 미래에 대한 아까 말씀하셨던 어, 그런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1:15:10] 어? 그래 보겠습니다.
[1:15:12] 아버지 말씀하시니까 이 아버지도 극중에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상당히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거든요.
[1:15:21] 아버지가 만수에게, 그러니까. 이제 그 총이 나오잖아요.
[1:15:25] 총도 아버지가 그 전쟁터에서 적군의 총을 챙겨왔던 거고 챙겨왔던 의미는 내가 먼저 쏘지 않으면은 어 상대방이 나를
[1:15:33] 먼저 쏜다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적군의 총을 가져왔던 거고 그 사상을 그 생존에 대한 사상을 만수는 그 총을
[1:15:41] 통해서 고스란히 물려받았던 거고, 그런 만수가 계속 그 극중내내 하는게.
[1:15:46] 나는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거야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마 그 아버지가 전쟁터에서 내가 먼저 쏘지 않으면은 상대방의
[1:15:53] 나를 쏜다. 그 심정으로 지금 이 모든 일들을 벌이고 다니고 있는 것
[1:15:57] 같고, 게다가 만수에서 그게 대가 끊기는 게 아니라 본인 뭐 의붓아들이지만 아들이 아들에게 항상 얘기하죠.
[1:16:05] 난 남의 아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 내 자식으로 생각하고 있어.
[1:16:08] 근데 그 아들이 무슨 짓을 합니까? 절도를 하죠.
[1:16:11] 근데 그 절도를 호되게 꾸짖고 야 임마 너 그러면 안돼라고 하고 안돼라고 하기보다는 그 절도가 일어난 사실 자체를
[1:16:20] 없애려고 하죠. 없애려고 하면서 경찰서에 끌려가는 자기 아들에게 한다는
[1:16:24] 얘기가 잘 들어 어. 이런 그 할아버지가 해줬던 이런 이야기가 있어 어 너는 어
[1:16:32] 절대 뭐 니가 주도한 게 아니야. 라는 식으로 또 세뇌를 또 하는 거죠.
[1:16:36] 그 얘기를 함으로써 이제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로부터 이어지고 또 아버지로부터 자식에게까지 그 생존에 대한
[1:16:44] 사상이 계속 이렇게 전이되는 것 같아서 그 아들도 말로에 보면은 같이 범죄를 저질렀던 그 공범 아이랑 어 계속
[1:16:53] 어울리고 있잖아요. 그거 보면 아, 쟤는 반성한 게 아니라 그냥 어, 나는
[1:16:57] 살려면 어쩔 수 없었어. 우리 집 다 망하고 돈은 없는데 이렇게 절도를 해서라도
[1:17:02] 내가 어. 생존을 했었어야 됐소 라고 이 아버지 만수처럼 자기 합리화
[1:17:07] 어쩔 수가 없었다 라는 자기 합리화가 이미 완성이 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17:12] 네. 그 어쩔수가 없다.
[1:17:14] 제목이 어쩔수가 없다인데. 어쩔 수가 없다라는 건 그냥 자기 위안이죠.
[1:17:21] 맞습니다. 어쩔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게 어디?
[1:17:25] 있어요. 그래서 영화 초반에 보면은 그 심리치료 같은 걸 받으면서
[1:17:30] 계속 이 머리를 치면서 뭐 나는 가족은 나를 온 마음으로 지지한다.
[1:17:35] 뭐 이거를 무슨 가스라이팅 하듯이 계속 세뇌하듯이 이야기 하잖아요.
[1:17:40] 그런 것처럼. 이제 어쩔 수가 없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만수는 그게
[1:17:46]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스스로를 세뇌시킨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1:17:50]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뭐 선 마지막으로 이제 선출이라는 인물에
[1:17:57] 대해서 좀 이야기해서. 이 양반 아 근데 사실 좋은 형인데 아 그니까 읽어보면
[1:18:05] 좋은 형인데 술 잘 사주고 그러니까 술도 잘 사주고 목회하는 사람이야.
[1:18:09] 바베큐도 해주고 네 아무도 찾지 않아 약간 비호감이기는. 해 아, 좀 너무 잘난 척 하긴 해 그러니까.
