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334. \[예능PD\] 주옥 같은 내 밥벌이 with 미미

An episode of [비혼세: 본격 비혼라이프 가시화 방송](https://invisiblenetwork.ai/podcast/1498861842), 2 Jul 2026, 1 h 19 min.

Audio: https://anchor.fm/s/7780f094/podcast/play/122286767/https%3A%2F%2Fd3ctxlq1ktw2nl.cloudfront.net%2Fstaging%2F2026-6-2%2F0ab4a389-5377-a616-ab87-595b85bf7e15.mp3

운동 선수에서 예능 PD, 아이스 하키에 태국GL... 삶 자체가 예능인 비혼세의 동료 PD, 미미가 말하는 직업과 취미의 세계를 들어봅니다. 다양한 제작사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프리랜서 PD 라이프, PD와 작가 사이의 아슬아슬한 신경전까지 함께 만나보세요 :) 사연/광고문의/공식굿즈 www.behonse.com

## Transcript

[0:34] 안녕하세요. 해방촌에서 글쓰는 해방촌 비온세입니다.
[0:37] 비온입니다. 오늘은 처음 나오는 예능 피디님 게스트를 모시고 얘기
[0:43]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미님, 안녕하세요?
[0:46] 네,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0:48] 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몇년차인지 세기도 힘든 십몇년차 예능 PD.
[0:59] 십몇년차인지 세야죠? 14 년이면 몇 년이죠?
[1:03] 14 년이면 몇 년이냐고요? 14 년이면 14년 아닌가요?
[1:06] 아, 시작한 게 14년, 13년 찬가. 아, 안녕하세요.
[1:14] 예능 십삼년차 피디 미미라고 합니다. 네, 저희.
[1:19] 미미 피디님은 저랑 프로그램을 같이 해가지고 알게 된지 3년 됐나요?
[1:26] 네, 그게 벌써 3년 미쳤나봐. 3년 됐나봐. 그래서 제가 계속 예능 피디를 꼭 비욘세에 모시겠다 했는데
[1:34] 예능작가가 하는 팟캐스트에 육년이 넘도록 예능 피디님이 안 나왔어요.
[1:40] 어, 어째서죠? 나오겠다는 사람이 없던데 아, 그래요.
[1:45] 아 영광입니다. 그런데 이미가 지나가는 말로 저 비욘세 나가고 싶어요라고
[1:49] 얘기해서 어 잡아봐야 되겠다 해가지고 나오시게 되었어요. 저도 한 번도 안 물어본 질문인데 지금까지 알고 지내면서
[1:58] 어떻게 예능 피디를 하게 됐어요. 어 이 질문을 진짜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그럼 후배들이나
[2:07] 그런. 면접 가고 이럴 때요?
[2:09] 면접에서도 그렇고 이제 친한 후배들이 선배 선배는 어떻게 십몇년차 이렇게 하고 있고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
[2:18] 친구들 일 그 사무직 하는 친구들도 이제 물어보게 됐는데 저는 늘.
[2:25] 정신 차려보니 하고. 있었어 그럴 수가 있어 누가 막 손에 마우스를 쥐어주고
[2:31] 왼손에는 키보드에 이렇게 손을 올려주고. 아, 그렇게 얘기를 해왔는데 사실은 제가 뭐지?
[2:38] 저는 대학을 안 나오고 바로 취업을 해가지고 어 한 1년 동안 사무직을 하다가 허리 디스크 때문에 좀 쉬는 타임이
[2:51] 있었어요. 20대 초반에. 20. 20살. 그때는 어떻게 디스크 그냥 생활하다가?
[2:58]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제가 운동 선수랑 춤을 췄었거든요. 그 얘기부터 해야 되겠다.
[3:07] 운동선수 어떤거 했어요? 저 카누라는 운동을 했거든요.
[3:11] 그럼 커피가 아니고요. 아니, 생소할 수 있으니까 지금 나를 너무 창피해하는
[3:18]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요. 네, 아 다들 그렇게 커피 아니야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도
[3:23] 많아요. 침대와 과학이듯이.
[3:25] 그 카누가 뭐냐면 그 무한도전에서 조정을 편을 보셨다면 아실텐데 조정은 뒤로 가는 거지만 카누는 이제 노를 저어
[3:37] 앞으로 가는 조정이랑 비슷한. 그런 차이예요.
[3:43] 진짜 네, 그런 저는 이제 앞으로 가는. 카누를 무한도전 뒤로 갈 때 난 앞으로 가는 네 아 저 한
[3:55]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설명이여가지고 그럼 앞으로 갈 때 혼자 앞으로 가나요, 아니면 여러 명이 같이 하나요?
[4:01] 아, 이게 일인 카누가 있고 이인 카누가 있고 뭐 사인 카누가 있고 이렇게.
[4:06] 네 팀플이 있고 개인이 있어요. 네, 그런 다른 운동처럼 근데 그러면은 그.
[4:13] 카누를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 되게 생소한 운동이잖아요.
[4:17] 아, 그게 제가 중학교 땐가 음 네 중학교 때인데 그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어떤 무서우신 덩치 크고 무서운 남성
[4:27] 한 분이 너 잠깐만 나와볼래? 어 이래가지고.
[4:33] 왜 그렇게 불렀다고 생각해요? 왜 그 덩치 큰 남성분이 나를 불렀을까?
[4:38] 모르겠어요 그냥 아 그때 또 제가 머리가 짧았었어요. 그래서 운동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나?
[4:45] 누가 봐도 이제 여자가 머리가 짧으면 운동을 좋아할 것이다.
[4:48] 옛날 그 시대는 그런 틀에 박힌 게 좀 있었으니까. 저도 피부가 까매서 굉장히 스카웃을 많이 봐 나와봐라.
[4:57] 모두 실망시키고 다시 들어와라. 운동으로 육상 같은 거 할 것 같다.
[5:03] 왜냐면 키도 크고 피부도 까맣고, 그리고 저도 초등학교 때도 머리가 짧았다가 학교 다닐 때도 중간에 머리가 뭐
[5:10] 단발 정도 됐다 그랬는데 뭐 전학을 갈 때마다 어 저기 지금 굉장한 전학생이 왔다.
[5:16] 근데 이제 100m이 18초 이러니까 이제 안 된다. 그런 일 이 많이 있었죠.
[5:22] 하여튼 아 이렇게 불러서 운동해보지 않을래 이랬는데 또 굉장히 생소한 코치님이였 코치님과 감독님이였죠.
[5:32] 그래서 그냥 저는 흥미로워서 하게 됐어요. 그럼 중학교 때부터 한 거예요?
[5:37] 네 중학교 삼 년밖에 안 했어요. 졸업하자마자 이제 중의 길로 용의 길로.
[5:45] 용의 길로 그 운동선수에서 어쨌든 몸을 움직이는 다른 걸로 한 거네 무슨 춤 췄어요?
[5:52] 전 힙합이나 팝핀을 줬는데 제 꿈은 비보이였어요. 근데 근데 어울린다.
[6:00] 꿈만 가졌어요. 비보이는 굉장히 힘들.
[6:04] 맞아? 그리고 이렇게 허리가 자주 박살나는 사람이 브레이킹 하기
[6:09] 쉽지 않다. 그래서 꿈만 꾸고 그냥 힙합이랑 팝핀으로 가끔 케이팝 주고
[6:16] 하다가 이제 또 그것도 3년 하다가. 근데 그 삼년을 하는거는?
[6:22] 내가 춤을 춘다 하는 거는 어떤 거예요? 어떤 활동이 있는 거예요?
[6:26] 집에서 그냥 유튜브 틀고 추는 것도 누군가는 나는 춤을 췄다고 할 테고, 어떤 사람은 그냥 학원 다닌 정도도
[6:33] 그렇게 할 거고 어떤 분은 뭐 대회 나가는 분도 있고 그렇잖아요.
[6:36] 어떻게 했어요? 저는 그 고등학교에 있던 동아리를 했고 네 땐둥을 했네
[6:47] 땐둥을 했고, 그 땐둥에 이제. 그 초청 선생님이 오실 거 아니에요.
[6:53] 근데 이제 그 초청 선생님이 이제 그 영업에 그 댄스학원으로 갔죠.
[6:58] 그래서 그 댄스학원 그 크루 활동을 조금 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제 열등생이라서 냅다 열등생에 네 그렇게
[7:10] 활약을 하지 못했고요. 그냥 묻어가는 팀원에 묻어가는.
[7:14] 그런 삼년동안 묻어가는 산 네 하고 네. 그러고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7:21] 예 졸업하고 갑자기 사무실으로 들어갔으니까 인생이 재미없을 거 아니에요.
[7:25] 이제 1년 동안 진짜 너무 재미가 없는 거예요. 앉아서만 일하다 보니까 그랬나.
[7:31] 아니면 그 다년간 격한 몸놀림의 허리가 망가져 있었겠다. 예, 그래서 디스크가 거의 터지기 직전 여가지고 그 좀
[7:43] 쉬어야 될 그게 와가지고 시술. 시술을 했어요.
[7:49] 어떤 시술이요? 너무 오래돼서 기억은 안나는데 그 디스크 시술을 해서 좀
[7:54] 쉬어야 하는 시기가 와서 좀 쉬다가 이제 사무직은 다시 못 돌아가겠는 거예요.
[8:00]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어, 뭘 하면 재밌을까? 그때는 도파민이란 단어를 몰랐고 그냥 재밌는 그 흥미가
[8:09] 땡기는 구미가 땡기는 그 뭐가 있을까 하다가 그냥. 이력서를 그냥 아무데나 넣었어요.
[8:17] 근데 거기서 이제 연락이 온네가 거기 어떤 프로덕션인데? 외주제작사.
[8:24] 네 네 외주제작사 프로제덕션이었는데 이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는데 제가 그때 대구에 엄마 집 엄마의 보살핌
[8:32] 아래 있었어요. 잠깐 환자였으니까.
[8:37] 그런데 면접을 보라 오라 해서 서울로 이제 다음날. 주소지가 대구로 되어 있었는데도 면접을.
[8:44] 보겠다고 연락이 온 거예요. 어 이력서를 되게 잘 썼나 보다.
[8:48] 그거 아니고 아니면 운동선수 맷집 같은 걸 봤을까? 그건 모르겠는데 음 좀 작은 회사였어요.
[8:57] 그래서 그냥 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음 왜 키워보겠다는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
[9:05] 음 모르겠어요. 되게 고마운 분이라던데 경력이 없어도 그래서 면접을 보러
[9:11] 가고 이제. 면접 때 그러면 만약에 내일 바로 출근할 수 있냐고?
[9:16] 최종적인 방송국 제작사의 패턴이죠. 내일부터 나오죠.
[9:21] 그날 바로 자리로 안 데리고 간 게. 어디예요?
[9:24] 대구에 대구에서 올라왔는데 내려가면 너무 열정 보여줘야지. 그래서 저는 뭐 상관없다 이랬는데 이제 대구로 이제 면접을
[9:35] 보고 대구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내일 출근하세요. 이러는 거예요.