[1:18:17] 어 그 약간 그 혼자 이 릴스 찍는 것도 되게 꼴보기 싫은.
[1:18:23] 느낌, 자기 과시성이 좀 있죠. 근데 이런 캐릭터들을 현실에서도 만나도 이런 분들일수록
[1:18:29] 좀. 약간 장단 잘 맞춰주면서 살살 띄워주면은 또 그만큼 또
[1:18:34] 잘해준 분들이 진짜 잘해야죠. 그러니까.
[1:18:36] 옆에서 와 형 진짜 장난 아니네요라고 하면 야 이 씨 니가 뭘 아는구나 하면서 막 술 사주고 밥 사주고.
[1:18:43] 어 야 돈 내지마 너 지갑 들고 오지마 이런 형이란 말이야.
[1:18:48] 야 근데 이 좋은 형이 그러니까 제1 또 잔인한 방법으로 분홍 쏘듯이 입에다 한번 복선이 나오죠.
[1:18:55] 그 만수가 예전에 술 먹어 술 먹으면 개 될 때 그 이제 미리 입을 통해서 당신 그때 뭐 술 마시다가 토해서
[1:19:03] 질식사에서 죽을 뻔했잖아. 이 대사가 북선으로 나오죠.
[1:19:07] 그 얘도 좀 슬픈게 뭐냐면은 서로 약간 만취해서. 그 만숙아 나 좀 꽂아줘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이제
[1:19:16] 선출이 야 씨 그 내 위에다가 한번 얘기해볼게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가 야 씨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나도 짤리지 뭐
[1:19:22] 이런 식으로 취해서 좀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극중에서 볼 때는 사실 유일하게 안 짤리고 지금
[1:19:29] 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지만 결국 얘도 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어 그런 입장이다 라는게 고때 나오는
[1:19:37] 것 같아서 쟤도 파리 목숨이구나. 아니 그.
[1:19:42] 이병헌이 술 마신 신 있잖아요. 술 마시고 나서 그 딱 감정신 있잖아 어 씨발 그냥
[1:19:49] 욕하면서 막 어 시원하다 야 한단 말이야. 씨발 씨발 하더니 같이 또 막 웃어 그리고 존나 좋아하잖아
[1:20:00] 야 이 새끼 막 이러면서 소라테 하면서 엄청 좋아하잖아. 어 거기서도 한번 복선이 나오는게 그 술을 폭탄주를
[1:20:09] 타주는데 어? 그 폭탄주를 마시는 샷을 어떻게 찍냐면은 이 폭탄주가
[1:20:15] 들어있는 잔에 밑에 어 바닥을 이렇게 비춰요. 근데 안에 또 작은 잔이 담겨있잖아요.
[1:20:21] 근데 그 잔이 어 폭탄주를 마시면서 기울어져 가지고 한번 이렇게.
[1:20:26] 이쪽으로 갔다가 다시 밑으로 딱 내려올 때 한번 철컹 하는 것처럼 보여요.
[1:20:31] 그게 뭔가 술이 결국 이 사람의 죽음을 부르겠구나. 마치 술로 장전되는 것 같은 예 그런 느낌을 주면서 약간
[1:20:40] 어. 복선을 주더라고요.
[1:20:41] 노리새가 한번 그쵸 노리새 뒤로 장전 맞아요. 그쵸 예?
[1:20:47] 그래요? 그렇게까지 한번 인물에 대한 이야기죠.
[1:20:51] 여담인데 이때 만수가 선주를 찾아가면서 들고 갔던 양주가 한 병에 한 50만 원 정도 하는 굉장히 비싼 양주라고
[1:20:59] 합니다. 예, 그래서 제가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1:21:04] 저는 전혀 모르는. 그런 데여가지고 이 몇 개 없는 술이래요.
[1:21:08] 굉장히 좋은 술이라고 합니다. 진짜 저도 잘은 모르지만 주워 들었습니다.
[1:21:12] 저는 뭐 평생 먹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1:21:17] 사실 이 박찬욱 감독 영화에서 우리가 어떤 뭐 계급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아니면 사회적인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1:21:26] 게 복수는 나의 것 말고는 거의 없었어요. 보통 이거는 봉준호의 영역이었지.