[9:39] 진짜 그게 현실이 된 거예요. 난 말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말이.
[9:43] 그렇다는 어떤 각오를 확인한 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엄마랑 친구분이 제 짐을 들고 이제
[9:52] 같이 올라와서 저는 출근을 하고 집을 그 당일날 바로 구해가지고 서울에.
[9:58] 진짜 구해줬어. 그게 네 대박이다.
[10:01] 근데 진짜 급하게 구해가지고. 그렇게 갑자기 별안간 서울 생활 별안간 서울 생활이 되고.
[10:07] 갑자기 상경을 하게 돼? 그리고.
[10:10] 별안간 피디가 된 어머, 어떻게 어떻게 근데 그래도 우리 이력서를 아무데나 넣었어도 제작사 건 알고 넣었을 거
[10:18] 아니에요? 아, 그쵸, 그쵸?
[10:19] 제가 춤을 추다 보니까 그냥 그런 미디어에 관심이 많았나 봐요.
[10:24] 그래서 그런 미디어 쪽을 많이 넣은 것 같아요. 그냥 엔터도 넣어보고 막 그냥 다 넣어본 것 같아요.
[10:32] 근데 거기서 이제. 외주에서 근데 경력이 없는데 게다가 고졸에 경력이 없는데
[10:40] 뭐 외주 밖에 올 때가 더 있겠어요? 근데 뭐 그걸로 시작을 하게 됐으니.
[10:46] 저는 뭐 근데 그렇게 얼렁뚱땅 시작한 거 치고는 되게 십몇 년 동안 되게 잘하고 있네요.
[10:54] 그 저도 의문인데요. 좀 근데 보통 그렇게 시작해야 더 오래 한다고도
[11:02] 하더라고요. 이 어떤 업에 대한 막 너무 환상이 있고 나는 진짜 티비에
[11:07] 나오던 막 무슨 무슨 피디처럼 돼가지고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어떤 프로그램으로 막 시청률 얼마를 찍을 거고 막
[11:15] 이러고 오면 작가도 마찬가지인데 제가 방금 막내 작가 시절은 힘들잖아요?
[11:22] 라고 하려고 했다가. 지금도.
[11:24] 힘들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이렇게 환상이 많은 상태로 막 어깨에 힘
[11:30] 이만큼 들어가 가지고 시작하는 것보다 그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11:34] 맞아요. 근데 막내 애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이 거의 그런
[11:39] 친구들이긴. 하더라구요.
[11:41] 좀 생각없이 들어와요. 오래하고 저처럼 그러면은 처음에 썼던 프로는 어떤 거예요?
[11:50] 외주가 진짜 막 저 포함 네 명인 작은 회사여가지고. 시상식으로 시작했어요.
[11:58] 오 이름도 기억이 안 나요? 그 해에 핫한 그 아이콘들 있잖아요.
[12:08] 그런 사람들이 나오는. 방송국 채널이 어디로 나갔는지 기억나요?
[12:13] 그 수상자들만 기억이 나요. 그때 응칠인가?
[12:16] 응팔에 그 정호씨 있잖아요. 쓰레기 맞죠.
[12:19] 그분이랑 그레용팝. 아 언제쯤인지 알겠다.
[12:27] 크레용팝, 이런 이런 그분들이 이제 제가? 댄스 서바이로 할 때인 것 같아요.
[12:33] 저희 미션곡에 크레용팝 노래가 있었던 기억이 나가지고 아 진짜.
[12:39] 네, 그런 시상식이였어요. 그 지금 기억이 안나네?
[12:44] 근데 그러면은 얘기한 대로 엄청 회사가 되게 큰 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일을 하는 건데 어떻게 그렇게 되게 첫
[12:52] 프로젝트부터 되게 큰 거를 했네요. 그러니까요.
[12:56] 음 보통 그냥 뭐 무슨 업체 홍보 영상 같은 거 만들거나 아니면 뭐 기업 홍보 영상 만들거나 이렇게 하다가 방송이나
[13:05] 시상 사실 시상식도 쇼니까 글로 넘어오는데 되게 오래 걸리고.
[13:08] 그러잖아요. 운이 좋았던 것 같고 그 운은 거기까지였던 것 같아요.
[13:17] 왜요? 이제 14년 놀잖아요?
[13:20] 네 이제 십사년도에 좀 그 큰 사연이 하나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 사건 이후로 이제 그 세월호 네 맞습니다.
[13:32] 아, 그러면은 제가 KBS 있을 때였나보다. 왜냐면 제가 그때 전원 구조라고 했다가 이게 아니고
[13:40] 뒤집히고 하는 거를 KBS 는 KBS 채널 2개 를 양쪽 스크린이랑 막 입구랑.
[13:48] 엘리베이터에 다 틀어놓거든요. 그래서 그걸 생중계로 계속 보면서 생활하는 게 지금
[13:55] 생각하면 되게 트라우마가 됐었거든요. 그래서 생각이 난다.
[13:58] 맞아. 맞아.
[13:59] 맞아. 음, 그래서 그 시상식을 하나를 하고 이제 다음 쇼 같은
[14:05] 거를 이제 또 그걸 하고 진행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제 그 사건이 일어나고 다 없어진 거죠.
[14:14] 쇼가 제1 먼저 없어지니까 그래서. 이제 일 이 그냥 손신너가 되고 이제 일거리가 없어진
[14:21] 거예요. 그 더군다나 네 명인 회사에서 그래서 출근은 하는데 하는게
[14:29] 없으니까 그분들이 낯술을 즐기는 거예요. 웃을 일 이 아닌데 지금 그.
[14:38] 프로젝트가 없어서 월급 주기도 빠듯할 수 있는데 그 와중에 이제 또 낮술을 출근하면 낮술을 주는.
[14:46] 근데 뭐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았겠지만 저는 술 체질상 술이 좀 안 맞는 체질이었어요.
[14:53] 그래서. 진짜 힘들었어요 막 맨날.
[14:57] 근데 억지로 그 시대는 또 억지로 먹이는 문화가 있었어가지고 억지로 먹는데 이렇게 다 토하고 또 진짜 술을
[15:03] 먹지도 못한 애한테 그 뭐야? 앱솔루트 그런 거 막 먹이고.
[15:09] 나름 또 가훈은 있으신가봐. 그 와중에 그런 분들 또 비싼 술 토하면 화내신다고?
[15:17] 그렇게 가혹행위를 당했죠. 진짜 완전 가혹행위지?
[15:21] 예 근데 그래서 그 이후로 제가 알콜 알러지가 생겼어요. 아.
[15:24] 진짜로 제 몸이 살려고 알러지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 진짜 예.
[15:29] 그래서 그렇게 시달리다가 회사가 결국 망했거든요. 그래서 프로그램 쇼 하나 하고 그냥 저는 망한 거예요.
[15:36] 그 회사. 그러면 그 쇼하고 그 회사 사라질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15:42] 있었어요. 거의 한 일 년이었어요.
[15:45] 근데 그동안에 또? 월급은 따박따박 나왔어요.
[15:49] 뭐 나오긴 했는데 저는 그때 그 당시 또 라떼 얘긴 얘기가 될 수도 있는데 라떼는 이제 존 줄 월급에는 이제 100만
[15:57] 원 아래여가지고. 진짜?
[16:00] 완전 짠 월세 내면 끝인 박봉을 받으면서 이제 다. 저는 그리고 거기에 심지어 영년 자라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16:12] 그냥 다닌 거죠. 그래서.
[16:14] 그렇게 지내다가 망해가지고 그 또 망한 게 또 미안했는지 거기 있던 피디님이 또 다른 제작사를 소개시켜줘서 저는
[16:22] 이렇게 옮겨간 아 진짜. 근데 되게 얼렁뚱땅 뭐가 자꾸 된다 그니까 보통 그때 이게
[16:30] 사실 웃으면서 할 얘기는 아닌게 그때 이제 어쨌든 국가적인 참사가 있으면 저도 그때 기억나는 게 막 그때 KBS 에
[16:38] 있었으니까. 이제 쇼 세 개가 제1 먼저 없어지고 그러면 이제
[16:43] 그때부터. 그 회차의 페이를 작가랑 프리랜서 피디는 받을 수 없고 막
[16:48] 이런 게 있었는데 근데 또 그 와중에 물론 가혹행위 너무 심하고 너무 박봉이긴 했지만 어떻게 월급은 쭉쭉쭉쭉 받다가
[16:55] 그러다가 이제 또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간. 근데 거기도 별로 좋지 않았어요?
[17:04] 어떻게 좋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17:09] 항상 처음에는 괜찮네, 거기는 또 그 좀. 뭐랄까, 아무튼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좀.
[17:17] 했거든요, 티비에 나오는. 예, 그렇죠.
[17:21] 그래서 이제 본격적인 저의 조연출 생활은 그때부터라고 이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것도 한 일년인가 다이나가
[17:31] 갑자기 회사 재정이 안 좋아졌다고 백 아래로 받던 월급을 거기서 절반으로 깎은 거예요.
[17:38] 백 아래에서 받던 월급 어떻게 절반으로 깎을까? 칠팔십을 받았는데 더 깎아서 오육십을 준 거예요.
[17:44] 진짜로 1번 두 번인 줄 알았는데 계속 되는 거예요. 아 진짜 근데 또 제가 또 그때는 또 물러터진
[17:53] 성격이여가지고 그만둔다는 말을 못하고 계속 다닌거죠. 뭐 이거?
[18:00] 밖에 안주지 이러면서 일단 출근하는거죠. 여러분 그러시면 안됩니다.
[18:04] 들으시는 청취자 여러분 이거 다 지난 얘기니까 우리가 이거 무슨 소리 할 수 있지?
[18:10] 어쨌든 십몇 년 전입니다. 그렇습니다.
[18:13] 네, 그렇게 다니다가 모종의 이유로 또 누가 소개를 시켜줘서 이렇게 또 회사를 옮긴거죠.
[18:23] 선배들이 이렇게 인정할 만큼 일을 되게 잘했었나보다. 일에 대한 평가를 그때까진 아직 잘 받아보지 못해서 그래도
[18:31] 어쨌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런거. 다 연결을 해주는 거니까.
[18:38] 그렇네요. 네 말하다 보니 깨달았습니다.
[18:41] 축하드립니다. 그렇고 네 얼굴이 너무 짱이어서 안쓰러운지 엄청 소개를
[18:49] 시켜줘서 이렇게 넘어가서 이제 그 전에서는 좀 시사교양 뭐 이런 거였다면 이제 다음 프로그램은 이제 본격적인 예능
[18:59] 있잖아요. 관찰 그게 시작된 거죠. 24시간 카메라로 돌아가.
[19:06] 관찰 네 하고 이제 관찰 예능의 이름만 들어도 관찰 예능이라는 말만 들어도 이제 보통이 아닌 고생길이 열렸다
[19:15] 네. 어떤 사람의 생활을 찍는 네, 그런 프로그램을 했죠.
[19:22] 네 어땠어요? 예능으로 넘어가 보니까.
[19:27] 내가 그동안 했던 건 방송이 아니었다. 어떤 면에서?