[1:21:33] 박찬호의 영역은 아니죠. 그런데 이제 이번 그러니까 이게 뭐 필생의 역작이라는
[1:21:39] 얘기도 하고 오랫동안 그 어떤 사회 시스템에서 그 어긋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은?
[1:21:46] 없진 않았던 것 같아요. 왜냐면 그 다른 영화에도 되게 은연중에 묻어 있기는 해요.
[1:21:50] 근데 본격적이지 않았을 뿐이죠. 맞아요.
[1:21:53] 네, 근데 이번에는 굉장히 본격적으로 아니 대놓고 대주제가 그거예요.
[1:21:58] 이제 여기서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좀 하고 있는데 어 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랑 비슷하다, 이런 얘기 하시는?
[1:22:09] 또. 반면 동의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어 근데 저는 보고
[1:22:14] 나오자마자 바로 연상이 됐거든요. 기생충이 어, 그러니까 이 큰 구도가 비슷해요.
[1:22:21] 그러니까 시스템이 있고 그 시스템 아래에 개인들이 있는데 그 시스템의 부조리에 저항하기 보다는.
[1:22:29] 어, 그 시스템으로 인해서 내몰리는 존재들, 그리고 그 시스템을 탓하기보다는 내몰린이들끼리의 어떤 비극들 비극이
[1:22:38] 벌어진다. 그리고 이 시스템에 의해서 내몰린 개인들이 오히려 다시 그
[1:22:43] 시스템에 편입되고 싶어서 발버둥 친다. 요런 큰 플롯이 이제 기생충이나 어쩔수가 없다나 좀 같은
[1:22:51] 결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 차이점이 있다면은 기생충은.
[1:22:58] 애초에 이제 최하층민들 송강호나 그 지하실에 살고 있었던 최하층민들끼리의 어떤 그 소란을 다룬다면은 어쩔 수가
[1:23:06] 없다는 어 중산층이었다가 몰락한 자들끼리의 어떤 사투를 벌이고 있다.
[1:23:12] 요런 차이점이 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네, 그래서 그런 면에서 저는 이 주인공이 이제 제지회사
[1:23:21] 지원이었다 라는 점. 그러니까 그 나무들.
[1:23:26] 나무들을 뽑아서 나무로 그 나무를 그 종이를 만들어서 그거를 소비해 버린다 라는 점 네.
[1:23:34] 그러니까 이런 게 이제 이미지적으로도 나오잖아요. 마지막 엔딩이 나오죠.
[1:23:39] 마지막 엔딩이 나오잖아요. 결목 장면 굉장히 폭력적인 그 이미지가 연상되게끔 나오는데
[1:23:46] 그 그 그러니까 그 설정을 만들어 놓은 게 굉장히 잘 연결되게끔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1:23:55] 그 나무가 제 생각에는 크게 이 작품에서 세가지가 등장하는 것 같은데, 그 만수의 그 온실 안에서 관리되고 있는
[1:24:06] 분제가 제1 처음 나오죠? 근데 그 분제가.
[1:24:09] 그 잘 가꿔질 때야 이 만수의 평화와 뭐 안정된 삶과 다 이뤘다 뭐 이런 상황을 뜻할 텐데 어?
[1:24:16] 영화 한 초중반쯤에 보면은 그 분재의 가지의 모양을 잡다가 그 가지가 자기 뜻대로 안돼서 힘을 주다가 뚝 부러지는
[1:24:26] 장면이 나옵니다. 거기서부터 아 지금 이 상황이 만수에.
[1:24:31] 일반적인 방식의 통제로는 안 되겠구나 어떤 저런 강력한 어떤 방식을 써야 앞으로의 상황이 다 풀리겠구나 라는
[1:24:39] 암시를 분절을 통해서 한번 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 그 다음에 만수정원에 열리는 정원에 심게 되는
[1:24:48] 사과나무가 있죠. 그 사과나무 밑에는 이제 시신과 아들이 훔쳐 썼던 애플.
[1:24:54] 사과나무를 심죠? 애플 위에다가 사과나무를 심죠.