[19:32] 그 전에도 물론 이제 밤을 새고 힘들었지만 영희는 그냥 밤을 계속 새요.
[19:40] 잠깐만 여기도 밤을 새는데 여긴 그냥 밤을 새워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나는 이해했거든요.
[19:46] 나는 방송이 나는 너무 이해했어. 근데 이제 그 청취자분들은 저게 무슨 말이야라고 생각할 수
[19:51] 있어가지고 그 전에는. 집에를 그래도 갔어요.
[19:57] 귀가라는 게 있고 씻고 사람 행색을 할 수가 있는 아. 물론 뭐 다른 저는 조연출이라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배려로
[20:08] 인해 너 씻고 와 이런. 아기들을 씻고 와라.
[20:12] 그게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런 생활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런 게 없다.
[20:17] 그냥 그 짓굴. 피딩그지골 뭐 숙직실 같은 거 있었어요?
[20:23] 아 거기 외주여가지고 없었어요. 우꾸라꾸 이런 거.
[20:25] 그냥 하나 있고. 많이 있죠.
[20:28] 이런데 예전에 기억나는 게 제가 완전 첫 프로 했을 때 이제 시사를 한다고 그 편집실에 가잖아요.
[20:39] 이제 메인 피디님이랑 작가들 와르르르 해가지고 편집실에 가는데 편집실 문을 열자마자 메인 피디님이 진짜 인상을
[20:45] 찌푸리시면서 야 너 씻고 와. 그 편집실에 냄새가 있거든요.
[20:49] 이게 방음도 되고 이러니까. 근데 거기 사람이 며칠 동안 있는데 안 씻는 상태면 나는
[20:55] 그 냄새가 있어요. 그래서 그분이 문 열자마자 인상을 확 쓰시면서 야 너 빨리
[21:01] 가 씻고 와. 그러면서 문 닫고 나중에 씻어 합시다라고 한 적이.
[21:06] 있는데. 맞아, 맞아 그런.
[21:11] 네, 그래서 본격적인 이제 예능인 피디의 길이 시작된 것 같아요.
[21:16] 그전에는 그냥 조연출 시작 단계 배워가는 단계. 그러면 인상적이고 터닝포인트 같았던 프로그램 같은 거
[21:27] 있어요? 진짜 소름 돋는게 어제 회식할 때 메인 피디님이 그
[21:31] 질문을. 했어요, 미쳤나봐.
[21:32] 나 진짜 꼰대 같애 자. 그러면 이제 한번 멘트가 정리가 됐을 거 아니에요?
[21:43] 어디 한번 해봅시다. 아, 저는 그.
[21:47] 비운세님이랑 같이 한 프로그램을 일단 얘기를 왜냐면 저희가 웹 예능을 같이 했죠.
[21:52] 근데 그때 그냥. 편집 그 뭐 좀?
[21:57] 보통 방송 같은 경우에는 이제 그런 제지가 있잖아요. 제한된 게 많다고 해야 되나?
[22:04] 편집할 때 컷도 너무 땡기면 픽셀이 깨지고 막. 그러니까 그런 제지가 많은데 제한이 많은데 여기는 이제
[22:13] 그냥 꿈을 펼칠 수 있었었어서 재밌었어요. 뭐 아무렇게나 해도 그냥 제가 해보고 싶은 대로 해도.
[22:23] 다들 좋아해 주시고 재밌었으니까 그걸 얘기했고 그리고 또 못해본 경험을 좀 했었잖아요.
[22:33] 아, 지금 정원이가 여기 긁고 있어가지고 정원이 목줄을 여기를 목이 옆에를 긁고 있어 죄송합니다.
[22:40] 네 그 뭐 저희가 해보기 어려운 그런 분야 있잖아요. 뮤비라던가 그런 걸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음.
[22:49] 맞아? 맞아.
[22:50] 맞아 진짜. 재밌었어요 기억에 남고 그리고 같이 한 피디님이랑 작가님
[22:57] 이렇게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았고 맞아요. 맞아요.
[23:00] 좀 힘들었지만 그만큼 모든 것도 몇 개 있어? 안 힘든 건.
[23:09] 없지? 그래서 그거랑 일단 서바이벌을 좀.
[23:15] 많이 했는데 서바이벌 왜 이렇게 많이 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도.
[23:18] 서바이벌 하죠? 근데 이게 서바이벌 발 한번 들이면 개미지옥처럼 빠져나올
[23:25]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23:27] 아, 근데 제가 다른 채널은 이번이 처음인데 제가 또 한 채널 서바이벌만 계속 했었는데.
[23:34] 근데 한 채널 서바이벌만 계속했다라고 하면 이제 청취자분들은 바로 어느 채널인지 알 수 우리나라에서
[23:40] 서바이벌을 제1 많이 하는 채널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
[23:45] 그렇지 그렇지 아니 뭐 프로그램 이름은 아니니까 엠넷. 엠넷 엠넷을 발을 들이면 이제 개미지옥처럼 빠져나올 수가
[23:53] 없어요. 이 프로가 끝날 때쯤 된다.
[23:56] 그러면 이제 다른 서바이브 피디님이 와서. 예 잡아가고 산채로 잡아가고 아 근데 그것도 많이
[24:06]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이게 어쨌든 작가의 관점이 있고 피디의 입장이 있는데.
[24:11] 피디 입장에서 그래도 서바이벌을 계속 하게 되는 서바이벌의 매력은 뭐예요?
[24:16] 도파민이 제1 먼저고요. 도파민이 제1 먼저고 그 편집해서 내 의도대로 안된 반응이
[24:26] 올 수도 있지만 내 의도대로 반응이 와서 이제 그 친구가 이슈가 되거나 그러면 되게 뿌듯하죠.
[24:34] 그 이제 키보드로 낳은 딸들이 많다고? 맞아 키보드로 낳은 딸들 많지?
[24:43] 네 이제 그렇게 그냥 좀 뿌듯함인 것 같아요. 그냥 반응을 보면 좋으면은.
[24:51] 근데 진짜 예전에 저 아는 피디님이 그런 얘기 했거든요. 작가들은 어쨌든 출연자들이랑 많이 만나서 얘기도 하고 대본
[25:01] 설명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이러니까 작가들이 누군지는 아는데.
[25:05] 이게 메인 피디님을 제외한 피디님들은 나는 하루 종일 편집실에서 얘 보고 있고 촬영할 때도 계속 보고 있으니까
[25:12] 나는 엄청 내적 친밀감 있고 나는 내 인생을 얘한테 갈아놓고 있는데 현장에서 나를 못 알아볼 때도 있잖아.
[25:20] 그럴 때 마음이 진짜 안 좋다고 했었거든요. 그쵸 어때요?
[25:26] 옛날에는 그걸 연연했는데 지금 연철 먹다 보니. 걔가 만난 사람도 수백명일텐데 뭐 나를 기억해주면
[25:35] 감사한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근데 이게 이제 기억을 못할 수도 있겠다라는 출연자와 얘는 진짜 기억 못하면 진짜
[25:46] 배신감 든다라는. 얘는 진짜 그러면은 너무 어떤 인간의 탈을 쓰고.
[25:51] 아니, 그건 아니고. 없는데?
[25:54] 이게 막 담당이 그 피디들도 담당이 있거든요. 이제 그 담당 친구한테 더 애정이 갈 수 가고 심지어 이제
[26:02] 피디들이나 어, 작가들, 작가님들도 그럴 수 있겠지만 이제 피디들은 촬영 전이면 이제 출연자가 공부를 하거든요.
[26:12] 그 이제 서사 이런걸 또 공부를 하고 그럼 이제 저의. 알고리즘이 다 그녀들로 도배가 되거든요.
[26:21] 인스타 피드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거의 그냥 제 삶이 그 사람인데 그 사람 기억
[26:29] 못한다 그러면은 진짜 나쁜 것이에요. 아니, 그 사람 것이 아니라 나쁜 나쁜 나쁜 행동이다 어?
[26:41] 나쁜 그렇지 나쁜 어떤 직업이식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거지.
[26:47] 음 진짜 서운하죠. 그러면 음.
[26:51] 서운하고 이런 정도가 아니라 피디 생활하면서 아 이거 진짜 위기다.
[26:56] 제가 느끼기로는 모든 방송인들은 모든 프로가 위기인데 그중에서 이거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도.
[27:03] 진짜 위기다 했었던 진짜 힘들었을 때는 언제예요? 저 진짜 최악인 게 있었어요?
[27:09] 어 어 이렇게 바로 나오네. 진짜 이거 원탑이에요.
[27:12] 네네네네, 어디 한번 얘기해 보세요. 너무 궁금해서.
[27:16] 녹화 당일날 팬들도 다 모여있었고 이제 녹화만 하면 되는데 그 분들이 안 왔어요?
[27:26] 진짜 왜 안 오신 거예요? 이제 근데 그 전에 이제 또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데 거기서
[27:35] 그분이 빈도가 나간 거예요. 기분이 상하셨다.
[27:41] 기분이 상하신 거예요? 근데 그 다음날 엔터 쪽에서 계속 그 저희한테 거 찐
[27:49] 말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오고 있다고 했었거든요. 출연자들이 오고 있다.
[27:54] 그래서 저희는 이제 계속 녹화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근데 진짜 녹화 한 세네 시간 2시간 이렇게 지낼수록 안 오는.
[28:05] 거예요. 어떡해 근데 이제 녹화 한시간 전에 사실 멤버가 연락이
[28:12] 안됩니다 이렇게. 아, 진짜?
[28:16] 예, 그래서 그날 출연팀이 두 팀이었는데 그 팀은 취소가 되고 한 팀만 녹화를 하게 다행이죠.
[28:22] 한 팀이 있어서. 맞어 맞어?
[28:24] 맞어? 아니면 아예 집에서 다 가실 뻔 했는데 그래서 한 팀만
[28:28] 남아서 녹화를 했는데 이제 그 팬들은 화가 굉장히 많이 나는 거죠.
[28:34] 그래서 욕은 저희가 먹고 근데. 또 공개적으로 말을 할 수는 없잖아요.
[28:41] 그래서 그냥 방송사의 사정으로 진짜 하고 그 한 팀만 녹화를 한 이유가 있었는데 이제 녹화방송이여가지고 그분들이
[28:52] 녹화를 꼭 했어야 되는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그날은 한 팀만 하고 이제 그 뒤에 일정을 잡아보자
[29:00] 해서 잡고 있는데 그 이후로 녹화를 한 두세 번 더 펑크를 냈어요.
[29:06] 정말. 나중에 녹음 끝나면 어느 그룹인지 물어봐야지 진짜 근데
[29:15] 그러면은 그거 배상을 원래는 해줘야 되지 않아요. 그 제작비 세팅하는 제작비가 지금 두배 세배로 계속
[29:20]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쵸?
[29:22] 맞아요. 그래서 되게 몇 억 손해를 봤다고 들었는데 저는 사실
[29:27] 프리랜서여서 그 끝나고 안녕 해가지고 그 후일담은 그냥 몇 억 손해만 듣고 고소를 진행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29:36] 그런. 그런데 어떻게든 녹화는 하긴 했다.