[1:24:57] 근데 그 사과나무는 아까 뭐 그? 성경 얘기 하시면서 에린 동산 얘기 하셨는데, 어, 그
[1:25:05] 아까 뱀 이야기도 하셨고 어, 그것과 연관돼서 또 사과나무가 나온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1:25:11] 마지막 나무가 지금 얘기했었던 엔딩에서 무자비하게 벌목되고 있는 그런 나무들이죠.
[1:25:17] 제지 회사에서 나무를 마치 소모품 쓰듯이 물론 극중에서 제 누구야 선출 선출이 계속 그 미디어에 나와서 홍보하는 것은
[1:25:26] 아, 저희는 뭐 나무를 다 그렇게 하진 않고요. 뭐 재활용도 하고.
[1:25:30] 뭐 좋은 데서 잘 합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는 하지만 그렇죠.
[1:25:34] 다시 심습니다. 얘기하지만 엔딩에서 보여주는 벌목 장면은 굉장히
[1:25:37] 무자비하거든요. 뽑고 재단하고 자르고 아무 감정도 없이 그렇게 다 처리한단
[1:25:42] 말이에요. 심지어 그 씨는 그 나중에 CG 처리를 해서.
[1:25:48] 그니까 그 스톡 이미지 스톡 영상을 산 거래요. 근데 거기서 원래 사람들이 그걸 기계를 타고 원래 하는
[1:25:54] 건데 그래서 기계 부분, 그러니까 사람 부분을 아예 날리고 CG 로 그냥 AI 기계가 하는 것처럼 만들더라고요 그게.
[1:26:02] 지금 이 영화의 전체를 다 함축하고 있는 발목장면 같더라구요.
[1:26:06] 결국 이 나무를 소모하듯이 인력들을 회사는 소모를 하고 있는 거고 언젠가는 뭐 다 AI 로 대체될 거고 어?
[1:26:14] 그리고 만수는. 자기의 자원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다른 사람을 다
[1:26:20] 벌목해 버린 어 그런 상황도 보여주는 것 같고 어 엔딩 장면 하나의 다층적인 어 이미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볼
[1:26:28] 때는 저게 뭐지 싶었는데 보고 나서 왜 벌목장면 넣었을까 생각을 해봤을 때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어 그런 엔딩이었던
[1:26:35] 것 같습니다. 네.
[1:26:36] 그런 부분들과도 이제 겹쳐서 나무 그 얘기를 하죠. 그러니까 나무를 우리가 뽑아서 쓰지만 나무를 다시 심는다.
[1:26:45] 근데 이제 그건 나무지만 어 마지막에 이제 만수가 이빨을 자기가 그냥 뽑아버리거든요.
[1:26:52] 이를 뽑아버리죠. 그러니까 뽑는다는 행위 원래 심어져 있는 곳에서 뽑는다는
[1:26:56] 행위에서 이제 뭐 나무를 뽑는다라는 것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 이빨은 다시 나지 않거든요.
[1:27:02] 왜냐하면 이거는 생명체에서 낳은 어떤 것이기 때문에 근데 사람은 사실 그 우리 그냥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람.
[1:27:11] 그냥 가르 뽑고 다른 사람 다시 채우면 돼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무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빨처럼 한번 뽑아버리면
[1:27:18] 그 사람의 생명은 그냥 끝났어져 버리는 거잖아요. 그래서 약간 그런 측면에서 또 그런 그 충치를 그냥
[1:27:25] 발치해버리는 장면도 좀 같이 연상이 된 게 아닌가. 치과 좀 가지.
[1:27:32] 그래. 그것도 아까 말씀하신 것도 굉장히 좋은 해석인데 그 치통도
[1:27:38] 어떻게 보면은 처음에 초기에 약간 약간의 그 고통이 있을 때 미리미리 좀 치과에 가서 근본적인 원인을 어 좀 해결을
[1:27:47] 하면은 조기에 이제 해결이 될 수가 있는데 그거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무조건 덮어두고 오랜 기간 동안 그냥
[1:27:55] 지내다 보면은 결국에는 어? 감당할 수 없는 큰 고통으로 와서 되돌릴 수 없게 된다.
[1:28:03] 어 고걸로 이제 치통의 이미지를 쓴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좀 듭니다.