[29:40] 근데 퀄리티가 굉장히 낮아졌다. 그렇지?
[29:42] 근데 그게 어쩔 수 없어? 이게 만드는 사람들도 사실 이게 애정이 있어야 사실 더 큰
[29:49] 눈깔로 만들어야지 되는데 얼마나 만정이 다. 털렸을까요?
[29:53] 그것도 그렇고 그 돈이 다 털려서 돈도 다 털려서 세트가 되게 점점 점점 후져가는게 보이는 거예요.
[30:04] 그래서 그 녹화본을 아 그 방송본을 보면 어떤 가수는 되게 화려해요.
[30:10] 무대가 너무 멋있어. 근데 그렇습니다.
[30:13] 근데 그러면은 이제 막 팬분들은 그런 자세한 사항을 모르시니까 아 이 프로에서 얘네는 신경 써주고 여기는 안
[30:21] 써줬다 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럴 수 있죠.
[30:23] 근데 뭐 저희는 말을 할 수는 없으니까. 근데 그런 경우가 되게 많아요.
[30:28] 보통 서바이벌 녹화를 하면. 평일에 녹화를 하는 서바이벌도 몇 개가 몇 번 있거든요.
[30:35] 근데 이제 사람들이 욕을 하죠. 이제 월요일에 녹화가 무슨 말이냐?
[30:41] 그것은 다 그녀들과 그들의 스케줄에 맞춘. 것이 정말 지금 이런 볼드모트 같은 토크 좀 이해하셨을
[30:53] 거예요. 네.
[30:55] 그렇구나 그래도 이 직업을 계속 하는 건 왜 하는 것 같아요?
[31:00] 아, 근데 저도 이거를 음 매번 질문 받을 때마다 생각을 하는데.
[31:04] 많이 받는구나 예 주변에 이런 거 물어보는 사람 많구나 나는 진짜 별로 없는데 예 내 주변 사람들 진짜 쓰잘데기
[31:12] 없는 얘기만 하는구나. 저희는 이런 제 친구들은 누구 예쁘냐?
[31:17] 누구 잘생겼냐 이런 거 하나 물어보고 넌 어떻게 그걸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아 이런 심오한 질문 잘
[31:22] 하지 않던데. 후배들이 너무 힘든데 선배는 어떻게 버텼어요를 듣고 싶은
[31:29] 것 같아요. 아, 그럴 수 있겠다.
[31:33] 근데 전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그래서 질문이 뭐였더라?
[31:38] 어떻게 이걸 그렇게 힘든데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은지? 끝나고 오는 그냥 그 성취감이랑 그 뿌듯함이 다인 것
[31:46] 같아요. 그거 말고는 아 그리고.
[31:51] 도파민에 절여 있잖아요. 그 일반 직장이나 막 그런 데를 다녀도 이런 도파민 같은
[31:59] 일들이 안 생기잖아요. 예를 들어서 막 편집하는데 갑자기 파일이 날아가고 막.
[32:09] 나는 그런 도파민을 생각하지 않고 아 막 갑자기 누가 인기가 확 많아지고 막 막 이런 걸 얘기할 줄 알았는데
[32:16] 오파일이 없어지고. 아, 뭐 누가 인기가 많아지고 그것도 이제 도파민이 있지만
[32:22] 그런 이제 에피소드 이제 친구들 만나면 이제 말하는 에피소드 말할 수 있는 에피소드 이런 그 당시에는 진짜
[32:31] 최악이고 아 여기 여기서 끝났다. 진짜 최악인 상황이잖아요.
[32:36] 그치만 지나고 극복하고 보면 진짜 재밌는 에피소드가 되잖아요.
[32:41] 그래서 그 도파민을 못 포기하는 것. 같아요.
[32:47] 보통 이런 사람들이 예능 PD 를 하면 잘할 거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현장에서 진짜 예능 PD 로 버티는 거에는
[32:54] 이런 역량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거나. 일단 음 방송은 음 세월이 지나도 꼰대 집단이기 때문에.
[33:03] 눈치가. 빨라야 되고 아 근데 저는 눈치가 없는 편이긴 한데 아닐
[33:10] 것 같은데 일단 근데 눈치가 없어도 네. 좀 눈치를 보는 뭐라 해야 될까?
[33:17] 아무튼 그런게 보이면 눈치를 보는 척이라도 하는 느낌? 지금 표정이 굉장히 안좋아요.
[33:29] 갑자기 뭐 지금 팀에 있나봐요. 아니요 지금 팀은 없고 그 전에 겪어온 수많은 사람들 중에
[33:36] 있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꼰대 집단이기 때문에 저도 꼰대. 에 물이 들어가지고 그런 약간 그런게 있어야 될거 같고
[33:46] 일단 다 필요없고 버티는거. 좀 버려, 체력 체력이.
[33:55] 안 좋아도 버티는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지금 다 병이 있어요.
[33:59] 진짜? 아니 저.
[34:02] 최근에 같이 일했던 분이 너무 걱정되게 진짜 식사를 안 하시는 거예요?
[34:08] 근데 그래서 저는. 계속 먹어야 되는 타입이거든요.
[34:12] 그리고 이게 연차가 쌓이고 후배가 생기니까 원래도 잘 챙겨먹었지만 더 챙겨먹는 게 뭐 내 직속 후배가 아니더라도
[34:22] 어쨌든 내가 무슨 말을 했을 때 그게 갖고 있는 영향력이 생길 때부터는 그래도 잘 먹어야겠다 싶은 게 저는 안
[34:30] 먹으면 진짜 예민해지는 타입이어서 사람한테 친절할 수 없어진다는 지론이 있거든.
[34:37] 뭘 잘 안 먹으면 근데 또? 그 피디님은 너무 잘 시간이 없고 이러니까 먹는 순간 바로
[34:45] 퍼져서 잘 것 같으니까 무서워서 또 못 먹는 거야. 예, 근데 보면서 항상 어떻게 저렇게 며칠 밤낮을 세시고
[34:52] 그럴까? 건강 걱정을 진짜 많이 하거든요.
[34:55] 근데 그것도 이해가 가는게 뭐냐면은 이제 피디들은 시사를, 편집을 시사를 맞춰서 가야 되는데.
[35:03] 시사란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이제 촬영을 하면?
[35:08] 피디들이 편집을 할 거 아니에요? 이제 그러면 그 편집본을 작가님들이랑 피디님들이랑 모여서
[35:15] 이제 보고 문제점이나 뭐 보완할점 피드백의 시간을 가지는 시간인데 그 시사를 맞추려면 편집을 달려야 되는데 이제
[35:28] 편집 기간이 또 별로 안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제.
[35:35] 일 분을 붙이는데 12시간 넘게 걸려요. 사실 진짜 한 컷 한 컷 붙이는데 진짜 굉장히 많은 시간이
[35:42] 걸리는데 이제 시간은 또 늘 한정되어 있고 그걸 맞추려다 보면 밤을 새워야 되는 경우가 생기고, 근데 밥을 먹으면
[35:52] 혈당이 스파이크가 오잖아요. 그러면 졸리잖아요.
[35:56] 그러면 한번 자게 되면은 이제 또. 그동안 밀린 잠이 또 있으니까 그 한두 시간으로는
[36:03] 안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방지하기에 이제 안 드신 것 같은데, 근데
[36:11] 저는 저도 옛날엔 안 먹었거든요. 근데 이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건강이 너무 안
[36:18] 좋아져서 이제 샐러드라도 먹고 그런 간단한 샌드위치나 그런거 이제 꼭 단백질을 챙기는 타입으로 박혔어요.
[36:27] 아, 그래서 그렇게 먹는거 엄청 신경쓰는구나 어? 지금 아까 그랬잖아요.
[36:33] 일분 붙이는데 진짜 열두시간 걸린다. 그거를 2일 을 안 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 수도 있을
[36:41] 것 같거든요. 네, 왜 그렇게 걸리는지 한번 설명해 주세요.
[36:44] 지금 하는 프로그램 카메라 몇 대예요. 장난하나?
[36:53] 자 이제 우리가 촬영을 한다 그러면은. 이제 알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자면은 촬영을 한다.
[36:59] 그러면은 이제 여러 카메라가 있고 여러분이 티비에서 결과물을 보시는 것은 그거 중에서 제1 서사가 잘 붙고 이
[37:07] 장면에는 이 카메라로 찍은 게 필요하고 그럼 거기에 맞는 이 사람의 오디오가 필요하고 그래서 그걸 정말 이제
[37:13] 모래에서 하나하나 조합을 해가지고 하는게 어떻게 보면 피디님들이 하신 일인데 네 그 몇 대예요?
[37:21] 지금 카메라가 지금 하는 거예요? 네.
[37:24] 일단 카메라는 둘째 치고 오디오가 음 200 개예요, 오디오 200 개예요. 200개를 다 들어야 되는 거.
[37:32] 그러니까 지금 저희가 저랑 이제 미미 피디님 둘이 있으면은 두 개예요.
[37:38] 트랙이 2개. 일단 두 개인데.
[37:40] 두 개인데 이제 200 개다. 거기는 네 그치 그치.
[37:43] 그 200 번을 다 들어야 되거든요. 근데 이제 카메라가 이제 그 200개에 달하는 카메라가
[37:49]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200 개는 기본.
[37:55] 어떻게 아 네, 그렇습니다. 200 202 백 이러면 대충 대충 200 200으로 그 칩시다. 4444 근데 그
[38:07] 200개를 다 봐야 되잖아요. 서바이벌은 이제 기본 20 분을 근데 이게 또 한 편이
[38:15] 아니라 20분 3개 를 줘요. 그래서 그 20 분을 200 번을 다 봐야 되잖아요.
[38:23] 그렇지 그렇지? 몇 번인거야 챌 수도 없어?
[38:28] 사천인가 예 그 정도 아니에요. 진짜 다 본다고 하면은.
[38:33] 근데 이제 또 사천원을 볼 수 없으니까 이게 멀티캠이라고 한 화면에 아무튼 여러개를 띄워놓고 한꺼번에 보는 작업을
[38:42] 하죠. 그럼 이제 한 백번 보는건가?
[38:46] 백번 넘게 그걸 한번 보잖아요 이제. 이십분 다 봤어요.
[38:50] 그러면 그 다음 이십분 또 봐야 돼. 그거를 하면 이제 기본 312 걸려요.
[38:56] 대박이다. 한 이십분 한 병당 312 걸려요.
[38:59] 그러면 이제 3번 봐야 되잖아요. 그럼 912 걸리는 거예요.
[39:02] 지금 프리뷰만 구일이에요 지금. 이 프리뷰라는 걸 보기만 하면 이게 이제 912 걸린다?
[39:09] 네 이제 편집을 하기 전에 이걸 보고 구성을 짜야 되니까 어떤 식으로 편집을 해야 될 거다 짜야 되니까 그걸 보는
[39:16] 게 프리뷰라고 하는 건데 그걸 이제 삼에. 3일 삼일에서 912 걸리는.
[39:20] 걸지 그렇지 그렇지 여러분이 이제 서바이벌을 보면서 제작진 욕을 많이 하시겠지만 물론 욕먹을 만한 일들도 많이
[39:30] 일어나지만 이런 식으로 살고 있다. 그 좀 알아주셔야 된다.
[39:37] 그리고 이제 프리뷰가 끝났으면 이제 구성을 세우고 이제 편집을 시작하는데.
[39:45] 좋은 소스를 이제 봐 놨으니까 그걸 한대 모아야 될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39:56] 정말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피디의 일을 보다 상상도 못한 일들이 많이 있다.
[40:03] 그래서 이제 그 좋은 멘트를 찾아서 이렇게 헤집고 그걸 또 순서를 또?
[40:08]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까 이제 좀 그 사람의 의도에 맞게 붙이려면 또 이제 순서에 그게 있으니까 또 순서를 앞으로
[40:17] 넣었다가 뒤로 뺐다가 중간에 넣었다가 아, 여기 잠깐만 이러면서 다시 뺐다가 진짜 한바구니 넣었다 뺐다 하고 그런
[40:25] 작업을 합니다. 이제 그걸 하다보면 어 나 많이 붙였는데 해서 보면
[40:30] 삼십초. 어 이게 뭐지라고 생각하면서?
[40:39] 아 많이 했다 하면 삼십초 근데 시사는 이제. 내일이야 막?
[40:50] 어떻게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31-1 명씩 편집을 했어요.
[40:57] 어 진짜 그래야 시사에 맞춰갈 수 있어 삼일에. 근데 그게 뭐?
[41:04] 한 사람의 뭐 다큐 삼일처럼 막 두 시간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41:09] 그 구다리라고 하죠. 그 부분을 이제 새 사람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걸 이제
[41:15] 31-1 명씩. 와 장난 아니다.
[41:19] 근데 여기가 여기도 여긴데 엠사는? 서바이벌 많이 하는 엠사는 네.
[41:28] 이런 얘기 해도 될까? 많이 지났으면 얘기할 수 있을 것.
[41:33] 같아요 아, 이거 들어보고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빼주세요. 일단 해보세요 일단.
[41:39] 얘기하고 제가 뺀다기 보다는 돌아서서 집에 가는데 이거 안 될 것 같은데 하면 연락을 주세요 내일까지.
[41:47] 입고라는게 이제 방송 송출까지 이제 파일로 송출하는 걸로 이제 시스템이.
[41:53] 바뀌어서. 그나마 괜찮아졌는데 이제 테이?
[41:57] 입고 라는게 있어요. 태초에 테이비고가 있었어요.
[42:00] 테리 ABC. 그렇습니다.
[42:02] 근데 그게 뭐냐면 방송을 나가고 있는데 편집을 해요. 아 저 근데 저희 거 ATM 나가고 있는데 시 자막 쓴 적
[42:13] 있어요. 근데 이제 기다리는 거예요.
[42:15] 우리는 근데 봐봐요. 생각을 해봐요.
[42:17] 내가 자막을 왜 그때 썼겠어요? 편집본이 그때 나오니까.
[42:20] 방송이 나가고 있는데 저희는 이제. 다음에 나갈 부분을 편집하고 있는거죠?
[42:27] 네, 그런 최악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는 3일 한명은 뭐 이렇게 했는데 이제 이번에 새로 서바이벌 하는
[42:35] 피디님들이 당신이 지금 엠넷에 물들어져 있어서 그게 되는거다.
[42:43] 지금 삼일에 한명 지금 말이 안된다. 그냥 하면 되는거.
[42:47] 아니야, 진짜 보통 분들이 아니에요. 굴비 엮듯이 서바이벌을 계속 하잖아요.
[42:51] 저는 진짜 존경심이 있거든요. 이건 진짜 너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면서 하시는 거다.
[42:56] 너무 대단하다, 그런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는 이 와중에 또 궁금한 거는 이게 되게 민감한
[43:03] 얘기일 수 있는데 그렇게 힘들게 붙인 거를 자가들이 우르르 와가지고 이제 시사를 한단 말이에요.
[43:10] 그래서 상상이 안 가지 어느 정도 고생했는지 상상이 안 가지만 그래도.
[43:16] 거기에서 뭔가 피드백이 있어야 되고 뭔가 이렇게 해야 더 나아질 것 같다라는 거를 얘기를 안 하면 사실 월급 받는
[43:25] 의미가 없잖아요. 그 피드백을 말하는 입장에서도 그리고 어쨌든 이걸 3일
[43:29] 내내 밤낮으로 못자고 부친 사람이 볼 수 없는 어떤 시청자 시점에서 봐줘야 되는게 있잖아요.
[43:36] 그러니까 이제 항상 얘기를 하는데 정말 모두가 똑같은 표정을 하고 얘기를 들으시거든요.
[43:43] 일단 너무 지쳤고 그래서. 정말 심하게 힘드시다.
[43:47] 이런 분들은 이제 가끔 이제 제가 보면서 정말 이마에 씨발 없어있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때가 있어요.
[43:54] 근데 여기에서 이거를 막 발끈하고 이렇게 하면 그것도 뭔가 간지가 안 나오고 이렇기 때문에 아 444 하면서 이제
[44:00] 뭔가 메모를 하시는데 말하는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 니가 뭘 알아야의 표정도 너무 뭔지 알겠고.
[44:06] 하지만 나는 어쨌든 이거 하라고 돈 받는 사람이니까. 그냥 좋게 좋게 아 네 다 좋네요 이럴 것 같은 뭐 하러
[44:13] 시간을 내서 또 시사를 하는게 의미가 없으니까 그때가 너무 진짜 어떤 스탠스로 해야 되나 늘 되게 고민이란 말이에요.
[44:22] 근데 피디 입장에서는 그 시사라는 시간이 어때요, 작가님? 피드백을 떠나서 공개 처형 같은 느낌인데요.
[44:36]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고, 어 진짜 제가 몰랐던 부분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거죠.
[44:42] 그리고 피디들은 편집을 하다보면 너무 많이 봐가지고. 눈이 달았어요.
[44:50] 체력도 달았고 그러니까. 보는 객관 그게 없어지는 거예요.
[44:54] 그냥 너무 많이 봐서 그럼 이제 새로운 눈이 필요한데 새로운 눈으로 봐주시는 거잖아요.
[45:01] 그래서. 어 내가 몰랐던 문제점이랑 뭐 그런거 피드백을 하면 납득이
[45:05] 되는 부분도 있는데 거기에 이제 반대로 작가님들은 이제 영상 촬영방을 잘 못 보시는 경우가 있잖아요.
[45:14] 그래서 그거를 못 보시고 이 프리뷰노트라고 그 글로만 된. 맞아?
[45:20] 맞아, 맞아. 그 촬영본을 이제 글로.
[45:22] 받아쓴. 버전을 만 보시고 이제 얘기를 하시니까 그게.
[45:28] 글로 보는 거랑 영상이랑 으로 보는 거랑 또 뉘앙스가 다른 경우가 많거든요.
[45:33] 그래서 작가님들은 그걸 보고 이제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한번 어떠세요?
[45:38] 이렇게 하면 이제 영상으로 보면 그게 아니어서 안 쓰는 게 많은데 그런 피드백이 있으면 그때 씨발이 나오는.
[45:49] 거 아닐까요? 그 내가 모를까 이런거?
[45:53] 아닐까요? 어떤 말투로 말을 하느냐?
[45:59] 뉘앙스 차이. 이게 내가 지금 여기 빨간 펜 선생님을 하러 온 게 아니라
[46:04] 어쨌든 협업하러 온 건데 내가 어디 한번 일침을 가해주지 막 이런 태세로 오시는 분들 솔직히.
[46:11] 있잖아요 많잖아요. 공격적인 분들 진짜 되게 많고.
[46:14] 제1 심한 말 어떤 거 들어봤어요? 아 저는 아닌데 건너 들은 작가님으로는 진짜 대놓고 아
[46:22] 너무 재미없다. 이걸 편집이라고 해보신 거냐?
[46:26] 진짜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근데 메인 피디님들도 그런 경우가 많아요.
[46:35] 근데 나는 요즘. 그런거 느끼거든요.
[46:37] 이제 메인 피디님들이 작가들이 자유롭게 말을 못할까봐 같이 와가지고 되게 세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46:45] 왜 그래요? 팔은 안으로 굽어야지 왜?
[46:47] 그러니까 근데 막 어떤 분들은 진짜 화내시면서 막 이거를 지금 작가님 보라고 이 상태로 붙여왔냐 막 이런 그런 거
[46:56] 있잖아요. 막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저는 있었고 그 마음이 뭔지
[47:03] 모르겠어. 내 후배가 다른 직군에 있는 사람한테 지적을 받는 게
[47:07] 싫으니까 그냥 내가 말해야지 마음인 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되게 민망하게 이렇게 얘기하시는
[47:14] 경우가 있거든요. 아니 근데.
[47:16] 그 욕을 먹는 게 싫으면 저는 그런 피디님을 봤어요. 피디들이 시간이 없어서 좀 보완을 해야 될 것 같다.
[47:22] 나 이제 일단 내용만 봐달라 이런 식으로 봤는데. 그리고 저한테 물어볼 때도 있어요.
[47:30] 쭉 본 다음에 이게 이제 그. 어떤 걸 위주로 보면 될까요?
[47:39] 왜냐면 우리는 모르잖아요. 이게 컷 정리까지 다 됐으니까 이걸 거의 완본이라고
[47:43] 생각하고 편집을 하신 경우도 있고 아니면은 흐름이나 이 줄기를 봐달라고 한 경우도 있는데 내가 너무 거기서 막 막
[47:52] 컷 세세하고 이거 튀고요. 저거 튀고요까지 하는게 지금 그 얘기를 얘기할 시점이 아닐
[47:56] 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제 가끔은 한참 쓰다가 어 어디까지?
[48:03] 얘기해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보통 그렇게 물어보면은 아, 사실은 흐름만 봐달라고 불렀다라고 하시는 경우가
[48:09] 많죠. 그러면 나도 편하게 아, 그러면 그것만 얘 한번 얘기해
[48:13] 보겠습니다. 이게 조금 어렵고 이게 이해가 안 됐고 막 이제 그렇게
[48:17] 얘기하죠. 그래서 항상 그게 궁금했거든요.
[48:20] 그걸 피디님들한테 물어본 적이 없어 시사할 때 어떤 기분이냐?
[48:24] 아 시사할 때 근데 작가님 피드백을 떠나서 진짜 공개 처형이라서 그냥 그 자리가 너무 싫을 뿐이고 그냥 아까
[48:32] 말했듯이 그냥 납득이 되는 피드백은 받아들이고, 아 근데 사람마다 다르죠.
[48:37] 저는 그런 상황. 그런 생각이라는 거죠.
[48:40] 받아들이고 아까 말했듯이 페이퍼로 보시고 한 것도 가서 다시 해보고 아 도저히 안 돼 있으면 그냥 빼고 그런
[48:49] 거죠. 그리고 1말 하신 말들 중에서 서로 납득이 안 가는 건
[48:53] 뭐라는 거지 이러면서 그냥 빼고. 뭐 이분들도 다 반영해 달라는 의미로 하는 말은 아니겠지?