[1:28:08] 그 극중에서 약간 자폐 성향이 있는 그 딸아이가 나오죠. 리온이라는 이름을 가진 첼로 천재, 그러니까 우리가 뭐
[1:28:20] 흔히 미디어에서 보는 자폐 성향이 있는 친구들인데 어떤 부분에선 천재 성향을 갖고 있지?
[1:28:26] 그런 식의 어떤 그 기믹을 갖고 있는 아이인데 어 그 그림을 막 그려요.
[1:28:36] 색연필로 막 색칠을 해 근데 약간 약간 도트그래픽에 듯한 어떤 그림을 막 그린단 말이지.
[1:28:43] 근데 그게 나중에 보니까 악보였어. 그 아셨어 누지?
[1:28:46] 챘어요, 몰랐죠. 저도 깜짝 놀랐어요.
[1:28:48] 마지막에 넘기면서 연주하니까 소름 돋았어. 그 장면 어땠어요?
[1:28:54] 마지막에 그 연주하는. 장면.
[1:28:57] 너무 좋았고 일단 1번째 로 놀랬고 야 저거를 저런 거였어 이러고 하면서 놀랬고 두 번째로는 이제 자신의 언어를 그
[1:29:08] 연주를 통해서 나타내는 아이였고, 근데 영화 내내 완곡을 하지 못한다.
[1:29:13] 일부만 자꾸 들려준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그 시점이 제가 볼 때는 그 강아지들을 어
[1:29:21] 저기 외가댁에 외가댁에 보냈을 때부터 이제 상심 상실감을 느끼면서.
[1:29:26] 뭔가 제대로 소통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었고 말을 해도 자기의 이제 욕구를 이야기 하기보다는 어른들이 했던 말을
[1:29:34] 자꾸 따라 하잖아요. 뭐 뭐 했어, 뭐 뭐 했어?
[1:29:36] 이런 식으로. 그래서 음악으로든 자기 입으로든 자신의 어떤 감정이나 표현
[1:29:42] 같은 것들을 이제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았던 아이가 마지막에 이제 다시 그 만수가 재취업을 하고 강아지들이 돌아오면서
[1:29:52] 이제 심적인 안정을 찾고 그. 완곡을 연주하면서 본인의 언어를 다 표현한다.
[1:29:58] 이걸 보여준 것 같아요. 근데 이 상황에서 두 가지가 느껴졌던 게 아이가 느끼는 그
[1:30:04] 심리적인 안정감이 결국엔 만수의 어떤 만행들로 이루어진 거잖아요.
[1:30:10] 어 만수가 살인을 하고 뭐 진실을 덮고 이런 것들로 인해서 이루어진 안정감이잖아요.
[1:30:15] 거기서 오는 아이러니가 한번 느껴졌고요. 두 번째는 이 자폐를 가진 이 딸이나 만수나 결국 자기가
[1:30:23] 가지고 있던.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 못한다 라는 맥락에서는
[1:30:29] 같은 인물이 아니었나? 왜냐면 만수도 처음에 이제 뭐 따지러 갈 때나 면접 갈
[1:30:35] 때나 자기가 생각해서 다 얘기하는 게 아니라 손바닥에 뭐 자꾸 적어서 가잖아요.
[1:30:40] 그거 보면서 읽잖아요. 그러니까 만수도 자기 생각을 오로지 다 표현을 못하니까
[1:30:45] 뭔가 적어놓은 거에 의지하고 있고 딸도 자기 생각을 오롯이 다 표현 못하니까 완곡도 못하고 남의 말이나 따라하고 있고
[1:30:52] 이런 상황이었는데 만수는. 살인을 통해서 타락을 함으로 해서 이제 그때부터는 손바닥에
[1:30:58] 아무것도 안 적어놓고 이제 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그렇죠.
[1:31:02] 마지막 딸도 마지막에 완곡을 하게 되고 그런 면에서 좀 둘이 겹쳐 보였습니다 만수와 딸과 네.
[1:31:09] 어, 그런 시각이 또 있을 수 있겠네요? 네 네 파이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1:31:13] 어 저도 되게 좋았고 리온이 뭔가? 그냥 일반 인간이 아니라 그 마지막에 왜냐면 그 골든 리터
[1:31:23] 뭐 두 마리가 와서 그걸 듣고 있단 말이에요. 첼로 연주를 그 그림이 뭔가?