[49:00] 뭐? 뭐 두세 개 채택될 거라고 생각하겠지.
[49:03] 이러고 하면서 되는 걸 붙이고 하면 되는 거니까. 최대한 수용을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49:09] 왜냐면 나는 내 눈은 달았으니까 새로운 관점이 필요합니다. 그렇구나 힘들 때도 있는데 좋을 때는 언제예요?
[49:20] 피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
[49:24] 것도 저요 어머 대박. 사건 작가님, 아니 비영생님도 그렇고 일하다 보면은 이제
[49:30] 선후배들도 이제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고 그리고 다양한 군상들이 많잖아요.
[49:38] 저 사람들은 절대 만나지 말아야겠다, 이렇게 이게 되고 그리고 너무 늦었어요.
[49:48] 떠나기. 저는 팟캐스트 편집하면서 진짜 아 피디님들한테 시사할 때
[49:56] 약간 뭐 그전에도 막 나쁘게 말하고 이렇게 안 하려고 늘 노력은 하고 있지만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50:04] 편집이 진짜 너무 세상이 제1 싫은 거예요. 근데 팟캐스트 편집은 심지어 2시간 녹음하면 거의 2시간
[50:10] 다 나가거든요. 더듬는 말이나 이런 소리 몇 개만 날리고 근데 좀 논란될
[50:15] 얘기 같은 게 있다거나 하면은 그럴 수 있지만. 뭐 크게 그런 게 없어요.
[50:20] 웬만하면 다 내보내는데도 진짜 편집을 하면서 느꼈던 게 뭐냐면은 아 이게 역량이랑 상관없이 들어야 되는 절대
[50:29] 시간이 있다는 게 미치겠는 거예요. 저는 대본을 되게 빨리 쓰거든요.
[50:33] 쓰기 싫어하는 시간이 뭐 한 열시간 있다. 그럼 또 쓰면은 또 그냥 새벽까지 또 까먹고 막 달리면서
[50:40] 쓸 수가 있는데. 그래서 하다 보면 아 이거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은 이렇게
[50:45] 되겠다. 잘려고 누웠을 때도 이런 이런 순서로 써야겠다.
[50:47] 머리에서 생각을 하다가 뭐 메모를 해놨다가 쓴다거나 어쨌든 그게 좀 요령이 붙으면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좀
[50:56] 있는데 편집이 그게 없는 거야. 죽어도 줄일 수 없는 절대 시간이 있다는 게 너무 지옥인
[51:01] 거예요. 그래서 그게 너무 싫은 거야.
[51:04] 그래서 야 진짜 이거는 너무 할 짓이 아니다. 이거를 어떻게 영상으로는 못하겠다.
[51:10]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 하시거든요. 비원생님, 유튜브를 하시라고 어차피 유튜브 뭐 편집 같은
[51:17] 거? 요즘은 뭐 잘 가르쳐 주는데도 있고 뭐 어플 간단한 편집은
[51:21] 뭐 어플로도 할 수 있고 뭐 그런 편집 문법에 대해서는 어쨌든 2일 을 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운 게 있을 거니까
[51:28] 해보시라는데 팟캐스트 편집을 해보고 이게 진리였어요. 그래서 난 영상편집을 진짜 안 한다.
[51:36] 그래서 항상 시사할 때도 일단. 고생하셨다는 말을 일단 웬만하면 하도록 하자 이렇게
[51:41] 생겼죠. 이혼생을 하면서.
[51:43] 아까 말씀하셨듯이 그냥 그간의 노력을 싸그리 무시하는 그런 스탠스만 아니면 웬만하면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51:52] 음 네, 알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이러면서.
[51:56] 그렇게 힘들게 일을 하고 있는데 보람도 있지만 스트레스도 있는데 그걸 어떻게 푸는지, 근데 이게?
[52:04] 제가 연차를 먹어서 제 시간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위치라고 해야 되나?
[52:10] 그런 연차가 돼서 이제 취미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프로그램에 그거에 따라 달라요.
[52:17] 진짜 편집 스케줄이 빠듯하면 취미를 다 할 수는 없고 그냥 몇 개만 운동 이런 스트레스 푸는 것만 가끔 할 수 있는
[52:25] 그런 그렇게 하고 있는데. 운동은 이제 기본으로 하고 있는 편이에요.
[52:31] 어떤가요? 일단 지금은 헬스를 하고 있는데 새벽 세시나 네시에 이제
[52:37] 집에 가서 이제 또 또 잠을 자야 돼요. 잠을 자야죠.
[52:42] 사람은 여섯 시간에 일곱 시는 기본을 자야 돼요. 자고 나면 열 시나 11 시거든요.
[52:48] 그럼 이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이제. 출근을 하는 거죠.
[52:53] 하면 두시 반 정도에서 출근을 해서 새벽 세네시까지 편집을 계속 하거나 그렇게 하는 이제 루팅이고 그 사이에 저희
[53:04] 헬스장이 주말에는 쉬는 편이거든요. 그 그 쉬는 헬스장 쉴 때 저희 태국어를 배우러 가요.
[53:13] 멋있다. 맞어 태국어 맞어 태국어 공부 시작하셨지?
[53:18] 왜 시작하게 됐어요? 아, 이것도.
[53:19] 긴데 취미에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헬스랑 아이스하키랑 하고 있었는데 그렇죠.
[53:25] 이제 아이스하키는 밤 운동이여가지고 이제 편집하다가 밤 운동이구나 편집하다가 한시간 반 걸려서 하남 가가지고
[53:34] 하키하고 진짜 그런 삶을 살다가. 제가 작년에 레귤러 계속되는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53:43] 안 끝난 영원히 안 끝나는 프로그램. 그걸 들어가서 시즌제가 아니고 계속 달리는.
[53:48] 거기는 비교적 공무원이거든요. 이제 스케줄이 안정화 되어 있으니까 이제 방송계
[53:54] 공무원이거든요. 그래서 공무원이 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도는 거예요.
[53:59] 하키를 겁나 열심히 했어요. 444 시간이 남는 시간에 뭐 잠을 잘 수도 있지만은?
[54:04] 거기는 거의 선수처럼 하키를. 했어요, 난 선출이니까.
[54:09] 나는 앞으로 가는 배를 졌던 선출이니까. 물 위를 걸어 갔다면 이제 빙판 위를.
[54:16] 걸어 서사가 있어 서사가 있어 얼려서 걷겠다. 이제 하다가 허리 골절이 됐어요.
[54:23] 그래서. 그렇게 웃으면서 얘기하지 마세요.
[54:25] 허리 골절, 정말 큰일이에요. 네, 저도 진짜 골절 태어나서 처음 골절이 돼봤는데 그게
[54:33] 척추다 와 근데 허리 골절 어떻게 되냐? 이게 오대 골절이라더라고요.
[54:38] 척추가. 그래서 별안간 환자가 됐죠.
[54:43] 그래서 침상생활 육개월을 해야 됐어요. 네.
[54:49]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해도? 지나갔으니까 네, 그래서 누워서 이제 온갖 미디어를 다
[54:56] 봤는데 이제 볼게 없는거야? 하도 많이 봐가지고.
[55:01] 그래서 갑자기 근데 알고리즘에 태그 이거 얘기해도 되나 쥐?
[55:07] 드라마가 어 제 탐라에 들어온 거예요. 그치 그치 왜 들어온지 모르겠습니다.
[55:12] 어 그냥 제가 여미사라 그런 걸까요? 그럴 수 있죠.
[55:17] 근데 이제 또 예쁜 언니들. 여미센데 내 탑라에 왜 들어와 있는지 내 알고리즘에 왜
[55:23] 들어와 있는지 모르게 됐다는 게 굉장히 자기의 거다. 아니 여돌 이런 여배우, 이런 건 태국 지엘이 들어오는.
[55:32] 거요 여돌이 많고 여자아이돌 여자배우를 많이 보니까 어디 한번 붙여보도록.
[55:37] 이런게 아니였을까? 네, 근데 요즘에 태국지혜를.
[55:41] 많이 보더라고요. 맞아요.
[55:42] 근데 예쁜 언니들이 사람까지 하니까 너무 도파민이 터지는. 자기네끼리 붙어 먹으니까 너무 고맙죠.
[55:48] 그래서 그걸 예쁜. 내 옆에 내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예쁜 애 옆에 또 예쁜
[55:54] 애 이렇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봤죠.
[56:00] 그러다가 이제 빠진 거죠. 근데 갑자기 태국 여배우를 덕질을 하려고 하는데 그 보통
[56:10] 외국인들이 그 좋아하는 가수를 덕질 하려면 그 나라 언어를 공부를 한다잖아요.
[56:18] 그래서 제가 그러고 있는 거예요. 갑자기.
[56:21] 가장 큰 목표는 뭐야? 자막 없이 보겠다.
[56:24] 인건지 아니면 팬미팅에 가가지고 말 한마디라도 당신이 내 인생을 바꿨네 마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어느
[56:30] 쪽이에요? 일단 가까운 뭐 보는 자망없이 보는 거고 이제 먼 훗날
[56:36] 그렇게 가서 얘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제 침성생활을 책임져서.
[56:41] 나의 그 투병생활을 너무 감사하다. 그걸 얘기해야 되죠?
[56:46] 어 근데 국내에도 팬 많이 생기면 좋잖아요. 누군지 홍보 하실래요?
[56:51] 네 여배우 누구신지? 비밀이에요.
[56:55] 아니요, 근데 너무 예쁜 사람들이 많아서 제 망태기가 터질라 해가지고 지금 망태.
[57:02] 하나씩 이제 담아가지고 어깨 뒤로 넘기다 보니까 네 점점 근데 그리고 계속 대비를 하세요.
[57:08] 그래서 그 계속 나올 때마다 계속 내 마음은 되게. 그러다 내가 주저앉을 수 있는 망대기에 너무 사람이
[57:16] 많아가지고. 근데.
[57:19] 그 시장이 되게. 큰가봐요.
[57:20]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막 옛날에는 막 진짜 가뭄에 홍수 나던 한 두개씩
[57:28] 나왔다면 지금은 진짜? 진짜 너무 가뭄의 홍수였다면 그냥 그냥 홍수, 그래서 이거
[57:36] 이제 밀린 테녀 오조 500개. 테녀라는 표현 요즘 이제 중남미 유행 시기를 지나서 이제
[57:44] 테녀가 온다. 미 그 제가 편집하고 이제 촬영하고 그러면 이제 바쁘니까
[57:51] 못 보잖아요. 그럼 이제 가끔 이제 촬영 다음날이나 시사 다음날 쉬는
[57:57] 이게 궁놀이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에 이제.
[58:01] 밀린테니어를 볼려고 키면 이제 밀린게 500. 그래서 이제 앞에는 프리뷰 보고 카메라 200대 보다가
[58:10] 이제 또 밀린 소스를 또 봐야 돼요. 테니오 소스.
[58:13] 대오락. 소스를 또 봐야 돼요.
[58:15] 그렇구나 어디서 봐요. 근데 그 드라마를 일단 유튜브로.
[58:20] 많이. 활성화 돼있고 그 넷플릭스도 요즘 들어오는 추세이더라고요.
[58:30] 어 맞아? 근데 많이 뜨긴 뜨더라고요.
[58:32] 요즘에. 넷플릭스가 근데 그 태국어 제목을 한국어로 바꿔서 너무
[58:37] 촌스럽게 바뀐 거예요. 러브 디자인이랑 러브 디자인 그게 뭐라 해야 돼 약간
[58:45] 핫했어요. 어?
[58:47] 그리고 요즘은 그 음. 영어 이름은 체이싱 러브인데 랩플 이름은 뭐더라?
[58:55] 사랑은 힘들어서 뭐 그런 일 이 있어요. 그 드라마가 요즘 또 핫하고.
[59:05] 최애 드라마도 그 둘 중에 하나예요. 내가 여미세야, 그리고 나는 태국 지엘에 입문하고 싶어.
[59:12] 근데 이거를 보고 재밌으면은 들어가고. 아니면 간 보고 나오겠다, 이런 스탠스의 사람이 있으면은
[59:20] 어, 그럼 이거 한번 봐봐라 어떤 거 추천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또 지엘에 따라 이제 수위가 넘나들거든요.
[59:29] 그래서. 인문용.
[59:30] 인문용 지엘의 시초 시초는 아니고 그 진짜 가문의 콩나듯 진짜 뜨문뜨문 나오던 지엘 그 지엘의 시작이 있어요.
[59:40] 갭 더 시리즈라고 내용이 진짜? 그 사장이랑 이제 막내 직원이랑 그거를 이제 지혜를
[59:55] 시작했으니까 여러분도 시작으로 보시길. 그 제목이 정확히 뭐라고요?
[1:00:01] 갭더 시리즈요. 그게 제목입니다.
[1:00:04]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요. 네, 저는 유튜브 봤는데 지금 볼 수 있나?
[1:00:10] 와 찾아봐야 되겠다. 취미 부자에 이제 뭐 하키도 하고 뭐도 하고 있는데 지금
[1:00:16] 갑자기 이 테니어 시리즈를 처음 들어가지고 제 주변에 요즘에 좀 많이 보기 시작했어요.
[1:00:23] 기대하고 보겠습니다. 네 근데 태국 드라마가 너무 유치해 가지고 안 맞으면 안
[1:00:32] 맞을 수도 있어요. 그냥 말도 안되는 내용이 진짜 많거든요.
[1:00:37] 요즘 또 그런걸 찾아다니니까. 요즘 그 쇼폼, 드라마 같은 거 보면은 하나 보면은
[1:00:44] 추천으로 계속 뜨잖아요. 그래서 보면서 뭐 이런 걸 누가 봐라고 하면서 이제
[1:00:49] 스크롤을 넘기지 못한다를 발견하면서 보는 거죠. 그렇구나 고거 말고 또 뭔가 추천할만한거 뭐가?
[1:00:59] 있어요, 취미생활. 아 그 하고 마는 악기 중에 베이스를 고르신 계기가
[1:01:08] 있어요. 어 제 테녀가 요즘 테녀가 있다면?
[1:01:12] 태초에 이제 저의 언니가 있거든요. 누구예요?
[1:01:17] 원더걸스인데 저의 최는 선미 언니거든요. 근데 선미 언니 그녀가 베이스를 칩니다.
[1:01:26] 너무 멋있잖아. 무대에서 베이스 치면서.
[1:01:29] 근데. 전 옛날부터 그냥 악기를 배우고 싶긴 했어요.
[1:01:34] 근데 그게 이제 건반도 해보고 싶고, 기타도 해보고 싶고 뭐 그냥 드럼도 해보고 싶고 베이스도 해보고 싶고 이렇게
[1:01:42] 갈팡질팡 하다가 이제 최 따라간다 해서 베이스로 시작한 거죠.
[1:01:47] 어떻게 배워요? 베이스는?
[1:01:49] 있어요. 그냥 실용음악 학원이 있거든요.
[1:01:52] 네. 그 취미반 가가지고 그 한시간 동안 이렇게 뚱땅 뚱땅
[1:01:58] 뚱땅. 근데 아직 뚱땅 뚱땅 밖에 못하고.
[1:02:01] 얼마나 배웠는데요? 2년 다 되가나?
[1:02:03] 근데 그러면 그것도 뭐 그런게 있는거예요? 발표회를 한다든가 뭐 밴드로버를 한다거나 그런게
[1:02:11] 있는거예요. 있긴 한데 저는?
[1:02:13] 아직 뚱땅뚱땅 밖에 못해서 그 제의는 많이 하세요. 학원선생님이 저는 못하겠습니다.
[1:02:22] 원더걸스면은 꽤 오래전에 데뷔했잖아요. 그럼 언제부터 덕질을 하신 거예요?
[1:02:28] 저는 아까 말한 카누 할 때 진짜 힘들 때 텔미가 한창 진짜?
[1:02:41] 그 카누 하던 선배가 진짜 진짜 미친 듯이 이 텔미를 듣는 거예요.
[1:02:46] 진짜 뭘 하든 밥을 먹든 어딜 가든 계속 텔미를. 근데 그거 이제 처음에는 아 미치겠네 이렇게 하다.
[1:02:57] 이제 훈련이 존나 아 죄송해요. 훈련이 겁나 빡셀 때.
[1:03:02] 그 노래가 너무 떠오르는 계속 맴도니까 그 노래를 이제 버티는거야.
[1:03:07] 그래서 그 아 텔미 세번만 부르면 끝난다. 이러면서 그렇게 하다가 이제 처음에 목소리로 접하다가 이제
[1:03:16] 어느날 티비에서 이제 음악방송을 보는데 어? 저분들이 원더걸스구나 어 아 진짜.
[1:03:23] 그런 순서로 원더걸스를 알게 된다고 와. 그래서.
[1:03:28] 스며든 거죠. 그렇게 이제 지금 몇 년째요, 18 년째인가?
[1:03:34] 19 년째 그러면은 구체적으로 막 덕질 같은 걸 한 게 있어요.
[1:03:39] 어떤 뭐 공연을 보러 간다거나. 아, 제가 진짜 하나의 적으로 얘기한 게 있는데.
[1:03:46] 네, 뭐를 물어보면은 항상 아이템이 확실해요. 정말 피디예요.
[1:03:51] 이 사람은 저런 피디다. 어디 한번 얘기해 보세요?
[1:03:56] 선미 첫 월드투어를 했었어요? 네, 그걸 갔습니다.
[1:04:01] 와 어디 어디? 미주투어를 함께 돌았어요.
[1:04:04] 미쳤다. 그래서 한 같이.
[1:04:06] 돌았다고 한 군데만 가는 게 아니고 한 여덟 번을 봤나 와 미쳤다.
[1:04:10] 진짜 장난 아니다. 그때 아니면 아니었으면 제가 언제 또 미국을 가봤겠어요?
[1:04:20] 근데 아쉬웠던 게 썸미 콘서트 일정에 맞춰서 다니느라 관광을 못했다.
[1:04:27] 그러니까 아티스트랑 똑같이 일하듯이. 그 일정대로 맞아요?
[1:04:32] 맞아. 그래서 LALALA 를 갔는데.
[1:04:37] 이틀만 있었다. 하루는 하루는 공연 보는 날 하루는 그냥.
[1:04:41] 헐리우드 거리 걷고 끝났다. 그럼 또 이제 이동해야 되니까 장난 아니다.
[1:04:49] 그래서 미국병이 걸렸어요. 저는 이제 죽기전에 다시 가서 관광을 해볼 목표가
[1:04:55] 있습니다. 근데 그정도 되면은 선미님이 알수도 있잖아요?
[1:05:01] 알죠, 알죠? 제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선미 언니랑 만난 적이 있어요.
[1:05:07] 근데 제가 그녀가 저를 아니까 또 근데 그녀는 아무 생각이 없을 수 있는데 팬 입장으로써 그녀가 불편할 것 같은
[1:05:16] 거죠. 그래서 일할 때 피해 다녔어요.
[1:05:21] 근데 나도 그런다 나도 진짜 또 막 다니고 그니까 진짜로 그래서 막.
[1:05:27] 녹화할 때 뭐 그 출연자 마이크를 이렇게 체크해야 할 때 현장 상황에 따라 이제 누구를 가릴 것 없이 그냥 급하면은
[1:05:36] 투입해서 확인을 해야 되는데. 맞아, 맞아 뛰어가가지고 그냥 빨리빨리 봐줘야.
[1:05:40] 되는데 저는 뛰어가서 들어갈 수가 없겠는 거예요. 내가 들어가면 나니판 오타쿠다.
[1:05:50] 그래서 옆에 마침 다행인 후배가 있어서 마이크 마이크 이러면서.
[1:05:56] 어 너무 참 사랑이다. 찐 사랑이야.
[1:05:58] 네, 그렇게 피해 다니다가 이제 마지막에 촬영 때 제가 이제 드디어 얼굴이 드러냈죠.
[1:06:04] 그러니까 너 왜 여기 있니? 니가 왜 여기서 나와의 느낌으로?
[1:06:09] 너 원래 다른데 있었지 않았어? 이러면서 저는 프리랜서라 어디에 있는 그치 그치 그치
[1:06:17] 이러면서 근데 또 제가 최애를 보면 우는 벽이 있거든요. 아 진짜 상상할 수 없어?
[1:06:25] 진짜요? 어떡해.
[1:06:26] 그래서 그때 그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진짜 눈물이 터져서 진짜 오열을 했어요.
[1:06:32] 시선 집중이 된거야. 너무 창피해 어떡해 그래서?
[1:06:36] 선미 선미가 선미 언니가 어 쟤가 울린 거 아니에요 이러면서?
[1:06:41] 지금 이제 그래도 촬영장에서 어떤 위치라는 게 있는 사람인데 정말 후배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1:06:48] 그걸 가지고? 정말 부끄럽고 마지막 촬영이었어.
[1:06:51] 다행이다. 그렇게 끝나고 이제 않냐 다행이었다.
[1:06:57] 근데 그 정도 되면은 어떤 선미쇼라도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1:07:02] 아 제 꿈입니다. 그리고 제 목표가 있는데요.
[1:07:07] 네 원더걸스 재결합 프로젝트를 하고 싶습니다. 맞어?
[1:07:12] 근데 그런 스토리가 많잖아요. 너무 팬이었던 사람이 정말 팬심으로 이거를 막 멱살 잡고
[1:07:19] 그니까 이 제작 프로젝트의 멱살을 잡고 해가지고 성사시키는 게 너무 아름답잖아.
[1:07:25] 세상이 웬일이야? 그 영광을 제가 가져오고 싶지만 원더걸스의 제거를 저만
[1:07:31] 누리고 있는게 아닐거 같거든요. 네, 언니들 듣고 있으면 저를 좀 그렇죠.