[1:31:30] 그 이제 워낙 워티브들이 성경에 어떤 모티브 선악과 뭐 이런 것들을 따와서 해서 보여서 좀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1:31:38] 뭔가 다른 차원의 인물처럼 보이는 그런 효과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1:31:44] 그럴 수도 있겠네. 그러니까 뭐 뭔가 쓰는 본인이 쓰는 언어는 또 따로 있고
[1:31:50] 그 악보를 보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 이 세계의 지금 세계의 말은 서툴지만 내가
[1:32:01] 내가 그 구축해 놓은 세계의 말은 굉장히 능승능란하게 연주로 이렇게 하고 있는 그런 느낌으로도 보이지 않나.
[1:32:11] 그리고 이런 상징 다 떠나서. 가난한 집에서 재능은 저주라는 말이 있는데 그 레슨비
[1:32:19] 이야기할 때 어 그 생각이 나면서 저도 또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우리 딸이 저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막
[1:32:27] 들면서 재능 있어버리면 에 거기서도 약간 그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1:32:31] 네 좀 슬프긴. 하다 네, 그래요 그러네요.
[1:32:36] 그 드라마 중에 이솜 나왔던 엘. 예 그런 게 있었는데 거기서도 보면은 BDMS 거기서도
[1:32:50] 보면은 극중에 이소매 언니였나? 어쨌든 그 언니집이 되게 그냥 평범한 가정인데 그 언니의
[1:32:57] 딸이 피아노 천재예요. 대회 나갈 때마다 막 수상해 오고 이런단 말이에요.
[1:33:01] 근데 그 언니가 계속 담배 피우면서 아 난 쟤가 자랄 때마다 너무 겁난다고.
[1:33:08] 그 다음 콩쿨 준비는 또 무슨 돈으로 시키고 뭐 옷이며 굳으며 이런 것도 무슨 돈으로 하고 그게 너무 막막해서
[1:33:15] 제가 어디서 상 탈 때마다 너무 끔찍하다고 막 이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어요.
[1:33:20] 그거랑 이 극중에 나오는 거랑. 좀 겹쳐 보이더라고요.
[1:33:24] 그럴 수 있겠네요. 극중에서 보면 이제 시원이 그 2살 때 그 둘이 만수랑 그
[1:33:33] 미리가. 결혼을 한 걸로 보이죠?
[1:33:37] 그렇죠. 시원은 미리의 아들이었고, 그 사실을 사실 모르고
[1:33:43] 있었잖아요. 끝까지 몰랐을까요?
[1:33:46] 어 몰랐을 거 같 아. 그러니까 시원 입장에서 네 시원 입장에서 저 몰랐을 거라고
[1:33:51] 생각이 들고 만수나 미리나 진실을 덮으려는 사람들이거든요. 예, 그러니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덮어서
[1:33:59] 해결하려는 사람들인데 이. 한번 대사로도 나오잖아요.
[1:34:04] 시원이 이제 수염나기 시작하면은 말하기로 했잖아 라고 했는데 얘기 결국 안 하잖아요.
[1:34:09] 그것처럼 그냥 덮을 것 같아요. 진실이 뭐든간에.
[1:34:14] 계속 덮고 지나갈 것 같아요. 네 네.
[1:34:17] 네 계속 극중에서 계속 덮기만 했으니까. 그럴 수 있겠네요 네, 그래요.
[1:34:25] 영화에 대한 어떤 뭐 캐릭터? 이야기라든지 상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얘기를 좀 많이
[1:34:33] 해본 것 같네요. 그렇죠.
[1:34:34] 근데 사실 저희가 이야기한 거는 뭐 반도 못했을 겁니다. 그렇죠, 훨씬 더 많을.
[1:34:39] 거예요. 워낙 채워놓은 게 많아서.
[1:34:41] 어떤 분들은 이제 미국인에 의해서 짤리고 재취업하기 위해서 중국인 앞에서 쩔쩔매야 되는 그런 상황을 가지고 이제
[1:34:49] 나라간의 관계도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것도 그러네 그런 것도 있고.