[1:07:39] 제가 그 비욘세로 이메일 주시거나 뭐 비밀댓글이나 디엠이나 알려주시면 제가 누군지 이제 미미님 누군지 알려드릴테니까
[1:07:48] 데려가셔서 일을 같이 하시면 되겠다. 그렇구나 그래서 근데 제가 아직 리더 깜냥이 아니어서 겁이
[1:07:56] 나는데요. 왜 리더 감정이 아니라고?
[1:07:59] 생각해요. 저는 우유부단하거든요.
[1:08:01] 결정을 잘 못하고 근데 제가 수많은 메인 피디님들을 봤거든요.
[1:08:09] 진짜? 그래서 옆에서 이제 이렇게 채찍질하는 사람이 있어요.
[1:08:17] 음 이제 좀 결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아 근데 일하면 또 달라질 수도 있겠죠.
[1:08:26] 이게 지금은 그냥? 우유부단할 수 있는 포지션일 때 우유부단함을 즐기고 있는
[1:08:31] 걸 수도 있죠. 뭐 그렇죠.
[1:08:32] 나중에 그 위치로 가면 또 이제 뭐 어쩔 수 없지. 그리고 우리 언니들 그거 다 성공해야 되는데 어떻게
[1:08:39] 우유부단하게 맞아요. 그렇구나 그러면 이거 듣고 계시는 관계자분들 중에서 혹시
[1:08:46] 어 나도 요런거 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은.
[1:08:51] 저희 쪽으로 뭐 디엠을 주시든 뭘 주시든 하면은 제가 연결해 드리는 걸로 네, 그러니까 넷플릭스 같은 데서 너무
[1:08:59] 멋있게 막 짜잔하고 하면 좋겠다. 콘서트랑 같이 붙여가지고 그리고 리얼리티 같이 풀고
[1:09:06] 해가지고 너무 멋있겠다. 일단 설득하는 과정을 부터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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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8] 그럼 오늘도 더불어 혼자 살아요. 일상의 활력소가 되게 많으신 저희 미미님을 모시고 얘기를
[1:10:39] 나눴는데 요즘은 프리랜서 피디가 더 많잖아요. 제가 느끼기로는 그래서.
[1:10:45] 그 구성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 가지고 무조건 그럼 나는 공채 입사나 이렇게 해야만 피디를 할 수
[1:10:54] 있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1:10:56]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 피디가 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그런 나영석 피디님이나 그런 이름있는
[1:11:06] 대단한 피디님처럼 그런. 채널에 입사해야 되고 그걸 생각했는데 저처럼 진짜
[1:11:16] 올레벌레? 정신을 차리니까.
[1:11:19] 돼있을 수 있으니까 그냥 그 하고 싶으면 이력서를 그냥 넣어보면 제작사쪽으로 방송사는 이제.
[1:11:32] 본격적인 이력서와 면접 절차가 있어야 돼서 되면은 하실 수 있으면 그걸 거기다 넣어보시고 매주 제작사를 또 넣어보시면
[1:11:42] 그냥 연락이 요즘 사람이 귀한 시대라 연락이 무조건 올겁니다.
[1:11:50] 공채 피디에 비해서 프리랜서 피디들이 갖고 있는 어떤 특징이나 장점 같은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1:11:58] 일단. 제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요.
[1:12:01] 맞아, 이게 진짜 큰 것 같아요. 내 옆에서 지켜보기로는.
[1:12:04] 맞아요? 공채 피디님들은 이제 그 채널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제
[1:12:09] 하거나 그 외주제작소도 똑같아요. 그 회사에서 이제 높으신 피디님들이 잡아오는 프로그램만
[1:12:16] 이제 할 수 있는데, 프리랜서는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거 그리고 이제 가서 찾아가서 아, 물론 아다리가 안 맞아서.
[1:12:25] 안 될 수도 있지만 이제 가서 찾아와서 같이 미팅을 하거나 면접을 보거나 해서 제가 일을 따내는 거죠.
[1:12:33] 예, 그러면 이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으니까 그게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고 근데 단점도 있어요.
[1:12:39] 네, 불안정한 그치 그치 그 뭐야? 이거 불안정 수입 수입.
[1:12:46] 지금 양손을 이탈리아 사람처럼 이렇게 하고 있어가지고. 네 불안정한 수입.
[1:12:54] 그게 좀 불안하긴 하죠. 그 프리랜서는 이제 어쨌든 일을 안 하면 돈이 안
[1:12:58] 들어오니까 뭐 공채 피디님이나 외주 제사사는 이제 그래도 출근하는 그게 있으니까 돈이 들어오는데 여기는 이제
[1:13:07] 프로그램이 끝나면 빠이빠이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로 돈이.
[1:13:11] 없다 작가랑 똑같죠? 네 맞아요.
[1:13:15] 그거 말고는 자유롭게 여행 갈 수 있고. 그렇죠.
[1:13:19] 미주 투어 팔기도 돌 수 있고. 근데 그거는 진짜 공채 피디님들은 할 수 없는 거예요.
[1:13:27] 퇴사해야지 그러면은 정신이 나갔다. 그러지만 그것 때문에 잠깐 쉬겠다 이렇게 못하니까.
[1:13:33] 팔, 개도 씨. 저희가 오늘 얼마나 얘기했지?
[1:13:39] 한 한시간 반은 얘기한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저는 테니어 얘기도 처음 들었고 어떻게 피디가
[1:13:45] 되는지 이런 얘기도 처음 들었고 해가지고 워낙에 거쳐온게 버라이어티하기 때문에 다음에 나오셔도 또.
[1:13:52] 뭐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항상 그 아이템을 좀 메모해 놓으시고 이거 한 사십분 될 것 같다 요.
[1:13:59] 정도 있으면은 항상 그 메모해 놨다가 항상 알려주시고 네 오늘 처음 나와서 얘기해 보셨는데 어떠셨어요?
[1:14:07] 제가 네 그. 보통 서바이벌이나 방송 촬영하다가 이제 질문 같은 걸 하면
[1:14:16] 출연자들이 한참 고민을 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이제 방송 특정상.
[1:14:22] 시간에 쫓겨가지고 시간이 없는데 왜 저렇게 많이 생각을 하지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1:14:28] 맞아요. 맞아요.
[1:14:29] 제가 그때 시간이 쫓기고 좀 인성이 안 좋을 일할 때 왜 인성이 조금?
[1:14:36] 그치 그치 아빠가 모르는 자아가 나와가지고 날 집어삼켜가지고.
[1:14:40] 시간도 없는데 왜 저렇게 길게 생각하지 이렇게 하면서 이제 되게 불안하고 초소하거든요.
[1:14:46] 근데 그 마음을 이제. 깨달았어요.
[1:14:50] 그래서 이렇게 자판기처럼 바로바로 얘기하는 거구나 그 어떤 강박에서 나온 거구나.
[1:14:55] 그 나는 이거 아마 들으신 분들은 아 중간에 좀 약간 생각하는 정적이 있었는데 그걸 비운 선생님이 지우셨나
[1:15:02] 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에요. 여러분 지금 거의 원본을 듣고 계십니다.
[1:15:08] 네, 그래서 저 요즘도 녹화할 때 인터뷰할 때 진짜 계속 시간 없는데 생각해가지고.
[1:15:16] 시간 없는데 왜 그냥 대충 얘기하면 안 되나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1:15:19] 저를 거쳐지니까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어 사과를 드리고 싶고 생각할 시간을 원하는 마음을
[1:15:25] 이해하게 되었다. 그 굉장히 성심성의껏 생각하고 답변을 하고 있었구나 를
[1:15:33] 깨달았습니다. 어?
[1:15:33] 회상에. 너무 죄송하고요.
[1:15:39] 이제 시간이 없어도 그냥. 그냥 기다리겠습니다.
[1:15:44] 죄송하고요. 그리고 이렇게 제가 노잼인간인데 나오실래요?
[1:15:51] 하셔가지고 좀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나온지 모르겠지만 잘 나온 것 같아요.
[1:15:56] 감사합니다. 약간 이것이 팟캐스트다.
[1:15:59] 이게 느낌의 흐름이 된 것 같아요. 이상한 대로 갑자기 갔다가 망테기에 테니어 담는 얘기가
[1:16:05] 나왔다가 이런 게 저는 되게 어쨌든 취미행인 다음에 하고 이번엔 조금 멋있게 뭐?
[1:16:11] 또 PD 의 세계 항상 베일에 쌓여있는 요런걸 할려고 그랬는데 저도 이제 중간에 그런 생각을 했죠.
[1:16:19] 아, 너무 힘든 얘기만 물어보는 건가? 그 당시 우리는 힘든 얘기가 웃기니까.
[1:16:23] 재밌으니까 네 에피소드는 이제 십몇 년치 묶여놨으니까 계속 불러주시면 되고.
[1:16:30] 아, 그리고 저희 그게 있어요. 코너 중에 딱 한번 했는데 엄청 되게 대박이 터졌던 많은
[1:16:37] 분들이 되게 재미있게 들으셨던. 세상에 이런 방송일이라는 아이템이 있단 말이에요.
[1:16:43]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이마로 수박 깨는 달인을 섭외했는데 재철이 아니어서 안 깨졌다라든가 그런 일 많이 있잖아요.
[1:16:52] 그런 일 많이 있잖아요. 갑자기 소를 구해와라.
[1:16:54] 그래가지고 구해왔던 일 뭐 이런 그런 얘기들이 되게 많이 있어가지고 저도 이제 옛날에 엄청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1:17:02] 해외 촬영까지 가가지고 막 완전 산 정상의 막 랜드마크 같은 데서.
[1:17:08] 멋있게 이렇게 티저용으로 막 소리치는 영상을 찍었는데 가까이서 이제 그 출연자 주변을 돌면서 찍은 데이터가
[1:17:17] 날라가가지고 정말 풀샷에서 계속 외치는 티비 화면이 있으면 가운데 조금만 데서.
[1:17:26] 계속 그 프로그램 그 멘트를 외치는 그런 일 이 있다든가 알고 보니까 근데 그거를 그냥 백업이 안 됐을 뿐만 아니라
[1:17:35] 또 덮어 쓰셔가지고 끝난 얘기 여기까지 날아갔는데 그런 그런 여러가지 또 재밌는 일 이 있어가지고 다음에 고기도
[1:17:43] 한번 꼭 나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 감사합니다.
[1:17:46] 아무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네 아무리 멘트 하다가 네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네 다음에 불러주시면 또.
[1:17:56] 시사나 촬영만 아니면 네 제쳐두고 달려오겠습니다. 알겠습니다.
[1:18:01] 급하게 섭외해야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1:18:05] 어제 섭외한 나 너무 잘했다. 네.
[1:18:11] 들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저희 그러면 이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8:19] 미미 님한테 궁금한 거 있으신 분들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모아놨다가.
[1:18:24] 다음에 또 여쭤볼 테니까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올 더 싱글 레이디 싱글 피플 저는 부르르 한번
[1:18:33] 털었고요. 올 더 싱글 레이디 싱글 피플이 말하는 비욘드상 비욘세,
[1:18:38] 그럼 저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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