[1:34:55] 그것도 그러네요. 아, 그런 것까지 다뤘을까요?
[1:35:01] 글로벌 관계까지 아니면은 뭐? 박찬욱 감독이 미국에서 투자 못 받아서 씨 새끼들 그런
[1:35:10]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 네 신임은 오래 본 영화 중에 가장 만족스럽다고 했는데
[1:35:16] 네 맞습니다. 뭐 정확하게 딱 하나만 꼽자면, 어떤 부분 때문에
[1:35:20] 그렇게까지 좋아졌을까요? 어 아까 시작할 때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뭐 그런 포인트죠?
[1:35:27] 그냥 머리 복잡하게 안 써도 재밌게 볼 수 있고, 머리 복잡하게 쓰면은 더 있어 보이고 그런 면에서도 좋았고 예
[1:35:34] 지금까지 제가 이야기했던 모든 내용들이 다 이 영화가 제가 좋았던 이유들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1:35:41] 너무 만족스럽고 박찬욱 그 지난번에 제가 미키 세븐틴 에피소드 때도 그 삼구에 와서 녹음을 했던 것 같은데 그때
[1:35:51] 봉대박 저한테 질문을 했을 때 제가. 봉준호라고 했던 것 같거든요.
[1:35:55] 인간적인 것 같다고? 아, 근데 이 작품을 보고 사니까 다시 박차석이 좀 더
[1:36:00]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예, 그렇군요.
[1:36:05] 저는 늘 그 얘기를 하거든요. 봉준호랑 박찬욱 비교를 굳이 하자면 저는 최신적이 먼저
[1:36:13] 나온 사람이 그래서 저는 박찬욱 아, 이거네 합니다. 근데 또 봉준호 감독이.
[1:36:19] 나오면은 또 이제 봉준호 감독의 장을 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1:36:23] 듭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그렇겠죠.
[1:36:26] 이거 보면 아, 그래, 난 이건 것 같아 좋은 것 같아 그런 얘기를.
[1:36:31] 근데 굳이 한 명만 뽑으라니까 그런 얘기 하는. 거지 둘 다 좋죠 뭐.
[1:36:39] 자 잣잔 넘어갑시다 잣잔 미리랑, 오지노, 오지노 어. 저는 잤다고 보고요.
[1:37:01] 저도 잤다고 잔 거는 뭔데 언제 잤을까요? 테니스 치기 전에 이미 갔구나 라켓을 꽉 치듯이 다른 것도
[1:37:10] 지지 않았을까? 너무 확실하지 그게.
[1:37:12] 그리고 이거 미리 상황 판단 능력을 보면은 아들의 그 범죄 사실을 무마시켜야겠다 라고 판단했을 때 바로 부라
[1:37:21] 풀거든요. 그런 빠른 상황 판단을 봤을 때 한두 번이 아니다.
[1:37:26] 예 처음이 어렵지 그쵸? 이미 한번 유사 경험이 있었을 거다.
[1:37:30] 그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참하네요.
[1:37:34] 그리고 저는 그 폰 가게 주인 그 아저씨 있잖아요. 그 아저씨 와이프랑 만수랑 계속 잘생겼다 라고 하는 것도
[1:37:45] 그렇고 손예진도 약간 그 만수를 의심하는 것 같고 그리고 집보로 왔을 때 만수가 당황했던 게 과연 그 남자를 보고
[1:37:52] 싫어서 당황했을까요? 여자를 보고도 당황하지 않았을까?
[1:37:59] 내연녀가 내 집에서 약간 이런 느낌? 그렇다.
[1:38:03] 저는 좀 다릅니다. 어, 그럼 누구죠?
[1:38:05] 만수는 온리 이 미리 미리였을거 아니 너무 예쁘잖아? 손예진이잖아요.
[1:38:21] 많은 유혹이 있었을 것 같다. 아니 그 오진호 역할 오진호 맞죠?
[1:38:26] 오진호 역할로 그 유연석 배우가 출연했는데, 어 되게 오랜만에 또 같이 일을.
[1:38:31] 하네요. 박찬욱 감독과 뺀질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1:38:34] 어? 그러니까 윤석열이 뺀질뺀질하게 나온 게 잘 어울려 왠지 그
[1:38:38] 건축학개론의 그 선배가 커서 저렇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군요.
[1:38:46] 그래요 저는. 그리고 또 하나 더 있습니다.
[1:38:49] 그 처음에 만수가 해고 당할 쯤에 그 약간 그 그 무슨 선생님 이렇게 동그랗게 모임 있고 가운데서 막 연설하는
[1:39:01] 선생님이 있어요. 그 사람과 이제 태양제지의 인사과장.
[1:39:08] 아, 그럴 수 있겠네. 어떻게 그 자리를 따냈을까?
[1:39:13] 어, 굉장히 온화한. 이미지로 이렇게 좀 나가게끔 만들어야 되잖아요.
[1:39:20] 그렇네.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인정합니다.
[1:39:24] 예, 아니, 그분이 만수한테 만수를 그렇게 유혹하더라고요. 그렇네 바람을 후 불고 예 하더라고요.
[1:39:31] 그러니까 약간 약간 재미 붙였어. 그분 그분 아니에요.
[1:39:35] 그 골드 미스터 열에 나왔던 아, 그 배우분 여자, 배우분 아.
[1:39:42] 아닌가 아니에요. 아니구나 그분 아니었어요.
[1:39:44] 누군지 누구 말하진 않아요. 근데 그 그분이 아마 헤어질 결심해서 그 탕웨이가 일하는
[1:39:53] 그 할머니 돌봄 센터 있잖아요. 거기서 중계하시는 분.
[1:39:57] 그분은 그분 첼로 선생님, 아, 그분이 첼로 선생님, 아 첼로, 선생님.
[1:40:05] 그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배우를 평소에도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1:40:10] 드라마 같은 데서 나오면은 영화에서야 뭐 그렇게 단역으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왜 되게 극성엄마 이런 거 있잖아요.
[1:40:17] 그리고 그 학부모 모임에서 막 말 옮기고 다니고 막 분열 조장하는 그런 역할로 자주 나오셔서 그쵸?
[1:40:25] 예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요 아 저 혹시 뭐 마무리 결정?
[1:40:34] 마무리 발점은 뭐 4.5 유지고 여전히 오래 본 영화 중에 제1 좋았던 거는 바뀜이 없습니다.
[1:40:40] 네, 저는 사실 그 보고 나서 별점이 계속 변동했거든요. 처음에 사 점 오였다가 4.5로 떨어졌다가 그러다가
[1:40:50] 3.75로 지금 조정을 한 건데 그러니까 저는 삼 점 칠오도 사실 좋은 점수입니다.
[1:40:56] 저는 삼 점 이상부터는. 다 좋은 영화예요.
[1:40:58] 저한테는 저도 그래요. 네, 근데 뭐 삼점오부터 추천을 하는 점수고 근데
[1:41:05] 삼점칠오는 그것보다 높은거죠. 근데 저는 사점오를 줬지만 아까 설명해 주셨던 그 블랙
[1:41:12] 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살린 코미디는 좀 아쉬웠다. 거기는 좀 설득이 된 편이에요.
[1:41:18] 어, 그건 동감이 되네요. 네.
[1:41:20] 아무래도 좀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요.
[1:41:24] 저희 오늘 방송 여기까지. 이렇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1:41:27] 저희 다음주에는 넷플릭스에 떠있는 사마귀 보셨나요?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 수 안 좋죠.
[1:41:37] 후기를 봤을 때는 많이 안 좋던데 그것까지 그냥 안고 가겠습니다.
[1:41:41] 왜냐하면 저희가 개봉작을 다루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어서 길복선이 선녀였다라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고 있던데요.
[1:41:48] 저는 길복선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저도 나쁘지 않았어요?
[1:41:50] 예, 그래서. 뭐 그래도 임시완 배우가 나왔으니까 또 박기영 나왔잖아요.
[1:41:55] 저 박기영도 좋아해서 네 사마귀 영아입니다. 네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42:01] 즐겁게 들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별정과 댓글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1:42:04] 저희는 다음 주에 넷플릭스 작품 사마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1:42:09] 다들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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